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중철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화학사고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경연대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소방본부 및 9개소방서 119구조대원 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0개 팀 50명이 유해화학물질 2건을 임의 선정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구조대원들은 지난해부터 6개월간 유해화학물질의 기본정보 및 화재 누출 시 대응방법을 연찬하고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현장상황 대응훈련을 하였다. 경연대회에서는 부평소방서에서 발표한 “아세트알데히드와 황화수소 대응요령”이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공항소방서, 3위는 계양소방서가 각각 차지하였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학물질에 의한 특수재난 대비 경연대회로 화학사고 대응능력이 향상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 및 업무연찬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1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모바일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관광농원/6차 산업 인증기업을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하고, QR코드 인증을 통하여 스탬프를 찍으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여행도 하고, 체험도 즐기고, 스탬프도 모으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1석 4조의 농촌여행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시민의 농촌여행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하여 올해에는 운영 대상을 농촌체험휴양마을 뿐만 아니라, 6차 산업 인증기업과 우수관광농원으로 넓히고, 운영 개소수도 5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 스탬프투어 현황(50개소) : 농촌체험휴양마을 36, 6차 산업 인증기업 10, 우수 관광농원 4 도시민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주변경관과 다양하고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마을/기업/농원(이하, 마을 등)을 우선 선정하였고, 선정된 각 마을 등으로부터 스탬프투어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최종 운영대상 50곳을 확정하여 발표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월 29일(토) 10:20,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소재 강일텃밭에서『제3기 꿈틀어린이 텃밭학교』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서울, 경기지역의 텃밭체험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40여 명과 그 가족들, 이준원 농식품부차관을 비롯하여 강동구 진선미․심재권 국회의원, 이해식 강동구청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꿈틀어린이 텃밭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텃밭학교를 의미하며, 농식품부 김재수장관이 교장으로 부임하여 4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20주 동안 운영하는 가족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초등학생 및 그 가족들과 함께 825㎡(250여평)의 텃밭을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계획이다. 이에 적합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사)청소년바로세우기운동협회, (사)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농촌진흥청이 중점을 두고 연구해온 학교텃밭(edu-farm, school farm)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고, 식생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시설물의 안전진단과 점검을 책임지는 시설물 유지관리 업자와 안전진단기관들의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책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부실진단 방지를 위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등록요건 적합여부,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전국 시설물 유지관리 업자와 안전진단기관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 시설물 유지관리 업자는 안전진단을, 안전진단전문기관은 안전진단과 정밀 안전진단을 모두 수행 가능 안전진단전문기관은「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등에 따른 등록 요건*을 충족하고 하도급 제한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법령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 (교량 및 터널 분야 안전진단전문기관) 자본금 1억, 기술인력 8명(특급 2명, 중급 3명, 초급 3명), 강재 비파괴 시험 장비 등 진단 측정장비 13종 이번 실태 점검은 전국에 있는 안전진단전문기관 848곳과 유지관리업체 784개소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한국시설안전공단이 합동으로 표본 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규제프리존, 여의도 일대 등 새롭게 추가된 지역의 정밀도로지도가 국토지리정보원(원장:최병남) 누리집을 통해 공개(무상제공)되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밀도로지도는 도로 규제선(차선, 정지선, 경계선 등), 시설(중앙분리대, 터널, 교량 등), 표지정보(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신호기 등)를 3차원으로 표현한 정밀 전자지도로, 자율주행차 개발(자차 위치, 경로 설정·변경 등)과 이를 위한 도로·교통 체계 고도화에 기본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 국토지리정보원은 ‘15년부터 자율주행 시범운행 구간 등에 대한 정밀도로지도 시범구축하여 민·관에 무상제공 중(’16.12월부터 누리집 서비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지역은 ‘16년 9월부터 ’17년 2월에 걸쳐 구축한 자율주행 시험운행구간 2개 노선과 대구규제프리존(자율주행 특화도시), 여의도 일대의 총 194km로, * ‘16년 11월(국토부): 자율주행 시험운행구간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제외한 전국 도로 시험운행 가능)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과속방지턱, 보호구역(어린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이번 주말엔 어디로 나들이를 가면 좋을까? 환절기 가족 건강을 챙기기 위한 정보는 어디서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이처럼 가정의 달 5월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정부3.0 서비스 알리미」의 ‘이달의 정부3.0 서비스’를 개편했다. 특히 ‘이달의 정부3.0 서비스’에서는 5월에 국민들에게 유용한 분야별 정부서비스를 선정하여 ‘봄철 나들이, 실시간 교통정보, 생활 속 건강관리, 생활의 꿀팁’을 안내한다. 「정부3.0 서비스 알리미」는 국민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부 핵심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이용하도록 한 정부의 모바일 앱 서비스다. 191개 정부서비스를 관심분야 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이달의 정부 3.0 서비스,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서비스’ 등 별도의 안내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봄철 나들이 : 대한민국 구석구석, 걷기여행길, 국립공원 산행, 자연휴양림 정보> 국내의 숨은 명소로 나들이를 가고 싶다면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 접속하면 된다. 국내 관광지 소개
(경주/김근해기자) 따스한 햇살과 푸른 하늘, 알록달록 피어난 봄꽃까지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천년고도 관광도시 경주에 이색적인 도자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신라 도예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신라 토기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신라토기의 모든 것과 각종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저명한 도공들의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전통자기에서 생활도자기까지 예술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도예가들의 옹기·토기·도자기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도자 퍼포먼스에서 전통가마 라꾸가마 시연, 도자기만들기 체험, 신라 와당 찍기,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만원의 행복, 전통 다도시연 및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도자악세서리, 도자인형, 야생화 화분, 토우 등 만들기 체험, 물레 제작 시연과 초벌 도자기에 붓으로 그림그리기 등은 연인에게는 사랑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흙을 만지고 느끼는 촉감 교육과 도자기 제작의 성취감과 감동을 선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벤처기업은 5월 1일부터 중국어로 작성된 벤처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4,500여 개 벤처기업 뿐 아니라 3만 3천여 개 벤처기업의 중국 마케팅 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벤처기업 확인서는 국문과 영문로만 발급해 왔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벤처기업확인요령(중소기업청 고시)’에 벤처기업 중문 확인서 서식을 추가하고 5월 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관련 증서를 중국어로 제공할 수 있도록 법령 또는 행정규칙에 중문 서식을 신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벤처기업 중문 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은 벤처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때 기업명, 대표자, 주소를 중국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 영어로 기재해도 된다. 이번 조치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릴레이식 현장소통 행보에 따라 3월 9일 개최한 ‘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 확인서를 시작으로 5월부터 중소·중견기업 관련 10개 증서를 중문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중국의 통관강화 등 보이지 않는 비관세 장벽으로 중소·벤처·중견기업들이 중국 수출에
(대구/김진희기자)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선정한 22개의 공모주제 범위 내에서 사업을 제안하는 ’시정참여형‘과, 구군 주민참여위원회가 사업 우선순위를 심사하는 ’지역참여형‘ 사업으로 나누어 공모하고, 이와는 별도로 읍면동 단위의 주민참여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읍·면·동 지역회의 시범사업‘ 선정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우리시의 중점 시책과 연계한 22개의 공모 주제를 선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사업을 제안하는 ‘시정참여형사업’은 85억원 규모이고, 생활밀착형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으로 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우선순위를 정해 제출하는 형태인 ‘지역참여형사업’은 40억원 규모로 구분하여 시행된다.○ 대구시는 활발한 시민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 본청 뿐 만 아니라 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동 지역회의 구성 등 주민참여예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읍·면·동지역회의 시범사업(20개소 이하) 제안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제안신청 : https://dudeuriso.daegu.go.kr○ 특히, 심사위원들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유역(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강우가 집중되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 중 상수원 상류지역, 녹조 발생지역에 위치한 공장 등 150여 개 사업장을 선별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비점오염원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도로, 농경지, 산업체 등에서 배출되는 불특정 오염원을 말한다. 2013년을 기준으로 한강 등 전국 수계별 배출 부하량을 조사한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의 약 67%를 차지하며 여름철 녹조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지도·점검 계획을 누리집에 게재하여 여과형 시설 등 비점오염저감 시설의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비점오염원 관리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점오염저감 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비점오염저감 계획서의 적정이행 여부, 저감시설의 관리·운영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장의 자율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를 지원하기 위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자체들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협력제도’ 개선에 나선다. 현재 지방자치법에는 지자체 협력을 뒷받침하는 제도들이 마련되어 있고 지자체들은 관련제도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간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제도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2016년 12월 기준 지자체 협력 현황 조사 결과 지역관광자원 연계활용, 취업정보의 교차제공, 인접 지자체 간 버스이용 편의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59건)을 추진하고 있고 공동화장시설 건립, 음식물 폐기물 처리 등의 사무위탁(4건)을 통해 사무운영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재원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등 총 6개가 결성되어 있다. 특히 지자체간 협력을 위한 기반으로 행정협의회는 99개가구성되어 활발히 운영 중으로 소통과 협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향후 지방분권 강화·행정수요의 복잡 다양화 등에 따라 지자체 협력에 대한 요구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협력제도를 활용하여 사업 추진 시 이해상충관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와 남해군은 28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남해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 IGCC)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IGCC :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석탄가스화복합발전)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조규일 서부부지사, 박영일 남해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용진 한국동서발전사장, 한찬건 포스코건설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부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4개 참여기업의 최고책임자가 모두 참여하여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다짐하는 등 남해 IGCC발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양해각서에는 남해군 서면 중현리 일원에 설립되는 IGCC발전사업에 대해 한국전력(가스화기기 라이선스 공급), 동서발전(SPC 운영 및 발전소 운전 ‧ 유지관리), 포스코건설(발전소 건설 총괄), 두산중공업(가스화 설비 공급)이 발전소 설립과 운영 등에 대한 역할과 비용분담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도와 남해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석탄가스화복합발전은 신재생에너지 11개 분류 중 신에너지로 분류되며 석탄을 밀폐된 가스화플랜트 내부에서 산소 및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