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재)김포시청소년재단 양촌청소년문화의집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공모사업인 방과후마을학교 상반기 ‘사계절생태교실’이 청소년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종료됐다. 이번에 운영된 ‘사계절생태교실’은 관내 초등 3학년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12회기로 진행됐으며 우리주변에서 쉽게 관찰되어지는 생물들을 계절에 따라 식물, 곤충, 조류 등을 관찰하고 그들의 생태활동을 응용한 생태놀이, 자연물을 이용한 손수건 꽃물들이기 세밀화 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이 자연과 쉽게 친해지고 자연생태계를 아끼고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곤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새들의 모습과 울음소리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학부모들은 “자연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다양한 생물들에 관심을 갖게 되어 만족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양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수련활동사업과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촌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촌청소년문화의집 031-996-6277로 하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석부홍)는 23일에 경산의 대표 하천인 남천강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미꾸라지 1만 5천여 마리 방류 및 남천강변 정화 활동을 했다. 미꾸라지 방류는 하천을 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하루 1,000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에도 효과가 탁월하며, 미꾸라지의 퇴적물을 파헤치는 습성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수질 개선 및 하천 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자연보호협의회는 하천 바닥의 퇴적된 오염물질을 없애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투척 및 정화 활동 등을 해옴으로써 깨끗한 수질과 수생태계 환경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석부홍 경산시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정화 활동을 꾸준하게 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하천을 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인기 수산자원 중 하나인 주꾸미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다음 달까지 자체 생산한 주꾸미 수산종자 50만여 마리를 영종도, 영흥도 등 인천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 해역: 인천 영종도(20만 마리), 영흥도(20만 마리), 강화도(10만 마리) 이번에 방류하는 주꾸미는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약 50일 동안 대량 생산 양식 기술을 통해 생산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건강한 수산종자다. 주꾸미는 잡는 재미와 특유의 맛을 가졌으며, 낙지의 2배, 오징어의 5배 많은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축제가 열릴 정도로 생산량이 많았던 주꾸미는 최근 급격한 생산량 변동으로 해양수산부에서는 금어기(5. 11.~8. 31.) 설정과 시범 방류품종 지정 등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매년 주꾸미 수산종자 40만 마리 이상을 방류해 자원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05톤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최경주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본격적인 모기 성충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위생해충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예방 및 군민 생활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주야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하수구 및 쓰레기 배출장소 등에 주 2∼3회 주기적 잔류소독을 통한 파리, 모기 방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는 야간 방역으로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모기의 흡혈 활동이 왕성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주택가 인구밀집지역, 공원, 숲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 5일 이상 권역별 차량 및 오토바이를 활용한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소독은 보건소 및 12개 읍면의 자체 방역반을 통해 실시하며, 취약지역 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 관광지인 예당호, 충의사, 추사고택 등에 대한 방역도 강화해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해충 방제를 위한 하절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야간 연막차 운행으로 인한 소음과 저속 운전으로 교통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친자연적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상숲 조성사업은 임피중학교, 군산명화학교, 해성초등학교, 옥봉초등학교 4개교에 총사업비 2억 4천만원(도비 1.2, 시비 1.2)이 투입됐다. 시는 설계과정부터 시공까지 학교장과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및 편익시설을 설치했으며 교사,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열린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학생 및 교직원이 관목 및 초화류 식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와 학교가 함께 조성하는 명상숲을 완성했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조성된 학교숲이 친자연적 교육의 취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 주변 정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1일 영천시 종합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지원 내용, 건강보험과의 차이점, 급여일수 관리, 이용 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은 찾아가는 순회교육 형태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궁금한 사항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여 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긴 코로나19 유행으로 우울 위험도가 높아진 취약층을 위해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당신이 몰랐던 코로나 블루’, ‘생명배달’ 강좌도 함께 진행했다. 영천시는 개별상담, 건강강좌, 보건·복지 자원 연계, 특화사업 형태로 대상자별 밀착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는 사는 곳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발 빠른 시행을 위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은 일상 회복이 재개됨에 따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 프로그램 쉼터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각종 재활과 증상 악화 방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수·금요일 하루 3시간씩 인지 훈련 치료, 신체 활동, 전산화 인지, 음악, 공예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교통, 거동 불편 등으로 센터 내소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기모 북부보건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031-5186-4208)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덕산온천단지 생활환경숲(덕산면 사동리 461)에 댑싸리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3800㎡ 의 유휴부지에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댑싸리 모종 4000본을 식재하고 203m의 야자매트 산책로를 조성했다. 댑싸리는 생태계 위해성을 우려해 식재 자제 권고가 내려진 ‘핑크뮬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관상용 식물로 유럽 및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100여 년 전 우리나라에 들어와 빗자루 소재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댑싸리원은 9월까지 동글동글한 형태로 푸른 녹색의 아름다움을 보이다가 10∼11월에 잎과 줄기가 붉은빛으로 물들어 가을철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환경숲이 가을철 지역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