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월령 2개월 이상인 개 중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한다. 2021년 말 기준 약 278만 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100만 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면 미등록이나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미착용, 목줄 길이 2미터 이내 유지 여부를 집중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이라면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반려견을 등록해 주시기 바란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이종설, 이하 연구원)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2022년 찾아가고 찾아오는 재난안전교육」을 6월 27일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취약계층은 침수 ․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어린이, 노인 등을 포함한다. 연구원에서는 전문가가 초등학교 및 노인복지회관 등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올해 첫 시행으로, 재난 유형별 발생 원인 ․ 대처요령 등 이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울산 외솔초등학교(6.27.)와 문수실버복지회관(7.7.)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 후에는 연구원으로 초청하여 재난 상황을 경험하게 하는 ‘찾아오는 교육’을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상황을 실제와 가깝게 재현한 침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여 행동요령을 머리로 익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몸으로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오는 교육’은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연구원 누리집(www.ndmi.go.kr)을 통해 방문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공무원 등 유관 단체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을…
더운 날씨에는 더 주의해야 하는 ‘살모넬라균감염증’을 Q&A로 알아본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무엇입니까? A.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non-typhoidal Salmonella)’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하절기 환자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A. 주로 균 감염 6~72시간 후 경련성 복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두통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설사가 며칠간 지속되어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드물게 소변, 혈액, 뼈, 관절, 뇌, 중추신경계로 침습적 ‘살모넬라감염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A. ‘살모넬라균감염증’은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원인 식품(날달걀, 덜 익힌 달걀, 오염된 육류) 섭취 시 감염될 수 있으며,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동물 주변 환경과 접촉 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살모넬라균감염증’ 환자를 통한 분변-구강 경로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치료방법은 있나요? A. 대부분의 사람들은 5~7일 후에 회복 가능하며, 탈수를 방지하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예산군청 조정부가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예산군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22일 밝혔다. 군청 조정부는 박기복 감독과 남자팀 10명, 이강호 감독과 여자팀 4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팀은 에이트, 무타페어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팀은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더블스컬 부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여자팀은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여대 및 일반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군청 조정부 최명락 단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낸 선수들과 감독님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는 7월 군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군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최근 구래다목적구장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구래다목적구장을 2022년 6월 27일 오전 6시부터 개방한다. 구래동 6875-8번지에 위치한 구래다목적구장은 지상 1층, 연면적 996.04㎡로 풋살장·족구장 및 게이트볼장으로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구장으로 날씨와 관계없이 전천후 이용 가능하게 돼 지역 주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김포생활체육관'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 후 이용 가능하며 공정한 예약을 위해 온라인 예약제로 실시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생활체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국 체육과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생활체육시설과 권역별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롯데칠성음료(주)(대표이사 박윤기)가 22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1천 5백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4억 2천만원에 달한다.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청하’, ‘처음처럼’ 등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지역의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종 지방권 도매부문장은“군산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경기가 힘든 가운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은“군산시 교육발전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꾸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남 해남부터 인천 강화까지 서해안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거리 걷기여행길 ‘서해랑길’이 정식 개통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남 해남부터 인천 강화까지 서해안에 인접한 31개 기초자치단체의 109개 걷기길 1800km 구간을 연결한 서해랑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2016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만들기 위해 동·서·남해안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랑길은 ‘서쪽(西) 바다(海)와 함께(랑) 걷는 길’이란 뜻으로, 2019년 대국민 공모로 확정한 명칭이다. 서해랑길은 ‘코리아둘레길’ 중 ‘해파랑길(2016년)’과 ‘남파랑길(2020년)’에 이어 세 번째 개통하는 걷기 여행길이다. 2017년 노선 조사를 시작으로 서해안의 걷기 여행길을 연결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서해안은 서해랑길 개통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여행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대한민국 관광 중심지로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앞으로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매력도가 높음에도 숨어 있고 소외된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기반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북부보건과는 일상 회복이 재개됨에 따라 6월 20일 『안 아파』 재활운동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안 아파』 재활운동 교실 운영은 6월 20일부터 11월16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주2회(월, 수 오전 10시부터 ~11시) 운영되며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석률 70%를 약속하고 등록을 한 20여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안아파 프로그램 사진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기에 혈압,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이 많고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사람, 만성통증 질환자, 파킨슨 병, 우울증, 허리 변형으로 요통을 앓고 있는 사람 등 여러 증상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갖고 참여 했다. 사전에 혈압·당뇨,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과 기초체력측정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관리수첩을 배부했다. 또한 이를 근거로 질환별 신체능력 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했다. 개강식에서는 척추 스트레칭 및 하체근력강화 운동의 자세를 배우고 왜 노년에 이 운동을 하여야하는지 근거를 배움으로써 동기 부여를 받았다. 북부보건과장(이기모)은 “어르신들이 재밌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운동 효과가 있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4월 ‘봄 섬’ 선정에 이어 여름과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과 함께 사계절별로 어울리는 섬 여행지 선정 이번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4곳),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4곳),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4곳),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3곳), 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됐다. 먼저, ‘첨벙섬’은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카약 등 해양 여가 체험시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여름휴가를 맞아 시원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섬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4곳의 섬은 선유도(전북 군산시), 울릉도(경북 울릉군), 욕지도(경남 통영시), 칠천도(경남 거제시) 등이다. 특히, 군산 선유도는 명사십리로 불릴 만큼 넓은 백사장을 보유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섬이며, 올해 제3회 섬의 날 행사(8월 8일~14일)도 개최되어 다양한 축하․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캠핑섬’은 섬 내 캠핑시설 등을 갖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며 캠핑과 차박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난 6월 18일 토요일 관내 초등 4~6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양봉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봉프로그램은 꿀벌의 종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 꿀 채밀과 밀랍 초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참가자들이 올바른 생태·순환에 대하여 배워볼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꿀벌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니 너무 신기했다.”, “꿀벌의 다양한 종류와 역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지구의 생태계에서 꿀벌의 중요한 역할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등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꿀벌의 중요성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생태감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6월 21일(화)부터 7월 1일(금)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운영하는 <제31기 바다문화학교(7.5.~8.2.)>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인대상 해양문화 인문학 강좌이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해양과학, 현대미술, 역사, 식문화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다 환경문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교육은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인 ▲ ‘바다에 대한 예의’(7.5. 주현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를 시작으로 ▲ ‘물은 기억한다 : AI기술과 예술이 만나 말하는 환경문제’(7.12. 김안나, 한국문화기술연구소), ▲ ‘청어, 대구, 명대 : 소빙하기(Little Ice Age)와 조선백성을 살찌운 물고기들’(7.19. 김문기, 부경대학교), ▲ ‘플라스틱 탑세기, 바다를 삼키다’(7.26. 김태원, 인하대학교), ▲ ‘바다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