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SOC사업 투자, 버스준공영제, 지하철 연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양운석․김동영․김동희․오석규․이홍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7명과 허원․김정영․오준환․이영주 의원 등 국민의힘 4명이다. 김 지사는 “도의회 도정 질의에 나름 성의껏 답변드리려고 애쓰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더 노력하도록 하겠고 5분 발언도 잘 듣고 허투루 듣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의 관심 사안인 각종 도로 건설 등 SOC 투자 확충과 교통국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물론 철도국에서 추진 중인 GTX플러스 연장과 고속철도 경기북부 연장 등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오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27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23건, 기타안 11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별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이어 시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보고 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8건에 달하는데 먼저 의회운영회 소관으로 '김포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외 2건이 접수됐다. 또한 행복위 소관으로 '김포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3건, 도환위 소관으로는 '김포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와 경남도의원은 6일 경남도의회에서 ‘신항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국회의원 공동토론회 개최와 5월 항만물류 관련협회 초청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남도의원들과 신항만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전기풍, 박동철, 박춘덕, 이치우, 전현숙 도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했으며, 창원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창원대학교․창원상공회의소․한국관세물류협회․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경남연구원․창원시정연구원․㈜디더블유 국제물류센터 등 관계기관․업계 및 항만물류산업 전문가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의 현황과 비전, 육성 전략 등을 공유하고, 신항만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에 한목소리를 내었다. 토론회를 주최한 전기풍 도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신항만과 가덕도 신공항이 개장되면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 기대하면서도,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과 물류수송 교통망 확충, 배후도시 및 해양공간 재창조 등 아직까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어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신항만 주변지역 활성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4일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의회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 김낙구 소방장의 진행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전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에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제세동기도 직접 작동해봄으로써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영호 의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길러진다"며 "직원들의 응급조치 능력 및 안전 의식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 평택 국제 평화ㆍ안보 포럼 개최 추진상황(국제문화국) ▲북부노인복지시설 건립 사업비 증액(복지국) 등 5건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으며, ▲예비비 및 성립전예산 편성 계획(기획항만경제실)등 8건은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유승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하반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박경숙 산업경제위원장은 23일 보은 대추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청북도 농원기술원 대추연구소(소장 이종원) 주관으로 박 위원장과 보은황토대추연합회 류재철 회장 및 임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와 작목반 대추과원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올해 대추 개화 시기인 7월 중 12일간의 연속 강수로 착과 상태가 매우 저조해 전년 대비 13%가량 감소한 994t으로 역대 최저 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대추 생산량 감소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박경숙 위원장은 "이상기후로 2018년 이후 보은 대추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대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장기계획 수립이 중요해 대추연구소와 협의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철 연합회장은 "대추 생산량 감소 최소화를 위해서는 대추 검은 점 증상 해결 및 빗자루병 방제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도의회와 대추연구소·보은군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은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진위 3산단 이주자택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관우 부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미래도시전략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본부장, 진위3산단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주대책협의회, 마산3리 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진위3산업단지는 2015년 공익사업을 위한 이주기업 일반산업단지로서 진행됐다. 현재는 수용대상 이주민의 이주자택지 조성이 중단된 상태로 진위3산단 이주대책협의회 주민들은 이주단지 외곽 전기시설 지중화와 이주택지 공급이 4년 이상 미뤄진 것에 대한 손해배상 및 기존 약정인 마을회관 공급에 관한 사항 등을 요구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사업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짚어보고 진위3산단 진위면 이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사업시행사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이주자택지 공급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며“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 진위3산단주식회사는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확고한 의지를 갖고 대책 마련을 추진해달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권혁열·김기홍·심영곤·한창수·김용복·심오섭·엄윤순·최승순·박호균·이지영·김용래 의원)는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지역인 강릉, 고성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태풍으로 강원 동해안에서만 주택침수와 토사유출 등 3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800여명의 주민들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이날 권혁열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강릉 사천면 및 고성군 거진면·현내면 피해지역을 돌아보고 위문품(빵300개, 음료300개, 생수300개)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을 돌아본 권혁열 의장은 "이번 태풍으로 영동지역의 피해가 극심하다.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의 근심을 더는 것이 급선무다",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VR을 통해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가상공간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직업 VR 콘텐츠는 지난 7월 12일 서울 진로직업박람회, 8월 30일 과천 진로페스티벌, 9월 13일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이어 22일 수원청소년 미래진로직업 박람회에서도 선보인다. VR 콘텐츠 체험 부스 사진 중 지난 7월 15일에 개최한 서울 진로직업박람회(왼쪽)와 9월 13일에 열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제공) 미래직업 VR 체험관에서는 가상공간디자이너가 되어 가상공간 속 박물관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문화재복원전문가가 되어 실제 발굴 현장에서 유실된 문화재를 찾고 복원하는 첨단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식용곤충요리사가 되어 미래 식량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직업체험 방식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실감나고 색다른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고용정보원은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하는 ‘2023 수원청소년 미래진로직업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세청은 납세자의 세금포인트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에 있는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기존의 세금포인트 온라인 할인쇼핑몰 외에 행복한 백화점, 판판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홈택스 세금포인트 조회 화면.(출처=국세청 보도자료)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을 제공해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을 제공, 입장시 관람료를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복한 백화점, 판판면세점 등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 때 구매금액 10만 원당 5000원씩 5%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오는 12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고·자납세액 10만 원 당 1점씩(개인·법인) 부여되는 세금포인트를 활용하면 납부유예 신청시 납세담보 면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 통영·거제·남해·하동과 전남 여수 지역 양식어가 231곳을 대상으로 복구비 186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중화마을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한 어민이 햇빛 차단용 덮개를 열고 물고기를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피해 신고와 조사가 완료된 양식어가를 중심으로 추석 전에 1차로 지원하고, 고수온 특보 해제 이후 2차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피해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1일 기준 16개 시·군 573개 어가, 어류 1979만 마리, 멍게 861줄로 집계됐다. 피해어가에는 신속한 경영 재개를 위해 재난지원금 83억 원, 재해 복구 융자금 62억 원과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3000만 원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103개 어가를 대상으로 피해 정도에 따라 사용 중인 172억 원의 수산정책자금의 상환 기한을 최대 2년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피해복구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어업인 및 지자체 등 관계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는 오는 26일 항공교통본부에서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을 위한 ‘화생방 테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항공교통본부 전경.(출처=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이번 훈련은 국토부 항공교통본부, 119특수구조대, 경찰청, 환경청, 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항공교통본부로 배달된 택배상자에서 정체 모를 기체가 누출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된다. 119구급차 등 차량 6대와 정밀복합가스측정기, 제독기 등 다수의 화학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때 ▲항공교통본부 초동대응 ▲경찰청 현장 통제 ▲119특수구조대 인명 구조 및 검체 탐지 ▲환경청 미상의 물질 탐지 ▲보건소 응급의료실 설치 ▲119특수구조대 제독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속한 인명 구조 및 상황 전파, 대피 등 초기대응과 피해 확산 저지 등을 위한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 및 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항공교통본부는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2017년 출범했으며, 우리나라 영공을 통과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결과, 모두 1802건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여성가족부는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5주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야영장, 관광지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바닷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이번 점검·단속은 지방자치단체, 경찰관서, 민간단체(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와 함께 청소년유해업소뿐 아니라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유해표시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전반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1802건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65건은 수사의뢰, 1737건은 시정명령을 통보했다.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편의점, 청소년 출입을 묵인한 신·변종 룸카페, 성매매 전단지 등 불법 광고·간판을 게시한 업소 등 65건은 관할 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경고 문구를 부착하지 않은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업소 230곳과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판매금지’ 경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야기하는 북한의 불법 활동에 단호한 대응 차원에서 개인 10명과 기관 2곳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2번째 대북 독자 제재다. 이번 조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64명과 기관 5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제재 대상은 러시아 등 3국과의 무기 거래에 관여한 개인 4명과 기관 2곳,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군·당 고위인사 3명, 러시아 등지에서 불법 금융거래에 관여한 북한인 3명 등 총 개인 10명과 기관 2곳이다. 외교부는 이중 개인 7명과 기관 1곳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지속적인 대북 독자제재 부과를 통해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과 무기거래를 포함한 대북제재 위반·회피 활동을 차단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선도함으로써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불법 활동을 좌시하지 않고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미국과 유럽연합 측이 제재했던 대상을 후속 지정함으로써 국제사회 차원의 제재 실효성이 더욱 높아지
[한국방송/안준열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리는 ‘중국 시장 대상 의료관광 설명회’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기관 중심의 민간이 주도하고, 문체부와 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적극 지원하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중국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에서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중국의 인플루언서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의료기관(6개)의 설명회와 작은 박람회, 사업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샤오홍슈, 웨이보 등 중국의 주요 누리소통망에 케이-의료관광 콘텐츠가 널리 확산되고 의료관광 목적의 방한 중국 관광객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가운데 20·30대의 비중(54.9%)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고, 남성보다 여성의 비중(61.2%)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한국의료 이용 경험 및 만족도 조사(보건산업진흥원) 응답자의 49.4%가 케이-컬처 경험이 한국 의료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략적으로 마케팅 대상을 한국 문화에 친근하며 접근성이 좋은 국가의 20·30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