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5월 18일(월), 김민재 차관 주재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6년 공무원노조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공무원의 인사·복무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3대 공무원노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공직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 24시간 재난대응 처우개선부터 당직 개편까지, 20개 핵심 안건 논의 지난 2018년 처음 구성되어 매년 정례적으로 운영 중인 정책협의체는 행정안전부와 공무원노조가 함께 지방공무원의 인사, 복무, 보수 등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핵심 소통 통로이다. 올해 노조 측은 조직·인사(4개), 복무·수당(8개), 예산(3개), 교육훈련(2개) 등 공직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이 담긴 총 20개의 안건을 건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24시간 재난대응 및 각종 비상근무자 처우 개선,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 제도 폐지, ▲당직근무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노동교육 의무화 및 수의계약 상한금액 상향 조정 등 공무원의 업무 환경과 관련된 현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기획조정국 소속 5개 부서 직원 20여 명은 16일 남산면 전지리 소재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 생육에 중요한 작업인 포도나무 순치기 등 농작업을 지원하며 부족한 농촌 일손 해소에 힘을 보탰다. 특히 농가와 함께 작업에 참여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농업의 가치와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 관계자는 “영농철에는 일손이 가장 절실한 시기인데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됐다”며 “이른 시간부터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경산시 관계자는 “직접 농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힘이지만 바쁜 영농철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배달과 대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최대 80%까지 지원한다며, 5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구하는 배달, 대리운전, 화물운송 분야 노동자는 이동과 운행을 중심으로 하는 업무 특성상 상대적으로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하지만 현행 산재보험 제도상 보험료의 50%를 노동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도입해 노동자들의 안전망 편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있던 지원금 상한액을 전면 폐지해 실질적인 혜택을 크게 늘렸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다. 지원 규모는 총 3,000건 내외이며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간 납부한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의 최대 80%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동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농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 중인 내구연한이 경과한 농기계를 정비·폐기하고, 일부 장비는 농가에 활용 지원하는 등 장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번기 임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총 73대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단계적인 교체를 추진한다. 특히,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는 브레이크 성능 저하, 전복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위험성이 높은 장비는 과감히 폐기하여 농업인의 작업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정비 대상 장비 중에는 내구연한은 경과했으나 정상 작동이 가능하고 상태가 양호한 농기계도 포함되어 있다. 시는 이러한 장비를 단순히 폐기하기보다 필요한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상 농기계는 관리기 등 14종 30대이며, 군산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의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각가격은 감정평가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여 공정성을 확보하였다. 공고 기간은 2026년 6월~7월 중 5주간, 입찰은 2026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7일 여름 휴가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논산시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점용 시설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도내 하천·계곡 및 주변지역 일제조사와 4월 추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점용 사례에 대한 조사 충실도와 후속 조치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점검단은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수락천 소하천과 양촌면 채광리 오산천 지방하천 일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홍 권한대행은 그동안 조치현황을 보고받은 뒤 3, 4월 조사 결과가 실제 현장 여건을 충실히 반영했는지, 원상회복 명령·계도·자진철거 유도 등 후속 조치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 살폈다. 이어 그동안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는 본격적인 행락철 전에 하천 유수 흐름을 저해하거나 안전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시설, 상행위 중심의 불법점용 시설 등 중점관리대상을 우선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단, 시군의 업무 부담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여름철 전에는 재해·안전과 직결되는 대상을 우선 조치하고, 이해관계 조정이나 장기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5년 9월 몽골 서부 홉드도 볼강군. 해발 1600m 고산·건조지대의 3500㎡ 규모 벼 시험재배장이 황금빛으로 출렁였다. 한국 품종 '진부올벼'가 완전히 익어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몽골 관계자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한동안 논둑을 떠나지 못했다. 벼 이삭을 손끝으로 만져보고 휴대전화를 들어 벼 사진을 찍기도 했다. 몽골에서 벼가 익는 풍경은 그만큼 낯선 장면이다. 이번 성과는 농촌진흥청 산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 몽골센터가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몽골지역 환경분석'(2023년), '몽골 적합 벼품종 선발시험'(2024년)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추진한 '몽골 적응 벼 재배기술 개발사업'의 결실이다. 몽골은 40여 년간 벼 재배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짧은 생육 기간, 큰 일교차, 적은 강수량 등이 늘 발목을 잡았다. 연간 쌀 소비량은 2024년 기준 약 4만 9536톤(약 460억 원 규모)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나라에서 처음으로 자체 생산 가능성이 확인된 셈이다. 몽골 정부는 진부올벼를 몽골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KOPIA의 도움을 받아 벼 재배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호강변에 위치한 5만 m2 규모의 ‘하양경관농업단지’가 화려하게 피어난 장미꽃으로 붉게 물들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양경관농업단지(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592-1)는 계절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5월인 지금은 수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있으며, 금호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어우러진 은은한 장미 향기가 특별한 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터널 구간을 따라 조성된 줄장미는 아치형 구조물을 화려하게 감싸며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사진 작가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채은주 하양읍장은 “활짝 핀 장미꽃과 함께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서울 노후 도심에 새 아파트를 공급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공모에 총 44곳의 주민제안이 접수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공모 결과 44곳(281만 6000㎡, 6만 가구 추정)의 주민 제안이 접수돼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내 주택가 모습. 2025.11.3. (ⓒ뉴스1) 그동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던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을 포함한 서울 16개 자치구에세 제안서를 냈으며, 44곳 중 27곳(61%)은 사업 참여 의향률(주민 추산)이 30%를 넘는 등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44곳 중 역세권 유형(주거상업고밀지구)은 16곳(67만 4000㎡), 저층주거지 유형(주택공급활성화지구)은 25곳(198만 3000㎡), 준공업지역 유형(주거산업융합지구)은 3곳(15만 9000㎡)이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자치구는 주민이 제안한 후보지에 대해 사업유형별 지정기준, 사업추진 여건 등을 검토한 뒤 오는 26일까지 국토부에 후보지를 추천한다. 추천된 후보지는 국토부와 서울시 등이 참여하는 후보지선정위원회에서 주민 수요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18일부터 29일까지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의 시범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은 청년의 재무적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이 처한 다양한 상황에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한다. 금융위는 지난 2월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를 출범해 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했으며, 금융권 등과의 논의를 거쳐 사업의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 내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TF 출범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2.10 (ⓒ뉴스1, 금융위원회 제공)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표준화된 청년 재무상담의 절차와 방법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의 운영 절차와 상담인력에 대한 교육방안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시범사업에서는 필요한 교육을 마친 전문 상담인력이 가이드라인에 맞춰 재무상담을 한다. 시범사업은 부산외대, 인천대, 한국외대 등 3개 대학 및 반월시화, 구미, 광주첨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은 18일 "국민 주권을 증명한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자부심인 5월 정신이 우리 사회에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5·18 민주화운동의 민주 이념을 대한민국 헌법 위에 당당히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광역시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5·18 정신이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혜경 여사도 함께 참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제46주기인 18일 오전 광주 동구 5·18기념광장에서 열린 5·18 제46주년 정부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5.18(ⓒ뉴스1) 이날 기념식은 46년 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군부독재에 항거한 시민과 학생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희생자 유족 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주권 정부 출범 후 처음 맞는 이번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보여준 연대와 희생을 기억하며, 오월 정신을 모두 함께 이어가고 실천하자는 뜻을 담았다. 특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2023년 6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세계 최초로 제안한 '원전 해체' 표준안이 3년 여에 걸친 기술위원회의 논의 끝에 미국·중국·일본 등 9개 회원국의 찬성을 얻어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승인된 표준안은 원전 해체 과정의 기본이 되는 용어 정의부터 계획 수립, 실행,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적용하는 일반 요건을 담고 있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 1호기(오른쪽) 모습. 2025.6.26 (ⓒ뉴스1) 우리나라는 프로젝트 리더로서 표준 제정을 주도하게 되었으며 표준안은 오는 19일부터 각국의 의견 수렴을 시작하며 내년 12월 국제표준(IS)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국표원은 해체 공정에 필요한 시설·부품의 방사성 오염 제거 및 철거, 폐기물 관리, 부지 복원 등 세부 기술을 다루는 9종의 국제표준도 순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9개 국제표준은 원전 해체 계획, 방사성 폐기물 관리, 시설 특성 분석, 안전성 평가, 해체 작업 관리, 방사성 오염 제거 및 철거, 방사선방호·모니터링, 해제 기준 적용, 부지 복원이다. 특히 이번 표준화 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AI와 위성,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국 단위 농지 전수조사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다. 정부는 앞으로 2년 동안 농지의 소유·이용·경작 실태를 전면 점검해 농지 투기를 차단하고 데이터 기반의 농지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지방정부와 함께 농지 투기 근절과 농지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농지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2년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는 '농지법' 시행 이후인 1996년 1월부터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5~7월 기본조사와 8~12월 심층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 AI·위성으로 의심 농지 선별…실경작 여부 교차 검증 기본조사에서는 행정정보와 인공위성, AI 기술을 활용해 심층조사 대상을 선별한다. 우선 농지대장을 통해 소유자와 소유면적을 확인해 상속·이농 농지와 농업법인·일반법인 등에 적용되는 소유 제한 및 상한면적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직접 경작 농지는 기본형 공익직불 정보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농자재 구매 이력, 지방정부 지원사업 수령 내역 등을 교차 분석해 실제 경작 여부를 1차 검증한다. 임대차 농지는 농지대장 등재 여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위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5월 18일(월), 김민재 차관 주재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6년 공무원노조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공무원의 인사·복무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3대 공무원노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공직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 24시간 재난대응 처우개선부터 당직 개편까지, 20개 핵심 안건 논의 지난 2018년 처음 구성되어 매년 정례적으로 운영 중인 정책협의체는 행정안전부와 공무원노조가 함께 지방공무원의 인사, 복무, 보수 등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핵심 소통 통로이다. 올해 노조 측은 조직·인사(4개), 복무·수당(8개), 예산(3개), 교육훈련(2개) 등 공직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이 담긴 총 20개의 안건을 건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24시간 재난대응 및 각종 비상근무자 처우 개선,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 제도 폐지, ▲당직근무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노동교육 의무화 및 수의계약 상한금액 상향 조정 등 공무원의 업무 환경과 관련된 현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5년 9월 몽골 서부 홉드도 볼강군. 해발 1600m 고산·건조지대의 3500㎡ 규모 벼 시험재배장이 황금빛으로 출렁였다. 한국 품종 '진부올벼'가 완전히 익어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몽골 관계자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한동안 논둑을 떠나지 못했다. 벼 이삭을 손끝으로 만져보고 휴대전화를 들어 벼 사진을 찍기도 했다. 몽골에서 벼가 익는 풍경은 그만큼 낯선 장면이다. 이번 성과는 농촌진흥청 산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 몽골센터가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몽골지역 환경분석'(2023년), '몽골 적합 벼품종 선발시험'(2024년)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추진한 '몽골 적응 벼 재배기술 개발사업'의 결실이다. 몽골은 40여 년간 벼 재배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짧은 생육 기간, 큰 일교차, 적은 강수량 등이 늘 발목을 잡았다. 연간 쌀 소비량은 2024년 기준 약 4만 9536톤(약 460억 원 규모)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나라에서 처음으로 자체 생산 가능성이 확인된 셈이다. 몽골 정부는 진부올벼를 몽골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KOPIA의 도움을 받아 벼 재배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AI와 위성,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국 단위 농지 전수조사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다. 정부는 앞으로 2년 동안 농지의 소유·이용·경작 실태를 전면 점검해 농지 투기를 차단하고 데이터 기반의 농지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지방정부와 함께 농지 투기 근절과 농지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농지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2년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는 '농지법' 시행 이후인 1996년 1월부터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5~7월 기본조사와 8~12월 심층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 AI·위성으로 의심 농지 선별…실경작 여부 교차 검증 기본조사에서는 행정정보와 인공위성, AI 기술을 활용해 심층조사 대상을 선별한다. 우선 농지대장을 통해 소유자와 소유면적을 확인해 상속·이농 농지와 농업법인·일반법인 등에 적용되는 소유 제한 및 상한면적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직접 경작 농지는 기본형 공익직불 정보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농자재 구매 이력, 지방정부 지원사업 수령 내역 등을 교차 분석해 실제 경작 여부를 1차 검증한다. 임대차 농지는 농지대장 등재 여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위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올해 7월 1일부터 항만시설 보안료 징수 상한을 16년 만에 전년 대비 약 68% 인상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 항만시설 보안료 상한 변경 사항 > 항만시설 보안료는 항만시설 소유자가 경비·검색 인력을 고용하고 보안시설·장비를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여객으로부터 징수하는 비용이다. 2010년 보안료 징수 근거가 마련될 당시에는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항만시설 보안에 필요한 비용의 약 10% 수준에서 상한을 책정하였다. 그러나 최근 항만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불법 드론 등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보안료는 해외 주요 항만* 대비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적절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 부산항 기준, 중국은 4.6배, 네덜란드는 70배 수준의 보안료 징수 이에 해양수산부는 적정한 보안료 산출을 위해 2022년부터 전국 주요 항만시설의 보안 원가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해관계자 및 재정 당국 협의를 거쳐 이번 인상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인상을 통해 항만별로 부족한 보안 인력의 확보와 보안시설·장비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방부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 20. ~ 5. 15.) 동안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전력 투입으로 대형산불을 예방하고 화재 초기 진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산불조심기간 중 △ 군 헬기 143대를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비체제를 갖추었고, △ 영관급 항공장교를 산림청 국가산불대응상황실에 연락관으로 파견하여 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며 협조체계를 갖추었습니다. 특히,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 14. ~ 4. 19.)에는 대형헬기(시누크) 6대를 강원권, 경상권, 호남·충청권과 같이 대형산불 발생 위험지역에 사전 전개해 초기진화 역량을 높였습니다. 또한, 군 정찰자산을 활용한 야간 화선(火線)정보 제공으로 산불 조기 진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그 결과, 군은 올해 시누크 · 블랙호크 등 △ 산불진화헬기를 103회 320대 투입하였으며, △ 잔불진화를 위해 1,100여 명의 진화병력을 투입하여 산불 피해 확산방지에 기여하였습니다. 국방부 재난안전관리과장은 “군은 사명감을 바탕으로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능력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4월 17일(금) 재단법인 한택식물원, 4월 23일(목) 프로야구단 KT위즈, 4월 30일(목)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 11월 온달동굴ㆍ만천하스카이워크, 제부도해상케이블카에 이어 이번에는 ‘희귀・멸종 위기 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의 한택식물원과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 KT위즈,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하는 대구미술관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 Ι 확대된 세금포인트 혜택 Ι 자연 생태 교육과 치유 공간으로 잘 알려진 한택식물원은 자생・외래 10,000여 종의 식물, 총 900여만 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식물원이다. 타 사용처와 달리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한택식물원만의 특징이다. 프로야구단 KT위즈는 스포츠 분야에서는 최초로 KT위즈파크 입장권 구매 시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는 경우 2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세청과 KT위즈는 협약식 당일 「KT위즈 브랜드데이」를 개최하여 시구・시타, 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세금포인트 제도를 홍보하였다. 대구미술관은 국내·외 근현대미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혁신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와 성장을 돕고, 산업생태계의 기초 체력을 높이기 위한 펀드 투자, 보증, 융자 등 다양한 산업금융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특히, 금번에 ‘산업성장펀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구)산업기술혁신펀드는 R&D 전담은행의 앵커출자를 바탕으로 민간 자금을 추가 유치하여M.AX*, 지역산업 성장엔진, 업종별 생태계 강화 등 주요 분야별 펀드를 조성, 금년 내에 속도감 있게 투자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제조 AI 전환 5.18(월)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김정관 장관 주재로 개최한 「산업성장펀드 출범식 및 산업금융 전략회의」에서는 제3기 산업성장펀드 출범 및 산업부 R&D 혁신기업 우대 패키지 금융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기업, 벤처캐피탈, R&D 전문기관 등 참석자들과 산업금융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 산업성장펀드 출범식 · 산업금융 전략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5.18(월) 14:00, 여의도 한국성장금융(SK증권빌딩) ▪ 참석자 : 정부(산업부장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