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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개최

경남문화예술회관-경상오페라단 공동 주최, 한국남동발전-경상대학교 후원 
지역예술문화 발전 활성화 위해 트라이앵글 협업, 전석 무료 개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6월 2일 오후 7시 30분과 3일 오후 4시 양일간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과 (사)경상오페라단(단장 최강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재원)과 경남 거점 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후원한다.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는 파리 사교계 스타이자 불치병에 걸린 비올레타와 평범하지만 순애보를 간직한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의 눈부시게 가슴시린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약자에 대한 시선과 상류사회의 위선 등 사회의 부조리함을 특유의 사실주의적 접근으로 통렬하게 꼬집는다.  


지난해 5월, 지역예술문화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사)경상오페라단, 한국남동발전(주)은 협업하여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문화예술기관과 예술공연단체, 기업이 트라이앵글 협업으로 기업의 문화예술 사회환원 사업인 메세나 활동을 펼쳐 지역예술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오페라 역시 한국남동발전(주)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한국남동발전과 진주시민이 함께 만드는 감동의 오페라’라는 포스터 문구에 걸맞게 실제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지역민이 직접 오페라 합창단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전석 무료로 사전예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 및 전화(1544-6711)를 통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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