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가 2017년 1~4월간 651MW가 보급되어 ‘16년 전체 보급 용량(1,616MW)의 40% 이상 보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태양광(349.2MW), 풍력(44.9MW), 기타(256.6MW) 등 국내보급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5월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할인특례제도 개선안*’에 따라 보급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신재생에너지를 자가 소비할 경우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50%를 할인하며, 신재생 발전설비 용량이 1,000kW 이상인 고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 전기차의 경우, 2017년 1분기에 1806대가 보급되어 전년 동기(223대) 대비 1583대 증가했다. 공용 급속 충전기의 경우 부지선정이나 자재 발주 등으로 하반기에 보급이 집중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1~4월간 379기가 구축되는 등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올해 첫 추진하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121개소를 구축하였으며 금년 말까지 500곳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 제조현장에 ICT기술과 신재생, ESS, EMS등 에너지신산업기술을 동시에 적용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효율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
(울산/진승백기자)울산시는 5월에 개최되는 각종 축제행사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시, 구·군, 소방, 경찰과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을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봄철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대상은 5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 22개(시 2, 중구 6, 남구 3, 동구 1, 북구 6, 울주군 4)이다.특히, 5개(2017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울산옹기축제, 쇠부리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고래축제) 축제는 울산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17개 축제는 구‧군 합동점검반이 점검하게 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 개최 1~2일 전에 ▲행사장 안전 공간 확보, 가설무대 등 시설물의 구조안전성, ▲화기 관리상태, 소화기 배치 등 화재예방대책, ▲전선노출, 누전차단기, 전선 접지여부 등 전기관리상태, ▲가스배관, 가스경보기, 차단기 등 가스이용 상태 등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개선완료 후 행사 진행토록 할 방침이다.또한, 행사 당일은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구조·구급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시는오는4일부터12일까지한․중청소년간우호적만남을통해국제적견문을확대하고세계화에부응하는미래사회의주역으로육성하기위한‘2017한·중청소년국제교류단’에참가할청소년을모집한다고밝혔다. ‘한·중국제교류단’은부산과상해의청소년교류사업의일환으로2001년부터매년추진돼왔다. 올해2017한·중국제교류단은8월7일부터11일까지4박5일간중국상해시를방문해중국문화를체험하게되고,2018년상해청소년이부산을방문했을때홈스테이를제공하게된다. 부산시소재고등학교1학년에재학중이면서중국어또는영어가가능한학생이라면누구나참가신청을할수있으나,2018년도중국청소년부산방문시홈스테이제공을할수있는청소년으로제한된다. 참가를희망하는청소년은참가신청서,학교장추천서,관련증빙서류를첨부해우편또는이메일(wlsskfl@korea.kr)로제출하면되고,신청서류는부산시홈페이지에공고돼있다. 참가자는서류심사와남녀성비등을고려해최종10명을선발할계획이다.추후상해와부산의교류를위해서음악,댄스,태권도,마술등의특기자또는청소년참여기구활동참여자,사회봉사활동참여우수자에게는인센티브를부여할예정이다. 서병수부산시장은“한중수교25주년을맞아미래사회주역인양국청소년들이상호교류를통해문화적차이를이해하고공감대를형성해국경을초월하는우정을만들었으면좋겠다”며
(부산/문종덕기자) 「해피스트리트마켓」은행복마을공동체주민들이향후자립적으로마켓운영이가능할수있도록유동인구가많고,활동가‧예술가‧문화인이참여하는기존프리마켓단체(문화공동체지구인)와의연계를통한마을상품경쟁력강화및사업홍보를목적으로한다. 접근성이양호한곳에정기적순환형마켓을개최함으로써마을상품의경쟁력을강화하고향후주민중심의해피스트리트마켓운영기획단을결성하여자립적마켓운영의기초적토대를마련할것이다. 또한기존프리마켓단체인문화공동체지구인과의연계를통해효율적인마켓운영및마을상품판매를유도할수있는각종인센티브제도를마련하여다양한행복마을공동체상품홍보및마케팅을진행할예정이다. 서병수부산시장은“「해피스트리트마켓」을시범적으로운영하고향후주민중심의운영기획단을구성하여주민자립형마켓운영이지속적으로가능할것”이라고말했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원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세종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복)는 ‘세종.창의.발랄.끼를 농촌에 심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동아리(회장 황인선)의 협조를 받아 연동면 응암1리 마을 진입로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환경정비,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연자 연동면 응암1리 이장은 “벽화 덕분에 마을이 한결 밝고 깨끗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4일 봉산면 봉림권역 마을의 주 생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파이를 만들어 봉산면 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봉림권역 마을 부녀회원과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만든 파이를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형 봉림권역 사무국장은 “우리 마을의 맛있는 사과를 활용해 만든 파이를 어르신들꼐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림권역은 지난 201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나인 봉림마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5억 7500만원, 도비 1억 1200만원, 군비 5억 6300만원 등 총 사업비 22억 5000만원을 투입돼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권역센터, 마을방송 시설, 쉼터 정비, 산책로 등의 시설이 조성됐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중국의 사드 경제보복 여파에도 충남의 올해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7.4% 증가하며 최근 10년간 1분기 수출액 가운데 최고점을 찍었다. 특히 충남 지역의 대중국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도, 수출 다변화 전략 등의 영향으로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오히려 크게 줄어든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남 지역 총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42억 2800만 달러)에 비해 39억 100만 달러가 늘어난 총 181억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충남지역의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고, 전국 수출 총액 순위에서도 경기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회복세가 완연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이 14.9%인 점을 감안하면 충남 지역의 수출 증가가 우리나라의 수출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올 1분기 도내 총 수입액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75억 95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45억 5400만 달러)보다 66.8%(30억 4100만 달러) 늘었다. 이로써 올해 1분기 충남 지역의 무역수지는 105억 3400만 달러 흑자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이면 캠퍼스에는 낭만이 피어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이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이달의 기록 주제를 ‘기록으로 보는 5월 풍경’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4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밝혔다. 1976년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에 온 아이들. 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총 40건(동영상 10·사진 25·문서 2·우표 3)으로 1950~1990년대 대학축제·춘향제·단오제 모습과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5월이 되면 지성과 낭만이 있는 ‘대학문화의 꽃’인 축제가 학교마다 특색있게 펼쳐진다. 요즘은 구경하기 힘든 가장행렬, 합창제, 과거시험, 5월의 여왕 대관식 등 이색적인 대학축제의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감상할 수 있다. 1976년 이화여대 5월의 여왕 대관식. 김밥과 간식을 싸들고 친구들과 야외로 떠나는 봄소풍 또한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이다. 서울역 앞에 까만색 교복을 입고 가방을 들고 있는 학생들, 열차 안에서 장난을 치는 남학생들의 모습, 덕수궁과 서울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등 봄 소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외교부는 4일 북한 관영매체가 중국을 직접 거론하며 비난한 것과 관련 중국을 통한 대북제재·압박 캠페인의 효과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통신에 보도된 개인적 논평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다만 중국을 직접 지칭했다든지 레드라인을 거론했다든지 이런 것은 이례적”이라며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 대중국 견인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금의 대북제재·압박 캠페인에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최근 북한 언론의 반응은 이와 같은 캠페인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의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동시에 보다 심층적인 자체분석과 주요국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북핵문제 해결의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토·일요일에 모두 10차례 지역 자연환경에서 ‘아토피 가족 숲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한 번에 15~20가족(60명 내외)이 참여해 일정별로 금토산, 율동공원, 산성공원, 불곡산, 청계산 옛골, 사기막골 근린공원, 중앙공원 등에서 두시간 반 동안 자연 교감 활동을 한다. 숲 산책, 맨발로 걷기, 계곡에서 음이온 느껴보기, 나뭇가지 놀이, 무환자 나무 열매 거품놀이, 색깔별 꽃잎으로 그림 그리기, 흙으로 띠 동물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윷놀이, 낙엽제기 놀이, 부모님 발 씻겨 드리기 등 가족 소통 시간과 과자 성분 비교, 해충퇴치 스프레이·숯 가습기 만들기 시간도 마련된다. 조병상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숲에서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아토피 피부염이 완화돼 만족도가 큰 프로그램”이라면서 “증상이 있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시는 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해 168가족(555명), 지난해 165가족(615명)이 참여했다. 참여 신청은 마감 때까지 환경친구 꿈틀이 홈페이지(www.ggumtree.org)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조도개선과 비용절감 효과를 위해 국우터널 내 조명등 교체공사(저압나트륨 등기구→고효율 LED 등기구)를 실시하였다. 지난 4월말 완료된 국우터널 조명등 교체공사는 등기구 노후로 인한 시인성 저하, 전력소모 과다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고효율 LED 등기구 482등을 설치를 통해 기존 400Lux에서 1200Lux 이상으로 조도를 개선하여 터 널 내 2차 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LED 등기구 교체 공사를 통해 전력에너지 절감효과(매년 31,395천원 정도)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통한 녹색성장 선도도시 이미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후 터널 내 조명등을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조도를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교통사고 30% 줄이기」특별대책에 적극 동참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제45회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2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최경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관내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및 어르신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명나고 즐거운 국악연주를 시작으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등 표창 수여, 기념사와 퍼포먼스에 이어 인기가수의 흥겨운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어르신 건강 체크와 마사지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모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대표해서 각 읍면동 노인회분회장님들과 내빈들이 함께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가져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부모님을 잘 섬기는 것은 자식들의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이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효를 바탕으로 하는 문화가 깊이 인식되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어르신이 대접받는 사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