(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석가탄신일(5월 3일), 어린이날(5월 5일) 등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사찰 연등행사, 상춘객, 등산객, 산나물채취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에 대비하여 「어린이날 등 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연휴기간을 전후한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및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사찰, 관광지, 등산로 입구, 주요입산 요로에 산불감시원, 공무원을 집중배치하고 임산물수집상, 산림보호 관련단체, 입산로 주변 주민들과 협력하는 등 현장중심의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과실로 타인 또는 자기소유 산림을 불태운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산림 내에서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뿌리채 뽑아가는 행위도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어린이날 연휴기간 매년 평균 4.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불원인은 입산자 실화(3.6건, 7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은 지난 4월 30일(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산림청 직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식 및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 국비를 통해 조성된 제1호 숲길로서 최근 ‘한국 관광100선’에 선정되는 등 그 가치가 매년 증대되고 있다. 금강소나무숲길은 4개 구간을 정식 운영이며, 구간별 일일 80명(단체 방문 최대 130명)의 제한적 예약탐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숲해설가를 동반하여 산림자원, 지역 역사 및 문화자원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17년도 숲길 운영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도 함께 가져 지역주민들과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금강소나무숲길을 통해 산림청과 지역주민들이 정부3.0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해나가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명품 숲길의 명성을 이어가야한다.”고 당부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예약 관련 문의사항은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 및 금강소나무숲길 방문자안내센터(054-781-7118), 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7년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이하여 운영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특별상품을 오는 5.3(수)에 농식품부 차관이 직접 체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은 기차를 타고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으뜸촌)과 인근 유명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여행 상품으로, 한국농어촌공사ㆍ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을 통해 개발·운영하고 있다. 행사 당일 운영하는 상품은 전북 지역 코스 3종으로 각각 완주 오복마을, 완주 창포마을, 부안 우동우리밀마을을 방문한다. 이 날 농식품부 차관은 서울역에서 전세열차를 타고 익산역에 하차하여 완주 오복마을, 전주 한옥마을을 차례로 방문한다.익산역으로 향하는 열차 내에서 통기타 공연과 마술 공연을 열어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퀴즈 이벤트로 체험마을 특산품을 제공하고, 농촌여행 스탬프투어 App 안내 및 설치 시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완주 오복마을에서는 천연염색과 시골밥상, 마을 투어로 농촌의 여유를 만끽하고,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고택을 둘러보고 전주남부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전통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항공기 내 난동사건을 계기로 열차 내 난동·폭행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 등을 적용하여 열차 내 치안을 강화해 오고 있습니다. 금일 오전 06:10경 부산에서 출발하여 서울로 향하는 KTX 108열차 내에서 발생한 열차승무원에 대한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부산지방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피의자를 상대로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철도안전법에 따라 관할 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사건개요 : 열차승무원이 피의자의 승차권을 검사하던 중에 피의자가 열차승무원의 멱살을 잡고 안면부를 가격 후 수회에 걸쳐 발길질을 하였고, 계속해서 열차팀장의 안면부를 가격하는 등 폭행을 행사하여 약 15분간 철도종사자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임. 철도에서의 난동은 한해 100건 정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나 SRT의 경우 승객 난동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경우 더 큰 사고가 우려되기 때문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1월 내놓았다. 이에 따라서 KTX 난동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관련기관들은 열차 내
(산청/송인용기자)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 가는 길에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금서면사무소(면장 민정식)는 군의 대표 약초인 홍화 조형물과 하트프레임 포토존을 동의보감촌 길목인 특리마을 입구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면은 꽃잔디와 연산홍을 심은 꽃길에서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장미하트 프레임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군의 대표 약초인 홍화를 알리기 위해 홍화 형상의 토피어리 조 형물 좌우로 한방약초축제 캐릭터인 병깨비와 약깨비를 배치했다. 면 관계자는 “동의보감촌 등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내 대형 공공 생활체육시설인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5월 1일 정식 개장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김태년·신상진·김병욱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건립에는 성남시 예산 외에 국·도비 확보 문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회의원, 도의원분들께서 애써 주셔서 완공할 수 있었다”면서 “건강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센터는 물론 다른 체육 시설을 통해서라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이웃과 소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는 수영, 골프, 헬스 등 18가지의 생활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성남시는 총 사업비 792억원(시비 542억원, 도비 150억원, 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 29일 준공 때까지 4년 만에 이 시설을 건립했다. 지하 3층∼지상 7층에 전체면적 3만3471㎡ 규모다. 길이 50m, 10레인의 수영장, 라켓볼장, 헬스장, 인공암벽장,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섰다. 스킨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16. 8월)'을 확대 추진하여 도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미세먼지 주배출원인 산업·발전·수송 분야별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마련, 2020년까지 총 5,239억 원을 투입하여 6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를 연평균 40㎍/㎥로 저감하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20㎍/㎥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 관리기반 구축 : 도시대기 측정망 확충사업 등 2개 사업 77억 원 ▲ 산업분야 관리대책 : 도로 노면 청소차량 확충사업 등 4개 사업 128억 4천만 원 ▲ 발전분야 관리대책 : 화력발전소 저감시설 개선 추진 등 2개 사업 2,640억 원 ▲ 수송분야 관리대책 :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등 4개 사업 1,549억 원 ▲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 친환경 도시숲 조성사업 등 2개 사업 844억 4천만 원 ▲ 주변지역 협력 : 동남권 미세먼지 저감 협력강화사업(비예산) ▲ 미세먼지 저감사업 도비 지원확대 추진 우선, 경남도는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하여 2020년까지 도비 47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나갈
(부산/문종덕기자) 제34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6일간의단편영화축제를마무리했다.‘더가까이’다가가고자기획된제34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총43개국161편의영화가76회상영되었으며,29번의관객과의대화와1번의프로그램가이드(영화감상안내)등에해외영화인105명(2016년80명),국내영화인345명(2016년261명),총450명(2016년341명)의영화인이참여하였으며,8,941명(2016년7,166명)의관객을만났다. 경쟁영화제인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핵심프로그램인국제•한국경쟁부문은역대최고의경쟁률을통해선정된영화들이상영된만큼관객과영화인들의열띤참여로가득찼다. 국제경쟁부문의최우수작품상과넷팩상을수상한아리안바지다프타리감독의<아직은>은지난해타계한이란의거장감독인압바스키아로스타미의인본주의및사실주의전통과궤적을같이하는작품으로평가받았다. 역대가장치열한경쟁을펼친한국경쟁의최우수상은장나리감독의애니메이션<아버지의방>이수상했다. 부산중구청이후원하는오퍼레이션키노의최우수상은부산지역대학교의영화•영상8개학과가경쟁을펼친끝에황시영감독의<내나이가어때서>에게돌아갔다.이작품은향후더많은논의가필요한한국사회의양상을조명하면서기억의행위에참여하는동시에대화를시작하는작품으로평가받았다. 또한관객및학생18명으로구
(부산/문종덕기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해군 작전사령부에서「해군함정공개 및 축하행사」개최 1) 행사명 : 어린이와 함께하는 해군함정공개 및 축하행사 2) 일 시 : ’17. 5. 5.(금) 10:00 ~ 16:00 3) 장 소 : 해군 작전사령부(남구 용호동) 4) 대 상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신분증 반드시 지참) 5) 주요 행사내용 : 해군함정(2척) 공개, 군악/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B-boy 공연, 군복착용체험, Photo Zone 등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주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연이어 마련된다.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하여 제45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가 읍면동별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제3회 강동어르신 孝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천북면 경로잔치’가 지역 청년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식사대접과 다채로운 공연이 풍성하게 벌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자녀들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하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5월에는 11일 감포읍 경로위안대잔치, 12일 양남면 경로위안대잔치, 13일 동천동 경로효잔치 및 동민노래자랑, 양북면 경로위안대잔치, 14일 용강동 효 경로잔치, 21일 황오동 동민화합한마당 및 경로잔치, 28일 중부동 어르신 효잔치 등이 계획되어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청년회, 부녀회 등 관계자
[경북/김근해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일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시‧군 선수단 12,103명(임원 3,290명, 선수 8,81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지인 영천시는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종결과로 시부 종합 1위는 구미시, 2위는 포항시, 3위는 경산시가 차지했고, 군부 종합 1위는 칠곡군, 2위는 울진군, 3위는 청도군이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대회 육상4관왕(100m, 200m, 400mR, 1,600mR)을 차지한 구미시 안경린 선수가 선정되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동안 선수, 체육관계자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내년에는 상주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폐회식 공식행사를 끝으로, 4일간 영천을 찾은 도민들과 대회기간 동안 힘써 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기념, 도‧시민 화합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세븐틴, B1A4, 여자친구 등 최정상급 인기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美-뷰티도시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2015년부터 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K뷰티 화장품산업이 지난 3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해외 전시판매장 구축 등 연이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산시는 28일 베트남 다낭시청 회의실에서 다낭시와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도시 간 협업산업으로 추진 중인 화장품 육성산업의 일환으로 K뷰티 상설전시판매장을 다낭시에 설치하기로 했다. 경산시와 다낭시가 체결한 양해각서를 보면, 양 도시는 화장품 분야 수출 및 산업 거점 마련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약속하고 화장품 관련 부문의 민간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화장품 상설 전시판매장 운영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경산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인촨시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K뷰티 화장품 전시판매장에 이어, 오는 7월 다낭 시내에 오픈 예정인 30평 규모의 화장품 전시판매장은 경북 경산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을 베트남에 알리고 홍보하는 첫 안테나숍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호찌민에도 판매장을 구축하여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