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호국의 달을 맞아 ‘곤충과 천적’ 야외 특별·기획전을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3주간 최무선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사)한국과학관협회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에서 공모를 통해 2억 원에 달하는 전시 콘텐츠를 무료로 대여받아 유관기관 협업전시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는 순회전시 프로젝트 사업이다. 전시 내용은 △다양한 살아있는 곤충과 천적을 직접 관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2동, △곤충과 천적에 대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체험 1동, △3D 홀로그램과 증강현실 체험 1동으로 총 4개동 이동식 전시 큐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벽에는 곤충과 천적에 대한 증강현실 3D 트릭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약 3주간 영천최무선과학관 정문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살아있는 곤충과 천적을 만지고 느끼는 체험학습을 통해 곤충의 개념과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경기도가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포천 백운계곡 등 14곳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개최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다시 돌아온 경기도 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 촬영 대상 계곡 14곳을 직접 방문한 전 국민 누구나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 떠나는 경기도 계곡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감성적인 창작 글귀(21~500자)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계곡 14곳은 가평 가평천, 가평 어비계곡, 가평 조종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남양주 청학천, 광주 번천천, 동두천 탑동계곡, 연천 아미천, 고양 창릉천, 의왕 청계천, 여주 주록천, 용인 장투리천, 양평 사나사계곡 등이다.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http://www.ggphotocontest.co.kr)에서 가능하다.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을 시상하고 참가상으로 300명에게 치킨과 커피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대면 안전 관광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6월 14일 화요일부터 7월 31일 일요일까지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을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상주의의 대표작가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빈센트 반 고흐」는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도 불리며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사람이다. 약 10년의 짧은 작품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 고흐는 900여점의 회화와 1,100여 점의 스케치를 남겼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 극심한 가난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등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특유의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붓터치로 불꽃같은 열정을 쏟아 부었던 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이하 「반 고흐」)의 작품의 크기, 색감, 질감을 원작처럼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로, 반 고흐가 1880년부터 1890년까지 제작한 약 60여점의 작품을 시기별로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의 작품과 더불어 「반 고흐」가 머물던 프랑스 아를의 다양한 풍경, 그의 친
김포조각가협회(회장 신달호)는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김포조각가협회 창립전을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26명이 모여 올해 결성된 김포조각가협회는 올림픽조각공원 조성의 기반을 다진 한창조 작가, CICA 미술관을 설립·운영중인 김종호 작가, 한국 현대 조각회 회장을 역임한 이일호 작가,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박헌열 교수 등 원로 조각가를 비롯한 중진, 청년, 신진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포조각가협회 회원들의 출품작과 함께 (사)한국조각가협회, 고양조각회, 파주조각회, 인천조각가협회의 소속 작가들도 함께 참여하여, 추상과 구상, 설치 등 다양한 경향의 현대 조각 작품 70여 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김포조각가협회 신달호 회장은 “앞으로 김포조각가협회는 김포국제조각공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 진흥 및 시민들의 조각작품 향유여건 개선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간의 교류, 창작 및 발표여건이 확충되어 김포조각이 다시금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전 시 명 : 김포조각가협회 창립展 ■ 전시기간
인천광역시는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미추홀도도서관 1층 로비에서「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우크라이나어과와 협력해 진행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소개하고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UKRINFORM 소속 기자의 전쟁 사진, 우크라이나의 일러스트작가 율리야 곤차렌코의 일러스트레이션 등 작품 25여 점이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주 간 전시될 예정이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고 국제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울림터 전시실과 1층 로비 공간에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일시: 2022년 06월 02일(목요일) ~ 06월 03일(금요일) 장소: 단국대학교 미술관 1층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 화예작가 : 김호례, 류버들, 이선미, 김숙진, 김승연, 이옥희, 고은채, 한재인 박상금, 이현란, 서운정, 김희연, 박소연 지도교수 : 문영란, 임현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 (원장 이영화, 화예디자인전공 주임교수 문영란)은 2022년 6월 2일부터 3일까지 단국대학교 미술관 1층에서 제16회 작품전 ‘Solid & Void, 향기로 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유리’라는 소재에 ‘화예’를 접목시켜 기존 화기로서의 오브제를 공간의 재해석과 함께 물리적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콜라보를 이룬 26작품을 전시한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 작품전은 화예의 예술성과 다양한 창의성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형태의 재해석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공간 조형물과는 또 다른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작품전을 지도한 임현준 교수는 이번 전시의 기본컨셉에 대해 “물리적 기반을 두고 있는 공간은 무한과 유한의 범위로 설명할 수 있다. 예술의 큰 틀에서 화훼를 매개체로 창작을 하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군산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오는 7월 17일까지 김혁수 작가 도예전『2022 환경도자조형전』을 개최한다. 김혁수 작가는 군산에서 출생, 단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산업미술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수차례의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 도예 관련 워크샵과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예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뿐만아니라 모교인 단국대학교에서 교육자로서 오랫동안 후학을 가르쳐왔으며 작가의 작품은 단국대학교 도서관 앞, 국립현대미술관과 이태리 FAENZA 도자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높이 2m 이상의 대형 도자조형물 4점이 근대미술관 정문 앞에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 내부에서는 자연, 세포, 흔적과 산 등 자연에서 형태적 영감을 느낀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투각기법과 조각으로 볼륨을 표현한 <세포> 시리즈, 옹기토와 화장토를 사용하여 색상의 대비 효과와 질감 표현에 중점을 두고 조선시대부터 사용한 화장토 기법을 현대화한 <흔적> 시리즈, 히말라야 산의 능선과 계곡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산> 시리즈 등 전통과 혁신을 담아낸 도자조형물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관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한국불교 전통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재>와 <불복장작법>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 행사는 국보, 보물 등 한국 불교미술의 정수 11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지난 5월 12일부터 성황리에 개최 중인 부산시립박물관의 2022년 특별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와 연계해 마련됐다. <영산재(靈山齋)>(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는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이자 불교예술의 백미로서 석가모니가 인도 영취산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說)하는 모습을 재현한 불교 의식이다. 세계 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는 ‘영산재보존회’가 범패, 바라춤, 법고춤, 나비춤과 같은 불교 의식을 중심으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불복장작법(佛腹藏作法)>(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은 불상이나 불화에 후령통*과 오보병** 등 불교와 관련한 물목(物目)을 봉안함으로써 이를 예배 대상인 성물로 전환하는 의식이다.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700년 이상 사찰에서 비밀리에 전승돼왔
[평택/김한규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토요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미디어 기획전 ‘더 안정리 정원(The peaceful &healing garden)’을 개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초여름의 무더위와 회색빛 콘크리트에 지친 시민들의 피서와 힐링을 위해 준비했다. 특히, 지하에 있는 전시공간 전체는 잔디와 꽃으로 정원을 조성했으며, 전면에 걸친 몰입형 영상, 더불어 인스타그램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빛의 조형물로 꾸며졌다. 몰입형 영상은 예로부터 수많은 유람객과 시인묵객을 불러들였던 금강산과 관동팔경을 소재로, “동쪽 바다, 아름다운 여덟 곳”, “총석정, 신의 기둥” 2편(국립춘천박물관 제공)이 소개된다. 전시실 내부는 영상이 네 벽 전면에 상영되어 시야 전체를 메우는 파도를 누워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다른 전시실은 ‘엘리베이터 거울 효과’를 이용한 빛과 거울의 방으로 꾸몄다. 전시실에 가득 찬 조명과 거울에 반사된 거울로 관람객은 무한히 확장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피서와 힐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적 경험을 통해 일상의 새로운 활력이
부산의 풍경을 그리는 지역 미술 단체 '어반스케쳐스 부산'이 전시회 '깡깡깡, 망치위에 올라탄 그리운 소리'를 부산광역시청 2층 제2전시실에서 6월 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영도 깡깡이마을을 담았다. 깡깡이마을의 역사와 삶, 오래된 조선소와 같은 장소를 소리와 글, 그림 등의 기록으로 남겼다. 전시는 영도 원주민과 부산 스케쳐스가 중심이 되어 준비했으며 타 지방의 어반스케쳐스들도 참여했다. 깡깡이마을은 선박에 붙은 녹이나 조개류 등을 제거하기 위해 망치로 두드릴 때 나던 '깡깡깡' 소리를 본 따 이름이 지어졌다. 현재도 10여 곳의 수리 조선소와 선박 부품업체들이 마을에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 정기전을 준비한 이지은 리더는 "영도 깡깡이예술마을의 현 모습 그대로를 화폭에 담았다"며 "이 마을만의 색감과 문화를 영도주민을 비롯한 부산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예산군은 6월 2일부터 19일까지 예산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그때 그 시절, 추억의 교과서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도서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충남 공공도서관 옛날 교과서 순회 전시’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으며, 예산군립도서관 자체 특수시책인 ‘치매는 멈추GO! 추억은 간직하GO!’ 치매극복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에 전시하는 옛날 추억의 교과서는 교수요목기(1945∼54), 1차 교육과정(1954∼63), 2차 교육과정(1963∼73) 교육현장에서 실제 사용됐던 교과서의 영인본(복제본)으로 총282종이 전시된다. 특히, 해당 교과서를 시대별, 과목별로 구분해 교과서의 역사를 알기 쉽도록 전시했으며 관람자들은 부담 없이 옛 교과서를 직접 만져보고 읽어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이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치매도 예방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추억 이야기도 나누면서 소외감과 외로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산군립도서관(041-339-822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화교들의 항일운동-1943년 인천, 일동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소장하고 있는 일본 경찰의 심문보고서와 현장검증 사진을 토대로 인천 화교들의 항일운동과 1940년대 초반 인천의 모습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일동회’에서는 1940년대 인천 화교들의 항일단체였던 일동회를 소개하고, 그들이 일제를 상대로 전개했던 항일운동을 살펴본다. 이어 2부 ‘1943년, 인천’에서는 일동회가 붙잡힌 후 그들의 현장검증을 기록한 문서에 담긴 인천의 사진을 전시한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들의 선한 이웃 화교들 또한 일제에 저항하였음을 조명하고, 1940년대 초반 전쟁의 영향으로 희귀해진 인천의 사진을 많은 시민들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 9번 출구 앞 열린박물관에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인천지하철이 운행되는 시간에는 언제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전화: ☎032-440-6749)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