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서면1번가 일원에서'서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2024년 서면 빛 축제는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1.8km 구간의 서면 일대를 빛의 물결로 화려하게 밝히고, 10월 2일 오후 6시30분 점등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빛의 축제(Parade of Light)'를 성대하게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는 부산의 대표 도심관광지인 서면의 역동적인 이미지에 맞게 5개 구역 ▲메인존 ▲상권회복존 ▲상상마당존 ▲포장마차존 ▲복개로존으로 나누고 구역별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특색있는 포토존 연출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면로타리 부산탑을 형상화한 아치형 게이트, 백양할배·호천냥이 벌룬, 폭죽을 형상화한 빛 구조물, 레트로 느낌의 벌브조명 등 각 구역별 특색있고 화려한 빛의 퍼레이드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부산관광공사와 "10월 부산진구 방문의 달" 선포식을 서면 빛 축제 점등식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10월 중 '숙박세일 페스타'이벤트를 진행해 야놀자 플랫폼을 통한 부산진구 숙소 전용 할인 쿠폰을 10월 한 달간 발급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바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사람들을 '힐링의 시간'으로 초대한다. 서구는 제9회 서창억새축제를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극락교에서 서창교에서 이르는 억새길 4㎞ 구간을 축제장으로 꾸민다. 특히 서구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축제 전반에 관광브랜드인 '노을&선율이 머무는 도시'의 의미와 이미지를 적극 반영했다. 17일 개막식과 20일 폐막식 모두 억새밭에 붉은 노을이 머무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 개막식에는 18개 동 마을합창단 400여 명이 주무대 주변에서 '아름다운 나라', '챔피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합창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주요 참석자들의 '초대 메시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노을이 머무는 억새길', '선율이 흐르는 억새길', '착한서구로 가는 나들이 억새길'을 선보이며, 와인과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다이닝, 짚더미의자, 인디언텐트 등 감성을 자극하는 피크닉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놀이터, 자연경관과 예술작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산책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축순환로에 도심 속 바람길을 더한 10개의 아름다운 매력 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산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 앞 남산순환버스정류장 입구에서 남산백범광장 방면 북측순환로 입구 쉼터까지 약 3,420m에 이르는 산책로이다. 봄·가을철 단풍과 벚꽃 명소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실개천을 따라 부담 없이 걷기 좋아 일년내내 사랑받는 산책 명소이다.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산림청과 함께 도시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산책로 내 ‘도시바람길숲 10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도시바람길숲은 찬 공기 생성 능력을 강화해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이 조성된 10개의 정원은 북측순환로 내에서도 산책로 주변으로 하층 식생 활력도가 낮은 공간을 대상으로 했다.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숲으로의 개선을 위해 다채로운 관목과 초화류 등 탄소 흡수 능력이 우수한 탄소 저감 식물을 우선으로 식재하여 깨끗한 공기가 생성되고 흐를 수 있도록 하였다. ‘야생화원’ 조성 전 ‘야생화원’ 조성 후 ‘야생화원’ 시민이용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3일(목)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개천절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단목(檀木, 박달나무)처럼 강인한 정신과 유구한 역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국가의 아름답고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축식은 개식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개식공연으로 국악과 전자음악이 융합된 ‘울릴 굉’ 연주와 함께 미디어아트와 조명예술을 통해 개천절의 의미와 행사의 주제를 전달한다. 국민의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며,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60대 이웃을 구한 10대 자매 이혜민·이영민 학생이 낭독한다. 주제영상은 홍익인간 이념으로 포용과 협력, 의인의 활동,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담은 내용으로,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밝은 미래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노·사 교섭 결렬 시 오는 11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어제(8일) 오후 4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찰청, 양산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할 시 주요 대책으로, 필수유지인력 외 대체인력을 투입해 도시철도 1~3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는 평소처럼 배차간격을 4분에서 5분으로 정상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는 배차간격을 10분에서 최대 22분으로 늘려, 평시 대비 50퍼센트(%) 수준으로 운행해 평균 70퍼센트(%) 운행률을 유지하기로 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평소처럼 100퍼센트(%) 정상 운행한다. 시는 평시 대비 70퍼센트(%) 수준으로 운행이 줄어드는 도시철도의 수요에 대비해 ▲파업 당일부터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도시철도역 주변에 택시를 집중적으로 배치하며 영업시간 연장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일(10.11.) 시내버스 수요에 대응해 해운대 심야버스 노선
어느새 추석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바쁜 일상에 만나기 힘들었던 가족, 친구들을 만나기 좋은 때인데요. 추석을 맞아 4대궁·능·유적기관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석 연휴를 더욱 뜻깊게 보내보세요. ★ 추천 장소 ★ 경복궁, 창덕궁, 종묘, 선릉과 정릉 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태조 4)에 지어진조선의 법궁으로, 국내외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대표 고궁입니다. 경복궁은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데요.무료 개방 기간 동안 수문장 교대의식,수문장 순라의식과 광화문 파수의식을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연휴기간 중 수문장 교대의식은 10시와 14시,수문장 순라의식은 15시, 광화문 파수의식은 11시와 13시에 각각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또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과 집옥재 개방도 놓치지 마세요. 경복궁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세요. ※ 경복궁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창덕궁 창덕궁은 1405년에 지어진 경복궁의 이궁으로,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을 받으며 유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 내 다양한 시설에서 매력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무료 가족영화 상영 및 천체 관측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9월 21일(토)부터 9월 29일(일)까지 주말 저녁 6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9월 21일 ‘라라랜드’, 22일에는 ‘씽(SING)’ 이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상영되며, 28일 ‘사운드 오브 뮤직’, 29일 ‘오페라 마술피리’ 는 포시즌 가든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공원에서는 10월부터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10일에는 대공원 야외 중앙로 잔디밭에서 100명의 어린이들이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 탐험대’ 가 진행되는 것을 비롯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생태체험 및 동물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배추, 무 쪽파 등 가을 텃밭 채소를 가꾸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요리도 해보는 ‘텃밭 체험교실’, 동물원 동물들의 생태특징을 배우고 관련 물품을 제작해보는 ‘열대동물관 탐험대’ 등 다양한 어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의료개혁은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한 총리는 “우리는 개혁은 멈추면 후퇴한다는 역사의 뼈아픈 교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정부는 미래 국가경쟁력의 관건이 되는 연금,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과 분열은 매우 엄중하다”며 “자유, 민주, 법치 등 공동체의 가치를 경시하고, 거짓말과 가짜뉴스가 사회질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자유, 민주, 번영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며, 국민통합에 더욱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개혁 과정에서 국민이 느끼는 부담과 고통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방송뉴스) 한 총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첨단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먼저 “대한민국은 세계 5대 제조강국이자 6대
[서울/박기문기자] 도로에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오작동하는 CCTV 안심비상벨, 이물질로 막힌 하수도 등을 발견해 신고하는 등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올 하반기 추가선발을 통해 1,704팀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현장 심사로 추가 선발된 서울 반려견 순찰대 280팀이 10.5.(토)~10.6.(일) 역량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치안 활동이다. 기존에 25개 자치구 총 1,424팀이 활동 중이며 올해 범죄 예방(☎112 신고) 294건, 생활안전(☎120 신고) 2,180건을 발견해 신고 조치하는 활약을 했다.('24년 8월 기준)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8일(토)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희망하는 499팀의 신청을 받고 보라매공원․북서울꿈의숲, 2개 권역에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관 1명이 1팀(견주+반려견)을 전담, 1km 구간에서 ▴대기중 반응(대견/대인 반응) ▴외부자극 ▴명령어 이행 ▴리드워킹 등을 워크스루(walk-thru) 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출시된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월 10만~50만 원을 납입하면 납입금액의 20% 기업지원금과 협약은행의 1~2% 금리우대가 더해지는 한편, 소득세 등 감면 혜택까지 주어져 높은 수익이 보장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하나은행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상품 설명을 듣고 있다.(ⓒ뉴스1)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재직 유도 및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기부와 중진공, 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손잡고 도입하는 정책금융상품으로 다음 달에 출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2014년부터 내일채움공제를 운영 중으로 지난 10년 동안 26만 명이 가입했으나, 기업의 부담이 높아 그동안 핵심인력 위주로 지원했으며 폭넓은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의 재직자 누구나 납입금액(월 10만~ 50만 원)에 기업지원금(재직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리나라 화장품의 올해 3분기 수출 규모는 74억 달러로, 이는 전년 동기 수출액인 62억 달러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의 결과를 인용하며 올해 3분기까지 수출액은 역대 연간 수출액이 가장 컸던 2021년의 3분기까지 수출액인 68억 달러보다도 8.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미국 수출액의 증가폭이 가장 컸는데,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한 5억 50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뷰티 전시 2024 인터참코리아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상담하고 있다. (ⓒ뉴스1) 3분기까지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0억 2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4억 3000만 달러, 일본 7억 4000만 달러 순이었다. 다만 국가별 수출액 증감에서 중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 달러 감소한 반면 미국은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일본은 1억 3000만 달러 증가했다. 전체적인 제품 유형별로 기초화장품은 55억 6000만 달러, 색조화장품 9억 8000만 달러, 인체세정용품 3억 4000만 달러 증가한 가운데 이중 인체세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선언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모습.(ⓒ뉴스1)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7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등 총 2만 9600여 명이 참가해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간다. 특히 경상남도는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내세우며, 지역 축제·문화행사를 체전과 연계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배정 현황.(제공=문화체육관광부)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11일 오후 5시부터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해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방송 1채널(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폐회식은 17일 오후 6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종합시상 등 대회를 마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일(월),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의 효과적 보전을 위해 「산림OECM의 발굴·지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연구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OECM*은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지역주민들이 관리해 온 마을 숲이나 생태문화 지역을 OECM으로 지정하게 되면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도모하는 동시에 생태계의 연결성과 서식지의 질을 높일 수 있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 이와 같이 산림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서는 OECM 제도의 활용이 중요하지만, 국내 산림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지침과 제도적 기반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간행물을 통해 국내 산림 부문의 여건을 고려한 산림OECM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개념에 적합한 산림OECM의 발굴 및 지정을 위한 단계별 기준을 제시하였다. 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산림OECM의 발굴·지정을 위해서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범부처 건설분야 불법·불공정행위 합동점검반을 오는 11일부터 6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건설 자재시장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해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건설현장 전반의 불법·부당행위 등을 근절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했다. 최근 공사비가 2020년 대비 30% 급등한 것은 자재비 상승이 주요 원인인 만큼, 담합 등 부당행위가 적발됐던 시멘트, 레미콘, 가구 등 주요 자재를 중심으로 시장기능을 저해하는 불공정 관행은 없었는지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3월 28일 열린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이 발언하고 있다.(ⓒ뉴스1) 이번 합동점검반은 국토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경찰청·조달청 등 5개 부처로 구성하고 실태조사 뒤 11월부터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오는 14일부터 2주 동안 실시하고 신고센터도 국토부와 전국 5개 지방국토청에 설치해 11일부터 상시 운영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자재시장, 공공조달, 건설현장 등 3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대한체육회에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 절차 개선 거부 건에 대해 시정명령을 한 데 이어 10일에는 임원의 임기 연장 심의 관련 불공정성 개선 거부 건에 대해서도 시정명령했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지난달 3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관할권 상향 권고’ 이행을 요구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는 종목단체 및 지방체육단체 임원(회장 포함)이 비위를 저질렀을 때 해당 단체에서 징계를 심의하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이들의 징계를 직접 관할해 체육단체의 셀프 징계를 개선하라는 것이다. 문체부의 권고에 대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수용했지만 대한체육회는 신중 검토로 회신해 사실상 거부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가 내세운 수용 거부 사유는 몇 가지 이유로 타당하지 않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건물.(ⓒ뉴스1) 먼저, 대한체육회는 회원단체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이 필요하며 각급 단체 정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체부는 대한체육회가 회원단체에 대해 임원의 해임, 자격정지, 직접 관리 등 관리단체 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제대군인의 헌신에 존중과 예우를 표하고 안정적 사회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대군인 지원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논의 - 한 총리, “제대군인이 군 복무 기간에 자부심을 가지고 인생 제2막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우를 보장할 것” - 군 경력 인정 확대, 제대군인 지원정책 사각지대 해소,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등 예우문화 조성 등 ▷ 전년 대비 더 커진 규모와 높은 할인율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부진 극복의 전환점이 될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 마련 - 한 총리, “국가대표 할인행사로 자리 잡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내수부진을 타개할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 기할 것” - 유통·자동차·가전 굵직한 할인, 서비스·식음료 업체 다채롭게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팔도특산물, 지자체e-몰 특별할인 등 준비 ▷ 국민 누구나 행정심판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이지 행정심판’ 활성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점검 - 한 총리, “국민 권익규제를 위한 행정심판 활용에 국민 불편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 / 위원장: 이정희 교수) 제6차 회의가 10월 8일(화) 오후 14시 30분 개최되었다. < 회의 개요 > ◈ 일시 : 2024년 10월 8일(화) 14:30 ~ 17:00 ◈ 장소 : 신한은행 본점 15층 회의실 ◈ 참석자 ㅇ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ㅇ (입점업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ㅇ (공익위원) 이정희 교수(상생협의체 위원장, 중앙대 경제학과), 이정수 사무총장(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동주 부원장(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유경 교수(세종대 호텔관광대학) ㅇ (특별위원)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오늘 회의에서는 배달플랫폼 입점업체(이하 ‘입점업체’) 측의 △주요 요구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협의와 함께, △그 외 기타 과제에 대한 정리 및 발표가 있었다. 이번 회의에서 입점업체 측은 △주요 요구사항을 전달하였다. 입점업체 측의 주요 요구사항은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수수료 및 배달료) 표기, ▲최혜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