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 방문·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들이 가장 열광하는 시 대표 축제와 글로벌 행사 기간에 맞춰 오는 오늘(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온나청년패스」 메가이벤트를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9.17.~9.26.) ▲페스티벌 시월(9.21.~10.3.) ▲부산불꽃축제(11.15.) ▲지스타 2025(11.13.~11.16.) 등 국내외 청년들이 집중적으로 찾는 굵직한 행사를 맞이해 기획됐다. 부산 외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방문객이 부산에 더 오래 머물고 부산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 (재)부산경제진흥원 수탁·운영, 문의처 (재)부산경제진흥원 부산청년센터(☎ 051-241-7864) 시는 이 기간을 활용해 청년층 방문객들이 쉽게 「부산온나청년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1박 이상 숙박을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미숙박 당일 방문 청년도 패스를 이용할 수 있어 숙박증
[서울/박기문기자] 오랜 기간 표류해 온 ‘우이신설 연장선’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건설사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시공분 공사와 토목․건축․궤도․시스템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8월 기본설계 적격심의를 통과하고 선정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지난 16일(화) 실시설계를 포함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우이신설 연장선’ 사업은 초기엔 기존 노선에 연장선을 통합하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20년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는 등 장기간 진통을 겪었지만 이번 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동북권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건설사들이 경제성 문제 등으로 입찰 참여를 기피하자 당초 분리 발주 예정이었던 토목과 시스템 부문을 통합 발주하는 한편 공사비를 현실화하는 등 입찰 참여를 적극 유도, 계약 체결의 결실을 맺었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과 1호선 방학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3.94㎞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가 신설된다. 총 사업비 4,690억 원이 투입되
[군산/김주창기자]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의 결속과 단합을 위한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북 회원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군산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전북대회는 사)한국쌀전업농 전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 군산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쌀 농업과 식량산업의 연대, 미래의 식량전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5일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군산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렸으며,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16일 개회식에서는 도내 쌀전업농 회원과 내외빈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농민가요제·전시행사·쌀 기증식·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식량안보의 기본이 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일선에서 안전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쌀전업농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오창환기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16일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웨이크업(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소진(번아웃) 관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관의 정신건강 증진과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및 성격 유형 검사 △해미읍성 걷기(힐링 투어)와 마음 챙김 명상 △나만의 치유 물품 만들기(힐링 DIY) 및 도자기 치유 공예 △소진(번아웃) 관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마음 건강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날로 심각해지는 경찰관의 우울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대비하고자 자살 예방 교육을 포함하는 등 자치경찰의 정신건강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접근했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도민 안전 최일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자치경찰의 심신이 건강해야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면서 “1박 2일간의 충분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회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는 오늘(17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산 전역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2천500여 명과 체전 관계자와 시민 등이 함께했으며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기간 ▲종합 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경기 운영 ▲경기장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안전한 대회 운영과 참가자 편의를 책임지게 된다. 발대식은 ▲기수단 입장 ▲개회 선언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함께 굴리는 희망, 하나로 모아지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대형 공굴리기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객석에서 7개의 공을 무대 앞으로 굴려 배치하고, 내빈들이 손을 대면 ‘2025 부산 자원봉사 함께 체전 성공’이라는 슬로건이 펼쳐져, 모두가 힘을 모아 성공 체전을 만들어 간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브이(V)페스티벌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오는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루프탑에서 ‘아리수’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는 팝업전시 ‘마이소울워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한강버스 여의도 선착장 4층 루프탑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아리수를 직접 마셔보고 수돗물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놀이․휴식형 전시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카페존, 게임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8개 테마 체험존을 마련해 정수 과정과 수돗물의 공공적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루프탑 조명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한강 풍경이 펼쳐지며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마시며 휴식공간에서 여유를 즐기는 색다른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팝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생각하는 아리수 이미지’ 투표를 시작으로, 정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워터 플로우’, 스텝퍼 게임 방식으로 물을 채우는 ‘아리수 게임존’, 아리수 카페, 굿즈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 6월 열린 1차 팝업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아리수 굿즈’도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관람객은 아리수 캠페인 참여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공사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은 19일까지 진행되며, 3억 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 중인 토공과 구조물 공정 위주 현장 20건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시가 직접 주요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고, 공사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상담을 위해 감사담당관 공무원들과 외부인 시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치는 한편, 기존의 감사 방식을 넘어 소통과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전례를 답습하는 불합리한 업무처리와 공사 감독의 관행적인 갑질 행위를 파악하고, 시공 및 감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건설 현장 방문을 통해 부패 발생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통해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문제점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도 향상이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6일 충남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실무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업무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뒸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사항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법적 책임 △관련 기관 사례 분석 및 실무 적용 방안 등이다. 강의는 오일환 ㈜한국산업안전연구소 대표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항목과 사전 대비 방안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중대시민재해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6일 오후 2시 기장야구테마파크(일광읍 청광리 산3번지 일원)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 야구 120년과 프로야구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과 부산시, KBO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자 기장군 체육 분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1년 9월 KBO의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사업 공모'에서 출발해, 2012년 3월 부산시와 기장군이 유치 제안서를 KBO에 제출하고 2014년 3월에 부산시-기장군-KBO의 실시협약 체결로 본격화됐다. 이후 기관 간 운영비 분담 문제로 사업이 10여년간 지연됐으나, 지난 2023년 4월 기장군 주도로 부산시 및 KBO와의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유현숙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김동경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지역 취약계층 아동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눔문화예술협회는 화장지, 물티슈,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 생필품 및 위생용품 5종 총 1815박스를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도는 기탁받은 물품을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9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112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복지 지원, 해외 극빈국 인도적 지원,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유한킴벌리와 해피빈의 후원을 받아 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아동에 대한 단체·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도 역시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호우 피해 지역의 아동이 더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아동복지 향상에 힘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gogunsan_seomitgil)에서 고군산섬잇길 <틀린 그림 맞추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6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①고군산섬잇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2개의 그림 가운데 틀린 부분의 개수를 센다 ②댓글을 남긴다 ③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초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K-관광섬’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이벤트의 총 누적 참여자 수는 약 11,210여 명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참여자들은 이벤트 예고 게시글에 “개통되면 고군산섬잇길을 꼭 가보고 싶다.”,“미리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하고 기대된다.”, “고군산섬잇길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어 재미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기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오는 1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보건소, 의료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확산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 공동으로 주관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에는 실제 발생 가능한 감염병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시나리오에 따른 전 과정 실습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총 3개 모듈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토론기반 훈련’으로, AI 인체감염증 확진 사례 발생부터 외국인 공동노출자, 소아 확진자 감염 확산, 고병원성 AI 확진 농장 방역조치 등 4단계 상황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위기상황 분석·접촉자 통제·감시체계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두 번째는 ‘실행기반 훈련’이다. 감염병 발생 초기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검체 채취·검사 의뢰, 밀접접촉자 추적관리, 고위험군 관리 등 실제 업무 과정을 OX퀴즈, 사례풀이, 현장 상황극 형태로 점검한다. 마지막으로는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훈련’이 진행된다. 감염병 확산 차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차장 김승룡)은 17일, 지난 1년간의 119구급서비스 성과를 종합 분석한 「2025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를 발간하고,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소방청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이 매년 119구급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155개 항목의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정리한 연례 종합자료로, 구급서비스의 현황과 성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는 336만 건의 출동과 180만 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9천 건의 출동으로 5천 명가량의 환자를 이송한 셈으로, 국민 곁에서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119구급서비스의 규모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심각한 중증 응급환자로 꼽히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에도 권역 외상센터로 이송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생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