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는 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에 진행했던 1차 이벤트에 이어 추진하는 것으로 도와 공주, 서산, 계룡, 당진, 금산, 서천, 청양, 홍성, 태안 등 9개 시군이 △감태 △알밤 △약과 △소곡주 △버섯 △한돈 △한우 △김치 등 총 20개 품목으로 진행한다. 도와 9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20개 품목 답례품 중 1가지를 선택할 시 추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증정 행사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도와 9개 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총 200명을 추첨, 1만 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많은 분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기본 답례품에 추가 답례품까지 충남의 넉넉한 인심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소상공인 및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2024 쇼핑 영상 콘텐츠 활용 판로 개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효과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 영상 콘텐츠와 이미지 등을 직접 제작하고 홍보해 보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세부 교육 과정에는 ▲유통망 경로(플랫폼 채널) 활성화 ▲영상 및 이미지 제작 기술 ▲판로 개척 제안 및 상담(컨설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13~18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11월 23일까지 개별 자문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참가 대상은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싶은 소상공인 및 예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10월 16일(수)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www.gunsan.go.kr/gcf)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대상자는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군산시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상 콘텐츠의 힘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온라인 판매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경산/김근해기자]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지난 2일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과 호우로 인한 재난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정비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경산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개소(1천21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개소(30억 원) 등 총 6개소(1천51억 원)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윤희란 부시장,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 실시 윤희란 부시장은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임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현장 관리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해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재해예방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고 현장 안전관리 및 재난 대비 예찰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박기문기자] 도로에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오작동하는 CCTV 안심비상벨, 이물질로 막힌 하수도 등을 발견해 신고하는 등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올 하반기 추가선발을 통해 1,704팀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현장 심사로 추가 선발된 서울 반려견 순찰대 280팀이 10.5.(토)~10.6.(일) 역량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치안 활동이다. 기존에 25개 자치구 총 1,424팀이 활동 중이며 올해 범죄 예방(☎112 신고) 294건, 생활안전(☎120 신고) 2,180건을 발견해 신고 조치하는 활약을 했다.('24년 8월 기준)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8일(토)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희망하는 499팀의 신청을 받고 보라매공원․북서울꿈의숲, 2개 권역에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관 1명이 1팀(견주+반려견)을 전담, 1km 구간에서 ▴대기중 반응(대견/대인 반응) ▴외부자극 ▴명령어 이행 ▴리드워킹 등을 워크스루(walk-thru) 방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3일 2024년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합동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민원으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산시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점검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를 통해 축제 준비단계에서부터 실효성 있는 판매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부서와 협조를 강화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축제장 물가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군산시, 소비자단체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 현장 점검은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중심으로 과다한 요금 인상,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계량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을 권고했다. 또한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시에서 자체 제작한 안내문 배포로 참여 업체들이 업소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등을 하도록 당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축제 현장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고양시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지난 3일 고양시 동산꽃맞이 공원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풍당당 건강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주최,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주관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3㎞ 걷기 챌린지 외에 혈압·혈당 측정, 보행자세 측정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실천은 신체활동의 대표적 지표이며 비만, 당뇨·고혈압 위험 감소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생활 속 걷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 주민들의 자생 안전 능력 향상을 위해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대신대학교에서 읍면동 안전협의체 회원 및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마을안전교육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모델 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마을안전교육지도자 양성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경산시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마을 내 각종 사고 발생 시 지역 리더들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가 재난 관리 체계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심장학 이론, 소방안전교육, 범죄 안전, 생활 안전 등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 등 지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미지 메이킹과 스피치 스킬 강연을 진행한 후 외부 시연 강의를 통해 실제 안전교육 지도자로서 필요한 현장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주민이 안전 전문가가 될 때까지 안전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군산시는 관계공무원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를 투입하며, 대형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주요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작업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앞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이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023년 11월에 제정된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설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박기문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방짜수저장의 '2024년 제19회 방짜수저 전승발표회'가 오는 10월 5일(토) 오후 2시 방짜수저체험장(죽헌길 132)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방짜수저 제작의 독특한 기법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됐으며, 행사 내용으로는 방짜수저 제작과정의 생생한 시연과 다양한 방짜작품 전시가 준비돼 있다. 방짜수저장은 한국 전통 금속공예 중 하나로, 그 독특한 기술과 미적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무형유산으로 이번 전승발표회를 통해 방짜수저의 문화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관람객들에게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전승발표회는 방짜수저 제작 기술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통 공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우찬 방짜수저장은 1992년 16세의 나이로 이 분야에 입문해 2006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매년 전승 공개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을 비롯한 여러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거창/김영곤기자] 거창군은 오는 10월 9일 11시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성화는 10월 7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출발해, 경남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불씨를 점화하게 된다. 거창군 성화봉송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유인환 거창군체육회 회장 등 20명의 주자가 봉송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주자들은 이날 군청 앞에서 성화를 맞이해 2구간(군청∼피자스쿨 494m, 피자스쿨∼대현기계전기 433m) 총 927m 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성화 봉송 전에는 전통 풍물놀이와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행사의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는 9일 열리는 성화봉송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성화 불씨에 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음 주자에게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봉송 주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전국체육대회 경기종목 중 거창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검도이다. 전국의 검도 선수들이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이 대회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10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축제·행사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먼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기장읍 신암항 일원에서는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천대원) 주관으로 '제18회 기장붕장어축제'가 개최된다. 기장붕장어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로 올해 제18회를 맞이하고 있다. ▲연화리! 노래자랑 ▲버스킹 SHOW ▲트로트 콘서트(초대가수 김소유, 류지광 등) ▲해산물 무게 맞추기 ▲조개 팔찌 만들기 등 전 연령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맛과 멋이 가득한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일원에서는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주훈) 주관으로 '제18회 차성문화제'가 개최된다. 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전통적인 문화축제 행사이다. 12일 기장군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읍면별 입장 퍼레이드 ▲전통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최백호 밴드의 낭만콘서트 ▲열린음악회(초대가수 싸군, 미미로즈, KCM, 거미 등) ▲차성 한글백일장 ▲차성문화제 기념
[옹진/김국현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4일 영흥면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 옹진군의회 백동현, 김택선, 김규성, 이종선 의원과 유관 기관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면 내리에 건설된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진행됐다. 벼 건조저장시설(DSC)은 벼 수확 후 별도의 건조작업 없이 산물벼 상태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가능하도록 해 농가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줄 수 있는 시설이다. 영흥면 벼 건조저장시설은 영흥면 내리 496-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546.81㎡ 규모로 500톤의 저장사일로 1기, 10톤 규모의 건조기 5대, 집진시설 등이 설치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영흥면에서 공공비축미곡을 건조벼로 매입해 고령의 농가들이 건조작업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영흥면 벼 건조저장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건조 작업 없는 산물벼도 매입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영농 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생명자원 연구분야의 국유특허 정보를 담은 「산림생명자원분야 그린바이오산업 연구성과-국유특허를 중심으로」 연구자료집을 발간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생명자원 이용 및 육성 연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으며,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민간기업 산업화를 위한 국유특허 기술이전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그린바이오산업법, 2025. 1. 3. 시행예정)」시행을 앞두고 있어,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산림생명자원의 이용과 육성 등에 대한 기술 요구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구자료집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자료는 산림 생명 자원의 1) 기능성(효능) 관련 특허, 2) 수종식별 마커, 3) 소재생산 기술 및 증식 관련 특허, 4) 출원품종의 소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특허기술 정보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 (https://book.nifos.go.kr)에 대국민 서비스로 공개하여 민간기업과 임업인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10월 4일(금) 9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 「인력수급 추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과학적으로 추계하기 위한 전문가 기구로, 의사, 간호사 등 직종별로 각각 설치된다. 직종별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총 13인으로 구성하되, 해당 직종 공급자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가 7인으로 과반수가 되도록 한다. 정부는 의료계에서도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위원 추천에 참여해 주기를 요청하면서,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면 위원회에서 2026년 의대정원도 논의가 가능함을 밝혔다. 정부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하여 10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를 위해 10월 2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기관 신청 접수를 시작하였다. 박민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전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새만금의 기업 활동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신 후속조치로 기업지원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산단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산업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용지 확대, 핵심 인프라구축 등 5대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공구 산업용지를 우선적으로 매립을 완료하여 내년 초부터 기업에 부지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 정부 출범(‘22.5) 이후, 새만금 국가산단에 대한 입주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산업용지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부터 인허가,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 전 과정을 단축하여 3·7공구는 작년 10월, 8공구는 금년 2월 공사를 착공하였다. 이를 통해 3공구는 금년 6월, 7공구는 8월 매립을 완료하여 내년 초부터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장설계를 위한 측량 등 조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8공구는 수심이 깊어 매립을 위해서는 많은 준설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내년 상반기 중 매립을 완료할 계획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10월 4일(금) 공군작전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우리 군은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과 역할에 전념해야 한다.“며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적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 내 몸의 일부처럼 전투 장비 숙달, 적개심에 불타는 전사가 되도록 대적관 교육을 강화해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적에게 자비는 없다’는 확고한 대비태세로 적의 도발 시 도발원점 및 지원·지휘세력까지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하면 핵 투발체계 등 핵시설을 무력화시키고, 북한 정권을 끝장낼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몇 해 전부터 시민단체 일각에서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녹조가 발생한 현장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조류독소가 확산되는지 여부를 밝히는 연구용역 및 자체 조사를 수행한 결과다. 특히 연구진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 수변부, 그리고 원거리 지점*에 모두 설치하고 포집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측정했다. 안동댐 예안교 인근 조류독소 에어로졸 포집 사진(사진=환경부 제공)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녹조가 주로 발생한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측정했다. 먼저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물금지역,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에서 19개 시료와 금강 대청호와 하류의 웅포대교 지역에서 13개 시료를 포집해 분석했다. 이 결과 모든 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되었다. 특히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같은 방법의 조사를 수행해 불검출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 환경부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최근 중동분쟁 격화에 따른 우리 선박·선원의 안전과 해상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미 동부 항만의 파업이 해상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차관 주재로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4일 오전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수부 차관 주재로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현재 해상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7월 1주에 3734pt를 기록한 이후 9월 4주에 2135pt를 기록해 43% 하락했으나, 그동안의 수출입 물류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상운임 상승 우려에도 차질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중동지역 불안으로 인해 해수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선사들이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를 시작한 이후부터 민관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수출입 물류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주요 수출 항로를 중심으로 임시선박을 17회 투입했고 중소기업에는 전용 선적 공간을 매주 1795TEU 이상 배정해 수출을 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기존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개선에 참고·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량 개발 지원으로 개편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맞춤형 연수 시스템 도입과 함께 연수 관련 예산 확충 등 자기 성장을 지원하고, 특별연수 인원 확대 및 유형 다양화 등 보상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교권 침해 사례 및 제도 실효성 문제 등 현장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면서 현장 교원 정책 전담팀 등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것이다. 이에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편 방안 시안(안)을 발표하고, 수렴된 국민 의견을 추가 반영해 이번 방안을 확정했다. 한편 2010년부터 도입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 전문성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능력개발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동료교원 평가 및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의 방식으로 실시되어 왔다. 먼저 기존의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폐지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개선에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동료교원의 다면평가(일부),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