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직무대리 박은식)은 봄철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개화 시기를 담은 ‘2026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하며, 올 봄철(3~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평균 만개 시기(개화 50% 기준)는 생강나무가 3월 26일, 진달래 4월 3일, 벚나무류가 4월 7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실제 관측 결과인 생강나무 3월 30일, 진달래 4월 7일, 벚나무류 4월 8일보다 빠른 시기로, 봄철 기온 상승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과 9개 공립수목원*이 전국 32개 지점에서 관찰한 식물계절현상 자료를 기반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 기상정보를 연계‧분석해 도출한 결과이다.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물향기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이광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계절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중요한 지표이다.”며, “앞으로도 정밀한 관측과 분석을 통해 더욱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23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시·도 농정국장 영상회의(이하 회의)를 긴급 주재하였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2월 1일에서 1월 20일로 앞당겨 운영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조기에 가동하는 등 봄철 산불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도 산불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산림청의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영농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점으로 영농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이 비화하여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예방 중심의 적극 대응을 각 시·도에서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산림청, 농촌진흥청, 시·도 농정국장 등이 참석하여 최근 산불 발생 현황 및 방지대책,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계획, 영농부산물 처리 및 불법소각 방지방안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송 장관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특히,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이어, “각 시·도에서는 산불조심 기간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응해 주길 바라며, 특히 영농부산물이 불법적으로 소각처리되지 않도록,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제도 등에 대한 농업인 계도와 홍보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언제? 전복은 겨울부터 맛이 들기 시작해 6월에 절정에 이른다. 전복은 겨울에는 미역, 봄에는 다시마를 먹으면서 맛과 영양을 채우기 때문에 4월에서 6월 사이에 먹는 전복에서는 은은한 해초 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 어디에서? 전복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산지에서 가까울수록 맛과 향이 훌륭하다. 전복의 주 생산지는 전라남도 완도군이며, 완도의 중심지인 완도항 인근에 전복 요리를 취급하는 식당이 모여 있다. 완도 전복. 전복은 오랫동안 고급 해산물로 사랑받아 온 식재료다. 양식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채취가 쉽지 않았으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명성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등 동양 문화권에서는 단단한 껍질과 강한 빨판을 지닌 전복이 오랫동안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실제로도 전복은 풍부한 영양분을 지닌 식재료로 꼽힌다. 아르지닌과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 및 신체 대사 활동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몸이 허하거나 입맛이 없을 때 먹거나 임산부를 위한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전복은 비릿함이 없으며 고유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많은 미식가에게 사랑받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 완도가 전복으로 유명해진 이유 전복의 주 생산지는 전라남도 완도군이다. 2023년을 기준으로 국내 전복 생산량은 2만 4,126톤이며, 그중 74%인 1만 7,843톤이 완도에서 생산됐다. 이렇게 완도가 전복의 주 생산지가 된 데에는 다시마 양식과도 관련이 깊다. 완도의 또 다른 특산물 중 하나인 다시마가 전복의 주요 먹이이기 때문이다. 전복 한 상. 오늘날 전복 양식은 주로 해수면 가까이에서 이루어진다. 해저를 돌아다니며 해초를 찾는 전복에게는 먹이 활동이 어려운 환경인 셈이다. 완도군은 이러한 어려움을 다시마 양식장 옆에 전복 양식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참고로 전복 1kg이 하루에 먹어 치우는 해조류의 양은 20kg에 달한다. 최근 들어서는 완도군 내에 미역과 다시마로 전복 사료를 만드는 공장 설비가 갖춰졌는데, 이로써 다시마 양식이 끝나는 6월 이후에 먹이 공급이 어려웠던 문제도 말끔히 해결되었다. ■ 산지에서 즐기는 전복 고유의 진한 향 전복은 2.4㎡ 넓이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3년간 자라며, 양식장에서 수확한 전복은 육지에서 맑은 바닷물로 세척 과정을 거친 후 판매된다. 전복은 산지를 떠나는 그 순간부터 해초 향이 점점 옅어진다. 완도에서 전복을 맛봐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전복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예나 지금이나 전복은 보양식의 대표 주자다. 그중에서도 전복죽이 그렇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으로 입맛이 없을 때 또는 병을 앓고 나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전복죽을 찾는다. 전복죽은 불린 찹쌀에 전복 내장을 풀어서 섞은 뒤 함께 끓이고, 저민 전복을 얹어 완성하는 요리다. 마지막에 잣가루를 올리거나 참기름을 두어 방울 떨어뜨리면 고소한 향이 더해진다. 전복 죽. [전복죽(2~3인분) 조리법] 재료: 전복(3마리, 껍데기가 손가락 길이 정도의 크기가 적당), 멥쌀 또는 찹쌀(종이컵 기준 한 컵), 물(5~6컵), 양파(반개), 당근(1개), 다진 부추(20g), 간장 또는 소금(약간), 참기름(1T) ⓵ 전복 손질: 전복을 깨끗이 씻어 껍질과 내장을 분리한다. 내장은 따로 보관하고, 전복 살은 얇게 썰어 준비한다. 이때 한 마리는 남겨 두었다가 전복죽 완성 후에 고명으로 올리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 수 있다. ⓶ 쌀 준비: 쌀을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이후 물을 빼고 준비해 둔다. ⓷ 전복 볶기: 마늘, 양파, 당근, 부추 등을 다져서 준비한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이들 재료를 살짝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당근이 부드러워질 때쯤 전복을 넣고 함께 볶는다. ⓸ 죽 끓이기: 불려둔 쌀을 넣고 전복과 함께 볶는다. 이때, 쌀이 반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물을 2~3회에 나누어 붓고, 쌀이 퍼질 때까지 약한 불로 천천히 끓인다. 이 과정에서 죽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자주 저어준다. ⓹ 마무리: 쌀이 완전히 퍼지고 죽이 걸쭉해지면 간장 또는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추가해 풍미를 더하거나, 깨를 뿌려 고명으로 올려주면 좋다. 전복무침. 전복 물회. 죽 외에 전복을 보편적으로 즐기는 방법은 회로 먹는 것이다.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살만 따로 썰어서 간장, 와사비, 초고추장 등을 찍어 먹으면 된다. 전복튀김. 전복파이. 전복은 찜과 구이로도 즐길 수 있다. 전복찜은 찜기에 물을 넣고 가열해 그 증기로 전복을 요리하는 방법이다. 전복구이는 말 그대로 전복을 구워 먹는 음식이다. 전복에 채소와 버터를 추가해 볶아 먹는 전복 버터구이도 인기다. ■ 식당 정보 [명품전복궁] 전복 양식장을 직접 운영해 신선한 전복을 맛볼 수 있으며, 전복으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요리를 한 상에 차려주는 '전복한상'이 인기 메뉴다. 완도전통시장 내에 자리하며 규모가 커서 단체가 방문하기에도 좋다. -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개포로 34-1 - 전화번호: 061-554-0510 - 대표 메뉴: 전복한상(전복죽, 전복회, 전복찜, 전복볶음, 전복탕수 등)(2인 이상 주문 가능) 4만 원, 전복죽 1만 2000원, 전복물회 1만 5000원, 전복장비빔밥 1만 원, 전복구이 4만 원 - 접근성: 완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약 520m 거리, 완도전통시장 내 위치/완도항에서 약 1.3km 거리 - 주차장: 없음(완도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좌석 규모: 120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관련 정보: 명품전복궁>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완도모래뜰] 2021년 완도군이 개발한 '해양치유밥상'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해양치유밥상은 완도의 해산물을 활용해 만든 건강 식단으로 전복의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이 들어가 있다. -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길 74 - 전화번호: 0507-1449-4015 - 대표 메뉴: 해양치유밥상(전복해조류떡갈비, 바다솥밥 등) 2만 5000원 - 접근성: 77번 국도 신지교차로에서 약 2.4km 거리, 명사십리해수욕장 인접 - 주차장: 있음(10대), 길 건너 명사십리해수욕장 제7주차장 이용 가능 - 좌석 규모: 88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관련 정보: 완도모래뜰>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완도해물탕] 전복, 조개류, 게, 문어 등 완도에서 나는 각종 해산물을 푸짐하게 넣고 끓인 해물탕을 선보인다. 토종닭과 전복, 해물이 어우러진 해신탕도 별미인데, 방문 3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전복과 여러 해산물을 뚝배기에 담아 끓이는 해물뚝배기는 일행 없이 혼자 찾았을 때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는 메뉴다. -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56-1 - 전화번호: 061-555-5969 - 대표 메뉴: 완도해물탕(2인) 5만 5000원, 완도해물찜(2인) 5만 5000원, 해신탕 10만 원(3시간 전 예약 필수), 전복 코스(1인) 4만 원(예약 필수), 김전복해물뚝배기 1만 2000원 - 접근성: 완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약 970m 거리/완도항에서 약 800m 거리 - 주차장: 없음(식당 앞 노상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좌석 규모: 36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달스윗] 완도 전복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인 '장보고빵'을 맛볼 수 있는 카페다. 장보고빵은 살아있는 전복을 일일이 손질해 삶은 뒤, 이를 빵 반죽에 올려 통째로 굽는 전복 빵이다. 빵의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향과 전복의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직접 방문해 해초라테와 함께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길 3 - 전화번호: 061-552-0300 - 대표 메뉴: 장보고빵(전복빵) 5500원, 해초라떼 4000원, 비파레몬티 4000원 - 접근성: 완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약 1.5km 거리/완도항에서 약 710m 거리 - 주차장: 없음(카페 앞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좌석 규모: 34석 - 메뉴판 언어: 한국어 - 관련 정보: 달스윗>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에서 독립선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울 서대문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 <독립국을 선언하다!>는 1919년 3월 1일, 독립국임을 대내외에 선언한 날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전달하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독립의 뜻을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국의 선언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지하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민족대표 33인이 되어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해보는 ‘(선언의 순간) 독립의 외침으로 시작하라!’, 일본 순사의 눈을 피해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독립의 확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몸으로 독립선언의 기쁨을 표현하는 ‘(다같이 외치는 독립) 만세 행렬에 참여하라!’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3·1절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0회 차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1회당 50명이 35분간 체험하며, 입장 인원은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다. 체험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체험 활동지에 ‘대한독립 네컷 스티커’ 4개를 각각 붙여 소장할 수 있으며, 설문 조사를 완료하면 특별한 기념품(3·1운동 기념 교통카드 부착 스티커 3종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임시정부기념관은 3.1절 특별 체험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지난 10일(화)부터 오는 3월 22일(일)까지 <대한민국 첫 번째 봄을 기억하다>라는 주제의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독립선언서를 완성하고 가져갈 수 있는 ‘선언서 작성하기’와 ‘책갈피 만들기’, 애국선열들을 기억하는 ‘벽화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3‧1만세운동을 배경으로 한 기념 촬영 공간(포토존)도 준비됐다. 또한, 오는 3월 1일(일)에는 사물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세운동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공연을 2회(11시, 15시) 선보인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념관 방문을 인증할 경우 기념품을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문화행사는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3·1절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이번 특별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독립선언의 의미와 가치, 3·1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다시 한번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간여행축제가 24일(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축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체계를 바탕으로 축제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축제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은 지난해 개최된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운영 성과 ▲사회·문화적 영향력 ▲지역사회 기여도 ▲콘텐츠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내 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2025년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와 근대,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군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시간’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차별화된 콘텐츠와 참신한 기획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군산만의 특별한 축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5 피나클 어워드 금상에 이어 제14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공감과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군산 시간여행 축제는 오는 10월 2일(금)부터 5일(월)까지 4일간 군산 시간여행 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에서만 볼 수 있는 역사와 문화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재미를 담아낸 축제를 통해 군산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 아산에 대한민국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생산·사업화 종합 지원 시설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근에서 앞서 개소한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와 수면산업진흥센터에 내년 연이어 가동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와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진출지원센터까지 합하면, 아산은 ‘바이오헬스 유니콘’을 탄생시킬 K-바이오의 메카로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4일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관계 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센터(이하 마이크로바이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사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한다. 비만, 당뇨, 알레르기 등의 질환은 물론, 정신 건강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바이오, 헬스케어, 식품 및 의약 분야 전반에서 차세대 핵심 연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센터는 2022년부터 총 260억 원을 투입, 3519㎡의 부지에 연면적 4950㎡ 규모의 공정개발동과 실험동물동 등 2개 동으로 건립했다. 주요 시설로는 동물실험실, 처치실, 의약품 임상 시료 생산, 기업 지원 및 유치, 의약품 표준폼·표준시험법 연구실 등이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센터는 앞으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연구·생산·임상·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운영은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맡았으며, 현재 박사급 연구원 등 38명의 인력이 투입돼 있다. 이 센터는 특히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임상용 시료를 생산, 기업들의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에는 또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와 수면산업진흥센터가 가동 중이다. 지난해 9월 개소한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는 52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이 센터에서는 인공 피부·관절 등 재생·재건 의료기기, 로봇 팔다리 등 지능형 의지 보조기기, 자율주행 휠체어를 비롯한 의료용 자동 이동기기 등에 대한 평가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제품 개발과 실증·평가·인허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년 3월 가동을 시작한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 기관으로, 24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수면산업진흥센터에서는 △수면 제품 사용 전후 행동·체형 등 유효성 등을 시험·평가하고, △수면 상태 평가 △온·습도, 기압 등 수면 환경에 대한 임상 실증 등도 실시 중이다. 내년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해외진출지원센터가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에서 각각 문을 연다. 258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공정·실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바이오의료기기 해외진출지원센터는 249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건립, 해외 현지 기관과 인증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도는 5개 센터가 모두 문을 열면 천안아산 집적지구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완성, K-바이오의 경쟁력을 높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 기업들을 탄생시키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바이오헬스는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까지 먹고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바이오 의료기기 △수면산업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등을 충남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3대 줄기’로 설명하며 “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도 올해 착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생태계 퍼즐을 완성시키고, 내년에는 바이오의료기기 해외진출지원센터를 개소해 판로 확대까지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북극항로 상용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늘(24일) 오후 2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북극항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헌승 국회의원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지자체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지역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정부의 북극 정책과 연계할 실현 가능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지자체별 북극항로 비전 공유, ‘북극항로와 부·울·경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시는 글로벌 해양허브도시이자 북극항로 선도도시로서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북극항로 거버넌스 허브 ▲스마트 물류허브 ▲친환경 신산업 허브 ▲인재·지식 허브의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한다. 시는 북극항로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보고 2024년부터 전담 조직(TF)을 운영해 왔으며, ‘북극항로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등 추진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지자체장의 비전 발표 후에는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남재헌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등 물류·조선·북극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시는 토론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 가능한 구체적 전략과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국내 최대의 항만도시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도시로, 이제는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할 준비가 된 도시”라며, “우리시는 북극항로 정책을 통해 부산의 미래 해양 경제 영토를 확장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며,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재개발 구역에서 법적 보상을 받지 못하는 ‘비법적 세입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자발적 손실보상 시 ‘용적률 125% 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재개발 구역의 주거·영업 세입자 손실보상은 ‘구역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거주·영업한 자에게만 한정된다. 이에 공람공고일 이후 전입한 세입자는 이주 시 보상을 받지 못해 재개발 현장에서 갈등의 원인이 돼왔다. < 보상 사각지대 해소…자발적 보상에 용적률로 보전 > 시는 사업시행자가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비법적 세입자에게 자발적으로 추가 손실보상을 실시하면, 해당 비용을 부지면적으로 환산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제도를 시행한다. 추가 손실보상 금액만큼 환산부지 면적을 산정하고, 이를 상한용적률 완화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부지가액은 사업시행인가 시점 직전 고시된 개별공시지가의 2배를 적용해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보전한다. 인센티브는 해당 정비구역 상한용적률 125% 범위 내에서 부여된다. < 거주 기간 비례 차등 보상…법적 세입자와 형평성 확보 > 추가 보상액은 법적 보상을 받는 세입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법적 세입자가 받는 최대 금액 범위 내에서 비대책 세입자의 실제 거주·영업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구역지정 공람공고 다음 날부터 사업시행인가 고시일까지 전체 기간 중 실제 거주한 기간에 비례해 보상액을 산출한다. 사업시행자 여건에 따라 법적 보상액의 일정 비율(예: 30%, 50%, 70% 등)로 최저 기준을 별도로 정할 수 있다. < 용적률 특례 적용 신속 처리…사업 지연 최소화 > 서울시는 이번 인센티브 도입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정비계획 변경을 자치구에서 ‘경미한 변경’으로 처리한다. 법정 절차가 필요한 경우에도 통합심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개선방안 적용시, 기존 계획된 용적률을 10% 초과ㆍ확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 경미한 변경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인센티브 도입은 비법적 세입자에게 실질적인 주거 이전을 지원하고, 조합 등 사업주체에게는 용적률 혜택으로 사업성을 높여 주는 상생 모델”이라며, “재개발 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는 3월부터 경산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2026 경산시티투어’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경산 특화산업인 화장품․미용을 체험하는‘뷰티 투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기·테마 코스] 수요자 트렌드 반영한 맞춤형 코스 개편 정기코스는 이용객의 선호도에 맞춰 두 가지 테마로 정했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행되는 환성사, 불굴사, 갓바위, 선본사를 잇는 고찰 경관투어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행되는 임당 유적 전시관, 시립박물관, 삼성현 역사 문화관을 잇는 박물관 투어이다. 정기코스 이외에도 계절에 따라 육동 미나리 투어(3월), 경산 벚꽃 투어(4월) 등 10여 종의 수시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투어는 경산시 문화 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며, 여행지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범코스] 경산만의 매력, ‘뷰티투어’ 시범 운영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뷰티투어’는 경산의 역사 자원과 뷰티 인프라를 결합한 코스로, 사전 문의 및 예약이 필수다. 주요 코스는 삼성현 역사 문화관, 동의 한방촌, 자라지, 대경대 또는 대구한의대 오성 캠퍼스로 이어지며, 피톤치드 산소 챔버 디톡스, 퍼스널 컬러 진단에 따른 메이크업, 나만의 화장품 만들기 등 고품격 뷰티 체험을 제공한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조현일 이사장은 “뷰티 투어는 경산의 강점을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라며, “올해는 3월부터 일찍 시작하는 만큼 시민들께서 경산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경산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품격 있는 시티투어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산의 하루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예약시스템(https://gsctf.or.kr/) 또는 전화 예약(문의 053-819-0333, 0336)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티 투어 이용 요금은 5,000원이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SNS 이용 후기 및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특정 계층 대상으로 한 현장 방문 홍보(전단지 배부) 등 맞춤형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도내 버스업계의 구조적인 인력난 해소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도는 2025년 1,680명 규모였던 양성 인원을 2026년 2,200명으로 늘렸다. 양성기관도 기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추가 지정했다. 양성교육은 시내버스 1,850명, 마을버스 350명 등 총 2,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내버스는 80시간, 마을버스는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통안전과 방어운전, 위험 상황 대응, 버스 적응 훈련, 응급조치, 승객 응대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이 80시간의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법령상 요구되는 1년 운전경력 요건을 대체할 수 있어 조기 취업이 가능하다. 양성교육을 마친 인원은 운수회사 연수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 과정을 거친다. 평균 약 100시간 노선 연수와 운전 견습 등을 실시해 초기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교육 수료자와 도내 버스업체 간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수료자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이에 도는 신규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1종 대형면허 취득비를 지원한다. 총 2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교육생에게는 취득비의 70%인 48만 원을, 여성 교육생에게는 100%인 68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이는 운수업계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여성 운수종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1일 2교대 근무체계 정착이 추진되면서 안정적인 인력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장시간 근무를 개선하고 근로 여건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 확보가 전제돼야 하지만 업계 고령화와 신규 인력 유입 감소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일 2교대 근무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버스업계의 구조적 인력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교통사고를 예방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유충호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이번 양성사업 확대는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도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정책”이라며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운수종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도내 우수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10기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0기 도 축제육성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주요 심의 안건을 논의했다. 축제 분야 전문가, 학계,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7명으로 제10기 축제육성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 지역 대표 축제 평가와 지원 방향 설정, 축제 개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축제 지원 현황 및 축제육성위원회 운영계획 등 2가지 안건을 공유하고 △1시군 1품 축제 시군 건의 사항 △지역축제 현장평가 관련 사항 △지역축제 통합 개최에 관한 사항 △ 특정성별영향평가 개선 권고에 대한 사항 등 4건의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도는 지역 대표 축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명품 축제’ 육성을 지속 추진하고, 이를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 체계를 기반으로 축제의 질적 수준도 높일 방침이다. 조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 오전 10시 20분, 부산시민공원 내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공간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이하, 키즈카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키즈카페 조성은 부산형 육아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3~4월 ▲시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과 후원을 바탕으로 시민공원 내 구(舊) 뽀로로 도서관을 새로 단장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약 2개월간 하루 평균 142명이 방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요 내빈, 애지중지 서포터스단, 영유아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레트로 팝업 놀이터(딱지치기, 고무신 던지기, 연탄 쌓기, 공기놀이)’를 운영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한다. 키즈카페의 건물은 과거 미군 하야리아 캠프 시절 군인 숙소로 사용됐던 공간으로, 역사보존지구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막사 원형 보존 등을 위해 시 국가유산위원회 전문가들의 세밀한 심의를 거쳐 리모델링을 진행됐다. 외부에는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이천/최동민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월 24일 오전 10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난 30년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96년 '군'에서 '시'로 승격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이천의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축하공연에서는 성악가 최정원과 림팍, 피아노 5중주의 품격 있는 무대에 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 신승태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해외 자매도시 축하 영상 상영 ▲퓨전국악퀸과 주요 내빈이 함께하는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해외 자매도시들의 축하 메시지는 글로벌 도시로서 이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시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와 모범 시민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통
[군산/김주창기자]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왕근, 민간위원장 임진희)가 23일 초·중·고등학교 신입생과 20살 사회초년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27명에게 운동화교환권을 지원하고, 20살이 된 사회초년생 12명에게 의류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사협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새 학기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희 공동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아이들과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며 주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왕근 나운3동 동장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우리의 이웃에게는 희망이 된다.”라며 “나운3동도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800억 원 규모 신규 융자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 원(R&D자금은 100억 원)까지 1.3%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부는 24일 저탄소 산업공정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지원하는 2026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 이 사업은 탄소감축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탄소감축 투자가 시급한 ▲EU 탄소국경제도(CBAM) 대상 6개 산업(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에 속하는 기업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재편 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등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넷제로 챌린지X' 선정 기업에는 선정·평가시 가점(2점)을 부여한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저탄소 설비전환·기술개발 등 총 95건 프로젝트에 8509억 원 융자금을 마중물로 3조 2056억 원 규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부는 올해 K-조선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보다 약 23% 늘어난 32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K-조선은 지난해 8년 만에 최고인 318억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국가 전체 수출 7000억 달러 돌파에 기여했다. 세계 수주 점유율은 20.2%로 전년 대비 6.2%p 증가했고, 대형 LNG운반선 등 고부가선박 분야에서는 세계 점유율 1위를 재탈환했다. 그러나 경쟁국의 치열한 추격과 급변하는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 대형 조선사 이외 기자재·중소 조선사 등 취약한 조선 생태계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올해 3대 방향을 중심으로 총 427억 원 규모, 34개 신규 기술개발 과제를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24일 공고했다.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대형 크레인과 건조 중인 선박이 보이고 있다. 2025.10.30 (ⓒ뉴스1) 우선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선도를 위한 투자를 단행한다. 암모니아 터빈·수소 엔진 등 무탄소 연료 추진 기술, 환경규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엔진 배출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시스템, 중대형 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 기자재 등 미래 친환경선박 핵심 기술을 확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제4회 충청남도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육군병장쌀(대상) 당진해나루쌀(최우수상) 아산맑은쌀 충남 쌀의 대외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단순히 맛있는 쌀을 넘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과정이 엄격하게 관리되는 도내 최고의 쌀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대상은 충남 광역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해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자체 브랜드 쌀이다. 평가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체가 제출한 시료가 아닌, 도 농업기술원이 연 3회(3·7·11월)에 걸쳐 시중 마트에서 유통 중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분석 항목은 △완전립 비율 등 외관 품위 △쌀 단백질·수분 등 성분 함량 △토요 식미계를 활용한 취반윤기치 △유전자(DNA) 분석을 통한 품종 순도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공무원·농협·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위원회’의 심층 심사를 통해 최종 3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브랜드에는 연말 성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7호, 내곡도시형생활주택(서초 선포레) 상가 2호를 분양한다. SH는 23일 선착순 분양 공고를 내고, 오는 3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제외)이며, 계약 절차 및 세부 일정은 SH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착순 분양은 공실 해소 및 계약 활성화를 위해 공인중개사 알선을 통한 계약 체결 시 중개 보수를 지원한다. 중개 보수 지원대상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약이 체결된 경우에 한한다. 중개 보수는 분양 금액의 0.9%(부가가치세 별도)이며, 세부 지원 요건 및 지급 절차는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고덕강일지구 상가 17호는 4,6,7,9,11,13,14단지 내에 위치하며, 2020년 2월에서 2022년 4월 사이 준공된 공실로 즉시 입점이 가능하다. 고덕강일지구는 약 6,700세대의 대단지 배후 수요를 갖춘 '항아리상권'으로, 강일·미사지구와 연계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고덕비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합성생물학 육성법」 시행(’26.4.23.)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합성생물학 육성법 시행령(이하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고, 2026년 2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합성생물학 육성법」은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합성생물학 연구개발 촉진과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를 통과하여 올해 4월 2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합성생물학 육성법」의 입법취지를 연구 현장에서 잘 살릴 수 있도록, 산업계·학계·연구계·법조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과기정통부는 합성생물학 육성과 안전·책임관리 간의 균형이라는 기본방향 아래,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시행령 제정안을 구성하였다. ① 합성생물학 육성·추진체계 구체화 합성생물학 육성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절차와 내용을 명확히 규정하고, 실무 추진위원회와 발전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 기준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검찰개혁추진단(단장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겸임, 이하 추진단)은 올해 10월 예정인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과 공소청의 출범을 위해 중대범죄수사청법안 및 공소청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하여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재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정부는 지난 1월 중대범죄수사청법안 및 공소청법안의 입법예고를 실시하였으며, 국회·국민 등 각계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재입법예고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여당에서 공청회, 정책의총 등을 거쳐 전달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수정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중대범죄수사청법안] ➊ 현재 검찰청의 수사개시 대상에 비해 중수청의 수사범위가 넓고, 다른 수사기관과의 수사범위 중복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수용하여, 중수청의 수사대상을 9개에서 6개*로 축소(공직자‧선거‧대형참사범죄 제외)하였다. * 부패, 경제, 방위사업, 마약, 내란‧외환 등 국가보호범죄, 사이버범죄 ➋ 수사사법관과 전문수사관으로 구분하여 설계한 인력체계 이원화는 그 필요성에 비해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수용하여 수사관 단일직급체계로 일원화하였다. ※ ‘수사사법관’을 삭제하고, 임용, 정년, 결격사유, 징계, 적격심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하 개정령안)을 마련하고 2월 20일부터 4월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2011년부터 운영중인 ‘농어촌서비스기준’을 농어촌 환경변화, 인구감소 등에 따라 기초생활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확대·개편하고 국민생활체감 중심으로 기준을 전환하는 내용이다. * 농어촌서비스기준 : 농어업인등의 삶의 질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향상시키기 위하여 일상생활에 요구되는 공공서비스의 최소 목표수준을 설정한 기준 현재 4대 부문 19개 항목으로 운영 중인 농어촌서비스기준을 제5차 기본계획에 부합되도록 3대 부문(경제활동, 주거여건, 공공·생활서비스) 21개 항목으로 개편하고 목표치를 수정·개편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농어촌서비스기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세탁·이미용·목욕 등 생활서비스항목을 신설하고, 농촌내 소매점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품사막화 문제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료품 항목도 신설하였다. * 전국 행정리 37,563개 중 27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앞으로 경찰이 아닌 공무원이 대간첩작전 수행 중 순직한 경우에도 유족보상금 특례가 적용된다. 또 경찰·소방이 아닌 공무원도 군인·경찰·소방 직무 수행 중 순직하면 순직군경으로 예우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선언적이거나 각 기관의 재량에 맡겨졌던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재해예방 책무가 법률로 명확히 규정되고, 과로와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공무상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지원 근거도 신설됐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일부 규정을 제외하고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 ◆ 위험직무 순직공무원 예우·보상 강화 위험직무로 순직한 공무원이 직종과 관계없이 두터운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유족보상금 특례 적용 범위와 '순직군경' 예우 대상이 확대된다. 그동안 위험직무순직유족보상금 특례는 경찰이 대간첩작전을 수행하다 순직한 경우에만 적용됐다. 해당 특례는 공무원 전체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의 60배를 지급하는 제도다.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공무원이 대간첩작전을 수행하거나 '군인 재해보상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시간대에 자율주행 서비스를확대하기 위해 서울·강원·경남 등 8개 지방정부에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 서울(8억원), 대구(6억원), 경기(안양 4.5억원, 판교 1.5억원), 강원(강릉 3억원), 충북(혁신도시 1.5억원), 충남(내포 1.5억원), 경남(하동 1.5억원), 제주(2.5억원) 이번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서는 그간 서비스 체감도가 높았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화물운송 자율주행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하여 고속·장거리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 설문조사 결과 만족·재이용 의사 90% 이상, ‘25년 1월 → 6월 탑승객 수 63% 증가(하동) ** 고속도로 전체 시범운행지구 지정(’25년), 국내 최초 유상 화물운송 허가 예상(’26년) 올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정부별 주요 자율주행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강원도는 올해 ITS 세계총회* 개최 예정지인 강릉에서 심야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최초로 운영한다. 강릉시 안목해변과 강릉역, 고속버스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차세대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린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24일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운영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 대학은 2026년 하반기부터 재교육형 석사과정을 운영한다. 그린바이오산업은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산업이다. 세계 시장은 연평균 6% 이상 성장하는 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산업 수요 확대에 대응해 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고도화하고,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를 도입한다. 11일 제주시 오등동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노지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올리브를 수확하고 있다. 2023.10.11 (사진=농촌진흥청) 이번에 선정되는 운영대학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학으로, 2년 4학기 과정의 재교육형 석사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이원화된 고속철도 운영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2월 25일부터 케이티엑스(KTX)는 수서역에서, 에스알티(SRT)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이 시작된다. 이로써, 국민들은 더 많은 좌석과 선택권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에스알은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25.12.9. 발표)」에 따라 추진 중인 KTX-SRT 시범 교차운행을 2월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 시범 교차운행 예·발매는 2월 11일부터 모바일 앱, 홈페이지 및 현장 창구 등을 통해 가능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운영통합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서울역과 수서역 등 기·종점과 차종의 구분 없이 고속철도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KTX는 수서역⇔부산역을, SRT은 서울역⇔부산역을 매일 각 1회 왕복 운행할 계획이며, 예매가 어려웠던 수서역에 SRT(410석) 대비 좌석수가 2배 이상인 KTX-1(955석)을 투입해 수서역 이용객의 좌석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교차운행 기간 동안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수서발 SRT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서울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하천·계곡 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불법시설*(이하 ‘불법 점용시설’)을 올해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 국민안전 위해 시설, 하천구역 내 평상, 그늘막·물놀이 시설 설치, 식당 영업 행위 등 불법 점용시설은 국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호우 시 하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를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라’는 대통령 지시(’25.12.16.)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계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점용시설 정비를 확대한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이 참여한 범정부 협의체(TF)를 구성(’25.7.~12.)하고,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불법 점용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 (중앙정부) 행안부 총괄·운영, 소하천 기후부 국가·지방하천, 국립공원 산림청 산림 계곡 (지방정부) 불법시설 실태조사 및 자진철거 유도, 고발 등 행정처분, 대집행 전국 단위 실태조사와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국민신고 접수 결과 총 835건의 불법 점용시설*이 확인됐으며, 매주 정비 추진실적을 점검**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했다. * (하천별) 지방하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위험직무로 일하다 순직한 공무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확대된다. 범정부 재해예방 체계 마련을 위해 공무원 재해예방 정책도 정비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일부 규정을 제외하고 공포 후 1년 뒤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위험직무 순직공무원 예우‧보상 강화 위험직무로 순직한 공무원이 직종에 관계없이 두터운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유족보상금 특례 적용 및 ‘순직군경’ 예우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의 60배를 받을 수 있는 위험직무순직유족보상금 특례는 경찰의 대간첩작전 수행 중 순직에만 적용됐다.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공무원이 대간첩작전 수행이나 군인 재해보상법상 전사(戰死)에 상응하는 위험직무로 순직한 경우에도 특례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찰·소방이 아닌 공무원도 군인, 경찰, 소방의 직무로 순직(위험직무)한 경우, 「국가유공자법」상 순직군경으로 예우할 수 있도록 절차와 근거도 마련된다. 기존 군인, 경찰, 소방의 직무로 순직한 경찰·소방 외 공무원은 국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날씨에 따른 전기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월 24일(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기상기후·전기안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민 안전 강화 및 인공지능(AI) 활용 활성화 정책 방향에 맞추어, 양 기관이 보유한 자료를 결합하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위험예측·사전점검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 협력 분야: 기상·전기안전 정보 공유 및 융합서비스 공동 개발·제공, 기상·전기안전 관련 정책 협력 및 자문, 교류·홍보 등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날씨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폭우, 폭염 등 기상 현상이 정전, 전기설비 손상, 감전 등 전기재해 위험을 증대시키는 만큼,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예측과 선제 예방 중심의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융합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과거의 기상관측 자료와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이 생산하는 기상예측 자료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제공하는 전기설비 점검 이력, 사고 자료 등의 전기안전 정보와 융합·분석하여, 연말까지 인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고혈압 위험이 있는 국민의 식생활 개선을 돕기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공개했다. 주의 혈압 또는 고혈압 전단계에 해당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연령별 식사 지침과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혈압 진행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우리나라 19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2014년 23.8%에서 2024년 30.7%로 증가했다. 특히 수축기혈압 120~129mmHg이면서 이완기혈압 80mmHg 미만인 '주의 혈압' 또는 수축기 130~139mmHg, 이완기 80~89mmHg인 '고혈압 전단계'는 정상 혈압군보다 고혈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는 대학교와 보건소 등을 통해 모집한 고혈압 위험 성인 153명이 참여해 2주간 식이조사와 영양소 섭취 평가를 실시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3년) 자료를 분석한 뒤 8주간 현장 적용을 거쳐 개발됐다. 17일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4.6.17 (사진=연합뉴스) 가이드는 청년·중년·장년·노년 등 연령별로 섭취 식품 종류와 식습관, 영양소 섭취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를 제공한다. 점검 결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노쇠! 부산이 책임질게 건강UP(이하 건강UP)」 사업의 핵심 인력인 '하하건강파트너'의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의 노인 인구(65세 이상) 비율은 약 25.3퍼센트(%)로, 시민 4명 중 1명이 어르신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다. 특히 노인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적 노쇠뿐 아니라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건강업(UP) 사업은 노쇠를 질병 이전 단계에서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3개 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추진한 사업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현재 전 구·군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시는 ▲[사회적 연결] 관계업(UP) ▲[정서 지원] 마음업(UP) ▲[신체기능 강화] 건강업(UP)을 통합한 노쇠예방 건강업(UP)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 기반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 건강업(UP) 사업은 노쇠예방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노쇠검사 체계 구축 ▲건강리더 양성 ▲노쇠군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커피전문점 및 디저트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 129건을 대상으로 당류와 카페인 함량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음료 83건(커피류 28건, 다류 20건, 초콜릿류 5건, 커스텀 음료 30건)과 디저트 46건(제빵류 26건, 제과류 2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부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섭취하면 당류는 일일섭취권고량의 약 1.3배, 카페인은 약 1.6배 수준까지 섭취할 수 있다. 음료 1종과 디저트 1종의 조합을 분석한 결과, 디저트 라떼류와 케이크류를 함께 섭취하면 당류 일일섭취권고량(50g)의 약 1.3배까지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가 함유된 티라미수 케이크와 커피류를 함께 먹으면 카페인 일일섭취권고량(125mg, 어린이·청소년 체중 50kg 기준)의 약 1.6배를 섭취하게 된다. 아메리카노 1잔의 카페인은 약 150mg 수준으로, 어린이·청소년은 1잔, 성인은 2~3잔만으로도 일일섭취권고량에 근접할 수 있다. 당류 및 카페인의 일일섭취권고량 [당류의 일일섭취권고량] • 식품의 조리 및 가공 시 첨가된 첨가당은 총 에너지섭취량의 10% 이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도민 식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식품위생 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시군 위생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2026년 시군 위생과장 회의’에서 △식품‧공중 사업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현안사업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식품·공중위생 주요 사업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내실화 △맛집 홍보 체계 전환, 온라인 플랫폼 구축 △전국 요리경연대회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및 등급관리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 사업 등을 안내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올해부터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하며, 포상(인센티브), 맞춤형 상담 지원을 강화해 위생등급업소 740곳을 신규 및 재지정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학기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등 집중관리시설 예방 교육·홍보 및 대규모 행사장·축제장 식품 점검, 담당자교육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군은 △충남 식품산업 박람회 개최(천안시) △전통시장 식품표시사항 표준화(공주시) △마음, 세대, 이웃, 건강을 잇(eat)다(계룡시) △향토음식 특화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호우와 국지성 집중강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재정비하는 한편,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국비 연계 재해 예방사업 발굴과 신청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상습 침수 ‘미원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 사업지구 신청 먼저 시는 ‘미원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신규 국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신청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최근 10년간 4차례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미원동은 그동안 침수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미원동 397-8번지(미원로 100) 일원을 중심으로 방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총사업비는 345억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로 계획했다. 현재 수립 중인 계획안에는 △저류 시설 설치: 미원광장 지하에 1만3천㎥ 규모 우수저류조 1개소 △관거 정비 : 약 500m 구간 배수 관로 개선 △스마트 예․경보 시스템 구축(계획): 관측장비, 재해문자전광판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시는 저류조를 지하에 설치하고 상부는 기존처럼 광장·공원·주차장 등 시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