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충남연합회장기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노인이 행복한 사회 조성 및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열렸다. 김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선수, 심판진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본경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랜 역사를 지닌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는 쉽게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서 대세인 파크골프 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라면서 “충남을 파크골프 메카로 만드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소득을 보장하고 의료비 지원과 돌봄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4월 29일 부터 5월 10일까지‘수상레저 안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 내용은 본격적인 레저활동 성수기에 따른 주의사항을 주제로 ▲일반조종면허 공개 문제(700문항) ▲현장에서 필요한 해양상식 ▲안전과 직결되는 상황처리 등이다. 군산해경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한문제씩 총 10회를 출제해 최다 정답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군산해경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군산해경)수상레저활동 소통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기관고장 발생 시 충돌․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군산해경에서 운영중인 오픈채팅방에 참여하여 퀴즈도 풀고 운항수칙, 해양정보 등 다양한 해양안전 정보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레저 안전 퀴즈 이벤트’는 수상레저활동자 대상으로 사고 경각심을 제고하고 운항 중 안전수칙 교육․홍보를 통해 수상레저 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적극행정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8월까지 각각 10일씩 총
[군산/김주창기자]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종현)’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예품, 행복한, 한아람)를 이용하는 아동 100여명에게 간식 및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나눔데이’를 29일 개최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는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특화사업 중 하나로 상 · 하반기 연 2회 ‘행복나눔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복나눔데이’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개인별 과자꾸러미 세트를 포장하고 아이들이 선호하는 간식 및 물품을 선물로 전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행복나눔데이’ 봉사에 참여한 한종현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 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최명락)은 지난 27일 수련관 4층 문화창작실에서 3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16개 청소년 동아리에 대한 인준이 이뤄졌으며, 청소년 자치활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1년간 군 및 청소년 수련시설 내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친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회의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명락 청소년수련관장은 “오늘 연합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치기구들이 관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과 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16개 구·군 보건소 담당자와 공공방역기동반, 주민자율방역단, 방역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방역기동반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임용 동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와 ▲임재의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홍보차장이 강사로 나서, 모기 매개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과 서식 환경, 방역약품·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임용 교수는 모기의 생태와 특성, 국내 주요 모기의 발생원과 매개 질병, 모기 매개 감염병의 전파 과정,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방안 등을 교육한다. 임재의 차장은 방역약품의 종류와 특성, 방역약품의 안전한 취급법, 방역장비 사용 방법, 보호복 착용 시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기후변화로 모기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여름철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도심지를 중심로 모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시는 모기의 종류와 발생장소에 맞춘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모기 활동이 증가하는 5월부터 공공방역기동반이 활동을 시작하며, 찾아낸 서식지에 적합한 살충제를 사용하는 환경친화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30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안보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파주시 등 접경지역 7개 시군, 전방 지역 군단급 부대,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국정원 경기지부와 함께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 훈련에서는 위기대응상황실 운영요원의 소집 및 임무숙달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부 훈련에서는 도 및 시군 직원과 군·경,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북한군 총·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행동절차와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접경지역 시군의 민방위 비상대피계획 시행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최근 본격적인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북한군의 위협 수위가 고조되고 있어 언제든 우리 접경지역에 국지도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접경지역 시군 간 상황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주창기자] 29일(월)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버려지는 대나무로 만든 등산용 지팡이를 구암동 일대 등산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암동 통장협의회는 구암동 내 법정동인 내흥동에 버려지는 대나무를 활용하여 등산용 지팡이 약 100여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등산용 지팡이의 길이는 약 1m 내외로 표면을 매끄럽게 가공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구암동은 등산용 지팡이를 구암동 오리알약수터 및 내흥동 근린공원 등산로 입구 10곳에 비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 및 반납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구암동 공유지팡이는 준영구적으로 사용되어 산림부산물 처리비용 예산을 절감할 뿐 아니라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암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삼례) 및 통장단에서는 “구암 · 내흥동 주민들이 봄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봄철 등산객이 늘면서 등산용 지팡이를 찾는 주민들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암동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에
[서울/박기문기자] 명실상부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울광장’이 올해 5월 1일, 차도에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지 꼭 20년을 맞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광장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광장 20돌의 축포는 1일(수) ‘서울페스타 2024’가 가장 먼저 터트린다.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인에게 ‘서울만의 매력’을 폭넓게 알리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페스타 2024’는 6일(월)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한강공원 등에서 열리며 ‘서울광장’에서는 1일(수) 19:30 개막파티, 2일(목)~3일(금) 블라썸파티․K-스타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시청 앞 광장’이라 통칭되며 자동차가 오가는 교통광장의 형태로 유지됐던 서울광장은, 거리 응원의 메카로 주목받았던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차도를 걷어내고 사람을 위해 활용하자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후 2004년 5월 1일, 수십여 년간 서울 시내를 대표하는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이라는 오명을 벗고 ‘서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어제(29일) 오후 1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7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해당 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경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협약 기업은 ‘해군 장비용 운용패널’의 ▲레보㈜(대표 이봉규), ‘수중 무선 광통신 시스템’의 ▲㈜볼시스(대표 강진일), ‘자동 팽창식 디코이 체계’의 ▲㈜시울프마린(대표 김재홍), ‘가변 풍량 조절 시스템’의 ▲엠티코리아㈜(대표 이동배), ‘특수선용 밸브’의 ▲원광밸브㈜(대표 김재봉), ‘방산 제품 정밀 주조’의 ▲진성정밀금속㈜(대표 김성욱), ‘소해 작전용 모니터링 시스템’의 ▲㈜한미유압기계(대표 전덕규)다. 시는 지역기업의 원활한 방위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부산국방벤처센터에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억 5천만 원을 지원해 협약기업들의 방산 매출 1천877억 원을 달성했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2008년 설립 이래 15년 누적 기준 국방 분야 연구과제 정부지원금 1
[예산/오창환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회장 임응빈)는 철원군 일원으로 자문위원과 지역 탈북민이 함께하는 역량강화 연수를 다녀왔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탈북민 28명이 참여했으며, 철원군 DMZ(비무장지대) 지역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역, 노동당사, 고석정, 한탄강 등을 방문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에 함께한 자문위원들은 평화전망대에서 북한의 평강고원과 선전마을을 전망하며, 선 하나를 두고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직접 바라보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연수에 함께한 탈북민들은 선전마을의 북한 주민들을 바라보면서 “가슴이 저리고 문득 잊고 있던 고향이 떠오른다”며 “참으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웅빈 회장은 돌아오는 차안에서 ‘달리는 통일수다방’을 열었으며, 연수에 참여한 자문위원과 탈북민의 소감을 함께 나눠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임응빈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탈북민과 소통하고 함께 상생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지난 4월 29일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주요 임무, 복무 준수사항, 순찰구역 정보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오는 5월 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관내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4개소(군산시 소룡포구, 비응항, 무녀도 쥐똥섬, 야미도항) 에 배치돼 2인 1조로 활동한다. 이들의 주요임무는 ▶순찰을 통한 사고예방 계도와 홍보활동 ▶인명구조함 같은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연안사고 예방에 필요한 조치와 사고 발견 시 초동조치를 수행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정식 운영이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사고예방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총 8명이 선발됐다.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철저히 계승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예산군 충의사와 도중도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2주년 다례 및 기념행사’에 참석해 “상하이 의거는 평생을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선생의 피 끓는 마지막 독립투쟁이었다”며 “숭고한 헌신은 한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광복의 길을 비추는 빛이 되었다”고 윤 의사를 추모했다. 이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 수당을 드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한도도 없앴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항일의병의 중심지인 충남은 2027년까지 내포에 의병기념관을 건립해 애국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제대로 기억하겠다”며 “선생의 뜻을 받들어 더 강한 나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과 매헌 윤봉길 월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정창식 해군 윤봉길함 함장, 윤여두 월진회장,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의사에서 상해 의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만득씨(가명)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단골고객이다. 6월 말부터 지도앱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찾아보고 가장 빠른 길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출장, 여행 등 타 지역 방문시에도 인근의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 종만씨(가명)는 배달음식을 자주 주문하는데, 6월부터 배달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해 준다고 하니 평소 이용하는 배달앱으로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해 볼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전국 722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앱 서비스에서 더 쉽게 찾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 배달앱사는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배달주문 시 할인쿠폰을 이용해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도플랫폼 3개사, 배달앱 6개사, 소상공인연합회와 이같은 내용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이날 참여한 10개 기관은 착한가격업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데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