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 기장군 장안읍(읍장 황창훈)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좌천 재래시장 공영주차장(장안읍 장곡길 178)에 '제3회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 및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년 3월 1일 민족의 자주독립을 요구하며 일어난 3·1운동에 이어 4월 9일 장안읍 좌천 장날에 일어난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는 행사이다. 지난 2017년 좌천 재래시장 공영주차장에 건립된 3·1 만세운동 기념비가 현충 시설로 지정되기를 기원하며 시작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식전 행사로 극단 '찔레꽃'의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노래 제창과 색소폰 공연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장안의 독립운동사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장안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영상 상영 이후 좌천 시장마을을 순회하며 1919년 4월 9일 만세운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황창훈 장안읍장은 "이번 행사는 장안읍 애국지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기장군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2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이 도청에서 만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편삼범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접견은 환담,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클레이(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ICLEI)는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교류 확대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국제기구로 1990년 8월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됐으며, 현재 131개국 260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 부지사는 도내에서 개최 중인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석해 도의 지속가능발전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는 데 협력해 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의 탄소중립 정책 등 기후위기 대책을 소개했다. 이 부지사는 그동안 도가 추진해 온 △기후 비상상황 선포 △탈석탄 선언 및 금고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감독 1명, 선수 7명)은 지난 9일, 10일 이틀 동안 평택시 이충레포츠체육공원 역도 훈련장에서 평택고등학교, 평택중학교, 포승중학교 역도부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선수단이 평택시민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 학교 역도부 학생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계획되어 매년 지역 학교 역도부 학생에게 역도의 노하우, 호흡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해 지도를 받았던 평택중학교 김건 학생은 “선배님들의 지도에 더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기량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을 이끌고 있는 강병조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학생을 지도하고 나니 감독으로서의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 저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얻은 것이 많다”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훈련과 대회출전 등 바쁜 여건에서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역도팀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 행사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 학교뿐 아니라 역도에 관심이 많
[경산/김근해기자] 한국자유총연맹경산시지회(회장 이용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2일 경산공설시장 상설무대에서 「나라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이우경 회장을 비롯하여 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지회 이용희 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태극기 200기를 무료로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함으로써 광복절 태극기 달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주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용희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면서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행사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확산되고 하나로 통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경산시지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 안보의식 및 공동체 의식 고취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평택시 청북읍 소재 더조은주식회사(대표 김회철)로부터 마스크 1만5천장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 중 아동용 5천장은 지난 11일 팽성읍 소재 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성인용 1만장은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영택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후원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하며, “후원받은 마스크를 관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마스크를 후원해 주신 더조은주식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분들의 건강을 더욱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건설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부산시는 오늘(12일)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건설사업을 2022년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노포~정관선(1단계)」 건설사업은 기장군 월평리를 시작으로 정관 신도시를 경유해 동해선 좌천역까지 총 13Km를 노면전차(Tram)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거장은 15개소가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3,439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1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시 기존 신정선(노포~월평)과 정관선(월평~정관~좌천)을 노포~정관선으로 병합하고, 전체 구간 중 월평~좌천구간을 1단계로 노포~월평구간을 2단계로 나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1단계 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것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 따라, 「노포~정관선(1단계)」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위원회와 기획재정부의 재정평가위원회를 거치게 되며, 여기에서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도시철도법에 따라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노포~정관선(1단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무궁화 1200여 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도는 앞서 자체품평회를 통해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놓은 무궁화 분화 중 수형과 개화 상태가 우수한 65점을 선발해 출품했다. 도 출품작은 품종 고유의 특징, 수형 및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알리는 전국 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은 것은 충남 무궁화의 우수성을 전국민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 나라사랑 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품평회에 출품한 무궁화는 오는 15일까지 보령머드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화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찬봉)와 화산면 직원들은 12일 나라사랑,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화산면 소재지 인근 도로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나라사랑과 고향사랑 실천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국기 게양법과 영천시 인구 시책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화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은 “11만 영천인구 달성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고 살기 좋은 고향을 만들자”며, 영천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입구 도로변에서 화산체육공원까지 태극기를 달며, 주민들에게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에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에 참여해 주기를 독려했다. 더불어, 영천시 전입 혜택을 홍보하며 주민들이 영천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동현 화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나라사랑과 고향사랑의 시작은 작은 실천과 진심 어린 관심이다”며, “모두 힘을 합쳐 화산면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지난 8월 10일 김포시 양촌읍(읍장 이기일)은 양촌읍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수정)와 함께 어려운 세 가구에 선풍기, 라면 , 화장지, 과일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수정 회장은 “우리의 활동은 대단하지 않을 수 있지만 주민의 복지 수요에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지원 품목도 계절에 맞춰 기존 지원 품목 중 일부를 냉방용품으로 변경하는 등 우리만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촌읍 관계자는 “사회안전 그물망을 좀 더 촘촘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취약계층 지원 모델로서 꾸준한 활동을 해온 양촌읍 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양촌읍은 복지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복지수요의 다양성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읍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주체나 형식의 제한을 없애고 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신희철, 김명숙)는 최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 예방 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2022년 기준 20개 소방대, 656명이 활동 중이라고 한다. 신희철 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예방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먼저 나눔을 실천해주신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준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장애인회관 외 7개소에 전달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8월 11일 양촌읍 누산리포구 한강에 황복 37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날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강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복을 방류하여 한강 자원 증강에 노력하였다. 봄철에만 잡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어종인 황복은 바다에서 생활하다 산란을 위해 하천으로 돌아오는 소하성 어류이다. 우리나라에서 황복은 한강 하류와 임진강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김포시가 오랜 기간 방류한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황창하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포시 해수면,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지난 6월에는 참게 30만마리, 7월에는 꽃게 42만 마리, 조피볼락 105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12일 오전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Cezar Manole Armeanu)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만나 부산-루마니아 간 관광, 문화, 교육 분야 등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먼저 아르메아누 대사에게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아르메아누 대사는 “이번이 부산 방문 세 번째이며 부산은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부산은 물류·신산업·신금융·신문화 콘텐츠 허브를 구축해 부산을 아시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는 부산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아르메아누 대사는 “루마니아의 콘스탄차시(市)와 부산시 간 자매도시 체결을 제안하며. 콘스탄차시는 흑해를 접하고 있는 도시로 관광으로도 유명하고, 로테르담 항만에 이은 유럽 제2항만을 보유한 도시로서 부산과 유사한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부산은 해외 37개 도시와 자매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있는데, 루마니아 콘스탄차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아르메아누 대사는 루마니아 감독들의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