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7월 1∼3일 열린다. BFFF는 음식과 관련한 세계 영화·다큐멘터리와 먹거리 축제가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주제는 '술 마시는 인류-호모 바쿠스'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전국 유명 '푸드트럭 존', 부산 인기 음식점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테마존'을 추가해 주제인 '술'에 맞춰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련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BFFF 페이스북(facebook.com/busanfood filmfesta) 참고. ※ 문의:051-710-6948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와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는 야외상영회는 9월 14일까지 지정된 수요일 오후 8시 열린다. 최신작부터 고전 영화, 애니메이션, 오페라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7월에는 '피아니스트의 전설'(7월 6일) 등 고전 명작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다. 방학과 휴가철이 있는 8월에는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너의 목소리'(8월 3일)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을 거머쥔 '코다'(8월 24일) 등을 선보인
예산군은 제3회 예민해(예산에서 민화해유)동아리 ‘하하하’ 전시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예민해’는 ‘전통민화’를 사랑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예산문화원의 문화학교 민화반을 시작으로 2019년 결성됐다. 예민해는 ‘전통민화’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색채를 느껴보며, 생활공간 곳곳에 장식되고 소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화를 만들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민화에서 찾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테마는 ‘하하하’(연꽃荷 아래下 여름夏)로 ‘하하하’ 웃을 수 있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연꽃 아래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전통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재현한 작품으로 같은 도안의 그림도 회원마다 해석한 개성있는 색감을 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매력이라 할 수 있으며, 민화에서 연꽃은 청렴과 어진정치, 군자, 자손번창 과거급제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남선, 김미예, 정은경, 양현옥, 우수지, 안명애, 윤성미, 서지현, 이찬영, 오세자, 전보라, 이정화, 민주홍 작가 등이 참여하며,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예산문화원 민화강의와 (사)한국민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7월 1일부터 24일까지 1층 전시실 1,2에서 ‘2022 대구문화예술회관(DAC) 소장 작품 순회전’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한 이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대구경북 순회 전시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과의 문화 상생 협력 및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2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순회전에서는 28명 작가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전시를 통해 구상과 추상, 서양화와 한국화, 판화, 서예, 문인화에 이르기까지 지역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살펴보는 동시에 작품을 매개로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해보며 작가와 교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작품을 통해 위로 받고 문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관람료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054-330-606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7월 1일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나이트’는 7월 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싸이버거’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앙상블 클라줌’의 주제공연 ▲개막작 ‘와인 패밀리’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음식을 테마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2022 BFFF에는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를 주제로 총 12편의 영화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테라스,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푸드살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올해는 행사주제인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에 맞춰 전통주, 위스키, 와인으로 구성된 세미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통주 세미나에서는 막걸리학교의 문선희 국장, 맑은내일 양조장의 박중협 대표가…
평택시는 서탄면 장등리에 소재한 보국사 소장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물」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6호로 지정됨에 따라 28일 평택시 대외협력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택 보국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물」은 목조로 제작된 아미타여래좌상*과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물** 45점으로 구성되어 18세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 아미타불이라고도 하며 서방정토에 머물면서 설법하는 부처 ** 복장물(腹藏物) : 불상 내부에 있는 다양한 기물 불상은 18세기 왕실과 관련된 사찰의 불상 조성에 참여한 조각승 상정(尙淨)이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복장 조사에서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복장물이 발견되어 당시 복장 관례와 시대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인정되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개금기(改金記)***를 통해 1916년 개금되었음을 알 수 있어 일제강점기 불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금기(改金記) : 불상 개금(금칠)에 대한 기록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시 문화자산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보존대책을 잘 수립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시민들과 함께 향유할…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제17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이하 BIMF)’ 행사로 ‘매직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신예 마술사들의 ‘국제마술대회’ ▲방송 마술 인재를 찾는 ‘매직탤런트’ ▲국내외 최정상급 마술사들 ‘매직 갈라쇼’ ▲도기문 마술사의 카드 마술 렉쳐(강연) ‘Effective 2022’ ▲팔방미인 이명준 마술사의 원맨쇼 ‘멀티포텐셜(Multipotential)’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조니오(JONIO) 마술사의 ‘팔러 아이디어(Palor Idea)’ 렉쳐(강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신예 마술사들의 등용문인 ▲‘국제마술대회’는 세계로 나아갈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참신하고 새로운 마술경연으로, 엄격한 사전심사로 선별된 총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신하고 재능있는 신인 마술사들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매직탤런트’는 세계적인 프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그간 쌓여 있는 스트레스 해소와 음악적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부캐 노래방’을 운영한다. 부캐 란 온라인 게임에서 ‘원래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를 뜻 하는 용어로 요즘 방송가에서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하나의 문화이다. 여기서 영감을 얻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내 안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도록 해주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이 기획 되었다. 부캐노래방은 6월 28일(화) 09:00부터 ~ 7월 9일(토) 18:00까지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https://naver.me/xrypdrRi) 링크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의집의 다양한 소품도구를 통해 자신만의 부캐릭터를 형성해 영상을 녹음하는 활동이다. 녹음된 영상은 김포시청소년재단 유튜브에 게재 되며, 순위는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의 조회수를 합산하여 1등 5만원, 2등 3만원, 3등 1만원의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청소년수련관 조성훈 관장은 새로운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 간 쌓여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이 되기를 바랬다. 기타 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경기도 관광지를 홍보하는 도민 응원단(서포터즈) ‘별빛유랑단’이 결성 후 첫 일정으로 경기바다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별빛유랑단’은 7월 9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서해안 일대에서 진행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동안 경기도 서해안의 다양한 관광지를 돌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는 시흥 오이도, 안산 대부도, 화성 제부도, 평택 마리나항 등이다. 별빛유랑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응원단으로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작가, 재한 외국인 등 총 11팀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 관광지를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경기도 관광지 소개 홍보물을 게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7월 첫 일정으로 경기바다 관광지를 방문하는 별빛유랑단은 11월까지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문화체험 프로그램, 연천·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여주 주록리 동학의 길 걷기 홍보 등 팀별로 다양한 역사·문화·생태 관광지를 찾아갈 예정이다. 앞서 도는 이들의 홍보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
[영천/김근해기자] 성면 곡신리 치유마을(이장 최강근)주민들과 함께하는 '숲 힐링 음악회'가 25일 라온혜윰힐링센터에서 개최됐다. 라온혜윰힐링센터(대표 백용매)가 주최하고 대구음악발전포럼에서 후원하는 이번 숲 힐링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관계 욕구의 실현 및 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에는 플루리스트 박재환, 첼리스트 이동열, 피아니스트 백낙원과 더헤븐앙상블(성악중창단), 애플트리(기타&보컬) 등이 출연해 'Perhaps Love', '바람이 불어오는 곳', 'Por una cabeza' 등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한편 2021년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으로 조성된 곡신리 치유마을은 용산을 품은 자연자원과 용산산성, 무지개샘 등 역사·문화자원이 있고 전문심리상담기관인 라온혜윰힐링센터와 연계하여 치유정원에서의 휴식과 마음정화, 심리검사&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 평택호 소재 한국근현대음악관은 27일부터 시청 로비에서 소장유물 동요집 ‘반달’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탄소중립시대에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크아트’라는 장르와 우리 동요 ‘반달’을 접목하여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정크아트’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품 등을 활용한 예술이다.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는 초등학생들과 재활용되지 않는 코팅된 그림책을 자르고 찢고 붙여서 자기만의 팝업그림책을 만들었다. 또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직접 만든 책의 주제곡을 동요 ‘반달’에 개사하여 노래로 불러보기도 하고 손 유희를 함께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시장에 오면 정크아트 뮤지션으로 변모한 아이들의 재치 넘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동요 ‘반달‘의 오래된 역사와 변천을 알 수 있는 유물자료와 작곡자 윤극영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평택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환경,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창조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국내 최대의 근대시기 전통, 서양, 대중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음악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역사를 ‘음악’이라는 문화적 관점을 통해 새로운 시각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5회 부산항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부산항축제’는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은 국내 대표 항만축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개막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양항만수산 분야 기관·단체·기업들과 함께 육지와 바다에서 총 11개의 참여행사가 준비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주제로, 7월 2일 저녁 8시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하동균, 안예은) ▲개막 세레머니 ▲미디어파사드 주제 영상 상여 ▲부산항 불꽃 쇼 순으로 진행되며, 2천여 객석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부산항의 야경과 함께 부산의 대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가르텐&푸드트럭’ ▲5개의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연계한 대형 미션 투어 프로그램인…
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선택은 다르지만 친구들과 똑같이 꿈꾸는 우리」라는 부제로 2022년 자기계발활동 성과 전시회를 7월 4일(월) 14시부터 7일(목)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자립지원사업 자기계발활동 성과 전시회는 ▲원예&도예 작품 ▲대안학교 문화활동 지원사업 제과제빵 수업 결과물(쿠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 및 구성한다. 또한 꿈드림 ‘별하’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 인식 제고를 위해 ▲캔버스 액자 전시 ▲응원메시지 남기기 등 인식개선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김포복지재단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복지관 1층 다온 카페에서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 판매 수익금은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한다. 진로상담본부 최규장 본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성과 일상이 담긴 자기계발활동 작품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개척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