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재)김포시청소년재단 양촌청소년문화의집 역사 특성화 사업인 ‘우리동네 고고학자’가 청소년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지난 22일 종료됐다. 이번에 운영된 ‘우리동네 고고학자(상반기)’는 관내 초등 3학년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4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 유적지 유물 발굴과정과 고고학자에 대한 직업체험, 연천 선사 유적지 현장체험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훌륭한 역사 유적지와 유물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옛날 시대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고고학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학부모들은 “바쁜 일상 가운데 문화의집에서 직접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게 해주어 만족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고고학자’ 하반기는 2022년 9월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시한번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촌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촌청소년문화의집 031-996-6276로 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포승읍 재향군인회(회장 오두환)는 지난 20일 회원 15여명이 평택 세계장애인 역도대회를 위해 선수단 숙소 이동경로 내 도로변 적치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두환 재향군인회 회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해진 우리 고장을 보니 마음이 기쁘다”고 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평택 세계장애인 역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재향군인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포승읍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 나눔센터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깨끗한 포승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승읍 재향군인회는 평택시 재향군인회 25개 읍면동 단체 중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이기도 하면서 연 2~3회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2년 제10회 군산시간여행축제 무대 공연에 참가할 시민 참여팀을 모집한다. 시는 시간여행축제 무대공연에 참여할 시민 참여팀 ‘군산스타 오디션’을 오는 6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8회에 걸쳐 구)시청광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사전 홍보하고 수준 높은 시민 공연을 위해 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팀을 정한다. 오디션에는 군산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행사운영팀(063-446-9228)에 문자 혹은 전화로 오는 6월 20일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 당일 현장 즉석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에 진행되는 오디션을 통해 10개팀 정도가 선발될 예정이며 최우수팀에게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오프닝 공연 주무대에 오르는 특전이 주어진다. 그 외 선발팀은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보조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오디션에 참여한 모든팀의 경우 시간여행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참가 시 가산점 5점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주도하며 군산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축제가 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4-25일 보령시에서 도내 소방특별조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전문가의 실무교육과 소방시설‧위험물 분야 이론 및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최근 개정되거나 시행을 앞둔 법령에 대한 교육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친절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이와 함께 민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소방특별조사는 화재 예방과 동시에 법 집행도 이뤄지는 소방 민원 분야의 꽃이자 종합 행정”이라며 “조사의 실효성과 민원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철 나기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6월 17일(금)까지 퇴직 소방공무원, 민간단체 등 구조 관련 자격증 보유자 모집 및 관련학과* 대학생 등 우수한 민간구조인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 응급구조학과, 레저스포츠학과 등 경남 도내 11개 대학교 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심폐소생술, 인명구조요령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7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56일간 운영하며 도내 10개 소방서*, 17개소**의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약 260여명의 대원이 분산 배치된다. 이들의 주요임무는 안전조치, 미아보호, 응급처치 등이다. * 통영, 사천, 밀양, 거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 해수욕장 8, 계곡 5, 강 3, 하천 1 지난해의 경우, 총 56일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익수자 등 인명구조 14명, 해파리 쏘임 환자 등 16명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였으며, 2,424회의 단순열상 환자 등 현장 응급처치와 7,559건의 유리파편 제거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경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25일(수) “5·18민주화운동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상이(傷痍)를 입은 사람 중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해(障害)등급 중 1~14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을 ‘5·18민주화운동부상자’로 예우하여 국가의 의료지원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한편 장해등급 1~14등급보다 낮은 등급인 기타 1~2급에 해당하는 판정을 받은 사람은 ‘5·18민주화운동부상자’로는 예우받지 못하고, ‘5·18민주화운동희생자’로 예우하며 의료지원 등에 있어 차등을 두고 있다. 이에 그동안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등 5·18 관련 단체들은 “부상의 정도가 다르더라도 5·18민주화운동 참가로 인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희생한 것은 동일하므로 기타 1~2급 판정을 받은 사람들도 ‘5·18민주화운동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이에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난 16일 국회로 5·18단체들을 초청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5·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100년까지의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온난화와 산성화, 해수면 상승 등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나타나는 해양 기후변화 양상을 장기적으로 전망하는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에 따르면 해양은 전지구에서 인위적으로 증가한 열의 9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의 20~30%를 흡수해 기후변화의 완충지대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수온 상승이 가속화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생태계 변화와 어획량 감소가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수면 상승 심화에 더해 태풍 등 기후재해의 강도가 높아져 연안 침식·침수 및 월파 등 연안 재해의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부경대학교·전남대학교·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여러 기후요소들이 장기적으로 어떤 변화 추이를 보이는지 정밀하게 예측하기로 했다. 오는 2026년까지 147억 원(잠정)을 투입해 2100년까지의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연구를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내 첫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이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또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도시건축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5일 이런 내용의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주요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문화기능을 확충하고, 나아가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국립박물관단지를 건립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내 최초의 박물관 단지로 기존 박물관과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문화시설이다. 계획이 확정된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사업은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의 개별박물관으로 건립하며, 2027년까지 총사업비 4000억 원을 투입한다.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은 2007년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한 이후, 2011년 국립박물관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가장 먼저 사업에 착수한 어린이박물관은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전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예정일이 6월 15일로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발사예정일을 이 날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가능 기간을 확정한 발사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누리호 발사와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지난해 10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위원회는 누리호의 발사 준비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점검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날 개최했다. 2차 발사를 위한 준비현황과 향후 발사까지 최종 준비 작업, 발사 조건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발사예정일을 정했고,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예비일을 6월 16일에서 6월 23일까지로 설정했다. 누리호는 1차 발사 결과에 따른 기술적 개선 조치를 마치고 1단 및 2단의 단간 조립을 완료했다. 이어 1·2단 내부에 추진기관 부품을 구동하기 위한 화약 장치를 장착하면서 3단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다음 달부터 강원도와의 협업을 통해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아시아 4개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몽골)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 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등 큰 국제 행사를 앞두고 양양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법무부에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이에 법무부는 본격적인 검토와 준비과정을 거쳐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회의’에 상정 후 지난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 재개와 함께 양양국제공항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을 이끌어냈다. 양양국제공항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등을 위해 2018년 1월 22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 대해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제도가 운영된 바 있다. 이번에 재개되는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제도는 2018년 운영에 준해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에 대해 6월부터 먼저 시행된다. 몽골은 10월 1일부터 무사증 입국 혜택이 주어진다. 무사증 입국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해당국가 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오는 27∼28일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다음 달 1일 본투표에 대비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중앙부처 핫라인을 운영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 개표지원상황실 등을 운영한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와 행안부, 질병청, 복지부를 중심으로 핫라인을 개설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박 총괄반장은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며, 본투표일인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번 (대선)에는 확진자와 비확진자 투표시간이 약간 혼재돼 선거 관리에 다소 애로사항이 있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는 이런 시행착오들을 다시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청에서는 확진자 외출 방역수칙 가이드라인 등을, 행안부는 선거 개표소 등의 준비상황 점검과 혼선 발생 시 대처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