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45회 어버이날(2017.5.8.)을 맞아 총 31명에게 정부포상을, 69명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행단체 등 포상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효운동단체, 일반 국민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 (포상대상) 국민훈장 4, 국민포장 4, 대통령표창 11, 국무총리 표창 12,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69 [붙임 2] 보건복지부는 5월 8일 열리는 ‘2017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세종문화회관, 오전 10시)에서 국민훈장 동백장 최명주님(65세) 등 1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유공자들의 효행실천 등 미담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실시될 예정인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전수하고, 어르신문화축제, 효 나들이 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붙임 4] 국민훈장은 효행자(3)와 장한 어버이(1)에게 수여되었으며 주요 수상자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최명주님(부산광역시)(효행자) ○ 1976년 결혼 후 현재까지 41년간 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2014년도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 화학물질 취급업체 22,661개 사업장에서 16,150종의 화학물질 4억 9,693만톤이 유통되었다고 밝혔다. * 화학물질이 대기·수계·토양 등으로 배출되는 양을 파악하는 ‘화학물질 배출량조사’와 달리 국내에서 제조·수입·수출하는 화학물질의 총 유통현황을 파악하려는 것임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기존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1998년부터 4년 주기로 실시하던 ‘화학물질 유통량조사’를 2015년부터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 통계조사’로 명칭을 변경하여 2년 주기로 단축하여 실시하고 있다. * 통계조사 대상 사업장: 일반화학물질 1톤/년, 유해화학물질 100kg/년 이상 취급 2010년도 대비 제조량은 11.9%, 수입량은 27.9%, 수출량은 39.5% 각각 증가하여 총 유통량은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4년 조사표 제출(사업장,∼’15.10)→조사결과 분석(지방청,안전원,∼’16.6)→사업장 일반정보, 화학물질 취급현황 등 기본공개(’16.7)→최종검증(안전원,∼’17.4) 화학물질 유통량 결과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대규모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18차 공식협상이 5.8(월)~5.12(금) 5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될 예정임. ㅇ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약 50명이 참석할 계획 금번 협상에서는 지난 17차 협상(‘17.3 고베) 논의 결과에 따라 각국이 상품‧서비스 후속 양허안을 교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접근 협상을 한층 심도있게 진행할 예정이며, ㅇ 아울러 지재권·SPS·원산지 등 12개 분야*에서 협정문 협상 가속화 노력도 병행할 계획 * 상품/서비스/투자/지재권/법률제도/전자상거래/원산지/통관·무역원활화/SPS/STRACAP(=TBT)/금융/통신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움직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아태 지역 최대 메가 FTA로서 RCEP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ㅇ 우리로서도 아세안,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대 유망시장에 대한 교역·투자 다변화, 역내 규범 통일 및 비관세장벽 완화 등을 통한 우리 기업 수출 확대 기반 마련 차원에서 큰 의의를 지님 RCEP 참여국들은 정상 지침인 ‘조속한 타결*’을 위해 금번 협상에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관내 어르신 1200여분을 모시고‘무한사랑, 어버이 효(孝)드림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이 샤프론 봉사단 강남지회에서 참석하는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정중히 달아드린다. 구는 식전행사로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노래패 ‘예쁜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어여쁜 율동과 노래 공연으로 준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 어르신복지 기여자 · 어르신복지 기여단체 등 20명의 유공자와 5개의 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그 동안 어르신 복지를 위해 노력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효행상은 기초생활보장을 받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91세의 어머니를 9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돌봄에도 적극 참여하신 문광숙(62세)님과 5명이 수상한다. 이 분들은 가정과 지역사회에 효를 실천하신 분들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부 축하공연은 먼저 국악이 접목된 비보이 공연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봄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예년보다 급증하고 있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현재16건의 산불이 발생 하는 등 전국이 산불로 비상이다.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정부는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 들어 4월말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392건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산불건수 391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 들어 4월말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392건, 피해면적 160.7ha로 작년 같은 기간(300건, 344.2ha)에 비해 건수가 31% 증가했다. 다행히 초동대응 강화로 피해 면적은 53% 감소했다. 산불 건수가 급증한 것은 올 봄 전국적으로 비가 오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뜻한 날씨로 입산객이 늘면서 지난 한주(4.24.~4.30.)에도 전국 곳곳에서 52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ha의 산림 피해가 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건(27%), 충남 10건(19%), 강원 7건(13%), 경북 6건(12%) 등이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실화 26건(50%), 소각 6건(12%), 담뱃불실화 2건, 성묘객실화 1건, 기타 17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2017 피파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회’와 다음달 24일 열리는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였다. 옥외광고물법은 옥외광고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2017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대회’와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수익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총 12개 주요 국제행사에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1,192억원이 지원됐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도 현재까지 193억원이 지원됐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옥외광고사업 수익금을 주요 국제행사에 지원함으로써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방호울타리 설치, 지진감지시스템 확대 설치, 원격시설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등 철도안전 분야 중점대책을 담은 ‘2017년 철도안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철도안전 시행계획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수립되는 ‘철도안전 종합계획’*의 연차별 계획으로 국토교통부, 철도공단, 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 서울메트로, 철도기술연구원 등 국내 25개 철도 유관기관*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 1차 계획: ’06년∼’10년, 2차 계획: ’11년∼’15년, 3차 계획: ’16∼’20년 ** 국토교통부, 철도운영자(18), 철도시설관리자(3), 철도전문기관(3) 이번 시행계획에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철도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철도안전 목표를 대형사고(사망자 5명 이상) 0건, 작년 대비 주요 철도사고*를 20%, 철도사고 사망자는 6% 줄이는 것으로 정했다. *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탈선, 충돌 등 열차사고와 건널목 사고 이를 위해 올해에는 2016년 계획 대비 약 32.3%(6,103억 원)가 증가한 2조 5,038억 원이 철도안전 확보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의료기기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 미래 유망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특허 동향을 분석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를 14개 중분류와 80개 소분류로 구분하고 각 분류를 국제특허분류(IPC)와 1:1로 매칭한 ‘의료기기-특허분류 연계표’를 마련하였으며 최근 10년간(‘07~’16년) 각 분야의 특허 출원 및 등록 동향을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서,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발전 동향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기술성장단계*와 장단기 증가율**이라는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분야별 특허 증가추이를 분석·제공함으로써 향후 기술발전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연도별 출원인-출원건의 변화 추이를 관찰하여 해당 기술분야가 성장기, 성숙기, 퇴조기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분석방법 ** 분야별 장기(최근 10년) 및 단기(최근 3년) 연평균 증가율을 의료기기 전체의 평균증가율과 비교하여, 기술발전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지 분석하는 방법 분석결과 의료기기 분야 전체의 특허 출원은 장·단기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출원인 순위를 살펴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한강공원 내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우레탄포장 농구장에 대하여 작년 11월부터 사용을 금지한 후 KS기준에 적합한 우레탄으로 전면 교체하여 시민들에게 재개방하였다. 작년 9월 이후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 납 검출 등 유해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설치된 우레탄포장 시설에 대하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였고, 그 결과 농구장 6개소에서 중금속(납)이 검출되어 ′16년 11월부터 농구장 사용을 전면 금지하였다. 사용 금지된 5개소 농구장(뚝섬, 잠실, 잠원, 광나루, 이촌)에 대해서는 3월부터 두 달 동안의 공사기간에 걸쳐 강화된 KS기준(국가기술표준원 개정 고시, 2016.12.20) 25개 항목에 적합한 우레탄으로 전면 교체를 완료, 시민들에게 재개방했다. 아직 미정비된 이촌한강공원(한남나들목 앞) 농구장은 5월 까지 우레탄포장 교체를 완료 할 예정이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유해성분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다리 위를 지나는 철도운행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해 교량 밑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등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스마트한 기술을 이용해 우리나라 철도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올해 11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철도안전 지표는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작년 열차 탈선사고, 승강장 안전문 사고 등이 빈발함에 따라 국민의 불안감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 열차운행 1억km 당 주요 철도사고 발생 건수(’15년 기준): 영국 1.6건, 스위스 4.7건, 한국 7.2건, 독일 10.9건, 스웨덴 11.5건, 네덜란드 14.8건, 프랑스 17.6건 또한 최근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이변, 지진발생 등 자연재난*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선제적인 안전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에 마련할 ‘스마트 철도안전 기본계획’은 국내 철도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철도안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동선 무궁화호 탈선 사고(’16. 7., 집중호우로 낙석), 경주지진(’16. 9.)으로 운행 장애 이에 국토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4월 28일(금) 오후 4시 동국제약(주)(대표 오흥주)과 동국제약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센터장 김훈주, 이하 생산센터)는 4월 28일(금) 동국제약 본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상호발전 및 업무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체결식에는 동국제약(주) 오흥주 대표이사 외 관련 직원과 생산센터 김훈주 센터장 외 관련 연구원이 참석했다. 동국제약(주)은 ‘인사돌 플러스(잇몸약)’‘오라메디’‘마데카솔(이상 상처치료제)’‘훼라민큐(폐경기치료제)’ 등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다. 세계 50여개국에 완제 및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5~10%를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동국제약(주)은 국내 최초로 주사제 부문에서 유럽GMP기준을 통과했으며, 의약품 원료 부문에서도 EDQM의 EU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원료의약품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이다. 생산센터는 원료의약품부터 주사제, 고형제에 이르는 전체 생산라인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은 의약품 생산라인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5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46일간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로상에 위치한 동신교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하며 이에 따라 왕복 7차로 중 1차로씩 도로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동신교는 1999년에 폭30미터, 길이108미터로 준공된 공용년수 18년 된 시설물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신축이음 교체공사를 시행하며 노후된 교량 신축이음을 교체하고, 구조물 하부 슬라브콘크리트 표면보수, 단면보수, 균열보수 등이 진행된다. 작업시간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시행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구시 김현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공사기간 부득이 교통이 일부 통제되므로 시민들의 안전 운행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 보 자 료 공 사 현 황 공 사 명 : 동신교 신축이음 교체공사 개 요 : 신축이음 교체(L=95m), 표면처리(A=78㎡) 공사기간 : 2017. 4. 24 ~ 6. 22(60일간) 시 행 청 : 대구광역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589-584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