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획재정부는 유엔기후변화협력(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11월 28일 목요일부터 11월 29일 금요일까지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유엔기후변화협약 주최 “기후변화 대응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아시아 개도국 11개국 관계자, 금융기관, 기후 관련 주요 국제기구**, 민간기업 등 126명이 참석했다. *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 녹색기후기금(GCF), 지구환경기금(GEF), 적응기금(A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이번 포럼에서 기획재정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국제탄소시장 출범에 대비하여 ‘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공개하였다. 또한, 국제개발은행, 유엔기후변화협약 산하 다자기후기금들은 아시아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하였다. *Global Voluntary Carbon Mechanism aligned with the article6 of Paris Agreement 1. ‘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GVCM)’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는 11월 30일(토) 오전 11시 서울에서 그간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최하지 못했던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했다. * ’24년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100인의 아빠단 중앙사무국 역할 수행 ‘100인의 아빠단’은 남성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하고 함께하는 육아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모임이다. 매년 육아고수아빠(이하, 멘토아빠)와 전국 초보아빠를 선발하여 1년간 활동하며, 2025년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을 내년 초 지역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 (’11년~) 멘토아빠단 → (’19년~) 17개 시도 전국 100인의 아빠단으로 확대 ** (’24년 아빠단) 멘토아빠 25명, 전국 17개 시도 초보아빠 2,023명 참여 지난 6월 위촉된 14기 멘토아빠단은 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 등 각 분야별 주간육아과제(미션)를 개발하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안해 왔다. 또한, 멘토아빠만의 육아비법과 유용한 육아정보를 사회관계망*을 통해 전국 초보아빠단에게 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을 합법적으로 사용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지자체별 지원센터 설치 및 전담인력 지정이 완료되어 12월 2일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 미신고 물량 3천실 이상 광역지자체 및 미신고 물량 1천실 이상 기초지자체는 지원센터 설치, 그 외 지자체는 전담인력 지정 이번 조치는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24.10.16)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서, 국토부는 지자체별 지원센터 및 전담인력 운영과 생숙 개별분양 제한,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지원 등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세부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지자체 가이드라인도 배포한 바 있다. 12월 2일부터 운영되는 생숙 지원센터 및 전담인력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지자체 정책방향 안내) 숙박시설·주택 수급 여건, 지역 발전방향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생숙 관리방향을 결정*하고 소유자에게 안내한다. * (예시) 주택공급 부족, 숙박시설 과다공급된 지역 → 용도변경 적극 유도 (조례·지구단위계획 안내) 숙박업 신고기준, 주차기준 완화 등 합법사용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현황도 안내한다. (용도변경 컨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9일 내년 1월부터 농지 내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가하고 12년 이상 존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 절차 없이 농지에 설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 거주시설로, 본인 소유 농지에 본인 사용을 원칙으로 한 필지당 쉼터 1개 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때 데크, 정화조, 주차장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 면적 33㎡ 이내로 가능하다. 단, 설치 가능한 농지는 ▲면도(도로법 제10조 제6호에 따른 군도(郡道) 및 그 상위 등급의 도로와 연결되는 읍면 지역의 기간 도로) ▲이도(군도 이상의 도로 및 면도와 갈라져 마을 간이나 주요 산업단지 등과 연결되는 도로) ▲농도(경작지 등과 연결되어 농어민의 생산 활동에 직접 공용되는 도로) ▲소방차, 응급차 등의 통행이 가능한 현황 도로에 인접해야 한다. 여기에 안전을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도 의무사항에 들어간다. 농식품부도 기존 농막이 쉼터 설치 조건에 맞으면, 일정기간 내 소유자 신고 절차를 통해 쉼터로 전환을 허용해 불법 농막들을 사실상 양성화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농막은 원래 취지에 맞게 쓰이게 하
[경기/김명성기자]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양평군 소재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Amazing Outsider Art Center)’를 찾아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11명의 ‘아웃사이더’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으로 유명한 정은혜 작가를 포함해 김나연, 박종선, 박지선, 선나연, 윤태영, 이찬우, 장진영, 정연재, 피주헌, 임우진 등 11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모여 창작 및 전시를 하는 공간이다. 아웃사이더 아트(Outsider Art)는 정식 미술교육을 받지 않는 이들이 창작한 작품을 의미하는 말로, 아트센터에 입주한 작가들은 모두 정식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성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들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제 꿈이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확실한 신념이 있다”며 “남이 알든 모르든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고 할 때 가졌던 제 생각들이 처음에는 의무감 내지는 규범적으로 했는데 하면서 보니까 제 자신을 얼마나 성숙시키고 우리 사회가 얼마나 지속 가능하게 했는지 알게 돼서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군산/김주창기자]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6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공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9일~2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교체, 책상·책꽂이 세트와 침대 등 학습에 필요한 요소를 지원하였다. 공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한 부모는 “예전에는 아이가 집에서 공부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이제는 깨끗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다고 무척 좋아한다. 특히 공부방이 새로 생기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동정책과 이건실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을 넘어서, 아동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보다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유)지음은 “공부방 만들기는 단순히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었다. 우리가 만든 공간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여성폭력 추방 주간(11.25.∼12.1.)을 맞아 지난 11월 28일 예산경찰서 및 통합 상담소, 군민참여단과 함께 예산읍 신례원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 및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관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매년 예산경찰서와 통합·성폭력상담소 등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는 군민참여단도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및 게시물의 크기, 재질, 장소, 문구 등이 법령으로 정한 사항에 적합한지 여부였다. 군은 미부착 업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안내하고 재질 및 내용 등이 맞지 않는 경우 개선토록 계도했으며,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성매매 방지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예산경찰서, 예산통합상담소, 예산성폭력상담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행사, 가족 사랑 걷기대회 등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매매뿐만 아니라 여성 폭력 근절, 피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 공공위원장 신재식)은 29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 123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 1박스(10kg)를 방문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흥남동지사협 지정기탁금 860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하였고 대상자 선정 및 물품배부에 복지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김장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힘썼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고물가에 김장김치 마련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10kg의 김장김치를 받게 되어 올 겨울이 든든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착한가게 사장님들의 꾸준한 후원으로 김장지원을 하게 되어 사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김장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세대를 위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는 이번 김장지원 사업 외에도 흥봉이반찬나눔지원 사업,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독거노인 건강음료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9일, 타 지역 청년정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청년들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 청년마을인 이바구마을에서 청년정책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정책참여단원 13명이 참석해 △이바구마을 투어 △지역 이야기 특강 △마을 프로그램 체험 △선진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교류회의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선진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워크숍 개최 이바구마을은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지역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실험, 지역살이 프로그램, 지역사회 관계인구 형성 등을 목표로 조성됐다. 현재 공가와 폐가를 활용해 20개의 청년공간을 마련한 「이바구플랫폼」을 통해 32명의 청년이 정착하여 14개의 청년 기업을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바구플랫폼」 내 청년공간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며, 이바구마을 청년들과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성공적인 청년 마을 사례를 통해 경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남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은 온라인 관광플랫폼 '낭만남해'에서 숙박비 할인 이벤트 '369 숙박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꾸준히 관내 관광업계 활성화와 관광사업체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쿠폰 이벤트를 시행해 온 '낭만남해'가 올해 마지막 이벤트를 진행한다. 369 숙박대전은 낭만남해에서 12월 한달 동안 숙소를 예약하고 숙박을 완료한 회원들 대상으로, 예약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12월 22일까지 완료해야 하고, 투숙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여행 후 낭만남해를 통해 리뷰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금액구간 별로 캐시백 금액이 다르며, 최대 9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낭만남해 이외 SNS에 리뷰를 작성하는 이들에게는 스페셜 선물 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스페셜 선물 키트를 받으려면 숙박 완료 이후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참여 폼에 리뷰가 실린 SNS URL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금액 구간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낭만남해 이벤트 란을 참고하면 된다. 낭만남해는 숙박·레저 상품 예약은 물론 위치기반으로 관광정보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관광플랫폼이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과 인재가 필요한 구인 기업들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가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 주최로 지난 2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올해 두 번째 대규모 박람회다. 안산시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는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730명이 면접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총 246명이 현장 채용의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당초 예상보다 많은 48개의 우수 기업체가 참여하며 구인·구직 매칭 알선 수만 1천438건에 이르렀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채용 면접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각종 직업 체험 부스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에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채용행사를 개최,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의 불법 영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부터 10일까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라이브 바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으로 건전한 영업분위기를 조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일반음식점·단란주점 내 유흥접객 행위 ▲성매매 및 알선 행위 금지 ▲호객 행위 ▲일반음식점 내 손님 노래 허용 행위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해 영업자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인천연수경찰서, 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외국인 출입 라이브카페 등에 대해 점검한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전한 식품접객영업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획재정부는 유엔기후변화협력(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11월 28일 목요일부터 11월 29일 금요일까지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유엔기후변화협약 주최 “기후변화 대응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아시아 개도국 11개국 관계자, 금융기관, 기후 관련 주요 국제기구**, 민간기업 등 126명이 참석했다. *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 녹색기후기금(GCF), 지구환경기금(GEF), 적응기금(A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이번 포럼에서 기획재정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국제탄소시장 출범에 대비하여 ‘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공개하였다. 또한, 국제개발은행, 유엔기후변화협약 산하 다자기후기금들은 아시아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하였다. *Global Voluntary Carbon Mechanism aligned with the article6 of Paris Agreement 1. ‘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GVCM)’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을 합법적으로 사용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지자체별 지원센터 설치 및 전담인력 지정이 완료되어 12월 2일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 미신고 물량 3천실 이상 광역지자체 및 미신고 물량 1천실 이상 기초지자체는 지원센터 설치, 그 외 지자체는 전담인력 지정 이번 조치는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24.10.16)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서, 국토부는 지자체별 지원센터 및 전담인력 운영과 생숙 개별분양 제한,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지원 등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세부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지자체 가이드라인도 배포한 바 있다. 12월 2일부터 운영되는 생숙 지원센터 및 전담인력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지자체 정책방향 안내) 숙박시설·주택 수급 여건, 지역 발전방향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생숙 관리방향을 결정*하고 소유자에게 안내한다. * (예시) 주택공급 부족, 숙박시설 과다공급된 지역 → 용도변경 적극 유도 (조례·지구단위계획 안내) 숙박업 신고기준, 주차기준 완화 등 합법사용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현황도 안내한다. (용도변경 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첨단·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 특구, 대전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5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3곳을 신규 지정하고, 기존 특구 2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4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면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 중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규제특례를 허용되는 구역이다. 2004년 도입한 지역특화발전특구는 현재 전국 143개 시군구에서 176개 특구를 운영 중이다. 먼저, 서초구는 500여 개의 AI·ICT 관련 중소기업·스타트업과 대기업 R&D 연구소가 집적되어 있는 입지적 강점을 살려 우면동, 양재역 일대를 AI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인재 양성,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 및 저변확대 등을 추진한다. 지난 5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서울 AI 허브 개관식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양부모가 고령이라도 양육능력이 충분하면 입양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 상한을 삭제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7월 입양체계 개편 시행을 위해 2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입양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전부개정안,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제정안, ‘아동복지법’ 시행령의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입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입양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제정이 이루어져 2025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이번 하위법령 제·개정은 개편되는 국가·지방자치단체 중심 입양체계의 시행을 위하여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추진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사랑공동체 교회의 이종락 목사가 운영 중인 베이비박스를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먼저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복지부장관은 아동정책기본계획과 연계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 및 평가하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국내입양특별법 및 아동복지법에서 입양 관련 제도·정책 및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4호 프로젝트로 선정돼 총사업비 7716억 원을 투입하고 경북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107.9㎿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운영한다. 4인 기준 27만 가구에 1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내년 3월 착공해 2028년 3월에 준공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에 처음 출범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네 번째 프로젝트로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총사업비 7716억 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원리(이미지=기획재정부 제공)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원 규모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SPC 설립을 통해 모두 3조 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펀드의 마중물 투자 및 위험분담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재정투자심사 단축·면제, 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11월 29일(금) 14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서울 중구 소재)에서 ‘저출생 관련 사회인식 변화를 위한 주요 사례 및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2024년 제2차 한‧일‧중 인구포럼」을 개최하였다. * 제1차 한‧일‧중 인구포럼은 ‘동아시아 3국 2030의 사회인식에 기반한 저출생 정책의 시사점 모색’을 주제로 개최(’24.9.3.화)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사회적 인식 변화와 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한‧일‧중 3국 각계각층의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정책적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저출생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 (주소명) www.youtube.com/@babybirth_mohw(아이와 함께 감탄생활 with 보건복지부) ‘경제계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사례’에 대해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남경엔지니어링 윤태열 대표와 ▲일터혁신 우수 인증 기업 테크빌 교육㈜ 박기현 에듀테크부문 대표, ▲일하는 방식 개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이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고압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하는 누출 음원(초음파)을 이용해 누출을 신속하게 탐지하는 신기술을 개발, 년 초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초음파 탐지기는 기존의 가스 감지기가 법적 기준으로 30초 이내로 누출 여부를 탐지하는 반면, 0.5초 이내에 누출 여부를 탐지해 검증까지 할 수 있다. 아울러 누출량까지 계산해 가스가 누출되는 비상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화학사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인천 연수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일대에서 119 소방대원들이 가스 누출 및 화재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현재 누출을 탐지하는 가스 감지기는 주로 전기화학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는 물질별로 화학반응 정도를 특정 값으로 미리 정해 측정하고 있다. 하지만 물질 간 상호 간섭현상, 불검출 등의 이유로 정확한 탐지가 어려운데 반응·탐지에 최소 10초에서 최대 30초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 산업에서는 기체상태(가스상)의 다양한 화학물질이 쓰인다. 무엇보다 관련 산업이 앞으로 고도화되면 새로운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가 있어 특정 물질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