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의 감격이 온 겨레의 가슴을 울렸던 그날로부터 81년의 세월이 흘렀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세계 속에서 당당히 빛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아래 서 있다. 광복 81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숙연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영전에 고개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 돌아보면 지난 81년의 역사는 가히 ‘위대한 기적’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쟁의 잿더미와 가난이라는 절망적 유산 속에서 출발한 대한민국은 세계가 놀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도약했고, 우리 고유의 문화와 첨단 기술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모든 성취는 특정한 개인의 공이 아닌, 피땀 흘려 조국을 일궈낸 우리 국민 모두의 위대한 유산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은 결코 평탄치 않다. 안팎으로 가중되는 안보적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질서, 내부적으로는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그리고 사회적 역동성의 저하라는 엄중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광복이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에 그쳐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공공 소프트웨어(SW)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IT 프리랜서 개발자들이 최근 과세 당국의 소급 과세 처분 방침으로 인해 대규모 세금 부담과 신분 불안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오랫동안 공공SW 개발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이른바 반프리 계약 형태에 대해 과세 당국이 과거 5년 치에 대한 소급 과세를 추진하면서 IT개발 생태계 전체로 파장이 확산될 조짐이다 '반프리계약'이란 공공기관 발주처가 입찰 과정에서 참여 인력 전원의 정규직 체결 및 4대 보험 가입 증빙을 요구하는 조건과 프리랜서로 근무하며 최소한의 사회보험 적용을 희망하는 개발자들의 수요가 맞물려 형성된 현장의 관행이다, 통상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계약(4대 보험가입)과 잔여 보수에 대한 용역(사업소득) 계약을 동시에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세무조사 과정에서 과세 당국은 동일 사업장에서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양립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과거 5년간 지급된 보수 전체를 사업소득으로 재분류해 소급 과세할 방침을 통보한것으로 알려져 해당 처분이 확정될 경우 개발자들은 다음과 같은 막대한 경제적 법적 부담을 떠안게 된다. ※ 4대 보험료 추징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심각한 저출생 위기를 겪는 오늘날, 이 격언은 국가와 사회가 촘촘한 안전망을 제공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요구로 다가온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일수록 임산부와 영유아, 청소년 등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장치는 복지를 넘어 생존의 문제다. 과거 소방 현장과 행정 영역에서 서류로만 접하던 정책들이, 내가 한 가정의 남편이 되고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전혀 다른 무게감으로 다가왔다. 아내의 임신 기간에는 작은 몸짓 하나에도 가슴을 졸였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갑작스러운 열에 밤새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였다. 내 가족의 일이 되고 나서야 응급의료 취약계층이 매 순간 마주하는 불안감의 크기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불안을 가장 든든하게 붙잡아 준 것이 바로 ‘임산부 안심+ 119구급 서비스’다. 사전에 임산부인 아내의 상태와 병력, 다니는 병원 등을 등록해 두면 응급 상황 시 출동대원이 이를 즉시 파악해 맞춤형 처치와 이송을 돕는다. 말문이 막히는 긴급한 순간에도 우리 가족의 정보가 미리 출동 대원에게 공유되어 신속하게 대처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큰 위안이 된다. 또한 안심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남 양산시 청성산 자락에 자리한 미타암의 주지 동진스님이 수행과 기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진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이자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인 성파 대종사의 상좌(제자)로, 은사의 가르침 아래 수행과 자비행을 함께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교에서 수행은 개인의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고 중생과 함께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가르침처럼, 동진스님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에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등을 위한 후원과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온 스님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용히 힘이 되어 왔다고 전한다. 미타암은 청성산 절벽 위에 자리한 기도 도량으로 많은 불자들이 찾는 수행처다. 동진스님은 매일 새벽 예불과 기도를 이어가며 사회의 평안과 중생의 안녕을 발원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스님의 봉사가 드러내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모습은 신도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깊은 신뢰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성파 대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발끝에 전해지는 공기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느낀다. 뉴스를 틀면 연일 쏟아지는 정쟁과 갈등의 소음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마트에 가거나 자영업을 운영하는 이들의 얼굴에는 깊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바야흐로 사회적 혼란의 시대다.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명확하다. 노력한 만큼 합당하게 보상받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세상, 즉 서민이 잘살고 행복한 사회다. 시민의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아침에 출근해 땀 흘려 일하고, 퇴근길에 가족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내 자식만큼은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소박한 꿈이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이 소박한 꿈조차 사치로 만들고 있다. 물가는 치솟고 민생은 벼랑 끝에 서 있는데, 국민의 삶을 돌봐야 할 이들의 시선은 엉뚱한 곳을 향해 있는 듯하다.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축은 바로 ‘기업’이다. 흔히 기업과 서민을 대립 구도로 바라보곤 하지만, 이는 대단히 잘못된 이분법이다. 기업이 활력을 얻고 신나게 뛸 수 있어야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그 일자리를 통해 시민의 가계가 살아난다. “대한민국이 기업 하기
산불은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발생하며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지형과 기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대형화되는 추세다. 특히 일몰 후 진화 헬기의 가동이 멈추는 야간 시간대는 산불이 세력을 키우는 가장 위험한 골든타임이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야간 진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산 헬기 수리온(KUHC-1)을 필두로 한 공중 진화 체계와 이를 뒷받침하는 밤비버킷 정비를 통해 산불 대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20년의 고찰과 훈련이 만들어낸 야간 진화의 역량이다. 야간 산불진화는 주간과 임무 형태는 유사하나 야간 비행에 따른 착시 현상과 지형지물 식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고위험 임무다. 산림청은 2005년 대규모 산불 피해 이후 야간 진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초기에는 조종사의 숙달도와 안전 장비 부족으로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2013년 포항 산불과 2019년 고성·속초 산불을 겪으며 체계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둘째, 고위험 임무 수행의 엄격한 기준과 원칙이다. 야간 산불 진화는 단순히 기술이 있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투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산불 대응 체계가 가장 잘 잡혀있다고 평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갈등 심화 속에서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은 중국과 베트남을 대체하는 국가가 필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도네시아는 일반적 투자 대상국을 넘어 전략적 협력국가로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될것으로 관망된다. 우리는 인도네시아가 어떤 나라인가라고 질문을 해보면, 대부분 인구 2억 8천의 세계 4위의 인구 규모를 가진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이고, 경제적인 면에서는 풍부한 자원으로 성장을 해가는 아세안 국가중에 하나라고 단순히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1개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로 자리잡고 있으며, 2025년 기준 GDP경제규모 약 1조 5,000억달러에 달하며, 세계 16위에 해당되는 경제규모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후 2017년도에는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맺으며 50년이상 계속적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다. 한국기업 최초로1968년 한국남방개발(KODEKO)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지역에 산림자원 개발목적으로 진출한 1호 해외투자국가가 인도네시아이다. 이후 1980년대에는 신발, 봉제, 전자 등 노동집약적 산업을 중심으로
긴 겨울의 끝자락을 지나 만물이 생동하는 봄, 따스한 햇살 아래 산과 들은 활기를 되찾고, 농촌은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해집니다. 그러나 소방관들에게 봄은 일 년 중 가장 긴장감이 높아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화창한 날씨 이면에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은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화재로 번지게 할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년~25년) 전체 산불 발생 건수의 60% 이상이 3월에서 5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산불의 상당수가 자연 발화가 아닌 입산자의 부주의, 논·밭두렁 소각,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발생 원인의 80% 이상이 부주의에 기인한다는 점은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이유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봄철 산불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강한 국지풍의 영향 때문입니다. 봄바람은 작은 불씨를 수백 미터 밖으로 날려 보내는 ‘비화(飛火)’ 현상을 일으켜 순식간에 불길을 확산시킵니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는 진화 작업이 쉽지 않고, 한 번 번진 불은 수십 년 동안 가꿔온 숲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접 민가와 주민의 생계까지 위협하며, 복구에는 막대한 예산과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음 1.1)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 고향을 찾아 부모님과 떠나있던 가족들과 만남, 충분한 휴식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생각에 마음이 흐뭇해진다. 그러나 산불 기관 책임자로서 설 연휴 산불 걱정이 앞선다. 1월 들어 부산·울산·경남·동해안 지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연휴 기간에도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예보되는 가운데 고향 방문과 성묘,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재발화를 막기 위한 감시에도 시간이 소요된다. 소중한 산림과 생태계를 파괴할 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지역사회에 큰 상처를 남긴다. 그 피해는 자연 훼손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연평균 530여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 영남산불은 10만ha가 넘는 산림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었다. 산불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국가재난이 되었다. 올해도 1월에만 59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축구장 255개 크기의 산림 179ha가 피해를 입었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운영하고,
지난 3월 영남권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6만ha)의 1.7배에 이르는 약 10만4천ha의 산림피해와, 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 경북(의성, 안동, 청송, 영덕, 영양) : 9만9,289ha, 경남(산청, 하동) : 3,397ha, 울산(울주) : 1,190ha 특히,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인명 피해가 컸던 이유로 이상고온, 극심한 건조, 강한 돌풍 등과 같은 최악의 기상 상황으로 인한 산불 확산 예측 실패와 시·군을 넘어 빠르게 확산된 산불로 인한 주민 대피체계의 미흡 등이 지목됐다. 이에, 산림청과 관계기관에서는 이번 산불의 특성을 분석하고, 평균풍속뿐만 아니라 최대 순간풍속도 고려하여 산불 확산 범위를 예측하는 등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초고속·초대형 산불'에 대해 한발 앞선 대응이 가능하도록 주민 대피체계를 개선하였다. 하지만, 그 어떤 대응책보다도 산불 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산불 대부분이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것은 산불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人災)라는 것을 의미한다. * 산불 발생 원인('15∼
[군산/김주창기자]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서 산과 들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그만큼 산불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봄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쳐 불이 쉽게 번지는 계절이다. 특히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에서 시작된다.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산 중 흡연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진화가 어렵고, 자칫하면 산림뿐 아니라 인근 마을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 △인화물질 소지 자제, △불씨 완전 소화, △소각 자제 및 사전 신고, △산불 발견 시 즉시 119 신고 등 기본적인 수칙만 잘 지켜도 산불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다. 올봄엔 모두가 산불 예방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19억명이 넘어서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약 25%에 달하고 있으며, 전세계 할랄시장의 규모 또한 2025년 2.8조달러, 2030년도에는 4.9조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 국제사회에서 무슬림 인구의 증가와 함께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UAE를 비롯하여 중동의 여러 무슬림 국가들의 경제적 위상과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무슬림국가들은 아세안, 중동, 아프리카, 유럽지역등에 분포되어 계속적 무슬림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는 매년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아세안국가와 구매력이 높은 부유한 국가들이 있는 중동국가들에 대한 수출시장을 공략하기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적합하고 정확한 할랄 인증 준비 및 절차 확인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단일국가로 세계최대 할랄시장으로 전체인구의 90%에 가까운 약 2억 3000만명이 무슬림으로 연간 1,840억달러의 할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할랄시장를 주도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할랄인증은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등 여러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하며 할랄인증을 확대화하고 있다. 글로벌 할랄시장의 중요한 위치와 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는 9월 16일 오후 2시 「국가데이터 민관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데이터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데이터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년 2월 출범한 국가데이터 민관협의체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협회, 학계, 언론 등 다양한 데이터 영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데이터 정책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데이터 민관협의체 위원> ▸ 공공기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 데이터이용자 그룹: 동국대학교 이영섭 교수, 한양대학교 강형구 교수, 언론기관 ▸ 민간기업: 네이버, 신한카드, 우리금융지주, 카카오, SKT 올해 3번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국가데이터처의 비전과 청사진을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운영 기능들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국가데이터 관리체계 추진방향과 데이터 표준화에 관한 검토 내용을 핵심 안건으로 체계적인 국가데이터의 운영과 관리 기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제2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9월 16일 경기도 여주시 동물보호센터 ‘반려마루’에서 블루엔젤 봉사단(이하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단은 ㈜내추럴발란스코리아가 운영하는 유기동물 봉사단으로, 연예인·수의사·반려동물행동 지도사 등으로 구성되어 보호동물 봉사 및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직원과 봉사단을 포함하여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보호시설을 청소하고 보호견과 산책하며 교감하는 등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난 보호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제2회 동물보호의 날 팝업스토어(서울 성수, 성동구 연무장13길 11, 10.2.~10.5.)에 전시하고 현장 입양 상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보호동물에 대한 관심과 입양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아울러 ‘동물을 통해 얻은 이익은 다시 동물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꾸준히 유기 동물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봉사단에게 감사패도 전달하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은 9월 16일 새만금권 도로 인프라 연계 ‧확충을 위해 전북연구원(원장 최백렬), 한국도로학회(회장 조한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김제‧부안 등 새만금 인접 시·군과의 연결망을 확충해 지역균형발전을 가속화하고, 향후 새만금 제2산업단지 개발과 신항만 개항 등 내부 개발에 따른 새만금 내·외부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변 시·군 접근도로의 기능개선 및 신설 필요 구간 발굴 ▲물류 도로망 현황 및 교통 정체 예상 구간 조사, ▲단계별 도로망 확충 방안 및 우선순위 도출, ▲남북 3축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조기 추진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은 협약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며 새만금권 도로 확충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도로망 연계를 통해 새만금 개발의 효과를 인접 시·군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한선 한국도로학회장은 “도로망 계획·설계 및 투자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자문을 적극 지원해 새만금권 핵심 도로망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최백렬 전북연구원장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하여 ’26-’27절기 어린이와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작일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접종 일정 조정은 예년보다 빠른 유행 확산과(9.11 유행주의보 발령) 고위험 어르신의 입원․중증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유행 상황과 향후 유행 전망, 백신 수급 상황, 의학적 필요성, 의료기관의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9.12) 및 의료단체‧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접종 일정 조정] 인플루엔자의 유행(’26년 36주차 기준)은 학령기 및 유‧소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고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65세 이상에서 높은 입원환자 비중(60.0%)이 확인되고 있다. * (36주 ILI 분율) 7-12세(75.1명) > 1-6세(49.8명) > 13-18세(31.3명) > 0세(24.0명) > 19-49세(23.5명) > 50-64세(11.8명) > 65세 이상(8.8명) 이에, 1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접종 일정을 기존 9월 28일(월)보다 일주일 앞당겨 9월 21일(월)부터 접종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송전망 건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 철탑을 최대 40%(2214기) 줄이고 주민 밀집지역에서는 지중화를 확대한다. 송전망 주변 지역 마을에는 계통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많게는 세대별 연간 300만 원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김성환 장관이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9.15. (ⓒ뉴스1)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도 확대되면서 적기에 전력망을 확충하는 것이 국가적 주요 과제이다. 이를 위해 송전망 주변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그동안 주민은 입지선정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제공과 의견 수렴,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기후부는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주민과 지역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토대로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이번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김성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하루 4시간까지만 인정했던 공무원의 시간외근무(초과근무)를 앞으로는 제한 없이 일한 시간만큼 보상하고, 부정 수령을 막기 위한 관리·감독은 한층 강화한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청사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시간외근무 상한 기준을 없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한다. 기존 1일 4시간까지만 수당을 지급했던 시간외근무 상한을 폐지해 실제 근무한 시간만큼 보상하되, 월 57시간 한도는 유지해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 또한 긴급한 현안 대응 등 예외 때 월 100시간까지 확대했던 시간외근무 상한을 폐지하고, 예외 승인을 위한 결재를 받아야 할 때는 소속 장관에서 실·국장급으로 결재 권한을 낮춰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과장 승진 전까지 실무를 담당하는 4급 공무원(복수직 4급)에게도 월 25시간 초과 근무분 수당을 지급하는 초과근무 보전수당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부서장이 아닌 국가직 4급 공무원은 관리업무 수당을 받아 시간외근무 수당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카자흐스탄과 대통령기록물 관리 및 디지털 보존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행안부 대통령기록관은 15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와 양국 대통령기록관리 분야 협력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성원 대통령기록관장과 알리야 무스타피나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된 기록관리 분야 협력사업의 하나다.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는 한국의 디지털·전자기록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 관리 전문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각국의 법령에 따라 대통령기록관리에 관한 지식·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9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시민들이 역대 대통령의 초상 등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6.2.19 (사진=연합뉴스) 대통령기록관리 정책과 제도에 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역사와 관련된 대통령기록물의 디지털 사본도 교환한다. 디지털 콘텐츠와 전자기록의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