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10월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집중호우, 태풍, 폭염, 우박 등 농업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시 농업기술센터는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경계’로 격상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물 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배수로 잡초제거 등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시설물 안전 및 논․밭두렁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해야 한다. 또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흙 앙금과 오물 등을 제거하고 요소 0.2%액 엽면시비 및 탄저병, 역병 등 병해충 방제에도 신경써야 한다. 재해 등으로 인해 농업기술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시 농업기술센터 재해대책상황실(전화 032-440-6921~2)에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지난 6일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들의 연합축제 ‘신서정기’를 성료했다. 청소년동아리의 소속감과 친밀감을 증진하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했으며 팀워크 게임, 무드등만들기, 레진공예, 케이크만들기를 운영했고, 끝으로 관장과의 시설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합동아리 축제는 평택시의 안전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미니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나누기도 했다. 연합동아리축제 ‘신서정기’에 참가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끄미단’의 김준형군은 “코로나19로 동아리끼리 연합 활동을 하는 데에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같이 게임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이 있어 즐거웠다”며, “모양은 예쁘지 않을지 몰라도 친구들과 함께 만든 케이크를 항상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께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중호 관장은 “삶에 있어 꼭 필요한 공기처럼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열심히 노력하시는 송탄소방서에 청소년들의 작은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보낼 수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영희)는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봄을 기다리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된 8월 14일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후 2012년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지정해 기리기로 선포했다. 정부에서는 이 기림의 날을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했고, 부산시에서도 2018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5회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전국에서 총 11명이며,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020년 8월 이후로 없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기림의 날 기념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문화공연은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의미를 담은 창작무용, 성악, 가야금 병창 등 다채로운
[안산/이명찬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이 연일 집중호우로 인해 비상근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시장은 11일 시 행정망 전자 메신저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같이해 줘서 고맙다”며 “직장 상사이기 전에 한 사람의 안산시민으로서 진심으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감사와 격려의 글을 보냈다. 메신저를 본 모 팀장은 “정말 시장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힘이 난다”며 “그동안 애쓴 보람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안산시장이 전 직원에게 보낸 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시장 이민근입니다. 비상근무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우리 안산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넘쳐버린 강물, 집 안까지 들이친 피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아스팔트 포장들을 보니 시민분들께 송구한 마음만 한가득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수해를 입으신 시민들이 눈가에 미소를 띄고 계시더군요. ‘피해는 입었지만 직원분들 덕분에 마음은 덜 아프네요’ ‘저보다 공무원분들이 더 걱정을 많이 해주세요’ ‘동장님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안
[군산/김주창기자] 제3회 섬의 날 행사 4일차인 1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한국섬진흥원, 전북도, 군산시, 한중일 관련학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시대,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회 「한국섬포럼」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섬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 참석 및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도시행정학회에서 준비한 두 가지 주제인 ①‘지방소멸시대, 지속 가능한 섬 발전전략’ ②‘섬(도서) 지역의 현황과 발전 정책’으로 각 국가별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돼 국가별 섬 관련 현안 공유 및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행사 5일차인 12일에는 섬 주민들이 주도하여 섬 발전에 기여한 사례들을 직접 발표하는 ‘섬 지역 주민주도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섬 주민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는 ‘섬가왕대전’(울릉군, 강화군, 통영시, 군산시 등 4개지역 10명)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섬 주민을 위한 ‘섬 주민의 밤’은 섬 주민 간의 소통・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섬은 많은 분야에서 가치와 중요성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마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6일(토) 김포생활체육관에서 “2022년 마산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는 마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주민이 직접 2023년 추진할 사업을 채택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장으로, 마산동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발굴한 6개의 의제 중 우선순위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참석은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박상혁 국회의원, 유영숙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장윤순, 유매희, 정영혜 김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마산동 주민 150여명이 함께하였다. 축하 프로그램으로는 올 해 김포시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중인 아동합창단 ‘은솔합창단’의 식전공연부터 지역 내 예술단체인 국악나름, 은여울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식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이 날 식순은 김포시장 및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작년도 주민총회 결과 발표, 올 해 주민자치회 활동사업 및 2023년 추진사업 계획 의제 발표 및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선순위로 선정된 의제는 다음과 같다. ▲ 1위 마산동 “반짝장터
[군산/김주창기자] 3일차를 맞이한 제3회 섬의날 행사의 열기가 MBC M 쇼챔피언 개최에 힘입어 분위기가 더욱 달아올라 축제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MBC M 쇼챔피언’은 대한민국의 생방송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음악방송으로, ATEEZ, TO1, 퍼플키스, 코요테 등 인기 아이돌의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 섬의날 전시관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이 관람했다. 4일차에 접어드는 11일에는 한국섬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제2회 「한국섬포럼」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국내외 전문가의 수많은 의견을 청취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MBC M 쇼챔피언 개최를 통해 상대적으로 ‘섬’에 대해 생소한 젊은 세대들이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을 구경하고 그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박근호)는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불법중개행위 근절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인중개사무소 등록증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양도· 대여 ▲매매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 및 보관여부 ▲부동산거래신고 위반행위 ▲부동산 중개보수초과수수료 행위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박근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행위 및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상시점검을 통해 수시 단속하고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TF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껏 민관 간의 협의된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지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 추진전략별 세부사업 구성(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향후 경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여 중간보고회, 공고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의결, 시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 말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류진열 복지정책과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은 4개년의 복지정책 이정표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지역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보장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누구나 찾기 쉽고 알기 쉬운 공공청사 통합 안내사인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2022 인천광역시 색채디자인’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인천시청 이용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이 시청의 본관, 민원동, 데이터센터, 신관, 시 의회를 방문할 때 목적지를 찾기 어려워 하고 있어 시민 불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용역에서는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보행 등 다양한 방문동선을 고려한 서비스디자인과 성별, 나이,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알기 쉽고 찾기 편리한 범용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정보체계를 통일하고 인천색을 강조색으로 활용해 안내사인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시 청사와 시 의회청사 내·외부 안내 사인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할 뿐만 아니라 색채디자인이 필요한 학교에 색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2020년 계산여자중학교 색채디자인 개선에 이어 올해는 내가초등학교(강화군), 인천안남초등학교(계양구), 동산중학교(동구),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남동구)를 컨설팅 할 예정이다. 임철희 시 도시디자인팀장은 “2015년부터 읽기 쉽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정책 결정을 위한 참여형 거버넌스로, 지난 2018년 4월에 제1기가 구성된 이후 이번에 제3기를 맞이했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부산시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서국보 부산시의원,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을 포함하고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9명과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선발해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제 열린 출범식에서는 참석 위원 호선으로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박민준 위원을 공동위원장, 청년 IT 사업가 김승휘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한, 출범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장이 2022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인 ‘청년G대 구축계획(4대 분야 27대 과제)’을 보고하고 관련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앞으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및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오는 12월경에 심의할 예정이다. 시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와 관련해 자동차보험 보상 등을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사고접수 이후 보험금 지급까지 통상 10일의 기간이 소요되나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 침수 등으로 인해 차량에 발생한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은 보험증권에 기재된 차량가액을 한도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보장대상 주요 유형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한 경우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침수된 차량 차주는 가입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를 하고, 차량수리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면 손해사정 등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선루프를 개방해 발생한 손해 또는 출입통제구역을 고의로 통행해 발생한 손해 등은 보장받기 어려울 수 있다. 또 자기차량손해 담보 중 ‘차량 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나 차량 가액 이상의 수리비, 차 안에 놓아둔 물품에 발생한 손해도 보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