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법무부가 친일반민족행위자 신우선의 후손을 상대로 제기한 약 27억 원 규모의 친일재산 환수 소송 1심에서 전부 승소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 8일 법무부가 제기한 친일재산 매각대금 부당이득반환청구 및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에서 국가 전부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신우선은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찬의로 활동했으며, 일제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과 다이쇼대례기념장을 서훈받는 등 친일반민족행위를 했다.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아베규탄시민행동 회원들이 친일파의 훈장을 빼앗아 독립운동가들에게 달아주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3.14 (사진=연합뉴스) 이번 소송은 신우선이 1913년과 1917년 사정받아 취득한 토지에서 분할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14필지가 대상이다. 후손들이 1993년부터 2005년 사이 매각한 13필지의 매각대금 약 24억 3000만 원과 현재까지 보유 중인 토지 1필지(공시지가 약 2억 7000만 원 상당)를 환수하기 위해 제기됐다. 이번 판결은 친일재산귀속법 시행 전 친일재산이 제3자에게 매각된 경우에도 국가가 매각대금을 환수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친일행위자 후손의 소멸시효 주장은 권리남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약 346만 톤으로 예상되면서 수요량보다 약 6만 6000톤이 초과 생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정부양곡 대여곡 반납을 통해 초과물량을 최대한 시장에서 격리하고, 공공비축미 40만 톤 매입과 벼 매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수확기 쌀값과 수급 안정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26년산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8월 28일 발표한 벼 재배면적과 수급조절용벼 신청면적, 쌀 예상 생산단수(525㎏/10a)를 고려하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약 346만 톤이다. 수요량 전망을 반영한 초과 생산량은 약 6만 6000톤으로, 총생산량의 1.9%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 수급조절용벼를 도입해 벼 재배면적을 65만 9000㏊로 사전 조정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벼 재배면적 67만㏊에서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사전 격리하는 수급조절용벼 신청면적 1만 1000㏊를 반영한 규모다. 이를 통해 적정 생산 기반을 마련해 쌀 수급 안정을 추진한다. 입추를 이틀 앞둔 5일 오후 강원도내 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양곡 창고에 쌀이 잔뜩 쌓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한민국 컨테이너선으로는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섰던 팬스타 아크로호가 항해를 마치고 부산으로 귀항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부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팬스타 아크로호의 귀항을 기념하고 선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북극항로 시범운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지난 11일 항해를 마치고 부산항에 입항해 있다.(사진=연합뉴스,) 팬스타 아크로호는 지난 8월 22일 오후 9시경 부산신항을 출항해 북동항로를 거쳐 20일 5시간 만에 영국 펠릭스토우에 도착했다. 이후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폴란드 그단스크를 차례로 기항한 뒤, 다시 북동항로를 통해 지난 11일 부산항으로 돌아왔다. 국내 선사의 컨테이너선이 북극항로를 이용해 한국과 유럽을 왕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범운항은 불확실한 극지 환경과 국제 정세 속에서도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실제 수출 컨테이너화물을 선적한 선박으로 북극항로의 기술·환경·상업적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해상 물류망의 새로운 선택지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행사가 열린 부산항 북항 제5부두는 지난 1978
[인천/최동민기자] 인천시가 접경·해양 도시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평화·통일 현안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평화도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통일+센터의 시민 참여·소통 및 통일공감대 확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급변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지역의 미래를 잇는 '인천형 평화정책'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인천통일+센터 사업과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인천광역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2026∼2030)'에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 평화·접경 분야 전문가 및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평화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제1세션에서는'평화·통일 환경 변화와 인천의 역할'을 주제로 김창수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인천 평화 이니셔티브의 방향), 정유석 통일연구원 박사(인천 평화정책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김재준)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EBS 대표 강사와 함께하는 공부법·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춰 진로·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학·국어 과목별 공부법 강의와 대입 전략 설명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부법 강의에는 EBS 대표 강사진인 심주석(수학)·윤혜정(국어) 강사가 참여한다. 심주석 강사는 개념학습의 핵심과 문제풀이 전략을 중심으로 수학 공부의 방향을 제시하며, 윤혜정 강사는 독해력 향상법과 지문 분석·선지 판단법 등 국어 과목의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전달한다. 입시설명회는 EBS 대표 입시 전문가인 윤윤구 강사가 맡아 대입제도의 변화와 주요 이슈, 전형별 특징 및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학생부·수능·진로를 연계한 입시 준비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군산시 ‘공부의 명수’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과목별 학습 요령을 습득하는 데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최남정 센터장)는 오는 10월 13일(화)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2026년 서울시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종교인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마음의 위기, 종교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다. 본 포럼은 종교와 종교공동체가 삶의 위기와 회복 과정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조명하고, 서울시와 종교계가 함께 시민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자살예방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개 종단과 협력 통한 자살예방 체계 강화 올해는 기독교계인 생명문화 라이프호프가 주관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영문 교수의 기조강연, 서울시 자살예방사업 및 살사프로젝트 소개, 4대 종단의 회복 이야기, 생명존중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 문화공연에는 CCM 가수 조찬미와 천주교 성가단 가톨릭 앙상블 Mulceo가 참여한다. 이번 열린포럼은 마음의 위기를 서울시와 종교계, 지역사회가 함께 살펴야 할 과제로 바라보고, 종교의 경계를 넘어 위로와 돌봄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시민이 혼자 고립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서로의 아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 평사(부산)휴게소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식품안심구역은 일정 구역 내 운영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과 식품보관, 조리 등 관리가 우수한 식품안심업소로 일정 비율이상 구성된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평사(부산)휴게소는 일반음식점 1개소, 휴게음식점 5개소 모두 식품안심업소로 구성되어 있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평사(부산)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종사자들이 보다 더 친절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도록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 되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평사(부산)휴게소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2026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 Global Influencer Expo 2026)」와 연계해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2,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식품부는 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콘텐츠 확산력을 활용해 K-푸드와 전국 각지의 주요 식품 행사를 국내외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핵심 주역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와 호감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디지털 홍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 입구 정면에 설치된 농식품부 홍보관은 ‘맛으로 잇는 대한민국, 함께 즐기는 K-FOOD’를 주제로 운영됐다. 차세대 수출 유망 K-푸드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이를 직접 맛보는 한편, 전국 각지의 행사 정보를 살펴보고 가장 가보고 싶은 행사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등 참여형 체험 공간을 운영해 K-푸드의 매력뿐만 아니라 지역 식품행사도 널리 알렸다. 특히, 글로벌 크리에이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업무 인공지능(AI)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야생동물에 대한 인공지능 자동 동정* 시스템(반달렌즈 AI)을 최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물의 분류학상 위치 및 종(species)의 정보를 바르게 확인하는 작업 이번 시스템(반달렌즈 AI) 개발을 통해 국립공원 내 무인센서카메라에 촬영된 반달가슴곰, 산양, 여우 등 포유류 17종*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동정(종 판별)하여, 그간 수작업에 의존하던 공원자원 영상(이미지) 분석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되었다. * 반달가슴곰, 여우, 산양, 수달, 담비, 삵, 하늘다람쥐, 고라니, 노루, 너구리, 멧돼지, 오소리, 족제비, 청설모, 다람쥐, 개, 고양이 전국 국립공원에는 1,300여 대의 무인센서카메라가 설치됐으며, 연간 평균 약 470만 건의 영상이 수집되고 있다. 이들 영상을 기존 인력으로 분석할 경우 10만 건당 208일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시스템(반달렌즈 AI)을 적용할 경우 분석 시간이 99% 단축된 10만 건당 8시간에 불과하여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10.13.(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4.21.(화)에 개정된 「대외무역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수출입 제한 조치를 위한 조사 내용 및 절차, ▲통상협정 활용지원을 위해 관세청에 요청할 수 있는 통계자료의 범위, ▲통상활용지원기관의 지정 및 지정취소 요건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지난 4월에 개정된 대외무역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기존에는 전쟁·사변·천재지변, 상대국의 부당한 차별, 국제평화 유지 등에 대해서만 수출입 제한 조치를 할 수 있었으나, 국가안보 위협, 개인·기업의 정보보호, 공중도덕 보호, 국보의 보호 등의 경우에도 수출입 제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조치 사유를 확대함으로써, 다양화되고 있는 무역위험으로부터 국익을 보호하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통상협정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에 협정관세에 관한 통계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통상활용을 지원하는 기관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통상환경대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은 수출입 제한 조치 시행을 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0.12.(월) 서울에서 우리 국민의 유엔자원봉사단(UN Volunteers, UNV) 파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한-UNV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 유엔 관련 국제기구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UNV 설명회」을 진행했다. ※ 유엔자원봉사단(UNV)는 1970.12월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UNDP(유엔개발계획) 산하 국제기구로, 전 세계의 지속가능발전과 평화유지 기여를 목적으로 다양한 국제기구 현장사무소에 봉사단원을 파견하여 개발 및 인도적 지원사업 등을 수행중 - 2025년 기준 182개국 출신 봉사단원 17,169명이 172개국에 파견되어 활동 중 최원석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제6차 한-UNV 전략대화」에서 토일리 쿠르바노프(Toily Kurbanov) UNV 사무국장과 한-UNV 봉사단 파견 프로그램의 성과 및 향후 활동 방안 등을 협의했다. 최 국장은 이번 전략대화를 통해 UNV 봉사단원 선발 방식과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우리 UNV 봉사단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를 위한 UNV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외교부는 국제기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년~202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총 30,583건이며, 구조 인원은 2023년 7,563명, 2024년 7,386명, 2025년 6,517명으로 연평균 7,155명에 이른다. 특히 월별로는 기온이 선선해지고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한 달 동안 연간 전체 구조건수의 12.4%가 집중되어 연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전반에 걸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간 월별 산악사고 구조건수 > ※ 3개년 모두 10월 구조건수가 가장 많고, 9~11월 가을철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임. 사고 원인별로는 실족 및 추락 사고가 9,806건(32.1%)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수색 8,954건(29.3%), 개인 질환(경련‧저체온증‧기타질환) 3,149건(10.3%)순으로 뒤를 이었다. 산악사고의 경우 지형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이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법무부가 친일반민족행위자 신우선의 후손을 상대로 제기한 약 27억 원 규모의 친일재산 환수 소송 1심에서 전부 승소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 8일 법무부가 제기한 친일재산 매각대금 부당이득반환청구 및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에서 국가 전부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신우선은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찬의로 활동했으며, 일제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과 다이쇼대례기념장을 서훈받는 등 친일반민족행위를 했다.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아베규탄시민행동 회원들이 친일파의 훈장을 빼앗아 독립운동가들에게 달아주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3.14 (사진=연합뉴스) 이번 소송은 신우선이 1913년과 1917년 사정받아 취득한 토지에서 분할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14필지가 대상이다. 후손들이 1993년부터 2005년 사이 매각한 13필지의 매각대금 약 24억 3000만 원과 현재까지 보유 중인 토지 1필지(공시지가 약 2억 7000만 원 상당)를 환수하기 위해 제기됐다. 이번 판결은 친일재산귀속법 시행 전 친일재산이 제3자에게 매각된 경우에도 국가가 매각대금을 환수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친일행위자 후손의 소멸시효 주장은 권리남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약 346만 톤으로 예상되면서 수요량보다 약 6만 6000톤이 초과 생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정부양곡 대여곡 반납을 통해 초과물량을 최대한 시장에서 격리하고, 공공비축미 40만 톤 매입과 벼 매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수확기 쌀값과 수급 안정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26년산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8월 28일 발표한 벼 재배면적과 수급조절용벼 신청면적, 쌀 예상 생산단수(525㎏/10a)를 고려하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약 346만 톤이다. 수요량 전망을 반영한 초과 생산량은 약 6만 6000톤으로, 총생산량의 1.9%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 수급조절용벼를 도입해 벼 재배면적을 65만 9000㏊로 사전 조정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벼 재배면적 67만㏊에서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사전 격리하는 수급조절용벼 신청면적 1만 1000㏊를 반영한 규모다. 이를 통해 적정 생산 기반을 마련해 쌀 수급 안정을 추진한다. 입추를 이틀 앞둔 5일 오후 강원도내 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양곡 창고에 쌀이 잔뜩 쌓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2026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 Global Influencer Expo 2026)」와 연계해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2,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식품부는 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콘텐츠 확산력을 활용해 K-푸드와 전국 각지의 주요 식품 행사를 국내외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핵심 주역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와 호감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디지털 홍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 입구 정면에 설치된 농식품부 홍보관은 ‘맛으로 잇는 대한민국, 함께 즐기는 K-FOOD’를 주제로 운영됐다. 차세대 수출 유망 K-푸드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이를 직접 맛보는 한편, 전국 각지의 행사 정보를 살펴보고 가장 가보고 싶은 행사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등 참여형 체험 공간을 운영해 K-푸드의 매력뿐만 아니라 지역 식품행사도 널리 알렸다. 특히, 글로벌 크리에이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업무 인공지능(AI)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야생동물에 대한 인공지능 자동 동정* 시스템(반달렌즈 AI)을 최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물의 분류학상 위치 및 종(species)의 정보를 바르게 확인하는 작업 이번 시스템(반달렌즈 AI) 개발을 통해 국립공원 내 무인센서카메라에 촬영된 반달가슴곰, 산양, 여우 등 포유류 17종*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동정(종 판별)하여, 그간 수작업에 의존하던 공원자원 영상(이미지) 분석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되었다. * 반달가슴곰, 여우, 산양, 수달, 담비, 삵, 하늘다람쥐, 고라니, 노루, 너구리, 멧돼지, 오소리, 족제비, 청설모, 다람쥐, 개, 고양이 전국 국립공원에는 1,300여 대의 무인센서카메라가 설치됐으며, 연간 평균 약 470만 건의 영상이 수집되고 있다. 이들 영상을 기존 인력으로 분석할 경우 10만 건당 208일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시스템(반달렌즈 AI)을 적용할 경우 분석 시간이 99% 단축된 10만 건당 8시간에 불과하여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0.12.(월) 서울에서 우리 국민의 유엔자원봉사단(UN Volunteers, UNV) 파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한-UNV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 유엔 관련 국제기구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UNV 설명회」을 진행했다. ※ 유엔자원봉사단(UNV)는 1970.12월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UNDP(유엔개발계획) 산하 국제기구로, 전 세계의 지속가능발전과 평화유지 기여를 목적으로 다양한 국제기구 현장사무소에 봉사단원을 파견하여 개발 및 인도적 지원사업 등을 수행중 - 2025년 기준 182개국 출신 봉사단원 17,169명이 172개국에 파견되어 활동 중 최원석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제6차 한-UNV 전략대화」에서 토일리 쿠르바노프(Toily Kurbanov) UNV 사무국장과 한-UNV 봉사단 파견 프로그램의 성과 및 향후 활동 방안 등을 협의했다. 최 국장은 이번 전략대화를 통해 UNV 봉사단원 선발 방식과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우리 UNV 봉사단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를 위한 UNV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외교부는 국제기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년~202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총 30,583건이며, 구조 인원은 2023년 7,563명, 2024년 7,386명, 2025년 6,517명으로 연평균 7,155명에 이른다. 특히 월별로는 기온이 선선해지고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한 달 동안 연간 전체 구조건수의 12.4%가 집중되어 연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전반에 걸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간 월별 산악사고 구조건수 > ※ 3개년 모두 10월 구조건수가 가장 많고, 9~11월 가을철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임. 사고 원인별로는 실족 및 추락 사고가 9,806건(32.1%)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수색 8,954건(29.3%), 개인 질환(경련‧저체온증‧기타질환) 3,149건(10.3%)순으로 뒤를 이었다. 산악사고의 경우 지형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이송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 이하 ‘항우연’)은 10월 7일(수) 12시 25분에 한국형발사체(누리호) 5호기에 실려 발사된 부탑재위성 9기에 대한 교신 결과를 발표하였다. 누리호 5호기에 탑재된 부탑재위성 총 10기 중 9기가 사출되고 1기(쿼터니언 퍼샛-2)가 미사출되었다. 정상 분리된 9기는 현재 모두 교신에 성공하여 임무 수행을 위한 점검 단계를 수행하고 있다. 비-1012(스페이스린텍)는 10월 7일(수) 14시경, 첫 교신 시도에서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여 주 임무를 위한 위성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플랫폼 2호(항우연)는 10월 7일(수) 14시 30분경, 첫 교신 시도에서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여 위성본체 점검을 완료하고 탑재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율리시스(무인탐사연구소)는 10월 7일(수) 14시경, 첫 교신 시도에서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고 위성 점검을 수행하여 탑재체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하였다. 에스디원샛(스페이스앤빈)은 10월 7일(수) 14시경, 첫 교신 시도에서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고 GPS 기록데이터 등 데이터 수신을 수행하였다. 우주광통신궤도검증위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