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6월 24일~30일(7일간) 서울 수서역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이어, 새만금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들에게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 수서역 사진전에는 새만금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역동적인 사업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진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참신한 제안을 받기 위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상환 대변인은 “지금 새만금은 첨단산업과 관광․레저, 국제교류가 어우러진 미래 명품도시로 빠르게 개발 중이다.”라면서, “사진전이 새만금의 변화상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사진 예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22 임인년 테마기획전 <호,호,호(虎,虍,好)-호랑이로 보는 과거와 현재>를 6월 24일(금)부터 7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호랑이와 관련된 고고유물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조명함으로써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의 외연을 확장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전시 제목<호虎,호虍,호好>는 호랑이 ‘虎‘, 호피무늬를 뜻하는 ‘虍’, 좋아할 ’好’에서 따온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랑이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전시는 ▴ 1부<권력의 상징: 호랑이> ▴2부 <호랑이에 대한 믿음> ▴3부 <생활 속으로 들어온 호랑이> ▴4부 <현대의 호랑이, 서울의 호랑이> 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지배자의 권위와 위세를 과시하고자 사용한 호랑이, 2부에서는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으로서의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 및 작품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우리 주변 호랑이 형상이나 문양, 호피무늬를 활용한 생활용품이 널리퍼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4부에서는 해방 이후 한국의 문화와 민족의 정체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립미술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한국현대미술작가 조명Ⅳ-이형구》 전시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현대미술작가 조명Ⅳ-이형구》의 전시 작가이자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이형구 작가와 관람객들이 직접 만나, 전시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며 소통하는 자리다. 이형구 작가의 전시 작품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시에 대해 관람객들이 궁금했던 점을 작가에게 질의하고 답변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Ⅳ-이형구》 전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4번째 시리즈 전시다. 이형구 작가는 ‘몸’을 주제로 20여 년간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선보여온 한국 미술계의 주요 작가다. 이 전시는 국내 최대이자 부산 최초의 개인전이며, 지난 3월 29일 개막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관람객의 적극적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미술 전시와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풍부하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작가와 시민이 밀접하게 소통
[김포/김국현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는 지난 10일 수도권 안보체험 관광명소인 함상공원 운봉함에 해군 복장을 활용한 전시 공간을 새로 오픈 했다고 밝혔다. 해군 복장 전시는 운봉함 전시관내 “선실을 엿보다”코너에 마련되었으며 해군 장교 및 부사관, 병 근무복, 정복 등 직급별 해군 복장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에 맞는 초화류 식재와 하절기 분수대를 마련했으며, 운봉함에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등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한편 김포함상공원은 62년간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LST)을 활용하여 조성한 공원으로서 수도권 최초의 함상공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김포함상공원은 수도권 최초의 안보체험 테마 공원으로 김포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독특한 안보체험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호국의 달을 맞아 ‘곤충과 천적’ 야외 특별·기획전을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3주간 최무선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사)한국과학관협회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에서 공모를 통해 2억 원에 달하는 전시 콘텐츠를 무료로 대여받아 유관기관 협업전시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는 순회전시 프로젝트 사업이다. 전시 내용은 △다양한 살아있는 곤충과 천적을 직접 관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2동, △곤충과 천적에 대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체험 1동, △3D 홀로그램과 증강현실 체험 1동으로 총 4개동 이동식 전시 큐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벽에는 곤충과 천적에 대한 증강현실 3D 트릭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약 3주간 영천최무선과학관 정문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살아있는 곤충과 천적을 만지고 느끼는 체험학습을 통해 곤충의 개념과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경기도가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포천 백운계곡 등 14곳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개최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다시 돌아온 경기도 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 촬영 대상 계곡 14곳을 직접 방문한 전 국민 누구나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 떠나는 경기도 계곡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감성적인 창작 글귀(21~500자)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계곡 14곳은 가평 가평천, 가평 어비계곡, 가평 조종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남양주 청학천, 광주 번천천, 동두천 탑동계곡, 연천 아미천, 고양 창릉천, 의왕 청계천, 여주 주록천, 용인 장투리천, 양평 사나사계곡 등이다.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http://www.ggphotocontest.co.kr)에서 가능하다.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을 시상하고 참가상으로 300명에게 치킨과 커피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대면 안전 관광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6월 14일 화요일부터 7월 31일 일요일까지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을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상주의의 대표작가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빈센트 반 고흐」는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도 불리며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사람이다. 약 10년의 짧은 작품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 고흐는 900여점의 회화와 1,100여 점의 스케치를 남겼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 극심한 가난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등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특유의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붓터치로 불꽃같은 열정을 쏟아 부었던 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이하 「반 고흐」)의 작품의 크기, 색감, 질감을 원작처럼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로, 반 고흐가 1880년부터 1890년까지 제작한 약 60여점의 작품을 시기별로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의 작품과 더불어 「반 고흐」가 머물던 프랑스 아를의 다양한 풍경, 그의 친
김포조각가협회(회장 신달호)는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김포조각가협회 창립전을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26명이 모여 올해 결성된 김포조각가협회는 올림픽조각공원 조성의 기반을 다진 한창조 작가, CICA 미술관을 설립·운영중인 김종호 작가, 한국 현대 조각회 회장을 역임한 이일호 작가,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박헌열 교수 등 원로 조각가를 비롯한 중진, 청년, 신진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포조각가협회 회원들의 출품작과 함께 (사)한국조각가협회, 고양조각회, 파주조각회, 인천조각가협회의 소속 작가들도 함께 참여하여, 추상과 구상, 설치 등 다양한 경향의 현대 조각 작품 70여 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김포조각가협회 신달호 회장은 “앞으로 김포조각가협회는 김포국제조각공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 진흥 및 시민들의 조각작품 향유여건 개선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간의 교류, 창작 및 발표여건이 확충되어 김포조각이 다시금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전 시 명 : 김포조각가협회 창립展 ■ 전시기간…
인천광역시는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미추홀도도서관 1층 로비에서「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우크라이나어과와 협력해 진행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소개하고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UKRINFORM 소속 기자의 전쟁 사진, 우크라이나의 일러스트작가 율리야 곤차렌코의 일러스트레이션 등 작품 25여 점이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주 간 전시될 예정이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고 국제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울림터 전시실과 1층 로비 공간에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일시: 2022년 06월 02일(목요일) ~ 06월 03일(금요일) 장소: 단국대학교 미술관 1층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 화예작가 : 김호례, 류버들, 이선미, 김숙진, 김승연, 이옥희, 고은채, 한재인 박상금, 이현란, 서운정, 김희연, 박소연 지도교수 : 문영란, 임현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 (원장 이영화, 화예디자인전공 주임교수 문영란)은 2022년 6월 2일부터 3일까지 단국대학교 미술관 1층에서 제16회 작품전 ‘Solid & Void, 향기로 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유리’라는 소재에 ‘화예’를 접목시켜 기존 화기로서의 오브제를 공간의 재해석과 함께 물리적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콜라보를 이룬 26작품을 전시한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 작품전은 화예의 예술성과 다양한 창의성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형태의 재해석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공간 조형물과는 또 다른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작품전을 지도한 임현준 교수는 이번 전시의 기본컨셉에 대해 “물리적 기반을 두고 있는 공간은 무한과 유한의 범위로 설명할 수 있다. 예술의 큰 틀에서 화훼를 매개체로 창작을 하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군산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오는 7월 17일까지 김혁수 작가 도예전『2022 환경도자조형전』을 개최한다. 김혁수 작가는 군산에서 출생, 단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산업미술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수차례의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 도예 관련 워크샵과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예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뿐만아니라 모교인 단국대학교에서 교육자로서 오랫동안 후학을 가르쳐왔으며 작가의 작품은 단국대학교 도서관 앞, 국립현대미술관과 이태리 FAENZA 도자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높이 2m 이상의 대형 도자조형물 4점이 근대미술관 정문 앞에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 내부에서는 자연, 세포, 흔적과 산 등 자연에서 형태적 영감을 느낀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투각기법과 조각으로 볼륨을 표현한 <세포> 시리즈, 옹기토와 화장토를 사용하여 색상의 대비 효과와 질감 표현에 중점을 두고 조선시대부터 사용한 화장토 기법을 현대화한 <흔적> 시리즈, 히말라야 산의 능선과 계곡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산> 시리즈 등 전통과 혁신을 담아낸 도자조형물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관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한국불교 전통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재>와 <불복장작법>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 행사는 국보, 보물 등 한국 불교미술의 정수 11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지난 5월 12일부터 성황리에 개최 중인 부산시립박물관의 2022년 특별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와 연계해 마련됐다. <영산재(靈山齋)>(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는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이자 불교예술의 백미로서 석가모니가 인도 영취산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說)하는 모습을 재현한 불교 의식이다. 세계 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는 ‘영산재보존회’가 범패, 바라춤, 법고춤, 나비춤과 같은 불교 의식을 중심으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불복장작법(佛腹藏作法)>(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은 불상이나 불화에 후령통*과 오보병** 등 불교와 관련한 물목(物目)을 봉안함으로써 이를 예배 대상인 성물로 전환하는 의식이다.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700년 이상 사찰에서 비밀리에 전승돼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