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란)는 지난 26일 2023년도 첫 통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년을 맞아 열린 첫 정례회의로 모든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설명회, 새롭게 운영되는 소통관 제도 등 시정 홍보사항 전달, 통장 직무 교육 및 2023년 신임통장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병일 통장협의회 회장은 “2023년 사우동 통장협의회 임원진이 새롭게 꾸려진 만큼 동과 통장님들과 지속 소통해 더욱 단합되고 화합된 통장협의회를 이끌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영란 동장은 “오늘 임명된 통장님 모두 축하드린다. 동과 함께 사우동민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사우동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통장님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장은 상·하반기 각 1회 선출해 매년 1월 1일 자, 7월 1일 자로 임명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통장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통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6일 비응수난구조 훈련장에서 동계 깊은물 수난사고 신속 구조를 위한 수중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수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전문구조대원 육성 및 다양한 수난 구조기법을 습득하고, 사고 발생 시 매뉴얼을 활용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탐색 및 인양방법 연찬 ▲더블탱크 잠수장비 점검 및 사용법 ▲중성부력유지 연습 ▲탐색방법(원형탐색, 왕복탐색 등) 연습 등이다. 전미희 서장은“수난사고는 신속한 상황대처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변할 수 있다”며“어느 재난환경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대원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저출산·고령화가 국민연금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기금 소진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재정추위)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시산결과(2023~2093)를 발표했다. 전병목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시산결과를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재정추계는 2003년부터 매 5년마다 실시해 3월에 결과를 도출하는데, 이번에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민간자문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2개월 앞당겨졌다. 재정추계 시산결과를 보면 현행 국민연금 제도 유지 시 오는 2041년부터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아지는 수지적자가 발생해 2055년이면 기금 소진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된다. 직전인 2018년 4차 재정계산 결과와 비교해 보면 수지적자 시점은 1년, 기금소진 시점은 2년 당겨졌다. 적립기금 최대치 규모도 4차 때의 1778조원에서 1775원으로 다소 줄었다. 재정추위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악화, 경제성장 둔화 등이 국민연금 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통일부가 올바른 남북관계 구현을 위해 ‘담대한 구상’ 이행을 본격화한다.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해 민간단체와 국제기구 등을 통한 대북 직·간접 접촉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선도적인 통일미래 준비를 위해 중장기적인 남북관계·국제협력 구상을 담은 ‘신 통일미래구상’도 마련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 통일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올바른 남북관계 구현’, ‘통일미래 준비’를 올해 통일 업무의 주요 추진방향으로 제시, 7개 핵심과제를 구현해 나간다. 먼저 ‘담대한 구상’의 이행을 본격화한다. 통일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견지해 온 북한 비핵화에 대한 총체적 접근을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확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면서 도발에는 압도적·즉각적으로 대응한다. 대북제재 이행 강화, 독자제재 부과 추진 등을 통해 핵개발 또한 단념시킨다는 방침이다. ‘담대한 구상’의 추동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이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북한의 관심사안 등을 고려해 정치·군사·경제분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구암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영애)가 지난26일 맛나는 아지트(대표 김선숙)를 방문하고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입한 맛나는 아지트는 구암동 19호점으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이번 동참은 작년에 7개 업체가 가입한데 이어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이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구암동 통장으로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맛나는 아지트 김선숙 대표는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이 기부금이 우리 구암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좋은 일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되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구암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6일 휴대전화 앱을 활용해 관광지 정보와 스탬프 인증 체험을 제공하는 ‘2023년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재개했다.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김포 주요 관광지 15개소를 방문해 ‘올댓스탬프’ 앱을 실행하면 관광지 정보 제공과 함께 스탬프를 획득하게 되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시는 올해부터 김포시 관내에서 진행되는 축제와 연계해 축제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에 참여했던 이용객들의 관광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도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기존에 인증했던 스탬프 내역은 초기화한다. 2021년 시작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누적 6,423명이 참여했다. 이용자들은 “스탬프 투어 덕분에 김포 곳곳의 새로운 관광지를 알게 돼 좋았다”라며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가 더해지니 즐거운 가족여행이 됐다”라는 등의 방문 소감을 남긴 바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해서 설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지난해 12월 모집과정을 거쳐 총 9,511명이 참여하는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급증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연중 운영된다. 어르신들은 근로능력 및 희망 근로시간에 따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그 외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단 등 다양한 일자리 분야에 참여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지난 19일 시작했으며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은 오는 2월 초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창출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에서 오는 심리적 만족감 증대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사업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위탁기관인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군산에 거주하는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청양알프스마을 및 서천유스호스텔에서 비장애형제자매캠프 ‘썰매타고 씽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장애형제자매캠프는 장애형제로 인해 다른 또래에 비해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적은 비장애형제들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상실감 및 소외감 해소, 자존감 회복, 장애형제 및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른 비장애 형제자매들과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 사회성, 협동심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캠프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6일 18시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군산에 거주하는 비장애형제자매 20명(초·중학생)이다. 신청방법은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http://www.gdfamily.or.kr)와 전화(☎063-466-0220)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가 겪을 수 있는 특별한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소하여, 비장애 형제·자매의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화목한 가족 공동체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관내 유료 관광시설에 무료로 입장하고,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를 오는 2월 1일 출시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패스 소지자는 권종별 주어진 시간 내 유료 관광시설 30개소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한 관광패스에 충전형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외국인은 카드 한 장으로 부산 관광과 교통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패스 권종은 24시간권 및 48시간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각 4만 9천 원, 6만 9천 원이다. 24시간권 기준, 5개 관광지 및 시티투어 등 이용 시 총 입장료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비짓부산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유료 관광시설은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카이라인 루지, ▲시티투어버스 이용권 등 총 30개이며, 추가로 77개의 특별할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비짓부산패스’ 판매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재인 ‘문경 망댕이 사기요'를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및 부속시설’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문경 망댕이 사기요」는 처음 지은 연대(1863년)가 명확한 우리나라 전통 칸가마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후기 요업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칸가마: 내부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 봉우리 모양의 가마. 칸마다 아래쪽에 구멍이 뚫려 있어 불기운이 가마 전체로 퍼지게 되어 있음 「문경 망댕이 사기요」는 밑이 좁은 무 모양의 점토 덩어리인 망댕이를 사용하여 천장부를 아치형으로 쌓아서 만든 가마로, 이와 같은 구조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현전하는 유일한 가마이다. 논의 과정에서 가마뿐만 아니라 기물의 성형과 건조를 하는 작업실, 원료분쇄를 위한 디딜방아, 사토(모래흙)를 정제하기 위한 수비시설인 땅두멍과 괭, 말이나 소 등이 끌어 돌리게 하여 곡식을 찧는 연자방아, 도공이 생활했던 민가 등 각종 부속시설이 잘 남아있어 지방요업사 및 민속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부속시설을 모두 포함하여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고, 명칭도 ‘문경 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인증받은 소규모 식육가공업소*‧식육포장처리업소** 총 4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시설개선자금 총 40억 원을 지원합니다. * 소규모 식육가공업소 :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인 식육가공업소 ** 소규모 식육포장처리업소 : 분쇄가공육 등 포장육 또는 식육간편조리세트를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10인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소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썹을 인증받은 소규모 축산물 업소에 대해 위생‧안전 설비 등 개‧보수 비용의 일부*를 국고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 지원 예시 : 최대 2,000만원 중 국비 1,000만원(50%), 자부담 1,000만원(50%) 신청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소규모 축산물 업소(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중 올해 인증을 받은 업소이며, 신청 기간은 1월 27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입니다. 세부적인 신청 절차‧방법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1월 27일(금) 오후 4시, 아라아트센터(서울 종로구)에서 ‘2023 한복인 신년회’를 열어 지난해 한복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한복 문화 확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한복인들을 격려한다. 이번 신년회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진원 김태훈 원장을 비롯해 2022년 한복 주요 사업에 참여한 한복인 80여 명이 참석한다. 원광대학교 패션디자인산업학과 최정 교수, 세계궁중복식연구원 이상은 원장, 2022 한복상점 서영희 예술감독, 한복단체총연합회 이춘섭 회장, ㈜돌실나이 김남희 대표, 대학생 한복 홍보대사 등도 함께한다. 2022년 한복 문화 확산 및 한복 산업 활성화 공로 상장 9점 수여, 지역 한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 시상 문체부와 공진원은 매년 한복 문화 확산과 한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해왔다. 2022년 공로자 선정 결과, 장관 표창 1점, 장관상 3점, 공진원장상 5점 등 9점을 수여한다. ▲ ‘2022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사업에서 지역 한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