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홍석창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사단법인 현정회 회장)가 강원도 영월군 예술 창작 스튜디오 개막식과 함께 입주작가로써 180여점으로 대규모 작품전을 갖는다. 홍석창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사단법인 현정회 회장)는 2017년 4월 27일(수) -30일까지 열리는 제 51회 단종문화제를 기념한 창작 작품전을 4월28일(금)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5일까지 영월군 랜드마크인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 되었다. 식전공연으로는 현정회초청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작곡하신 김덕 미국 버클리대 교수의 식전공연이 있었으며 서울시 종로구에서 김영종구청장, 윤영민 문화국장, 윤종복 구의원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하였으며 사단법인 현정회에서 이건봉 이사장, 석상진 상임 부이사장, 정기동 부이사장, 오금남 이사, 고문단 (안길강,김옥영,이중희,김무현)이 참석하였으며 전국에서 박선규 영월군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문화 예술계의 거장들께서 총망라하여 약 500여분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영월은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나라 역사를 빛낸 개국시조이신 단군왕검 정부표준영정”을 1978년도에 제작하신 사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5월 1일(수)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3.1% 인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이하 동일) < `17.5월 도시가스 요금 조정내역 > (단위:원/MJ,VAT별도) 구 분 현 행 변 경 증 감 증감률 평 균 14.6890 15.1444 0.4554 3.1% 주 택 용 15.8031 16.0910 0.2879 1.8% 업무난방용 16.3123 16.4397 0.1274 0.8% 일반용(영업용1) 15.4133 15.8919 0.4786 3.1% 일반용(영업용2) 14.4116 14.8902 0.4786 3.3% 산 업 용 13.1750 13.8138 0.6388 4.8% 수송용(CNG) 13.0774 13.7162 0.6388 4.9% * 일반용, 산업용 및 열병합용은 연평균 요금 기준, 수송용은 충전비용 미포함 * 영업용1: 음식점업, 이·미용업, 숙박업, 수영장, 구내식당, 세탁소, 학교 급식시설 등 * 영업용2: 욕탕업, 폐기물처리(소각·건조)를 위해 사용하는 가스 등 금번 요금인상은, 연동제에 따라 매홀수월마다 조정되는 원료비의 인상요인(4.5%p)과 함께 매년 1회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신품종 54종을 2017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선보인다. 2017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세계화훼교류관에서 도 농기원이 개발한 화훼 신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해외에서 313만주 이상 판매되며 종자 로열티를 받고 있는 ‘딥퍼플’이 전시된다. 딥퍼플은 2016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시 없는 장미다. 또한 해외수출과 국내보급을 위해 개발한 장미 8품종, 국화 13품종, 선인장 10품종, 다육식물 23품종 등이 전시된다. 매년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개국 300개 기관의 화훼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 참가가 도가 자체 개발한 화훼 신품종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한편,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국내보급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화훼소비 침체와 생산비 증가 등으로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박람회참가가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에 도움을 줘 수출활성화의 계기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지난 26일 대구광역시 EXCO에서 열린 2017년도 국제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류재학 소방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화재조사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화재조사 감식기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각 시·도에서 참가한 화재조사관들이 열띤 프리젠테이션 발표 경연을 펼쳤다. 경남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류재학 소방장은 `UPR의 경화 발열반응에 관한 화재 사례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재조사관으로 근무하는 류재학 소방장은 `각종 화재현장에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다변화하는 화재현장에서 과학적인 화재원인 규명 및 분석을 통하여 화재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잦은 비와 강풍으로 기온이 낮은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인삼 역병 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방제 및 대비를 당부했다. 보통 인삼에서 발생하는 역병은 과거 5월 중순경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4월말부터 발생하고 있어 많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역병의 주요 증상은 줄기가 오그라지며 약간 흰색을 띠며 병이 발생하면 잎과 줄기뿐만 아니라 뿌리까지 썩게 돼 수확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인삼 역병은 전염력이 높아 농가에서는 가장 큰 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역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출아중인 인삼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방풍림을 보완하고, 포장을 수시로 관찰해야 하며 사전에 적용약제를 예방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또 출아기에 비가 오면서 최대 풍속 9.0㎧ 이상의 강풍이 불면 줄기에 상처가 생기거나 부러져 줄기반점병으로 이어지므로, 이에 철저한 예방을 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성봉재 인삼팀장은 “충남지역의 인삼 주산지를 대상으로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병 발생 상황을 수시로 문자로 알려주고 있다”며 “농가는 병해충 발생 정보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청 이전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도 북부권 발전의 계기를 만들고, 도내 균형발전과 나아가 국토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를 발전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하고 실현가능한 사업의 발굴과 추진이 중요하다. 지난해 11월 열린 경북 북부권 생명그린밸리 육성 전략 보고회. ◆ 4대 권역별 프로젝트 추진 집중 경북도는 무엇보다 권역별 전략사업 추진을 통한 경북 균형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안권 발전 전략인 ‘경북 신(新)이니셔티브(계획)’, 서부권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 남부권은 ‘경북 창의지식 서비스벨트 전략’, 북부권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 북부권 생명그린밸리 산업’을 육성한다. 특히 ‘경북 북부권 생명그린밸리 산업’은 경북의 지역 균형발전과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중심축을 구축하기 위해 핵심 7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7대 신산업은 ▲ 바이오·백신산업(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구축, 기능성 식품․발효산업) ▲ 알토란 신소재산업(알루미늄 융복합 소재, 하이테크 베어링 상용화, 반도체 특수가스 산업, 친환경 천연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한해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정책을 집중하고 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힘써 왔다. 그 결과, 통계청의 2016년 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년에 비해 취업자는 142만명으로 8000명(0.5%)이 증가했고, 고용률은 62.1%로 0.1%p 상승했다. 하지만 실업자도 4만6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000명(4.0%)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3.2%로 전년에 비해 0.1%p 동반 상승했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일자리정책의 목표를 ‘도민행복!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2017년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실질적인 고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도의 일자리 특화정책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구인구직 상담. ◆ 올해 일자리 7만9000여개 만든다 경북도는 올해 116개 사업에 3960억원을 투입해 7만9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일자리사업 기본방향으로 OECD기준 고용률 68.0%(전년대비 0.4%↑) 달성과 취업자 수 142만8000명(전년대비 8000명↑) 이상을 유지하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5월9일실시되는제19대대통령선거의선거인수가2,947,853명으로최종확정되었다고밝혔다. 이는지난해4월에실시된제20대국회의원선거의선거인수2,950,579명보다2,726명(0.09%)이줄어든수치이며,2012년실시된제18대대선의2,909,523명보다는38,330명(1.3%)이늘어난수치다. 선거인내역을구체적으로살펴보면,선거인수는2,947,853명으로총인구수(3,492,190명)대비84.4%에달한다.성별로는남성1,438,478명(48.8%),여성1,509,375명(51.2%)으로여성이70,897명더많다.연령대별로는△19세41,493(1.4%),△20대453,828(15.4%),△30대478,591(16.2%),△40대551,206(18.7%),△50대607,540(20.6%),△60대461,369(15.7%),△70대이상353,826(12%)이다.국외부재자신고인은15,901명이고,재외국민주민등록자선거인수는2,675명이며,거소투표선거인수는6,989명,선상투표선거인수는1,281명이다. 구․군별선거인수는해운대구가344,413명(11.7%)으로가장많았고부산진구가323,337명(11%)으로그뒤를이었다.그리고중구가40,326명(1.4%)으로가장적었다
(대구/김진희기자) 서문시장에서 ‘봄내음 축제’가 개최된다.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대구시는 서문시장만의 매력을 담은, 봄·여행·관광·축제·체험을 접목한 행사로 알차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서문시장 봄내음 축제는 ’청춘! 봄을 노래하다(Youth! Sing The Spring)‘란 주제로 100%시민참여가요제인 ‘서문가요제(오픈마이크)‘와 서문시장야시장과 교동게스트하우스를 연계한 ’원나잇 푸드 Trip(별밤에 먹고 자고 먹고)‘ 투어프로그램, ’추억의 플레이존‘과 어린이날 기념 ’WMF*프로레슬링대회‘ 등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 및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 * WM: West(서) Moon(문) 이에 앞서 지난 4월 22일(토)에는 봄내음 축제 사전행사로 ‘스트릿 댄스 배틀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주중까지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서문시장 야시장의 대대적인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 100%시민참여가요제인 서문가요제(오픈마이크)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금일(4.29)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4월 들어서만 3번째 탄도미사일 도발로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는 점에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유엔 안보리가 4월 28일 사상 처음으로 북한 비핵화라는 단일 주제로 장관급회의를 개최하여 북한의 반복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안보리 권능에 대한 노골적 도전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발신한지 불과 수시간만에 이루어진 이번 도발은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에 정면 도전하겠다는 북한 정권의 호전성과 무모함을 또다시 드러낸 것이다. 북한 정권이 이처럼 전세계를 상대로 불장난을 지속하면서 비핵화를 거부하는 한,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차원의 강력한 징벌적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또한, 우리 정부는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는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부는 나고야의정서*현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국내 이행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4월 2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나고야의정서 대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에 관한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나고야의정서) 이번 행사는 환경부(장관 조경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공동 주최하고, 산·학·연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이용 국가 간에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용해야 하는 국제협약이다. ㅇ 유전자원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는 제공국의 승인을 받고, 이익 공유를 해야 하며, 이용국은 자국 이용자가 절차를 준수했는지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올해 1월 나고야의정서 국내 이행법률인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이 제정‧공포되고, 비준동의안이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안보리 역사상 최초로「북핵 비핵화」를 단일 주제로 4.28(금) 개최된 안보리 장관급 회의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국 국무 장관 및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일본 외무대신과 동 안보리 회의에 앞서 9:20-9:45간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측이 그 어느 때보다 북핵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다루어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Mattis 국방장관, Tillerson 국무장관, Pence 부통령의 한·일 방문 등 한·미·일 3국간 고위급 차원의 전략적 소통이 빠른 속도로 빈번하게 이루어진 것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였다. ㅇ 최근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확고한 북핵 불용의 원칙에 입각하여 안보리 결의 이행 등 미중간 북핵 문제 관련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대북 압박 관련 중국이 북한 정권의 자금줄 차단 등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미·일이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ㅇ 한편, 지난 20여년간 북한의 기만과 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