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국토교통부가주최하고세계민간항공기구(ICAO)산하의북아시아항공안전협력체(COSCAP-NA)*가주관하는북아시아항공안전협력체운영회의」가5.10~11양일간부산해운대일원에서개최된다고밝혔다. *CooperativedevelopmentofOperationalSafetyandContinuingAirworthinessProgramme -NorthAsia,북아시아항공안전증진및협력강화를위해4개국(韓‧中‧蒙‧北)분담금으로운영되는ICAO산하지역항공안전자문기구(’03년설립) 이번회의에는한국,중국,몽골등협력체회원국대표단및ICAO,美연방항공청(FAA)의항공전문가가참여하여세계주요항공안전이슈를공유하고회원국간항공안전협력강화방안을논의할예정이다. 북아시아항공안전협력체는’98년제32차ICAO총회에서회원국의항공안전국제기준이행지원을위해설치하기로합의된전세계권역별(15개)항공안전협력체중하나로회원국의항공안전과관련한기술자문과전문교육을진행하는한편ICAO세계항공안전계획을바탕으로한안전권고사항을제시하고있으며,한국,중국,몽골등기존회원국외에이번회의부터홍콩,마카오2개국이신규로참여하여역대최대규모로진행될예정이다. 국토부는이번회의를한국에서개최하면서전세계에서항공여객이가장빠르게증가하고있는북아시아지
(경남/진승백기자)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이상대)은쌀농업을대체하기위해벼대신연(蓮)을재배하도록다양한연유전자원을수집해전시한다고8일밝혔다.도농업기술원시험포장에심은연은벼대체작물로써활용성과시험포장을찾는내방객들을위한경관작물로써의가능성을검토하기위해시험재배된다.논에연을심으면벼를심지않으면서도필요에따라언제든벼농사로전환이가능하여논기능을유지할수있고,또한홍련,백련등100여종이상의국내외다양한연을수집하여방문객들에게도시경관용으로도활용할수있다.이번연유전자원전시설치는최근쌀수급불균형으로인한재고누적으로쌀의생산조정이요구되고있는데,쌀재배면적을줄이고안정적인농가소득을올리기위한다양한벼대체작목변화가요구되고있는현실을적극반영하였다.연은우리나라전국각지연못이나일부논에심어져예쁜꽃을보여주는관상용으로써의기능은물론이고건강을회복시켜주는귀한음식재료나약재로사용되고있다.동의보감에따르면연뿌리가뭉친피를흩뜨리는성질이있음이기록되어있고,실제로연근에는뮤신이라는물질이함유되어있어단백질의소화를촉진하여강장과강정에효과가큰것으로알려져있다.최용조도농업기술원작물연구과장은“도내벼대체작물로서연의재배가능성을검토하고,내방객들에게심신을정화시켜주는역할까지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유병홍)은오페라'라트라비아타'를6월2일오후7시30분과3일오후4시양일간전석무료로개최한다고밝혔다.이번에개최하는오페라'라트라비아타'는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유병홍)과(사)경상오페라단(단장최강지)이공동주최하고한국남동발전(주)(사장장재원)과경남거점국립대학인경상대학교(총장이상경)가후원한다.전세계관객들의사랑을받고있는주세페베르디(GiuseppeVerdi,1813~1901)의대표작‘라트라비아타’는파리사교계스타이자불치병에걸린비올레타와평범하지만순애보를간직한순수한청년알프레도의눈부시게가슴시린사랑이야기를담고있다.또한,약자에대한시선과상류사회의위선등사회의부조리함을특유의사실주의적접근으로통렬하게꼬집는다. 지난해5월,지역예술문화발전이라는목표아래경남문화예술회관과(사)경상오페라단,한국남동발전(주)은협업하여오페라‘세빌리아의이발사’를성황리에개최했다.이는문화예술기관과예술공연단체,기업이트라이앵글협업으로기업의문화예술사회환원사업인메세나활동을펼쳐지역예술문화활성화에크게기여했다는평가를받았다.이번오페라역시한국남동발전(주)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사업의일환으로추진되며,‘한국남동발전과진주시민이함께만드는감동의오페라’라는포스터문구에걸맞게실제로다양한직업을가진지역민이직접오페라합창단으
(충남/한용렬기자)고려인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인삼산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할「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공영방송 KBS대전방송총국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5월 8일 금산인삼관 조직위 사무실에서 KBS대전방송총국과「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 업무협약식」을 갖고 엑스포의 관람붐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이동필 엑스포조직위원장, 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을 비롯하여 대전방송총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이동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영방송 KBS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로 선정되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이 위원장은 “KBS는 지난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남도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관방송사로서 중차대한 역할을 하며 충남도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언급하면서 이번「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도 주관방송사로서 엑스포 홍보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은 “KBS가「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주관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대덕승마장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승마의 저변확대를 위해 가상승마 무료 체험 등 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9일 “새 대통령은 촛불혁명의 명령대로 정치권, 국민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 ‘당당한 평화국가’, ‘정의로운 공정국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메시지를 통해 “새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했음을 대통령 본인은 물론, 정치권과 국민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촛불혁명이 명령한 대로, 사회 각 분야의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을 대통령이 정치권 및 국민과 함께 전개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안보외교에서는 북한 및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의 관계를 조속히 개선하면서 ‘당당한 평화국가’로 다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또 “내정에서는 사회 곳곳에서 심화되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시정해 ‘정의로운 공정국가’로 일어나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새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했음을 대통령 본인은 물론,정치권과 국민도 기억해야 한다.촛불혁명이 명령한 대로,사회 각 분야의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을 대통령이 정치권 및 국민과 함께 전개해 가길 바란다. 안보외교에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오차 범위를 크게 벗어난 차이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KBS와MBC,SBS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투표를 마치고 나온 투표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는 41.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원본보기문 후보에 이어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3.3%의 득표율을 보였다.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18.1%포인트로 오차 범위인 1.6%포인트를 크게 벗어났다.다음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8%를 기록해 홍준표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7.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5.9% 순이었다.이번 출구조사는KBS등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에 의해 이뤄졌으며,KEP의 의뢰를 받은 칸타퍼블릭, 리서치 앤 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원 약 1천650명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약 9만9천 명에게 어떤 후표에게 투표했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시와벡스코는‘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이환경·에너지산업분야국내최대전시회로부상한가운데,베트남을비롯한동남아시장을공략하기위해오는5월11일부터5월13일까지호치민SECC전시장(SaigonExhibitionConventionCenter)에서‘ENTECHVietnam2017’행사를개최한다고밝혔다. 올해9회를맞은‘ENTECHVietnam’은지난8년간하노이전의성공적인개최를발판으로경제중심도시호치민으로옮겨,역대가장많은5개국150개사260부스(국내업체106개사130부스)규모의신제품전시,수출상담등을진행한다.국내수처리·폐기물처리,신재생에너지,에너지절감,전력·발전등다양한분야에서성장잠재력이높은동남아시아시장을집중공략할계획이다. 특히,이번전시회는국제기구인아시아생산성기구APO(AsiaProductsOrganizer)가주최하는환경기술·제품전문전시회인‘EPIF(Eco-ProductsInternationalFair)’와동시개최함으로써보다많은관련기업들과의네트워킹기회를마련하였다. 최근베트남의경우세계경제침체와이상기후등국내외상황에도매년6%이상의높은경제성장률을기록하고있고,폐기물·폐수처리,발전·전력·정유및에너지절약사업분야의지속적인공장신설계획과환경오염규제강화등으로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13일(토)부터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 서울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주 5일 수업 실시에 따라 서울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11시 청계광장을 비롯한 8개 거점장소에서 총 8천여 명이 참가하는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개막행사’를 동시다발로 개최한다. 20일과 27일에는 서울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 시설 등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토 엑스포’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 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놀토 서울 EXPO는 ‘학원 밖으로, 학교 밖으로 우리 함께 나~와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5월 13일(토) 11시~17시 청계광장 외 7개 권역장소에서 개막행사가 일제히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말체험(놀토) 프로그램을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도「행복홀씨 입양사업」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8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이를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사업이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년도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 자원봉사‧시민‧청소년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쓰레기 없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명예심 및 자긍심 고취로 공동체 의식회복 등을 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4천405개「행복홀씨 입양사업」입양단체가 참여하여 17개 지자체(시‧도 4, 시‧군‧구 13) 및 33개 개인․단체가 우수로 선정되었으며, 선정기준으로는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우수시책 마련 및 지원 사례 등이 고려되었다. 대구시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초기인 2015년 기획단계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추진 상 문제점에 대한 다각적이고 실효적인 해결책 제시로
(강원/남용승기자) 지난 5.6(토) 강릉·삼척 대형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강원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가 해당시군에서 강원도로 지휘권이 이양됨에 따라 5.7(일) 강원도 행정부지사(송석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동을 결정하여 설치·운영체계에 돌입하였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 구성 : 13개반(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전대책반 등)○ 운영 : 매일 2회/ 추진상황 및 대책보고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강릉시, 삼척시)에 특별교부세 20억원이 투입되며(각 10억원) 산불피해지역 응급복구, 산불진화 인력·장비대, 잔해물 철거·처리비, 이재민 구호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민에게는 생계비, 주거비, 구호비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이재민 지원기준은 생계비 (1인가구/418,400원), 주택피해(전파/9,000,000원), 구호비(1인/8,000원) 등을 지원하며, 전국재해구호협회 지원으로 주택피해자가 신청시 임시사용 컨테이너박스를 1년간 무상설치하여 이재민 생활안정에 만전을 기 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재난피해자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심리관 파견 심리치료 활동을 펼치는 등 이재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9일(화) 시행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3일(월)부터 약 4주 동안 전국의 개표소(251개소), 투표소(13,964개소) 등 14,215개소에 달하는 선거 관련 주요시설의 전기공급 설비에 대해 정밀점검 및 보강을 완료하였다. 한편 조환익 한전 사장은 5월 8일(월) 광주광역시 북구 개표소인 염주체육관을 방문하여 상시 2중 전원 및 비상발전기,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포함한 4중 전원 구성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전국의 투·개표소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선거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본사 및 사업소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개표소 기술인력 파견, 투표소 공급선로 특별순시 및 긴급복구인력 비상대기 등 총 6,821명이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