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를 맞아 관람객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궁궐과 조선왕릉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관람객 안전 관리 조치 현황’을 일제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와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먼저, 각 궁궐의 공간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야외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경복궁(영훈당 홍보관), 창덕궁(약방, 인정문 우측 행각), 덕수궁(덕홍전, 중화전 행각), 창경궁(대온실 교육실), 종묘(향대청, 악공청) 등 주요 궁궐과 종묘 내 실내외 공간 8곳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며, 경복궁 내 관람길 발길이 잦은 4개소(흥례문 광장, 경회루 좌측, 흥복전 초소 뒤, 영훈당 홍보관 옆)에는 야외 그늘막도 추가로 설치된다. 곳곳에 안내 배너도 설치되어 관람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태릉·강릉과 선릉·정릉에는 자연 친화적인 ‘판상형 그늘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각 궁궐과 왕릉 내 우거진 자연 수목 그늘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심 속 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아리수를 공급받아 온열질환 증상이 있는 위급한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조선왕릉 각 지구관리소의 역사문화관과 재실 등에서도 기존 설치된 정수기에 더해 쉼터 내 음수를 추가 비치하여 관람객들의 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안전사고에 대비한 의료 지원 체계도 철저히 관리한다. 각 궁·능 관리소에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포도당 등 비상약품과 응급 조치 물품을 구비하였으며, ‘환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여 관람객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했다. 한편, 기후변화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소중한 궁궐과 조선왕릉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2026년 궁능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 및 풍수해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궁능유적 내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정 및 보수 조치를 완료하였다. 허민 청장은 “여름철 궁궐과 왕릉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람객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고 쉼터를 적극 활용하시는 등 안전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즐기시기를 당부 드린다. 또한 관람객 안전을 위해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폭염중대경보 시에는 상황에 따라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며, 사전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민들께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급변하는 기후 속에서도 쾌적하게 우리 국가유산 향유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요일' 확대 참여자 1000명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1.1%가 문화예술활동 참여 횟수가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문화요일 이용 만족도는 89.8%로 집계됐다. 문화생활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시간적 여유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응답도 많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 이후 정책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문화요일 확대 관련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4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확대 기념 행사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2026.4.1. (ⓒ뉴스1) 조사 결과 이용자 만족도, 문화예술활동 참여 빈도, 문화생활 접근성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과 이번 달 1일 이틀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국공립 문화시설 6곳의 이용객 중 문화요일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요일 정책은 국민의 문화 참여를 실질적으로 늘리고 문화생활의 문턱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요일 매주 확대 이후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문화예술활동 참여의 양적 증가였다. 전체 응답자의 71.1%가 문화요일 덕분에 문화예술활동 참여 횟수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특히 참여가 증가하거나 유지되었다고 답한 응답자 중 60.3%는 단순히 수요일로 문화활동을 옮긴 것이 아니라 문화활동 횟수가 늘어났다고 응답해 문화요일이 기존 문화 수요를 대체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국민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향유의 실질적인 확대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줬다. 정책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문화요일 이용 만족도는 89.8%였으며, 향후 재이용 의향은 91.1%,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은 91.8%로 일회성 만족을 넘어 지속적인 참여와 자발적 확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만족 요인으로는 할인 혜택(27.8%) 외에도 프로그램·작품 수준(22.0%), 무료 참여 기회(21.9%) 등 고르게 분포해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질적 측면도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요일은 국민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가장 큰 장벽으로 느끼는 비용, 시간, 거리 문제를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들은 문화요일이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83.4%)고 가장 크게 체감했으며, 시간적 여유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79.5%),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준다(70.9%)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나아가, 응답자의 90.1%는 문화요일 확대가 전반적인 국민 문화향유 수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고 평가해 정책 목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조사로 문화요일 정책이 문화예술시설에 대한 이용 경험을 늘리고, 그 경험이 다시 높은 정책 만족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도 확인했다. 문화예술활동 참여 횟수가 증가한 집단(만족도 평균 6.26점, 7점 척도)이 그렇지 않은 집단(5.53점)보다 정책 만족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장인(6.11점)과 학생·기타 직업군(6.01점) 간의 만족도 차이는 크지 않아 정책이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용섭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조사 결과로 문화요일 정책의 효과성을 재확인했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더욱 쉽고 즐겁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지역문화정책과(044-203-2605)
▶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 발표 ▶ 지역별 농식품 혁신 클러스터 구축 ▶ 정책펀드 2027년까지 1000억 원으로 확대 정부가 K-푸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고 지역 혁신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규제를 개선해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6일 경기 성남시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식'을 열고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중장기 청사진을 담은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정부 주도의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산·학·연이 협력하는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자생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역 주도 산업 생태계 구축(Local)', '핵심 인재 육성 및 투자 활성화(Empowerment)', 'K-푸드테크 글로벌 영토 확장(Advancement)', '미래 선도 기술 확보 및 규제혁신(Pioneer·Platform)' 등 4대 도약 전략(L.E.A.P.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 중심의 푸드테크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식품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5극3특 성장엔진과 메가특구 정책을 연계하고 지방정부·지역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푸드테크 기술별 연구지원센터도 현재 7곳에서 2030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 석사과정으로 운영하던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박사과정까지 확대하고 운영 대학도 10곳으로 늘린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투자 지원도 확대한다. 예비·초기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미래혁신성장펀드와 350억 원 규모의 세컨더리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정책펀드 누적 규모를 현재 810억 원 수준에서 2027년까지 10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K-푸드의 열풍이 단순한 식품 수출에 머물지 않도록 기술·조리로봇·레시피·제품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수출 패키지 모델을 발굴하고 해외 체험행사 확대와 국내외 박람회 내 '푸드테크 전용관' 운영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식품제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도 확대한다. 지원 규모는 2024년 누적 30곳에서 2026년 187곳까지 늘린다. 기업 성장 단계별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소규모 기업도 참여하기 쉬운 현장 밀착형 R&D 투자를 확대한다. 2027년까지 푸드테크 산업분류 코드체계를 마련해 산업 실태조사와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의 규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규제개선 신청제'도 도입한다.
요즘 누리소통망을 보다 보면 3D프린터로 만든 소품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어요. 이제 3D프린팅은 창작자나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취미가 됐어요. 가장 큰 이유는 진입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이에요. 예전처럼 복잡한 설정을 하지 않아도 가정용 3D프린터는 설치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입문용 제품도 부담 없는 가격대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요. 인공지능(AI)이 3D 모델링을 도와주는 서비스도 늘었고 인기 굿즈의 도안을 무료로 공유하는 오픈소스 문화도 활발해졌어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3D프린팅 창작 공간을 빌려주거나 체험 수업을 여는 곳도 늘고 있어 프린터가 없어도 얼마든지 도전해볼 수 있답니다. 덕분에 손끝으로 눌러 스트레스를 푸는 '클리커'부터 키링, 피규어, 생활용품까지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기성품을 사는 대신 세상에 하나뿐인 물건을 직접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진 MZ세대! 이들은 어떤 아이디어를 3D프린터로 만들어 소장하고 있을까요? *어피티는 MZ 맞춤형 경제 콘텐츠를 뉴스레터에 담아 매일 아침 50만 구독자에게 보내는 MZ세대 대표 경제 미디어입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옛 성동구치소 특별계획구역 4부지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저이용 시유지에 민간의 창의성과 민간투자를 접목해 고품질 사회기반시설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방식의 개발사업이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근거로 2024년 도입된 이래 총 5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대상지별 제안서 검토 등 관련법에 따른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옛 성동구치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4부지(송파구 가락동 162 일원)다. 성동구치소가 문정법조단지로 이전하면서, 현재 주거‧업무‧문화 복합타운으로 단계적 개발이 진행 중이다. 현재 옛 성동구치소 지구단위계획구역 일대는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공동주택용지(특계2·3), 주민소통거점용지(특계6)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인접한 문화체육복합시설(특계5)의 경우, 올해 1월 최초제안서 접수 후 민간투자법에 따른 절차를 밟고 있어 이번 특계4부지 공모 시설과의 기능적 연계 및 시너지를 통해 가락동 일대 문화복합 인프라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부지가 공공기여를 통해 확보된 ‘청소년 특화 용지’인 만큼 청소년을 위한 시설 배치가 최우선적인 ‘필수 도입시설’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의 핵심 필수 도입시설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지정됐으며, 전체 연면적의 30% 이상으로 계획해야 한다. 민간사업자는 필수 도입시설 외에도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본사업 및 부속·부대시설을 창의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청소년문화의집’에는 청소년 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내집회장, 수련활동장 등 핵심 활동시설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E스포츠 시설’ 등도 제안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 계획 측면에서는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과 ‘저층부 가로 활성화’가 핵심 방향이다. 대상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공연장(특계5) 및 공동주택 단지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주진입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연결하고, 보행자 중심의 열린 공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16일(목)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project.seoul.go.kr)에 대상지별 세부 지침을 공개하고, 오는 21일(화) 대상지별 세부지침을 안내하고 차기 공모 예정 대상지를 사전 공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 일정·지침, 참가 등록 방법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 또한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모 과정을 거쳐 10월 ‘우수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자는 시와 협의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작성하고, 이를 제안서로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제안자’ 자격을 부여받는다. 서울시 안대희 미래공간기획관은 “민관동행사업은 시유지의 잠재력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SOC를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이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더해져 청소년에게는 성장과 활동의 공간을, 지역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거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예산 1조 5,072억 원보다 652억 원(4.3%) 증가한 1조 5,724억 원 규모로 편성해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 3,977억 원, 특별회계 1,747억 원으로 각각 본예산 대비 582억 원(4.4%), 70억 원(4.2%) 증가한 규모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은 ▲지방세 30억 원 ▲세외수입 20억 원 ▲지방교부세 275억 원 ▲국도비보조금 및 보전 수입 254억 원 등이다. 가용재원이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한 민생지원과 교통·복지·안전 분야 위주의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75억 원과 ▲경산사랑카드 인센티브 보전금 71억 원을 반영했다. 이는 지난 4월 정부 추경에 대응한 성립전 예산을 편성한 결과이다. 또한 경산사랑카드 인센티브 보전금 편성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분야에는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64억 원 ▲어르신 무임승차 보상금 10억 원 ▲시내버스 무료 환승 요금 보전 8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13억 원을 편성하여,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투자도 확대했다. ▲진량하이패스 IC 설치 공사 25억 원 ▲하대~옥천 간 도로(대로1-남산1) 개설 공사 준공금 12억 원 ▲옥산동 도시계획도로(중로1-a1) 확장공사 4억 원을 편성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과 안전 분야에는 ▲남하소하천(하양 남하) 정비 공사 13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9억 원, 특별교부세 사업인 ▲청천배수펌프장 제진기 설치 공사 6억 원 등을 반영하여,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13억 원을 편성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 복지 분야도 강화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 운영 지원 10억 원 ▲보훈예우수당 인상 및 대상자 확대 6억 9천만 원, K-보듬6000의 일환인 ▲0세 특화반 운영에 1억 2천만 원 등을 반영해 보훈대상자 예우를 확대하고, 영유아 돌봄과 의료서비스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옥산근린공원 정비 공사 4억 원과 ▲금락4어린이공원 정비 공사 1억 5천만 원을 편성해 노후 공원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금락4 어린이 공원 정비 공사는 2026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확보한 상사업비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재해 대응과 교통·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22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3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남/오창환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폭염을 ‘기후살인(氣候殺人)’으로 규정하고, 대응 방식을 전면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혹한을 단순한 자연현상이나 어쩔 수 없는 사고로만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며 “기존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실용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내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입장으로, 지난 13일 천안에서 비닐하우스 작업을 하던 80대 어르신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을 위로한 박 지사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살인적인 폭염과 혹독한 한파는 단순한 재난을 넘어 헌법이 보장한 생명권을 직접 위협하는 소리 없는 흉기와도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가 선제적으로 이 사안을 ‘기후살인(氣候殺人)’으로 규정하고, 기존의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겠다”며 △재난 대응 매뉴얼 정비 △기후살인 방지 특별전담팀(TF) 구성 △예방·감시 대응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재난 대응 매뉴얼은 강력범죄 예방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하고, 특별전담팀은 도지사 직속으로 고령 농업인의 생명을 지키는 단일 지휘본부를 구성하겠다”며 “예방·감시 대응 체계는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전환(AX)을 활용해 첨단 안전망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실용행정 구현을 위해 도가 먼저 논의를 시작하겠다”며 “이와 관련, 도민 여러분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유망 강소기업 3개사와 강소기업 1개사를 신규 선정하고 16일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군산시의 대표적인 기업 육성 정책이다.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올해는 유망 강소기업 7:1, 강소기업 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자동차·철도차량 엔진 및 주행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벽진(주), ▲친환경 집진기 및 폐수·악취 저감 시설을 생산하는 ㈜울림이엔티, ▲차수문, 권양기 등 댐·해안 수문 설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해전산업(주) 등 3개사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조일금속공업(주)은 산업용 주조 부품 제조사로, 내열 신소재 엔진 부품은 물론 K9 자주포 방산 부품과 전기차 경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도내 최초로 도입해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총 32개 사를 발굴하여 기술혁신 R&D, 제품 고급화,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코스닥 상장과 대규모 공장 증설을 이끌어내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결실을 맺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과 오랜 시간 애환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군산 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김병삼 영천시장은 정부가 검토 중인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설립 방안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밝힌다. 정부가 미래 장교 양성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국군사관학교 설립을 검토하는 것 자체에는 공감한다. 미래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교육과 첨단 국방교육 강화는 시대적 과제이다. 그러나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로 집중시키는 방식에는 분명히 반대한다. 이는 단순한 학교 이전이나 신설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장교 양성체계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국가적 사업이며, 특정 지역으로 국방교육 기능을 집중시키는 중대한 정책 결정이다. 영천에는 육군3사관학교가 있다.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정예 장교를 양성하며 대한민국 안보를 뒷받침해 왔다. 영천은 장교 양성의 역사와 전통, 교육 인프라,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국방교육도시이다. 이러한 역사와 기반을 외면한 채 새로운 통합사관학교를 특정 지역에 집중시키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에도 역행하고 기존 국방교육 자산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결정이 될 수 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번 논의가 현실화될 경우 장기적으로 육군3사관학교의 기능과 위상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영천시는 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한 축인 육군3사관학교가 국가 정책 변화로 인해 불이익을 받거나 경쟁력이 약화되는 어떠한 결정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정부가 진정으로 미래 국방을 준비한다면 기존 국방교육 자산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 이미 구축된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 교육 경험, 군 교육도시 기반을 활용하는 것이 국가 예산 절감과 정책 효율성 측면에서도 훨씬 합리적이다.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만이 아니다. 국가 핵심 기능을 특정 지역으로 집중시키지 않고 기존 거점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이다. 정부는 지방분권과 지방시대를 국정기조로 제시하면서도 국가 핵심 교육기능을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정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 이에 영천시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정부는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설립 추진을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 되며, 충분한 공론화와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 둘째, 육군3사관학교의 기능과 위상을 약화시키는 어떠한 정책도 즉각 재검토해야 한다. 셋째, 국군사관학교 입지와 운영체계는 국가균형발전과 기존 국방교육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 넷째, 정부와 국회, 국방부는 영천시와 경상북도를 포함한 기존 국방교육도시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수렴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 영천시는 육군3사관학교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 국회의원,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대응에 나설 것이다. 필요하다면 범시민 대응기구를 구성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육군3사관학교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적극 제시하겠다. 대한민국의 국방교육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정책이다. 영천시는 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국가균형발전의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19일 개회식과 2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국 대표단이 모여 세계유산 관련 주요 의제(보고·보존·등재·정책 등)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28일 폐회식에 이어 29일 공식 폐회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통, 경비, 재난, 의료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7월 6일에는 부산지역 테러대책협의회 주관으로 민·관·군·경·소방이 연계하여 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행사기간 위원회 참가자들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근현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등 피란수도 부산유산과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부산유산 필드트립’, 반구천의 암각화와 불국사 등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필드트립’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투어를 돕기 위해 한정판 ‘비짓부산패스’를 증정하고 부산관광홍보관도 운영한다. 또한 7월 23일 열리는 ‘개최도시 환영만찬’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의 특별공연 ‘바라는 바다’를 선보이고, ‘피란길 주먹밥’과 ‘기장 한우 너비아니’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한글 휘호 체험을 진행하고 부산시 문화유산 상품(고와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 출입국 기간에는 김해공항·부산역·숙소를 연결하는 전담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열린다.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관문도시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개최도시 부산관’이 운영되며,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여행영화제’와 연계한 세계유산 주제 특별 야외상영회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조선통신사 행렬 및 승선체험’,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학술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시 어린이기자단, 피란수도 부산 글로벌 서포터즈, 부산 프로그램 자원봉사단이 참여하여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상공회의소와 BNK부산은행 등도 지역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지원에 힘을 보태며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https://48whcbusan2026.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위원회를 부산 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부산 레거시'를 창출하는 핵심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기간 중 부산의 상징적 의제가 포함된 국제선언문인 ‘부산 선언’ 채택을 추진하고, 향후 글로벌 유산 포럼 개최 및 유네스코 산하 협력기관(카테고리2센터) 유치 등 다각적인 후속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로 부산의 국제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향후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2030년 등재, 그리고 세계인이 찾는 아름다운 유산의 도시 부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원/김명성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5일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사전 공식 행사인 '해외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투어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네스 유스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프로젝트 담당관,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해외 청년 전문가 32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파리)의 사전 공모로 1733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글로벌 세계유산 분야의 유망주들이다. 지난 13일부터 서울, 수원, 경주, 부산을 순회하며 문화 교류를 하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수원 화성어차를 탑승하며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전통 다과, 주민 배우들의 연극 공연, 국악 연주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문화도 체험했다.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보존·활용 사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유적을 넘어 현재 시민의 삶과 공존하는 수원시만의 세계유산 사례를 학습
[충남/오창환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오는 18-19일 집중호우와 관련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17일 밤 8시 35분 도청 지하 1층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는 이틀간 도내에 최대 250mm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밤 8시부터 비상1단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 중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위험지역은 선제적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선제적 대피와 인명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산사태, 급경사지, 재해복구 사업장 등 예찰을 한층 강화하고, 반지하주택 등 도심지 침수 지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명이 재난 정보 모니터링, 공공·사유시설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 관리, 방재 자원 통합 지원, 재난 발생 지역 육상 및 해상 통제 현황 파악, 의료·방역·위생 상황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시군에서도 440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비가 멈출 때까지 밤샘 가동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은 육군 11해안감시기동대대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꽃게 금어기 기간(6.21.~8.20.) 중 불법조업을 감행하고 이를 몰래 유통하려던 일당을 현장에서 단속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0분경 전북 군산시 야미도항 일대에서 수산자원관리법위반(금어기 포획 등) 혐의로 어선 A호 선장 B씨(40대, 남성)와 C호 선장 D씨(40대, 남성), 그리고 이를 운반하려던 냉동탑차 운전자 E씨(50대, 남성) 등 3명을 단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군산해경 새만금파출소의 V-PASS 시스템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간의 완벽한 해안 감시 공조가 빛을 발했다. 새만금파출소는 V-PASS 시스템 상에 항적이 표출되지 않는 수상한 선박을 발견했다. 이를 불법조업 등 범죄 의심 선박으로 판단한 해경은 즉시 육군 11해안감시기동대대에 TOD(열상감시장비)를 통한 확인 및 추적 협조를 요청했다. 육군의 실시간 감시 지원을 받아 해당 선박들이 야미도항으로 은밀히 입항하는 것을 확인한 새만금파출소 경찰관들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 검문검색을 실시한 끝에 불법조업 현장을 단속했다. 조사 결과, 두 어선의 선장들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사상구는 오는 17일 개장을 앞둔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태경 구청장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물놀이시설과 안전시설, 이용객 편의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계획과 운영 준비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전기·배수·급수 시설 및 설치된 물놀이 기구의 안전 여부 등 하나하나 확인하고,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까지 꼼꼼히 살폈다. 한편,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40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튜브 물썰매를 80m로 확장했고, 나무데크 수영장, 유수풀, 워터 챌린지 풀, 북극곰 워터슬라이더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철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태경 구청장은 "물놀이장 개장 전 시설 전반을 직접 점검했으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에도 시설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오늘(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개운함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친근한 목욕탕 감성의 ‘부기사우나’ 콘셉트 홍보관을 A, B1홀에서 운영한다. 특히 관람객과 바이어 누구나 이동 동선 중에 부담 없이 쉽게 들를 수 있는 열린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해 참관객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머무르며 부기 캐릭터의 매력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부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동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행사 기간 상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부기 캐릭터를 매개로 새로운 콘텐츠나 상품을 기획하고 싶은 기업들은 행사 기간 내 부스에 방문해 실무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부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부산 지역 기업들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부기 굿즈 위탁 판매도 함께 추진한다. 워터볼 키링, 아크릴 마그넷
[서울/박기문기자]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첨단 스포츠·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하, ‘잠실 민자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이하, ‘민투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2026년 제4회 기획예산처 민투심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예산처 민투심 통과는 사업의 타당성·공공성·재무구조 등의 최종 검증을 마치고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착수할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시는 오는 7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는 실시협약과 동시에 대규모 PF 조달을 마무리해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32년 준공할 계획이다. <코엑스 2.5배 전시·컨벤션, 3만석 돔야구장 집적한 국내 최대 복합시설 민자사업> 잠실 민자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29만㎡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돔야구장 등 스포츠‧MICE 시설과 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시설 민간투자사업이다. 먼저, 코엑스 2.5배 규모의 전시(8.9만㎡)·컨벤션(1.9만㎡) 시설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처음 도입된 '워라밸+4.5 프로젝트'가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상반기에 올해 사업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고 밝혔다. '워라밸+4.5 프로젝트'는 노사 합의로 임금 감소 없이 주 4.5일제 등 노동시간을 단축 운영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말 기준 총 224개 기업이 참여해 목표치 220개소를 조기 달성했다.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이 전체의 67.9%를 차지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참여해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18일 오후 '워라밸+4.5 프로젝트' 참여 기업인 서울 구로구 유비온에서 열린 주 4.5일제 도입 등 실노동시간 단축 이행·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6.18 (ⓒ뉴스1, 고용노동부 제공) 노동시간 단축 실태를 보면 매주 금요일 오후 일하지 않거나 격주로 특정일에 휴무하는 주 4.5일제부터 월 2회 4시간 단축 근무하는 주 38시간제, 매일 1시간씩 근무시간을 줄이는 주 35시간제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여 노사 간 필요에 따라 노동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노동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당진 철강산업과 전후방 연관 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당진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를 신청해 국비 지원 결정을 끌어냈다. 지원 대상은 철강산업(금속제조업 및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침체로 고용 불안에 놓인 재직 근로자와 철강기업에 납품하는 등 거래 관계에 있는 연관 기업 근로자, 물동량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철강 관련 일용직 및 화물운송 근로자(도내 주소자) 등이다. 도는 대상자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장려금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액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핵심 숙련 인력의 외부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와 사업 수행기관인 당진상공회의소는 이달 중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반도체공장 설비배관실 층간 방화구획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신제품 품질인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26.7.15.~8.24.) 한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 현장의 여건과 신기술 개발을 고려하여 건축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현행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입법예고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반도체공장 층간 방화구획 적용 기준 완화(「건축법 시행령」 제46조) 반도체공장의 설비배관 공간을 다른 부분과 방화구획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경우 층간 방화구획 설치 의무를 완화한다. * 소방청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에서 심의 반도체공장은 제조공정 변경에 따라 설비배관을 추가 또는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매번 설비배관을 추가·이동할 때마다 콘크리트 바닥으로 이루어진 층간 방화구획을 철거하고 재시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설비배관의 이동이 잦은 반도체공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층간 방화구획과 동등 이상의 화재안전 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강화를 위해 스토킹 피해자가 법원에 직접 접근금지 보호명령을 신청할 수 있는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내년 4월 시행한다. 또 보복범죄 우려가 높은 고위험 피해자를 대상으로는 경호원 2인 밀착 경호·주거지 지능형 CCTV 확대 등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관계부처TF는 13일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3월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등을 계기로 관계부처 TF(법무부 총괄)가 구성되어 마련한 것으로, 법·제도 강화, 기관 협업·선제 대응, 피해자 지원, 관계기반 폭력 인식개선 등 4대 분야 20개의 과제를 담고 있다. 서울 종로구 서울해바라기센터(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서 열린 언론 공개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스템과 성폭력 응급키트 사용 절차를 시연하고 있다. 2026.7.12 (ⓒ뉴스1) 정부는 먼저 법·제도를 강화한다. 스토킹 피해자가 법원에 직접 접근금지 보호명령을 신청할 수 있는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도입하는 스토킹처벌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4월 시행 예정이다. 아울러, 위치추적 전자장치가 부착된 가해자가 접근하면 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이하 게임위)와 함께 7월 10일(금) 오후 2시, 서울 스페이스쉐어에서 「게임산업법」상 국내대리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게임산업법」 개정에 따라 ’25년 10월 국내대리인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그간 개별 게임사 및 국내대리인과의 소통을 넘어 더욱 총체적 차원에서 제도를 안내하고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게임산업법」에 따르면 국내에 주소 또는 영업소가 없는 해외 게임사업자가 매출액, 이용자 수 등 법령상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국내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국내대리인은 해외 게임사업자를 대신해 확률형 아이템 관련 확률 정보 표시, 유통 질서 확립‧사행성 조장 방지를 위한 보고 등 「게임산업법」상 의무를 준수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가 있는 81개사 가운데 80개사가 지정을 완료**했으며, 미지정한 1개사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에 앞서 의견제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전년도 매출액 1조 원 이상 또는 하루 평균 1천 건 이상 설치된 게임을 배급・제공 **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가 없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성평등가족부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복지부·식약처·국민권익위와 합동으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하고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위기청소년, 아이돌봄 같은 체감 과제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모두의 생리대' 전국 확대와 고용평등공시제 도입 등 성평등 기반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성평등부는 대통령 지시사항 31건 가운데 28건을 마쳤다. 이행률은 90%로, 스토킹 피해자 보호명령제 도입 같은 남은 과제도 추진 중이다. 이번 보고는 상반기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 체감 성과를 집중적으로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평등, 안전, 가족 지원을 한 축으로 묶고 관계부처 협업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2차 업무보고에서 보고를 하고 있다. 2026.7.16 (ⓒ뉴스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고용평등공시제' 도입 성별격차 완화…'모두의 생리대' 2027년 전국 도입 성평등부는 하반기에 성평등 거버넌스를 손보고 노동시장 성별 격차를 줄이는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낸다. 위원회 기능 강화, 전담부서 확대, 공시제 도입, 기업문화 확산 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초연금은 저소득층에 더 두텁게 지원하고 노인 중심의 현행 통합돌봄은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정부는 신청 없는 복지급여와 지역·필수의료 강화, 바이오·AI 육성을 중심으로 보건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생명존중 복지국가,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한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계획은 ▲목숨을 살리는 사회안전망 ▲국가책임 돌봄 ▲지속가능한 연금체계 ▲청년 도약 복지 ▲5극·3특 지역의료 ▲바이오·AI 기반 성장동력 ▲신뢰받는 보건복지체계 등 7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본격 시행된 27일 서울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 한 어른신이 통합돌봄 신청을 하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 ◆ 사회안전망 강화…신청 없는 복지·응급의료 확대 복지부는 금융위기가구 위기정보 연계를 확대하고 불법사금융 피해자 긴급의뢰체계를 신설하는 등 복지안전매트를 강화한다. 긴급복지는 소액 긴급생계비를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하고 '그냥드림' 사업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아동수당·부모급여·첫만남이용권은 내년부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급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축산물 가격 안정부터 농가 경영안전망, 농촌 생활서비스까지 국민이 체감하는 농정 변화가 하반기 본격 추진된다. 농가의 가격·재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K-푸드+ 수출과 농촌 기본소득을 확대하는 한편, AI 기반 농업과 교통·의료·돌봄 서비스, 농협 개혁과 농지 전수조사도 속도를 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농정'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1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서 로봇이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2025.12.10 (사진=연합뉴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한다. 개정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시행을 계기로 AI와 농림위성을 활용한 정밀 수급 예측체계를 운영하고, 계약재배 확대와 적정 재배면적 관리 등을 통해 선제적인 수급관리를 강화한다. 스마트생산단지와 재해예방시설, 에너지저감시설 투자, 축사 신축·증축 지원도 확대한다. 유통구조 개선도 속도를 낸다. 도매법인 평가체계를 강화해 경쟁을 촉진하고 온라인 도매거래를 확대하는 한편, 인근 마트의 농축산물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AI 기반 가격 비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공동 주관하는 「2026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가 7월 16일(목)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민·관·군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올해 학술대회는 ‘K-방산, 수출 4대 강국 구현과 세계적 국방품질 경쟁력 융합’을 주제로, 방위산업의 세계적 품질경쟁력 제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막식에는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 김경철 해군군수사령관,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이우환 MBC경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환영사에서 “방위사업청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진입’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정부, 군, 유관기관, 방산업체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방산수출 진흥의 총괄기관으로서 관계부처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K-방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 환영사를 통해 “K-방산 수출 가속화를 위해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오전 전남광주특별시 신안군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식'을 개최했다. 16일 전남광주 신안군에서 열린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전남광주 신안군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상에 390㎿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3조 4000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1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순수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자, 최초로 15㎿급 터빈이 설치되는 사업이다. 한화오션, 한국중부발전, SK이터닉스, 현대건설 등이 참여하여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으로 선정되어 대규모 재원 조달 기반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3조 4000억 원 원 중 약 40%에 해당하는 1조 3000억 원 규모를 국민성장펀드(첨단전략산업기금 7500억 원)와 미래에너지펀드(5400억 원)를 통해 조달한다. 이러한 재원 조달은 대규모 초기 투자가 필요한 해상풍력 사업의 금융 안정성을 제고하고, 적기 착공을 뒷받침한다. 터빈을 제외한 하부구조물, 해저케이블, 설치선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경찰관 배우자나 직계가족이 관련된 사건은 다른 경찰관서가 수사하고, 경찰 수사 비위를 전담하는 내부비리수사대와 외부 독립 감시기구가 새로 마련된다. 정부는 경찰 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고 기관 간 견제체계를 구축해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선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 수사 내부비리 근절 및 민주적 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경찰 내부 비리 척결과 수사 시스템 전면 쇄신 방안을 밝혔다. 윤 장관은 최근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증거인멸과 부실·봐주기 수사 의혹과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하며 "부실 수사로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경찰 내부 비리를 근절하고 수사 시스템을 근본부터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 수사 내부비리 근절 및 민주적 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6.7.16 (사진=행정안전부) 정부는 우선 지역 연고를 통한 유착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 순환인사제를 도입하고, 사건관계인이 담당 경찰관의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인 경우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상피제를 시행한다. 해당 사건은 시·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무등록·미신고 교습 학원 신고 시 포상금이 현행 2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 이내까지 인상된다. 교육부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민간의 자율적 감시 기능 강화를 통해 학원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고자 추진됐다.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모습. 2025.6.2. (ⓒ뉴스1) 우선 학원·교습소가 교육감에게 등록·신고하지 않고 무등록·미신고 교습행위를 한 경우 신고포상금이 현행 2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 이내로 인상된다. 또한 ▲표시·게시·고지하거나 교육감에게 등록·신고한 교습비 등을 초과하여 징수한 경우 ▲교육감이 정한 교습 시간을 위반하여 교습행위를 한 경우에 대한 신고포상금은 현행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이내로 인상된다.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되며, 인상된 신고포상금은 시행일 이후 신고된 건에 대해서 적용된다. 아울러 민간의 불법 사교육 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사교육 신고센터'를 개편했다. 별도 누리집으로 운영되던 불법 사교육 신고 창구를 교육부 누리집(https://www.moe.go.kr)으로 통합하여 교육 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식물원은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 속 식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2026년 여름행사 「식물원은 미술관 - 프리다가 사랑한 식물들」을 7월 15일(수)부터 8월 17일(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물원은 미술관」은 식물과 예술이 만나는 서울식물원의 정원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식물을 매개로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서울식물원의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정원과 식물을 주제로 한 「모네가 사랑한 식물들」에 이어, 올해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 속 식물과 자연을 서울식물원의 공간에서 새롭게 풀어낸다. 전시와 공간 연출을 비롯해 음악회, 영화, 강연,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작품 속 식물에 담긴 의미와 작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식물원은 미술관」은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하였고, 올해는 프리다 칼로의 대표작을 레플리카로 선보이고 작품 속 식물과 멕시코의 자연·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한다. 행사 공간은 식물문화센터 1층 선큰가든에서 전시온실까지 이어진다. 멕시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여름철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영유아를 둔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환자의 대변이나 침·가래·콧물·수포의 진물 등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물건을 만질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와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환자를 돌본 뒤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이 세탁하기 ▲장난감, 놀이기구, 문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물품은 정기적으로 소독하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은 자제하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감염병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참여 중인 도내 27개교 초등학생 4,664명을 대상으로 천식 예방을 위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질환 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전달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 전통문화 요소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예술 기반 교육이다. 흡연을 하는 토끼와 천식이 있는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하는데, 거북이는 경주 전 스트레칭과 흡입기를 사용해 천식에 대비했지만 토끼는 여유를 부리며 담배를 피우다 산에 불을 내 사자에게 쫓긴다는 내용으로, 둘은 마지막에 함께 손을 잡고 결승점을 통과한다. 이를 통해 ▲천식의 주요 증상을 조기에 인지해 병원 진료를 받도록 독려하고 ▲천식 관리의 핵심인 흡입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려, 천식으로 인한 학습 및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줄이도록 하고 있다. 특히 단순 관람을 넘어 판소리, 전통악기 연주, 북청사자놀이, 학생 참여형 OX 퀴즈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안전한 수거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폐건전지 무인회수기 3대를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폐건전지 무인회수기’는 소형 전자제품 사용 증가로 폐건전지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일반 종량제 봉투나 재활용품에 폐건전지가 섞여 배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수거·운반 과정에서 압착이나 충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설치하게 되었다. 무인회수기는 주민 접근성과 행정 편의성을 고려해 ▲압량읍 ▲동부동 ▲서부2동 3개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더욱 많은 시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폐건전지를 자동 인식하고 중량을 측정해 1g당 1포인트 적립되며 500g 이상 투입 시 새 건전지(AA사이즈) 1개로 즉시 교환되며 1인당 1개월 최대 20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500g 미만일 경우에는 포인트로 적립되며, 500포인트 이상 누적 시 동일한 방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무인회수기 운영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건전지 무인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황복 5만 마리를 오늘(15일) 사하구, 강서구의 연안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황복은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하여 연구소에서 자체 부화시킨 후 50일 이상 키운 것이다. 길이는 5.0센티미터(cm) 이상으로 질병 없이 성장시킨 우량 종자이다. 황복은 바다에서 최대 45센티미터(cm)까지 성장하며, 염분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 산란기인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자갈이 깔린 바닥에 알을 놓는 습성이 있어 봄철 강 하구에서 주로 어획되는 고급 어종이다. 또한 황복은 과거 낙동강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자취를 감췄으며, 지금은 국내에서 임진강과 한강 유역에서만 잡힌다. 연구소는 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 복원을 위해서 2018년 처음으로 시험생산에 성공한 후 꾸준히 어린 황복을 방류해 오고 있다. 김준태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황복 방류를 시행해 지금까지 낙동강 하구 연안에 총 50여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올해에만 넙치, 감성돔 등 80만미를 방류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보리새우 등 자체 생산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