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신동호)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5월4일에서5월6일까지3일 동안 옛길 박물관에서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이 체험은 옛길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에서 착안한 것으로 접이식 부채에 관람객이 직접 붓으로 문경새재 아리랑 노랫말을 써서 가지고 가는 체험이다.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는10,068수의 아리랑 노랫말을7,000장의 문경한지에120명의 서 예작가가500일에 걸쳐 작업하고51권의 책으로 엮은 아리랑 노랫말 기록물이다.작년에 국립한글 박물관과 세계기록관리협의회 서울 총회에<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를 전시하여 국내외에 큰 관심을 받았고,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기록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때에도 아리 랑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는데 내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이었다. 이번에 옛길박물관이 진행하는 문경새재아리랑 부채 만들기 체험은 아리랑 도시 문경과 문경새재 아리랑을 널리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리라 기대된다.더욱이 문경새재는 지금 문경전통찻사발축 제(4. 29~5. 7)가 열리고 있어 그 효과는 더 높
(울산/진승백기자)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월 6일(목)부터 7월 7(금)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태화강대공원에서 ‘2017 울산 전국합창경연대회 &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ubc울산방송이 주관한다.대회 참가 자격은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성인합창단이며 신청은 오는 6월 2일까지 전자우편(ulsanchorus@ubc.co.kr) 또는 우편(ubc울산방송)으로 접수하면 된다.본선 참가팀 선정은 제출서류와 동영상에 대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발표는 6월 7일 대회 누리집(http://ulsanchorus.co.kr)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이번 대회 총 상금은 5,300만 원으로 전국 최고 규모이며 본선 대상팀에게는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 경연곡은 자유곡 1곡, 울산을 주제로 한 지정곡 1곡이다.본선 대회 후 야간에는 다채로운 페스티벌도 개최된다.7월 6일(목) 오후 7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야외공연장에서 퍼포먼스합창단, 아카펠라팀, 뮤지컬 가수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7월 7일(금)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지키자 화성시 서해안!’, ‘달리자, 숨 쉬는 화성호!’ 수원 전투비행장 예비 이전후보지로 선정된 화성호를 지키려는 화성시민들의 열의가 ‘제18회 화성 효마라톤 대회’를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다.5일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화성호를 지키려는 시민들의 사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2만8천명의 마라토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이날 많은 시민들이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문구를 부착하고 마라톤에 참가해 장관을 이뤘다.시민들과 한마음이 된 화성시는 마라톤 코스마다 2,500만 경기도민의 쉼터인 화성호를 알리는 현수막을 촘촘히 내걸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또한 하늘에는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반대’문구가 새겨진 대형 애드벌룬이 띄워졌으며, 급수대마다 화성호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조류들의 삽화 배너가 세워졌다.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서명 캠페인이 펼쳐져 범시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박민철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시민단체들과 힘을 모아 화성호의 자연환경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한뜻으로 수원 전투비행장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서울역,용산역, 인천공항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라남도 곡선군 선거인들이 투표를 많이 한것으로 분석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2,479,710명 중 11,072,310명이 참여하여 역대 최고인 26.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11.5%보다 14.6%P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율 12.2%보다 13.9%P가 증가한 것이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라남도 곡성군으로 40.58%였고,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투표율이 20.11%로 가장 낮았다. 시·도별로는 세종특별자치시(34.48%), 전라남도(34.04%), 광주광역시(33.67%) 순으로 높았으며, 22.28%의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광역시가 가장 낮았다. 주소지 밖의 구·시·군에서 투표한 관외사전투표자수는 3,637,864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수의 32.9%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역(16,604명), 용산역(12,926명), 인천공항(18,978명)의 사전투표소 투표자수가 전체 사전투표소의 평균 투표자수인 3,157명 보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은 5일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BBS대전충남연맹예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한마당 축제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선언,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기념행사와 공연마당, 체험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중앙초등학교 박세윤, 이정현 학생의 어린이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관내 모범어린이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노래를 제창했다. 이어 열린 공연마당에서는 합기도시범, 어린이 국악 한마당, 어린이 난타, 어린이 댄스, 출동 슈퍼윙스 공연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희망자에 한해 출동슈퍼윙스 공연팀과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 체험, 경찰싸이카 체험, 소방 및 지진 체험, 페이스 페인팅, 나라별 전통놀이 게임, 놀이기구 등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BBS대전충남연맹예산지회의 박두만 회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할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경남도와하동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A),영국애버딘대학교는류순현경남도지사권한대행과제레미킬번(JeremyKilburn)애버딘대수석부총장이참석한가운데2017년5월4일도정회의실에서영국애버딘대학교한국캠퍼스의금년9월개교를명기한운영협약을체결하였다.애버딘대학교(UniversityofAberdeen)는5명의노벨상수상자를배출한세계1%이내의명문대학이다.탄탄한기초과학을바탕으로에너지,공학,지질학,생명과학,의학그리고해양플랜트설계엔지니어링분야에서세계적권위를가진대학으로알려져있다.도는세계최고의선박건조능력에도불구하고전적으로해외에의존하고있는설계엔지니어링기술확보와20%를밑도는해양플랜트기자재자립화율을제고하기위해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조성과함께하동갈사만에해양플랜트전문대학원대학교유치를추진해왔다.《추진경과》애버딘대학교한국캠퍼스는지난해8월교육부로부터설립을허가받아올해3월개교할예정이었으나,양측이현재의조선해양경기를감안하여준비를더욱철저하게하느라협의를계속해왔다.도는그동안만반의준비를바탕으로지난3월부터도국가산단추진단장과하동군부군수를대표로협상단을꾸려영국애버딘대학교로파견하고조기개교를위해협상을지속해왔다.이로써애버딘대학교는석유공학석사와박사과정,에너지경영MBA과정을올해9월개설하며초기운영에따른재
(성남/최동민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날 시민에게 우산을 빌려준다.시는 시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 ‘행복 나눔 우산’을 비치해 오는 5월 1일부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편다.위민 행정 차원에서 자체 제작한 우산이며, 수량은 130개다.행복나눔 우산을 빌려 가려면 대여 대장에 인적사항을 기록하면 된다.반납은 4일 이내에 하면 된다. 여권을 신청하러 시청 종합민원실을 찾는 사람이 하루평균 400여 명이고, 이들이 발급 기간인 3~4일 안에 시청을 다시 찾는다는 점을 고려했다.여의치 않은 경우 성남시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반납 후 시청 민원여권과(☎031-729-2372)에 전화해 알려주면 수거해 간다.성남시는 세심 행정, 배려 행정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제23회 경북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동물원, 물고기 잡기, 드론 체험, 승마 등 55개의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됐다. 또 소방안전체험차량 등 6대의 체험 차량과 워터슬라이드 외 놀이기구 4종 등이 준비돼 동심을 더욱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안동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인 고(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모티브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캐릭터들의 율동공연과 인기 아이돌 '구구단'의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도는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 등을 위해 생수 6000병과 김밥 3000인분 등을 제공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외된 어린이들까지 보다듬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는 등 아동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들어 봄 가뭄이 상시화됨에 따라 벼농사, 밭작물, 대파작물 등 주요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해 발표하고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우선 벼농사는 못자리 설치 전 논물을 가둬두고, 가뭄 시 노화방지를 위한 묘 관리 요령을 숙지해 이를 실천해야 한다.또 벼를 늦심기 할 때는 재식주수를 늘리고 질소질 비료를 줄여야 가뭄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특히 물이 부족한 논은 2∼3일 간격으로 얕게 물을 대주고, 물꼬관리, 도랑 피복 등 물 절감기술을 실천하며, 간척지 논은 5∼7일 간격으로 물을 걸러대어 염농도를 조절해야 한다.밭작물 가운데 한지형 마늘은 구비대기(5∼6월) 토양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시설 등을 이용하고, 줄기와 잎이 1/2∼2/3정도 누렇게 말랐을 때 수확을 하고 주아를 채취하는 포장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감자는 가능한 관주기 등을 활용해 수분을 보충해 주고,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생육 초기 중간 김매기를 다소 깊게 해 표면에 가까운 뿌리를 끊어 뿌리가 길게 자라도록 유도한다.고추는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주 1∼2회, 포기당 0.5리터 물주기를 실시하고,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
(부산/문종덕기자) 복권기금사업은복지제도의사각에있는저소득층과소외계층등사회경제적최약자에대한지원사업이다.이번평가에서부산시의행복마을만들기사업은복권기금지원취지에부합할뿐만아니라,마을공동체활성화를통한주민주도의마을관리및공동체자립운영능력지원등사업관리능력이우수한점이높은평가를받았다. ‘다복동행복마을만들기’는2010년부터부산시전역의낙후마을의주거복지,문화복지,일자리복지등마을의활력을창출하기위한지역공동체기반의도시재생사업으로,현재부산시는52개행복마을을지정하여지원하고있다. 부산시관계자는“행복마을만들기사업처럼시민이스스로제안하고,참여하는지역공동체사업이야말로지방자치시대에꼭필요한사업으로이러한마을공동체사업을토대로한차원높은도시재생사업을추진해나갈것”이라고전했다. ※복권기금사업:2004년제정된「복권및복권기금법」에따라복권사업으로조성된재원을투명하고효율적으로관리사용하기위해설치된기금으로복지제도의사각에있는저소득층과소외계층등사회경제적최약자에대한지속적인지원확대로공익적성격의사업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송림사(주지스님 혜진)가 3일 석가탄신일 봉축 법회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각 30만원)을 전달했다.주지스님 혜진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금 기탁에 뜻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부처님의 자비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중추적인 활동을 해 온 송림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제 5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범보전기금(대표 이항 서울대 교수)이 주최하며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 등이 후원한다. 시상식에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주제로 우수한 그림을 그린 어린이 총 35명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올해 5회를 맞이한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7백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뛰어난 작품이 많았지만 모두 수상하지 못해 심사위원들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수상자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호랑이에 대한 창의적 시각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적극적으로 의인화시켜 친근하게 표현한 친구들부터,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용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친구, 호랑이들 간의 관계설정은 물론 호랑이와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친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