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27일 경기 김포 양돈농가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백신미접종 유형인 A형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비상방역태세를 일층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차량으로 인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우제류 관련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제한 명령(Standstill)을 3월 27일 12:00부로 48시간동안 발령하였다. 또한 구제역 위기경보가 ‘주의’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3.27일 13시)됨에 따라 소와 염소에 대한 일제접종을 4월 7일까지 조기완료토록 하고 농장간 생축 이동을 4월 2일까지 금지하고 도내 모든 가축시장(14개소)에 대하여 2주간 일시 폐쇄 조치를 취하였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내실화 하고 4월 2일까지 특별소독기간을 설정해 우제류 사육농가와 관계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28일 ‘경상남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과 함께,효과적인 구제역 차단방역 대책을 협의할 계획이다. 김주붕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국내 유례없는 돼지 A형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조치로 축산관계자들의 많은 불편이 예
[경남/윤종규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한화테크윈(주)은 지난 23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하고 가벼운 ‘사랑의 리어카’ 9대를 제작ㆍ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모으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힘든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14년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제안해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현재 각계의 호평을 받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사랑의 리어카’ 사업은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 리어카를 경량화하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 설치와 밤길 사고 방지용 형광페인트 도색 등으로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의 안전권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화테크윈에서 개발하여 특허 출원된 리어카용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310대의 ‘사랑의 리어카’를 제작하여, 경남 도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지원하였고, 지난 23일에는 진해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세대에 각 10만 원 상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23일 오후 2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성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경남관광협회 임원, 관광 관련업계 종사자와 리바오롱(Libaolong)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쩐 티 홍란(Tran Thi Hong Lan)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국장, 관광학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인 ‘2018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케이앤씨가 주관하였으며, 80개사 2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통영관광의 한려 수도케이블카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통영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 제공에 공이 큰 통영관광개발공사 최재준 씨를 비롯한 관광분야 공이 많은 관광 산업체,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관광 인재양성에 노력한 경남관광고등학교 등 5개 단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한 대행의 경남관광 1천만 명 관광객 유치 선포가 있었다. 올해는 “관광객 1천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해로, 경남도는 경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색깔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장기적인 조선산업 불황과 성동조선․STX조선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시군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먼저 조선산업 최대 피해지역인 4개 시군(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23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최소 1년간 고용유지 특별 지원과 실업급여 60일 특별 연장, 일자리 관련 사업비 우선 지원,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우선 지원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조선업종 실직자와 재직자, 그 가족의 생계안정과 재취업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조선업희망센터(거제, 창원)가 오는 6월 30일로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조선업 불황이 지속되는 사정을 고려하여 1년 추가 연장을 고용부에 건의했고, 성동조선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자 대책 마련을 위해 통영지역에 조선업희망센터 추가 설치도 건의했다. 아울러 조선산업 우수 기술 퇴직인력 재취업 사업 확대를 위해 긴급 국비 지원을 건의하여 이번 정부 추경에 18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고, 향후에도 지속 확대 지원을
[경남/윤종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로비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Hello! 무지카 비바’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지카 비바(바이올린 박경희, 오근영, 비올라 강수이, 첼로 전명희, 피아노 서혜리)가 함께 한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희를 중심으로 1998년 창단된 무지카 비바는 요한 스트라우스 100주년 기념음악회와 한국유네스코 40주년 기념음악회, 메소드필하모니협연, 광복70주년기념 몽골 초청음악회 등에서 활약했다. 무지카 비바는 안정된 연주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문화외교의 한 몫을 담당하기도 했다. 바로크와 고전, 낭만, 현대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연주 편성으로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날에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B♭장조, op. 97, ‘대공’> ▲장 시벨리우스의 <피아노 5중주 G단조>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4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모던가야그머 정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22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산업경제 점검회의를 갖고 로봇산업 육성, 중견조선소와 한국 GM 관련 대책, 청년일자리 창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 관련 실국장과 경남발전연구원, 경남 테크노파크,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 로봇재단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로봇산업 육성과 관련해 로봇관련 기능이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어 효과적인 업무추진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로봇랜드 재단과 경남테크노파크 로봇산업융합팀 간의 업무조정과 로봇산업 육성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는 로봇핵심 기술개발과 기업·인증 지원에 집중하고, 로봇랜드는 전시·홍보와 마케팅을 핵심역량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창원 진북산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봇비즈니스 벨트 사업은 사업의 일관성을 고려하여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6월 이후 로봇랜드에 이관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양 기관의 로봇관련 업무를 통합해서 통합기관에서 전담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로봇산업은 경남 미래 핵심산업이고 경남의 대표 브랜드”라며, “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학교폭력 예방 및 홍보를 위해 ‘학교폭력 멈춰!’ 거리 캠페인을 21일 창원 웅남초·중학교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종훈 경남교육감,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하여 도청, 교육청, 도경 및 청소년관련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누구든지 학교폭력을 목격 했을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인근 초·중학생들도 참여하여 1시간 가량 웅남중에서 웅남초 일원까지 학교폭력 근절 구호 제창, 거리 캠페인, 홍보물 배부하는 등 학교 폭력 근절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도 교육청, 경남지방경찰청, 청소년 유관단체와 협업하여 학교 폭력 없는 건강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암 예방의 날(3.21.)을 맞아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21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암센터 관계자, 도 및 시․군보건소 공무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올바른 암 정보 제공 및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암 관리 사업에 헌신한 거제시 등 5개 우수기관과 유공자 14명에 대해 포상하고,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인식시키고자 암 예방 수칙 소개 및 영상물 상영,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였다. ※ 장관 5, 도지사 7(기관5,민간인2), 경남지역암센터소장 7명 경남도는 2010년부터 206억 원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488만명에게 국가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실시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의료급여수급권자 1만6천명에게 국가암검진(위․대장․유방) 시 비급여비용(수면비, 초음파비)을 지원해주는 등 암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기검
[경남/윤종규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0일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하여 시설현황과 ‘2018 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대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 동안 120여 개국에서 4,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위해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8년 2월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13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리빌딩으로 새롭게 단장한 국제사격장은 총면적 147,088㎡에 10m 100사대(20사대 증설), 25m 70사대(10사대 증설), 50m 80사대(신축), 10m RT(러닝 타겟) 5사대(신축), 50m RT 2사대(신축), 산탄총 6면(2면 증설), 결선사격장 15사대(신축) 등으로 경기장 대부분을 국제기준에 맞도록 신축하거나 증축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시설현황 및 대회 준비상황 브리핑 청취와 종목별 경기장을 점검하면서,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산탄총 사격을 직접 체험하며 총기 안전을 확인하였다. 한 권한대행은 “8월말 개최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세계 5대 경기대회 중 하나로 해외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대회”라며, “이번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경남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보교류와 관광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콘텐츠 다변화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남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2018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케이앤씨가 주관하여 80개사 2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도내에서는 전 시․군 관광홍보관에서 관광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호텔 등 숙박업체, 레저 스포츠와 캠핑 정보, 도내 대학, 정부글로벌 축제인 남강유등축제장을 실감나게 선보이며, 국외에서는 중국국가여유국, 베트남, 일본에서 홍보관을 설치하여 관광홍보에 나선다. 또한,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2018 창원국제사격선수권대회’ 홍보관과 남명조식 테마관, 가야사문화 홍보관, 도내 관광 특산품 시식 코너 등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 다채로운 개막식 펼쳐진다!… 6인조 걸그룹 공연, 경남관광고 학생 300명, 한국국제대 항공서비스학과 100여 명 참석 첫날 23일 오후 2시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경남관광협회 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