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청양군 천장호 일원에서 "한국전력공사 청양지사"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천장호를 찾은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입산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 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산림인접지역 흡연 자제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천장호 주변 산지정화 활동 통하여 등산로와 호수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천장호를 찾은 방문객들에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정중기 소장은 "봄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026년을 ‘범국민 나무심기 원년’으로 삼고, 산림자원 조성사업과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을 연계한 ‘2026년 범국민 나무심기 추진계획’을 정부대전청사에서 4일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하여, 기존 정부 주도의 조림 정책을 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장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산림은 우리나라 전체 탄소흡수원의 97%를 담당하는 핵심 수단으로, 나무 1톤은 평생 약 1.84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할 수 있다. 이에 산림청은 나무심기를 가장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으로 보고 범국민 참여를 확대해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월부터 12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국민 나무심기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NDC 이행을 위한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 확산 및 부처별 유휴토지 등을 활용한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을 본격화하고 있다. < 산림의 경제·사회·공익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나무심기 추진 > 먼저, 산림청은 올해 총 1만 8천 헥타르(이하 ha), 3,600만 그루 규모의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이는 서울 남산 면적의 약 60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연간 13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제림육성단지 등 9,891ha에는 산업용재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밀원수림과 지역특화 조림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큰나무 조림과 내화수림 조성 등 7,893ha의 공익기능 강화 조림을 추진하고, 산불피해지 복구 및 재해방지 조림을 전년 대비 3배로 대폭 확대하여 기후재난에 강한 숲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대응 도시숲 90개소, 도시바람길숲 15개소, 생활밀착형 숲 82개소 등 총 260개소의 도시숲을 조성해 국민 생활권 녹색공간을 확대하고 도심 탄소저장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 유아부터 청·장년,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나무심기의 장 마련 > 올해부터 기존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으로 확대 하여 국가 차원의 나무심기 운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나무심기를 정부 사업을 넘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상 속 실천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은 ①범국민 참여 나무심기 ②기업·시민단체 연계 나무심기 ③범정부 협업 나무심기 ④나무 나누어주기로 운영된다. 전국 220개소에서 국민 참여형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133개소에서 46만본의 묘목을 무상 분양한다. 유아에서부터 청·장년, 대한민국에 사는 누구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을 살린 나무심기를 추진하여 범국민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력하여 나무심기 행사 참여 시 탄소실천포인트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가 곧 실천이 되고 실천이 보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봄철 나무심기 추진 기간은 남부지역 2월 하순부터 북부지역 5월 초순까지이며, 지역별 기후·토양수분 상태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진해 식재 생존율을 높이고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숲을 만들 계획이다. <지역별 나무심기 좋은 시기> 산림청은 범국민 나무심기를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균형발전 등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가능한 일이다.”며, “범국민 나무심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언제? 낙지의 먹이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제철로 본다. 그중에서도 낙지가 가장 풍부하게 맛과 영양을 품고 있는 시기는 가을이다. ■ 어디에서? 산지에서 제대로 낙지를 맛보고 싶다면 전남 무안군의 무안낙지특화거리(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일대)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쳐 쓰러진 소에게 산낙지를 먹이면 기력을 회복한다'는 옛말이 있다. 실제로 낙지는 타우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 천혜의 조건을 갖춘 무안의 갯벌 무안은 국내에서 손꼽을 정도로 대규모의 갯벌이 펼쳐진 지역으로 그 넓이가 35.6㎢에 달한다. 또한,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갯벌 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됐으며, 2008년에는 국제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기도 했다. 이렇게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 덕분에 무안의 갯벌은 다양한 유기물과 해양 생물이 살아가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깨끗한 생태계와 풍부한 먹이를 갖춘 무안의 갯벌은 낙지가 활발하게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 낙지를 잡는 방법 낙지는 낮에는 주로 갯벌에 지은 집에서 살다가 밤에 먹이 활동을 하는 야행성 연체동물이다. 보통 수심이 낮은 서해에서 낙지의 이러한 습성을 활용해 낙지를 잡는다. 낮에 썰물로 물이 빠진 갯벌에 들어가 낙지가 숨어 있는 구멍을 찾은 후 그 구멍을 삽으로 파서 낙지를 꺼내어 잡는 방식이다. 힘든 과정이지만 이렇게 갯벌에서 바로잡은 낙지는 식감이 부드러워 인기가 높다. 배에서 주낙으로 낙지를 잡는 방법도 있다. 주낙은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싯바늘과 미끼를 걸어 만드는 어업 도구다. 먼저 낚싯줄 끝에 무게추(주로 타일)를 매달고, 중간에 여러 개의 낚싯바늘과 미끼(칠게*)를 걸어서 주낙을 만든다. 그리고 무게추가 바다의 밑바닥에 닿을 때까지 주낙을 내려놓은 뒤 밤에 걷어서 낙지를 잡는다. 주낙 대신 통발을 사용하기도 한다. * 칠게: 갯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의 일종으로 크기가 4cm 정도에 불과하다. 낙지가 좋아하는 먹이여서 낙지를 잡을 때 미끼로 많이 쓰인다. 전남 지역에서는 칠게를 통째로 튀기거나 볶아서 먹기도 한다. 잡는 방법에 따라 잡히는 낙지의 크기는 조금씩 다르다. 갯벌을 파서 잡거나 주낙으로 잡는 낙지는 크기가 작아 낙지탕탕이, 회, 비빔밥 등의 재료로 사용되며, 통발을 사용해 잡는 낙지는 비교적 큰 편으로 볶음이나 탕의 재료로 사용된다. ■ 다양하게 즐기는 낙지요리 가장 대중적인 낙지 요리법은 볶음이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낙지를 채소, 양념장과 함께 볶으면 낙지볶음이 완성된다.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은은한 향이 나는 채소, 거기에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낙지의 조화가 일품이다. 낙지볶음은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낙지볶음을 주문할 때 비빔밥용 그릇을 따로 달라고 해서 밥과 낙지를 넣고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낙지 비빔밥 한그릇. 비벼놓은 낙지 비빔밥. 낙지탕탕이는 살아 있는 낙지를 도마에 올리고 칼로 내려쳐서 토막을 낸 뒤, 참기름에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여기서 '탕'은 도마를 칼로 내리칠 때 나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다. 낙지탕탕이는 낙지회와 비슷하면서도 먹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낙지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참기름 장에 찍어 먹지만, 탕탕이는 버무려서 먹는다. 주로 젓가락을 사용해 먹지만, 간혹 숟가락으로 퍼먹기도 한다. 젓가락을 이용할 경우 미끈거리는 낙지를 쉽게 잡기 위해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낙지 탕탕이 한상. 낙지가 들어간 국물 요리로는 연포탕이 있다. 맑게 끓인 연포탕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연포탕만 먹어도 맛있지만, 낙지볶음, 낙지무침 또는 낙지호롱(낙지를 얇은 막대기에 돌돌 말아 양념해서 구운 요리)을 곁들이면 더 맛있다. 연포탕. 낙지 호롱과 낙지볶음. 다양한 낙지요리를 한꺼번에 즐기고 싶다면 무안군에 자리한 무안낙지특화거리로 향하자. 수십 년 전 무안의 중심지인 이곳에 낙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생기기 시작했고, 2020년 무안군의 '무안 낙지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현재는 30여 개의 낙지 전문 식당이 이곳에서 성업 중이다. 무안 낙지. 무안 낙지특화거리. ■ 식당 정보 [숙이네] 40여 년 전통의 낙지 전문 식당이다. 직접 만든 막걸리 식초로 맛을 낸 낙지 초무침을 가장 많이 찾는다. - 주소: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172 - 전화번호: 061-452-9857 - 대표 메뉴: 낙지 초무침(2인) 5만 원, 낙지탕탕이(소) 5만 원, 낙지볶음(2인) 5만 원 - 접근성: 서해안고속도로 무안톨게이트에서 약 3.5km 거리/무안버스터미널에서 약 130m 거리/무안낙지특화거리 내 위치 - 주차장: 없음[도시재생 주차장(2시간 무료), 무안낙지골목 주차장(유료) 이용 가능] - 좌석 규모: 56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동산정] 매일 새벽 경매장에서 들여온 싱싱한 낙지로 만든 낙지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13가지의 재료를 넣고 3시간 이상 푹 끓인 육수에 산낙지를 넣어 만든 연포탕이 추천 메뉴다. - 주소: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173 - 전화번호: 061-452-9906 - 대표 메뉴: 연포탕(소) 5만 원, 낙지초무침(소) 5만 원, 낙지볶음(소) 5만 원 - 접근성: 서해안고속도로 무안톨게이트에서 약 3.5km 거리/무안버스터미널에서 약 130m 거리/무안낙지특화거리 내 위치 - 주차장: 없음[도시재생 주차장(2시간 무료), 무안낙지골목 주차장(유료) 이용 가능] - 좌석 규모: 70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 관련 정보: http://동산정.com (한국어) [사거리반점] 읍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데도 점심시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소문난 맛집이다. 낙지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주는 낙지 짬뽕이 인기 메뉴다. - 주소: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 봉월로 109 - 전화번호: 0507-1364-0717 - 대표 메뉴: 낙지 짬뽕 1만 8000원(시세에 따라 변동 가능) - 접근성: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공항톨게이트에서 약 7.8km 거리 - 주차장: 있음(20대) - 좌석 규모: 30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대도시 인근 주요 산림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대도시 주요 산 산불진화 전략’을 2026년 2월말 기준으로 보완·현행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전국 대도시의 주요 산 101개소를 대상으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장소, 진화자원 현황, 주요 진입로 및 접근 동선, 담수지 정보, 주민대피시설 현황 등 산불 대응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대도시 주요 산은 주거지와 인접해 있어 산불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만큼, 초기 대응과 현장 중심의 지휘체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산림청은 현장 여건을 반영한 대응 전략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전략을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 등 관계기관과 공유해 산불 대응계획 수립과 교육·훈련, 현장 대응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도시 산불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대도시 산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현행화해 국가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3월 5일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6년도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 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보고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및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새만금기업성장센터 건립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말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사업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안전과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의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부진 예상 사업에 대한 집행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하여 중단 없는 사업 추진과 계획적 예산집행으로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였다. 시는 계속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마무리에 집중하고, 신규사업은 사전절차 적기 이행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 영향 등으로 상반기 민생경제 회복 체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경제 성장 촉진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행정력을 집중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충남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나섰다. 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학계, 연구진, 도·시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의료·요양 통합돌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이 거주지에서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과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오는 6월 12일까지 110일간 추진되며, 주요과업은 △통합돌봄 실행주체의 역할 정립 △지역 돌봄 자원 분석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이다. 도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분절되지 않고 도민 중심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충남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포장, 판매 단계까지 농약·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및 관련 규정의 이해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안내 ▲당면 영농과제 및 농정 시책 홍보 등 농가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올해부터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분기별 150명 규모로 교육을 추진하고, 연간 600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농업인은 농업교육포털 온라인 교육을 통해 연중 교육 가능하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GAP 인증은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안전 농산물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AP 기본교육은 신규 인증 또는 갱신을 희망하는 농가라면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차기 교육 신청은 분기별 교육 시작 30일 전부터 기술지원과 작물와인팀(☎054-339-7386)을 통해 유선으로 가능하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4일(수) 오후,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명예 도로명인 소방영웅길 일대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신속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에 대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01년 3월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발생한 방화사건 시 좁은 골목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지연되었던 사례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추진됐다. 해당 사건은 긴급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킨 대표적 사례이며, 이번 훈련은 불법 주정차 등 소방차 통행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한 엄정한 대응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소방차량 및 폐차 등 총 10대의 차량과 인원 50여 명이 투입된 이날 시연회는, 긴급 출동에 장애가 되는 불법 차량에 대한 실제 집행력을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에게 소방차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의 길’임을 각인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르면, 소방대장 등은 소방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통행이나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이날 훈련은 총 5가지 상황을 가정해 강제처분 시나리오를 입체적으로 선보였다. ▲ 강제밀기: 불법 주차 차량으로 출동로가 막힌 상황에서 소방차로 주차 차량을 직접 밀어 통행로(폭 2.5m 이상) 확보 ▲ 강제이동: 화재건물 출입구를 가로막아 인명대피 및 내부 진입을 방해하는 차량의 창문을 파괴하고 기어를 조작해 강제 이동 ▲ 장애제거: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차 차량의 창문을 파괴하고 소방호스를 관통시켜 소방용수 확보 ▲ 강제진입: 좁은 골목 입구를 막은 불법 주차 차량의 범퍼 등을 파손하며 소방차가 강제로 돌파 및 진입 ▲ 손실보상: 강제처분 후 차주의 이의제기(보상요구) 상황을 가정하여 전담부서가 후속 조치 및 보상 가능 범위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심야 시간대 주택가 이면도로에 무심코 세워둔 차량이 소방활동의 골든타임을 뺏는 치명적인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소방활동에 지장을 줄 경우 예외 없는 강제처분이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5년간(2021~2025년) 25개 소방서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실적은 총 2,421건, 일반차량이 소방차량의 우선 통행을 방해한 경우도 34건으로 나타나 긴급 출동로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21년 ~ `25년) 서울시 소방기관 불법 주‧정차 및 우선 통행 방해 단속 건수〉 (단위 : 건)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아울러 본부는 현장 대원들이 민원이나 소송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강제처분에 임할 수 있도록 ‘119사법경찰팀’을 전담부서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강제처분 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과 후속 처리를 본부 차원에서 직접 대응하는 등 대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는 사랑하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동행의 약속’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방 출동로가 언제든 내 가족과 이웃에게 향할 수 있는 ‘생명의 길’임을 기억해 주시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개인정보위원회에서 실시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강원·부산·대전·인천 등 전국 가명정보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전문성 확보 ▲운영 체계 고도화 ▲홍보·확산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지역 내 안전한 가명정보 처리와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시가 구축한 지원센터로, 가명정보 처리 역량이 부족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가명처리 기반 시설(인프라)을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맡고 있다. ※ 가명정보 :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하여 추가 정보 없이는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로, 통계작성·과학적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부산센터는 전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가명정보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부산센터는 지난해(2025년) ▲가명정보 활용 컨설팅 35건(종합 2건, 부문 33건) ▲가명처리 지원 13건 ▲결합 지원 3건을 수행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 5건 ▲적정성 검토 10건을 통해 가명정보의 안전한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및 산업 분야에서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했다. 공무원, 공공기관, 대학원생, 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총 13회의 교육·세미나를 운영해 지역 내 가명정보 활용 역량도 강화했다. 주요 가명결합 분석 사례는 ▲부산 도시철도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행태 분석 ▲의료버스 이용자 특성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범위(커버리지) 진단 ▲지역화폐 '동백전' 정책효과 분석 등이 있다. 이들 사례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가명결합 분석해 정책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증거 기반 과학적 행정의 근거를 마련한 사례로 평가된다. 아울러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금융·관광·제조·헬스케어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데이터 활용 모델을 확산하고, 동남지방데이터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관계기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 운영과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DIVE 2025)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데이터 협력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가명정보 활용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과 정책 품질을 높여 동남권 가명정보 활용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전국 1위 성과는 우리시와 유관기관, 지역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과이다”라며 “공공·금융·산업 데이터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가명정보 활용 모델을 지속 발굴·확산해 우리시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데이터 활용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산업 연계·협력 포럼’을 열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팹리스 수요연계 양산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서버·클라우드가 아니라 스마트폰 같은 기기 안에서 직접 돌리는 인공지능인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확산 등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시스템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과 산·학·연·관 기술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병천 미래성장산업국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경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팹리스 기업, 시스템반도체 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회 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산업·기술 동향 분석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 선점 전략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과 산업 협력 방안 ▲시스템반도체 연계·협력 추진 방향 및 주요사업 설명회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반도체 기반의 용인·평택·화성·이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제조 중심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반도체 설계·인재·기술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포럼 종료 후에는 참석자 간 교류와 함께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재 양성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연결과 협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K-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관내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마당’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상반기(3∼5월)와 하반기(8∼10월)로 나눠 진행되며, 선정된 마을은 장소, 프로그램, 일정 등을 협의해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센터 누리집(https://www.yshap21.or.kr), 전자우편(yshap21@naver.com) 또는 방문(예산읍 산성길 8, 예산해봄센터)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복마을지원센터(041-333-9200)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발굴·육성한 마을자생동아리와 신활력주민활동팀 등 다양한 주민조직이 공연과 체험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문화 나눔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의 자생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윤석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6주간 「유통 식자재 제조․판매업소 불법행위 특별 기획수사」(이하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소스류 등 다양한 식자재 식품의 제조 및 판매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비위생 행위를 폭넓게 살펴 식품의 안전 확보와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시행된다. 이번 수사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 등 외식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최근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유통 식자재 식품(소스류 등 조미식품, 장류 및 식육 등) 제조·판매 업소와 ▲대량으로 식자재 식품을 납품받아 사용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중점 대상으로 점검한다. 단속 대상은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식품 표시‧광고나 원산지 표시 관련 민원·제보가 접수된 업소 등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특히 식품 위생관리 부실이나 원산지 표시 위반이 우려되는 업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또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며, 현장 확인과
[시흥/김성진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4일 조달청을 통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사업의 본공사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조달청과 현대건설 연합체(컨소시엄) 간 체결된 총공사 계약으로, 총공사비는 4,338억 원 규모다. 이번 계약 체결로 병원 건립사업의 전체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병원 건립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4년 12월 우선시공분 계약 이후 2025년 8월 18일 착공해 토공사와 가설공사 등 기반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실시설계 완료에 따라 전체 공사를 대상으로 한 총공사 계약이 체결됐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총사업비 약 5,872억 원 규모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연면적 112,896㎡,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27개 진료과와 6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암·심뇌혈관질환·소아·응급·감염병 등 주요 분야에서 서해안권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병원은 국립대병원 체계를 기반으로 한 '필수공공의료 거점'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중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5일 열린 기탁식에는 양 노조 위원장 및 임원 각 20명씩 총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공감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먼저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남귀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이번 상호 기부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는 마음에 동참하였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2,000만원까지 고향사랑e음 및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글로벌 경제·물류·금융 허브로, 아세안 진출 전략적 거점이자 중국 남부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도내 기업의 수출길을 넓히며, 대한민국 수출 2위·무역수지 1위 유지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외자유치 등을 위해 싱가포르 출장을 떠난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찾았다. 해외 시장 개척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함께 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경제 정책 중 한 분야이며, 수출상담회는 해외에서 개별적으로 시장 개척 활동을 펴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련 중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해외 출장에 맞춰 수출상담회를 열도록 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도지사로서 충남 케이(K)-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며 판촉 활동을 펴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천안·공주·홍성·태안 등 12개 시군에서 김과 건강식품, 식음료, 화장품 등 소비재를 생산 중인 25개 기업이 참가했다. 상담회에서 각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가지며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와 중국 남부 시장 개척 및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K-푸드 수출기업의 통관·검역·물류 등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A-B-C-D-E)' 가운데 '원스톱 애로 해소(Business-friendly)' 전략의 하나로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참고]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A-B-C-D-E) ① 찐 매력 제품 발굴·육성 (Attractive authenticity), ② 원스톱 애로 해소(Business-friendly), ③ 케이(K)-이니셔티브 융합(Convergence with K-Initiative), ④ 디지털·기술 혁신(Digital·Technology & Innovation) ⑤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 (Expand global market reach)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는 최근 국가별 검역·통관 규제 강화 등 글로벌 무역환경이 빠르게 변화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의 지원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근 중동상황에 대응해 중소·중견기업에 오는 11일부터 긴급 수출바우처를 공고하고, 수출 물류 반송 비용, 전쟁 위험 할증료 지원항목을 신설해 지원한다. 또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원이 시급한 수출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수출애로 점검 및 지원기관 연결을 지원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중동지역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긴급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트라 누리집. 산업부는 지난달 28일부터 긴급대책반을 가동해 원유·가스 수급, 산업공급망, 수출·물류 등을 점검하며 상황 변화에 대응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업종별 협회·단체가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업계는 해상운송 차질과 운임·할증료 상승, 수출대금 회수 지연에 따른 유동성 부담,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신규 바이어 발굴 애로, 현지 정보 부족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제기했고 산업부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부터 전국의 유망 기업을 직접 찾아가 부산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는 '현장 밀착형'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 기업 전시·박람회 6곳 내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아이알(IR)」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기업 타깃 비지팅 프로그램(Visiting Program)’의 일환으로, 전국의 우수기업이 한곳에 모이는 전시·박람회를 활용해 부산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시·박람회에서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과 참가 기업 부스 방문 등을 통해 부산의 ▲투자 기반 시설(인프라) ▲정주 여건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타깃’ 박람회는 ▲인터배터리 2026(서울) ▲월드아이티쇼(서울) ▲부산모빌리티쇼(부산) ▲2026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부산) ▲국제 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OFFSHORE KOREA·부산) ▲배터리아시아쇼(경기) 등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 확보한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는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3월 3일(화)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현행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단순한 횟수 확대를 넘어 문화향유 기회를 특정한 ‘행사일’이 아닌 ‘생활리듬’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전환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도입 초기 28.4%였던 참여율은 2024년 기준 66.3%까지 증가해 대표적인 문화향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문체부는 이번 확대를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편화하고, 늘어난 향유 기회가 실질적인 문화소비 증대로 이어져 문화예술과 콘텐츠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 정부․지자체와 국민이 함께 만드는 ‘수요일 특화 문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예술인과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 정부, 지자체가 다 함께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월 1일(일) 아동수당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는 「아동수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8세 미만의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 중이나, 그간 아동수당 지급 연령 상향과 지급 금액 인상 등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를 반영한「아동수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아동수당 지급 대상 확대 아동수당의 지급 대상을 8세 미만 아동에서 13세 미만 아동까지,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단계적 연령 상향에 따라 매년 지급 중단이 반복될 우려가 있는 2017년생 아동은 13세 전까지 끊김 없이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특례도 마련되었다. * (’25) 8세 → (’26) 9세 → (’27) 10세 → (’28) 11세 → (’29) 12세 → (’30) 13세 2. 지역에 따른 추가 지원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는 매월 2만 원 범위 내에서 아동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도록 하였다. 개정법률안의 신속한 시행을 위해 추가 지급 대상 지역과 금액을 구체적으로 정한「아동수당법」시행령 개정안, ‘아동수당 추가지급 대상지역’ 고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국민투표법 개정안에서 사전투표·국민투표 및 개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시 처벌하는 조항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개정안은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막판에 수정됐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저녁 의원총회를 연 뒤 취재진에 “오늘 저녁 국민투표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데 수정안으로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투표법 개정안의 제96조(국민투표자유 방해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이 법의 집행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사전투표·국민투표 및 개표에 관한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사람’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항의 벌금에 처하는 규정이 삭제됐다. 국민투표법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결정됐다. 백 원내대변인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야당의 의견을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해당 조항에 대해 “자기들(선관위) 입맛에 맞도록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 국민의 비판을 ‘입틀막’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가족 취업 특혜나 근무 기강 해이, 소쿠리 투표 이런 이야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최근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 차질, 물류비 상승, 대금결제 지연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세정지원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해운·항공, 정유·석유화학, 중동 수출기업·건설플랜트 등 피해를 당한 중소·중견 기업이 법인세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당초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2026.2.23. (ⓒ뉴스14)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는 홈택스(전자신청) 또는 우편으로 관할세무서에 오는 3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계약(발주)취소, 선적(결제)지연 등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홈택스 납부기한 연장신청 작성사례.(국세청 제공) 아울러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납세담보를 최대한 면제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 납부기한이 연장된 경우 분납세액의 납부기한도 연장되므로 법인세 납부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한 법인은 분납세액을 오는 7월 31일(중소기업은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또한 원가 부담이 급증한 해운·항공과 정유·석유화학업종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세무조사 착수를 보류한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 돌봄을 받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27일 전국에서 시행된다.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돌봄 등 4개 분야 30종 돌봄 서비스가 연계되고, 2030년까지 60종으로 확대e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논의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고령화 심화와 복합적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통합·연계하는 제도다. 정부는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를 준비해 왔으며 오는 27일부터 전국 시행에 나선다. 이번 로드맵은 제도 시행에 앞서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입기(2026~2027년), 안정기(2028~2029년), 고도화기(2030년 이후) 등 3단계로 구분해 대상자 확대, 서비스 확충, 제도 기반 강화 방안을 담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로드맵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우선 노인과 고령 장애인, 65세 미만 중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2단계(2028~2029)에서는 중증 정신질환자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10년 간 월별 산불 발생 현황에 따르면 산불은 3월과 4월에 가장 많았으며, 전체 산림 피해 면적의 88%(1만 2762ha)가 3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159건(30%)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65건(12%), 논밭두렁 소각 54건(10%), 담뱃불과 건축물 화재가 각각 36건(7%)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봄철로 접어들며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는 물론 산불 발견 즉시 119·112·산림관서로 신고 및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10년(2016~2025년)간 월별 산불 발생 현황(단위:건, ha / 제공=산림청) 1996년부터 2025년까지 지난 30년 동안 산불은 연평균 477건 발생해 6458ha의 산림을 불태웠으며, 최근에는 피해 규모가 100ha 이상으로 대형화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한 해에만 산불로 10만 5099ha의 산림이 소실됐는데 이는 1996~2024년 산불 피해 면적을 모두 합친 8만 8628ha보다 더 넓은 수치다. 이에 행안부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입산 시 성냥이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은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을 3월 5일부터 우리 군 일선부대에 실전 배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전력화하는 최초의 로봇 무기체계로 자주국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군은 지난해 12월, 이 로봇에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이라는 고유명칭을 부여하였습니다. ‘K’는 우리 군의 무기체계를, ‘R’은 로봇 무기체계를, ‘1’은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최초로 전력화하는 로봇 무기체계의 순번을 의미합니다. 우리 군의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은 365일 24시간 출동 대기하며,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30분 이내에 약 30kg의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출동합니다. 지금까지는 폭발물처리반 요원이 직접 휴대용 탐지기를 사용해 폭발물을 탐지·제거하는 위험한 작전을 수행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우리 군으로 배치가 시작된 ‘KR1폭발물탐지제거로봇’은 위험한 작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봇이 폭발물 탐지와 제거를 대신 수행함으로써, 장병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키고 복무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KR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장례지도사에게 유가족 알선 대가로 '뒷돈'(리베이트)을 제공한 장례식장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장례업계 불공정 관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공정위는 양주한국병원장례문화원㈜가 상조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들에게 유가족 알선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양주한국병원장례문화원㈜은 2021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12개 상조업체 장례지도사들에게 총 3억 40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장례업계에서 통용되는 은어인 '콜비'와 '제단꽃R' 방식이 사용됐다. '콜비'는 장례지도사가 유가족을 장례식장에 알선하는 대가로 건당 7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며, '제단꽃R'은 장례식장이 지정한 꽃집에서 제단꽃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결제 금액의 30%를 장례지도사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정상적인 거래관행을 벗어난 것으로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거나 저해할 우려가 있는 불공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23일 오전 제주시 한 장례식장에 근조화환들이 늘어서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5.5.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 '수라학교'를 운영해 한식 실무 인력을 양성하고, 2027년에는 하이엔드 한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리미엄 수라학교'를 설립한다. 농식품부는 5일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해 국무총리 주재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한식과 K-푸드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 '수라학교'를 운영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식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미국 조지아대 학생들이 22일 서울 중구 샘표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한식 쿠킹클래스에서 겉절이, 불고기 등을 만들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5.5.22 (사진=연합뉴스) 먼저 하반기부터 민간 인프라를 활용한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를 운영해 한식 기초부터 조리법, 경영까지 산업 전주기 실무형 교육을 제공한다. 대학과 기업 등을 공모로 선정해 정부가 개발한 표준 커리큘럼을 적용하고, 국내 유명 한식당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에 있는 대학과 동일한 수업을 듣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부는 베트남 하노이 에프피티(FPT) 타워에서 경북대학교와 베트남 에프피티(FPT) 대학교 간 프랜차이즈 운영 합의각서(MOA)를 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학교 간 프랜차이즈 운영은 국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해외 대학에 전수해 현지 학생들이 한국에 오지 않고도 국내 대학과 동일한 수업을 듣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학이 해외 대학과 협력해 현지에서 본교 명의 대학을 설립하고, 본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위를 수여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 북구 경북대에서 학생들이 시험 가동을 시작한 일청담 분수대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2026.3.4. (ⓒ뉴스1) 에프피티는 소프트웨어, 통신과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베트남 최대 아이티(IT) 기업으로, IT 인재 양성을 위해 에프피티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국립대학의 해외 진출은 인적 교류 혹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교육과정, 학사관리, 학위 수여까지 결합한 '한국형 고등교육 모형'을 해외에 직접 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5일 드론을 활용한 고강도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은 가축방역지원본부(경북 중부사무소) 드론 전담팀의 인력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드론 2대를 투입해 기존 소독 차량의 접근이 어려웠던 축사 지붕과 농장 주변, 야생 멧돼지 출현이 우려되는 산림 인접 농장 등을 중심으로 소독약품과 멧돼지 기피제를 집중 살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살폈다. 현장에서 조현일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한 번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만큼 사전 예방과 빈틈없는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예비 부부 50쌍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국립공원 야외 결혼식장 무료 이용, 공간연출, 의상, 본식 촬영 등 결혼식 운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고비용 예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친환경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국립공원 숲 결혼식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오는 16일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접수받는 바,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 중 1인 이상이 19세부터 45세 사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무등산생태탐방원 숲 결혼식 장소(사진=국립공원공단) 이번 사업은 청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기존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 청년 체감형으로 추진한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예식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결혼식 비용의 거품을 걷어내고 자연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예식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숲 결혼식 선정자는 식대와 답례품 등 개인적인 선택 사항만 준비하면 되므로, 일반 예식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접근성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제도다. 군산시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수도과 수도행정계(☎454-5355)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질검사는 2단계로 진행되는데, 1차로 ▲잔류염소 ▲pH ▲철 ▲구리 ▲아연 ▲색도 ▲탁도 등 7개 항목을 검사하며, 부적합 판정 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망간 ▲암모니아성질소 등 5개 항목에 대한 2차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검사 결과 이상이 확인되면 인근 건물 수질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를 추진한다. 옥내급수설비 문제일 경우 수용가가 조치하며, ‘2026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비 일부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시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안심확인제 신청 안내문, 수돗물 품질보고서, 수질민원 사례집 등 홍보물 3,000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형건축물 등에 배부할 예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3월 9일부터 ‘24시간 스마트 혈당관리 시범사업’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세 이상 60세 미만 당뇨병 진단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1개월간 피부에 부착하는 24시간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기반 온라인 교육, 1대1 건강 상담(코칭)을 지원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센서를 피부에 부착해 5분 간격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이를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으로 전송하는 의료기기다. 하루 24시간 혈당 흐름을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파악하고 더 효과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여자는 사업 기간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며 당뇨병 관리와 혈당 조절에 관한 영상 교육자료와 전자책(e-book)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양·운동 분야 전문가의 온라인 비대면 상담도 지원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당뇨환자들이 일상생활 속 자신의 혈당 패턴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효과성과 만족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영농 드림팀(DREAM-TEAM) 정착지원 교육(귀농귀촌 34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귀농과 귀촌 준비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은 센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 귀농·귀촌 정책 이해, 농업 경영 전략, 시설재배의 기초 이해 및 토양 관리 등 예비농업인이 알아야 할 기초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실습] 텃밭 실습과 농가 견학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운영을 통해 귀농 희망 시민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index)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17일 개별 통보된다. 신청은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