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립재활원은 올해 총 4회 보조기기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보조기기 실무종사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본 교육은 2016년 12월 30일 시행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3조(중앙보조기기센터)’에 근거한다. 2017년 보조기기 전문인력 교육연수는 법률 제13조 중앙보조기기센터의 수행 사업에 일환으로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에서 주최 주관한다. 교육 참가 대상은 장애인, 노인을 대면하는 기관 또는 센터 등에서 보조기기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본 교육에 필요가 있는 실무 종사자 150명이다. 교육 일정은 5월 10일(수), 5월 31일(수), 9월 28일(목), 10월 12일(목)이며 국립재활원 교육행정동 2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신청방법은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95번 게시물에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국립재활원은 현재 5월 10일 교육은 신청자가 많아 마감을 앞두고 있고 이후의 교육은 여유가 있으므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2017년 보조기기 전문인력 교육연수 강사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는 ‘17. 4. 30(일)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특별행사의 일환으로 14시 30분부터 숭례문을 출발하여 광화문광장까지 ‘왕실호위군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왕은 군사훈련, 온천행, 선왕의 무덤 참배, 칙사 영접 등을 위해 수시로 궐 밖으로 행차하였고 왕을 호위하기 위해 갑옷과 무기를 갖추고 위풍당당하게 행진하는 군사들은 왕의 행차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국왕의 힘을 과시하는 역할을 하였다. 몇백 년이 지난 4월 30일 서울시가 왕의 행차를 재현한다. 숭례문에서 출발하여 광화문광장까지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출연자 160여 명과 말 5필이 행렬을 이으며 조선 국왕과 전통 호위군들의 늠름한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각종 깃발과 무기를 든 호위군사 115명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덕수궁 왕궁수문장 재현행사의 취타대, 수문군이 행렬에 합류한다. 서울 도심에서 160여 명의 대규모 군사행군과 함께 박자를 맞춘 취타대의 태평소, 징, 운라, 나각, 나발의 연주는 정연함과 청각적 효과를 높이며 조선시대 전통문화 볼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다. 퍼레이드 외에도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는 호위군과 수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국토교통부는 발주기관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 업계, 연구기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건설기술용역 관련 불공정 관행 개선 특별팀(TF)’을 구성하고, 불공정 사례 조사와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TF 구성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기술관리협회, 엔지니어링협회, 건설엔지니어링 노동조합,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설계(5) 및 건설사업관리(7) 12개 업체 그동안 건설업계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노력은 꾸준히 있었으나 주로 발주기관과 시공사 간의 불공정 계약에 관한 사항이나 하도급 관련 사항의 개선에 치중돼 있어 건설기술용역업계에 대한 불공정 관행 개선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특히 지난 1월 입법예고한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에 대해 건설기술용역업계에서 반대 의견을 개진하면서 발주기관의 불공정 관행에 대한 개선을 촉구한 바 있어 이번에 구체적인 사례 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TF는 4월 28일(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수집된 사례를 바탕으로 발주기관별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관련 지침을 개정하는 등 제도 개선
(경북/김근해기자)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전 주한미국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주한미국대사관 자전거외교단이 27일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자전거외교단과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하며, 도내 자전거 인프라에 대해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자전거외교단은 4월 23~29일까지 남쪽 끝 제주에서 강원도 평창과 강릉까지 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종주하는 ‘같이가요 제주! 함께가요 평창!’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6일 하회마을 방문 및 숙박, 27일 국립안동대 및 안동 풍산고등학교 특강을 마치고 경북도청을 방문해 우 부지사와 오찬을 가졌다. 오찬 후에는 경북도청 자전거동호회 ‘두바퀴’와 함께 도청-예천읍 구간을 동행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어제 하회마을 고택을 방문해 좋은 기운을 받았는지 5일째인 오늘 오히려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한·미 양국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우 부지사는 “ ‘1988 서울올림픽’이후 한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으로 국민들의 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북 충주시 소재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이 24일부터 28일(4박5일)까지 자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제5기 자활기업 창업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자활사업단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운영되는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으로 성공적인 자활기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의사소통, 세무,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창업하는 동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공동창업자들의 협력을 높이기 위한 의사소통 교육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강사진은 경기자활기업협회 신용현 회장, 세무사, 노무사 등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제주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K(여, 35)씨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활기업 창업을 준비하며 가졌던 두려움이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귀었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자활연수원은 금년 중 자활기업 창업 준비 대상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총8회(1기당 30명)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창업실무 교육을 확대할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와 IBK기업은행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사림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도내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지원·육성해 나간다. 동반성장협력자금 조성을 통한 저리 융자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IBK잡월드 특별우대펀드 지원 등에 협력한다. 우수 기술력 보유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동반성장협력자금 지원으로 경북도와 IBK기업은행은 총 100억원의 대출재원을 공동 조성,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은행 여신금리에서 1.1%p~2.4%p 감면해 융자·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창업기업 및 우수 기술력 보유기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이며, 기업 당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또 동반성장협력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 IBK잡월드(기업은행 취업포털)을 통해 정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서울시 지정보호종인 산제비나비를 볼 수 있는 서울숲공원 나비정원이 5월 1일에 개장한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2009년 서울시내에서 처음으로 조성되어 2013년 현재의 규모(554㎡)로 확장되었다. 자연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심 속에서도 나비를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숲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그물망이 설치된 나비정원에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유리온실인 곤충식물원에서 살아있는 나비를 1년 내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실내공간에서만 관찰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나비가 서식할 수 있도록 곤충식물원 앞과 영주사과나무길에 다양한 먹이식물과 흡밀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애벌레의 먹이식물(황벽나무, 산초나무, 케일, 종지나물, 자귀나무 등)과 나비의 흡밀식물(유채꽃, 난타나, 참나리, 유니호프 등)을 심어 나비의 한살이를 관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흡밀식물(吸蜜植物)은 곤충이 영양분을 얻기 위해 꽃의 꿀을 빠는 식물을 말한다. 나비정원에서는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서울시 지정보호종인 △산제비나비 △암컷의 날개 끝이 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산업전람(주)이 주관하고 (사)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 행복다올사회적협동조합, (사)한국항공소년단, (사)국제생활공예연합회가 후원하는 ‘2017 플레이쇼 키즈&키덜트’가 5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9B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7 플레이쇼(PLAYSHOW)는 어린이날 대표 축제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박람회로 교육, 놀이,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된 행사다. 이번 ‘2017 플레이쇼 키즈&키덜트’는 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와 행복다올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방과후교육관이 구성되며 미니어쳐 교실, 오조봇 코딩 교실, 토끼 관찰일기 교실, 창의수학 교실 등 4가지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방과후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프라모델 작품 전시 및 토끼 먹이 주기 체험과 자원봉사 페이스페인팅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국제생활공예연합회가 준비한 생활공예 메이커 명품전에는 18가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공예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인 ‘한가이버와 탕탕탕 목공체험’이 2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 외에도 종이모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동명대가 2017학년도 1학기 강연나침반 특강으로 △4월 27일 오후 4시 대학본부경영관 107호에 최영현 ㈜신한에어로 대표이사를 초청해 ‘내 꿈, 네 꿈, 우리 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전했다. △5월 11일에는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De Keulenaar Thomas Emile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지역학 석사) △15일에는 ‘이 시대가 원하는 창조적 공간’(김승남 ㈜일신설계종합건축사 사무소 대표)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18일에는 ‘나의 꿈을 이루어준 산복도로’(손민수 부산여행특공대 대표) △31일에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이해’(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 전략기획실 팀장)에 관한 특강이 이어진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가 주최하고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한어총이 공동 주관하는 ‘2017년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안심보육 환경 콘테스트’가 5월 1일(월)부터 전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어총에서 그간 진행해 온 <제11회 전국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으로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한어총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실시하여 영유아의 권리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집에 적합하고 전문적이며 표준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콘테스트는 전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결과는 10월 경(일정 변경 가능) 한어총 홈페이지를 통한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콘테스트의 심사기준은 다음과 같다. △주제의 명확성, 프로그램의 지속성(1회성 및 행사성 프로그램 지양, 특성화프로그램 예외) △사업취지의 적합성, 실행계획의 적정성, 프로그램의 독창성 및 파급효과, 예산의 타당성, 활동 실적 △지역사회와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5월 전망치는 3개월 만에 하락한 91.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계절 효과에도 불구하고 휴일 증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국내 정책 불확실성 및 미국·중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월 전망치의 경우 가정의 달 관련 내수에 대한 기대로 4월 전망치보다 오르는 경향이 있다. 최근 10년 추이를 보면, 2013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5월 전망치가 4월보다 높았다. 반면 금번 전망치(91.7)는 지난 4월(93.3)보다 1.6 낮아졌다. 이는 5월 효과에 따른 기대감보다 조업일수 감소, 대내외 불확실성과 같은 부정적 요인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됨에 따라 예정에 없던 휴일이 하루 더 생긴 데다가 연휴 사이의 징검다리 휴가까지 고려하면 조업일수는 4월에 비해 1일에서 최대 4일까지 줄어든다. 여기에 국내 정책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정부와 중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도 기업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업들의 4월 실적치는 한 달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시와부산관광공사는에어부산과연계해4월28일부터5월2일까지몽골초등학생9명을초청해부산에취업한부모와만나는'부모상봉위해부산가자'프로모션의일환으로‘재부몽골근로자가족등초청팸투어’를진행한다고밝혔다. 이번행사는한국관광공사의후원으로몽골국회의원,언론사등이동행해부산의료기관방문및주요관광지투어를취재한다. 먼저,첫날인△4월28일몽골초등학생9명의학생들은부모를만난뒤개인별로가족과함께하는시간을보내고,30일부터는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과해동용궁사,삼주다이아몬드베이,디오라마월드,태종대등을차례로방문한다.특히,5월1일에는의료기술이낙후되어제때치료받는초등학생들의치아상태를점검하기위한구강검진과어린이항공사체험등각종체험행사도함께진행된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행사를통해몽골지역에부산이'정(情)이있는친근한도시'라는점을집중홍보해신규잠재시장인몽골의료관광객을적극유치하겠다”고말했다. 한편,부산관광공사와에어부산,몽골관광협회등은지난해10월몽골울란바토르에서개최된제1회부산의료관광설명회장에서의료관광교류활성화를위한3자업무협약을체결하였고,이후몽골자전거협회의해외정기라이딩을부산으로유치하여부산자전거동호회와교류를지원한바있다. 몽골지역방송사도이번'부모상봉위해부산가자'프로모션을동행,밀착취재해몽골초등학생들의부산방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