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재정 1조 원을 마중물로 총 3조 원 규모 '해외건설 신전략펀드'를 조성하고, 인도 내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등 현지 진출을 뒷받침할 핵심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제27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대외경제 리스크 점검 및 대응방향,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현황 및 대응계획 등 6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 8월 경상수지는 461억 1000만 달러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수출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대외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학계·민간 전문가·재외공관 등의 의견을 통해 도출된 통상·공급망·실물-금융 3대 분야의 주요 대외경제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통상 분야에서는 대미 통상현안과 유럽연합(EU)의 산업보호조치 강화,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에 따른 무역 블록화 심화 등 리스크에 대응해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고 주요국과의 통상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내 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몸에 있는 중금속을 강제 배출하는 주사를 '비타민 주사'라 속이고 노동자들에게 상습적으로 반복 투약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중대한 인권침해라 지적하고 엄중히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해당 보도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조치 사항과 향후 계획을 보도 받은 이 대통령은 생산 과정에서 기준치의 5배가 넘는 납이 검출됐음에도 해당 공장이 노동자들의 건강을 해치는 꼼수를 동원해 작업환경측정 평가를 통과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특히 이 대통령은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기업이 부작용의 위험을 숨긴 채 노동자들에게 주사를 맞게 하고 유해 물질 노출을 은폐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인권 침해라며 엄중히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부와 수사기관에 해당 사업장의 유해 물질 노출 실태와 주사 투약 경위, 건강검진 결과 은폐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각각 66억 원을 배분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시·도의 지방소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광역지원계정에 처음으로 투자계획 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15개 시·도에 500억 원을 차등 배분한다고 밝혔다. 김군호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이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및 배분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6.4.14 (ⓒ뉴스1) ◆ 광역지원계정 500억 원, 투자계획 평가로 차등 배분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조성된다. 인구감소지역에 배분하는 기초지원계정 7500억 원과 서울·세종을 제외한 시·도에 배분하는 광역지원계정 2500억 원으로 나뉜다. 광역지원계정은 그동안 인구·재정 여건에 따른 산식으로 자동 배분했으나, 올해부터 500억 원에 투자계획 평가를 적용한다. 광역지원계정은 산식 배분 1500억 원, 평가 기반 배분 500억 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성 5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방정부가 지역별로 필요한 임신·출산·보육 기반시설을 직접 제안해 조성할 수 있도록 10개 지방정부에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6년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신청받아 28개 사업을 심사하고, 10개 지방정부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지방정부는 전남광주 동구·담양군, 대구 남구, 대전 동구, 세종시, 충북 단양군·영동군, 전북 고창군, 경북 경주시, 경남 밀양시다.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복정대형장난감도서관에서 관계자들이 장난감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2.5.3 (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지역마다 다른 임신·출산·보육 필수 서비스의 공백을 지방정부가 직접 진단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춰 기반시설을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공모 대상을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하고, 정해진 유형의 시설을 일률적으로 조성하는 대신 각 지역이 필요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하도록 했다. 특별교부세 50억 원은 지방정부별 신청액 등을 고려해 각 지역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최종평가에서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경)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6 보은대추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대추카페&디저트존에서 '대추건강카페'를 운영하고, 대추곰 음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보은의 전통 향토음식인 대추곰을 현대적인 음료로 재해석한 제품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추건강카페에서는 ▲대추곰곰 ▲대추곰 넛라떼 ▲대추곰 솔티카라멜 등 음료 3종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대추마음처방소-대추건강카페-식물테라피'로 이어지는 연계 체험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대추마음처방소에서 자신의 스트레스와 마음 상태를 살펴보고, 그에 어울리는 대추곰 음료나 디저트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후 대추건강카페에서 음료를 즐긴 뒤 사용한 컵에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식물테라피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중 보은군 관내 카페 이용 영수증을 지참하고 대추건강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대추곰 키링'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이를 통해 축제장 방문이 지역 카페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박희경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총 4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꽃멍하러 구리로 On!'을 슬로건으로 했고, 7만 9,62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축제 첫날 12만 명, 둘째 날 15만 명, 셋째 날 15만 명 등 3일간 총 42만 명이 방문해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제20회 평생학습축제 개막식과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타악이그니스, 청춘소년단, 마이티마우스, 마이진 등이 출연한 전야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0일에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구리시립합창단의 공연, 코스모스 가요제 등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아이몬드, 이진관, 양파, 김다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담벼락콘서트와 국악한마당, 청춘가요콘서트에 이어 최유나, 홍이삭, 박혜신 등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불꽃 쇼가 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부터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농업인과 국민에게 농지 전수조사 관련 제도를 정확히 안내하고, 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불이익이나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지원방안을 안내하는 소통 창구다. 상담센터에서는 3가지 투기 유형과 중대한 불법 전용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3가지 투기 유형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거짓으로 농지를 취득한 뒤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임대한 경우, 농업법인이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경우, 경매 등으로 농지를 공유 취득한 뒤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임대한 경우가 해당한다. 중대한 불법전용의 예로는 농업진흥지역에 야영장이나 야적장 등 비농업용 시설을 불법으로 설치하는 행위가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고령농 등 영농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농지은행사업 연계를 안내한다. 상담은 대표전화(1811-8852)로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추후 농업인 단체와 상담센터를 연계해 문의와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전수조사에 대한 농업인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함양군은 지난 8일 제21회 함양산삼축제 행사장 내 어울림마켓 구역에서 개최한 '2026년 함양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내일을 JOB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와 학생 등 280여 명이 참여해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관내 13개 기업이 간접 참여해 18개 채용 분야에서 총 43명 규모의 채용 정보를 제공했으며, 구직자들은 기업별 모집 요건을 살펴보고 개인별 경력과 희망 직종에 맞춘 일대일 진로 및 취업 상담을 받았다. 특히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모의면접과 AI 사진촬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체험했다. AI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답변과 면접태도를 점검했으며, AI 사진촬영은 복장과 배경을 보정해 증명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산삼축제와 함께 열린 이번 박람회에 많은 구직자와 학생들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와 취업 준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금정산성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금정산성 수호대 남문 성벽길 원정대'를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인 금정산성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벽길을 직접 걸으며 역사와 생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역사여행 프로그램이다. 원정대는 금정산성광장을 출발해 남문과 제2망루를 거쳐 다시 금정산성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회당 5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10월 프로그램은 24일과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든 금정산성 성벽길을 걸으며 ▲금정산성 수문장 퍼포먼스 ▲호패 만들기 체험 ▲숲생태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걷기와 체험, 미션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금정산성의 역사와 자연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월 24일과 25일 프로그램은 10월 14일 오후 1시부터 16일 오후 1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단위와 개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와 함께 10월 12일(월)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한글날 100년의 이정표-한글, 경계를 넘어 한국어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학술대회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확산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라는 변화 속에서 한글과 한국어가 나아갈 다음 100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한국어가 세계의 언어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과 함께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한국어 데이터와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한글학회 김주원 회장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연다. 김 회장은 한글의 언어학적·문자론적 가치를 넘어, 한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한글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서울대학교 박진호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어의 지속 가능한 확산·세계화 전략과 인공지능 시대 한글의 발전 방향 모색 첫 번째 주제는 ‘한글의 다음 100년, 경계를 넘어 세계로’이다. 한국어에 대한 세계적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김태영)는 11월 7일(토), 11월 14일(토), 11월 21일(토), 11월 28일(토) 총 네 차례에 걸쳐 새롭게 단청을 입힌 경복궁 흥복전(서울 종로구)에서 조선시대 왕실문화 이야기를 듣는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인 ‘흥복전 왕실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에서 주말로 시간대를 옮겨 진행한다. 아울러 성격이 다른 두 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선 11월 7일(토)에는 이만희 작가가 궁궐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출간한 도서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궁궐의 비밀』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북궐도형 등 과거의 자료를 통해 현재는 사라진 경복궁 속 공간을 함께 추적해 보는 시간이다. 이어지는 3회차의 강연은 작년 12월 경복궁 근정전 향로에서 유실된 뚜껑의 재현품을 제작해 설치한 사업과 연계하여 경복궁 근정전 향로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11월 14일(토)에는 이용진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와 함께 동아시아 향로의 세계를 탐험한다. 근정전 향로의 전통을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거시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한
[충남/오창환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지난 100일 동안 민선 9기 충남도정에 대해 ‘양종옥전(良種沃田)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는 202조 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광속 행정으로 뒷받침하며 충남을 제2 수도권으로 도약할 기회의 땅을 만드는 동시에, 수도권 시민에 치유를 선사하는 ‘힐링의 중심지’로 만들기로 하고, ‘견인불발(堅忍不拔)’ 하겠다고 밝혔다. 파격적이고 남다른 소통 구조 구축 박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박 지사는 먼저 “지난 100일은 치열하고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며 “충남의 묵은 과제를 면밀히 진단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통하는 충남의 초속을 다지는데 여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만든 사자성어 ‘양종옥전’을 꺼내들며 “지난 100일은 튼실한 씨앗을 고르고, 이 좋은 씨앗을 뿌릴 아주 비옥한 밭을 마련하기 위한 그런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박 지사는 또 “충남도정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이고 남다른 소통 구조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통하는 도지사실 추진 계획’ 1호 결재와 ‘충남통행’을 통한 도민 건의 직접 설명 등을 통해 “도민 목소리를 듣는 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지환 교수 연구팀)과 협력하여, 올해 8월 충남 소재 1차전지 제조공장 완제품 창고 화재 현장에 첨단 연성 이동형‘바인 로봇(Vine Robot)’을 투입해 내부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내부 정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전 아리셀 화재와 달리, 해당 화재 현장은 철근 콘크리트 내진·내화 구조와 내화 격벽을 구축하고 배터리 보관 선반마다 자동확산소화기 등을 선제적으로 설치하는 등 능동적인 연소 확대 방지 설비를 갖추고 있어 화재 조기 진압을 통해 대형 전소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선제적 방재 조치로 인해 화재 구역 내에 보관 중이던 21만여 개의 군용 1차전지 팩* 중 상당수가 타지 않고 고열(수열)을 받은 상태 그대로 잔류되면서 현장 진입에 난관이 발생하였다. 고열로 미반응 배터리가 언제든지 2차 열폭주와 연쇄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지속되어, 진화 후 약 2주간 소방인력의 내부 접근이 전면 차단된 채 외측 점검(모니터링)만 진행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 '24년 6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는 리튬 배터리 연쇄 열폭주로 인해 건물 전체가 소실되고 폭발 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10월 12일(월) 국내외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피해영상물의 신속한 삭제·차단 등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 네이버, 구글, 메타, 틱톡 등 이번 간담회는 최근 디지털성범죄 피해영상물 등의 삭제요청 정보가 외부 사이트에 공개된 사례를 계기로, 플랫폼 사업자의 정보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삭제요청 정보 유출 사례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후속조치를 공유하고,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삭제요청 정보가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삭제요청 정보의 수집·관리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 ▲목적을 벗어난 정보의 이용·공유 방지 ▲민감정보의 최소 수집·처리 ▲ 긴급 사안 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삭제·차단 등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영상물의 신속한 삭제·차단과 재유통 방지를 위한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10월 27일(화)부터 대전·세종·충북 등 중부내륙권에서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부내륙권 학생들도 학교에서 바다와 해양환경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춘 교육 차량과 전문 강사가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남해권에서부터 시작해 수도권·서해권·동해권으로 운영 지역을 넓혀 왔으며, 매년 약 2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중부내륙권 해양환경 이동교실이 추가됨에 따라 전국 총 5개 권역에서 운영하게 된다. 새롭게 배치되는 이동교실에서는 3D·가상현실(VR)·게임 등을 활용해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바다와 해양환경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학생들은 기기를 직접 조작해 해양생물의 서식지와 생태계를 살펴보고, 가상현실(VR)로 바닷속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해양쓰레기 분리배출과 바다숲·갯벌의 탄소 흡수 과정 등을 체험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중부내륙권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27일(화)부터 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조정희)은 10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여수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에서 ‘제13회 여수 해양법 아카데미’(이하 ‘해양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법 아카데미는 개발도상국 해양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 시작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 85개국 474명의 교육생이 연수를 받았으며, 올해도 나이지리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등 22개국 31명의 해양 분야 공무원·연구자 등이 참여한다. 교수진으로는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토마스 하이다(Tomas Heidar) 소장과 이자형 재판관, 유엔 국제법위원회(ILC) 이근관 위원, 그밖에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학교수 등 세계적인 해양법 전문가 11명이 강연을 맡는다. 교육생들은 2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유엔해양법협약 기본 이론과 해양 경계 획정, 관할권 중첩 수역, 자율운항 선박, 해저케이블 등의 해양법 분야 주요 현안 및 사례분석에 대한 강의를 듣고, 워크숍과 현안 토론 등에도 참여한다. 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지난 12년간 해양법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과 교수진은 각국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 한 해 K-푸드⁺ 수출 주역들에게 수여하는 ‘K-푸드⁺ 수출탑’ 수상 후보를 10월 13일(화)부터 30일(금)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푸드+ 수출탑은 농식품·농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농가의 노력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여 K-푸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도전·성장·혁신에 주목하는 ‘테마탑’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테마탑에 ‘신인상’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최근 2년 안에 첫 수출에 성공한 수출 새내기 기업과 농가를 대상으로, 도전 노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여 수여한다. 이와 함께 올해 수출이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기업에는 ‘도약상’을, 수출국 다변화, 신규 바이어 발굴 등 신시장에 적극 도전한 기업에는 ‘시장개척상’을, 상생·협업, 생산기반 구축 등 노력으로 수출을 뒷받침한 기업·농가에는 ‘혁신파트너상’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삼양식품(라면)과 노바렉스(건강기능식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립공주병원(원장 최종혁)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퀴즈 프로그램 「정신건강 골든벨을 울려라」를 10월 13일(화)부터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지역 내 중학교에서 세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자 응답기(스마트 리모컨)를 활용해 퀴즈에 직접 참여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스트레스 관리, 감정 이해와 표현, 생명존중 등 일상에서 필요한 정신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는 국립공주병원을 중심으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각 지역 학교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일정은 ▲10월 13일 충남 공주시 유구중학교·봉황중학교, ▲10월 14일 충북 음성여자중학교, ▲11월 6일 충북 옥천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10월 12일(월)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관련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 및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립대학이 중장기 발전계획 및 국가‧지역의 정책‧산업 수요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특성화 모형(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을 신설*하였다. * ‘26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내 특성화 지원금(인센티브) 신규 반영 이에 따라, 일반대학 16개교, 전문대학 17개교 총 33개교의 특성화 선도 대학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26-’30) 약 6,0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여 규제특례도 적용한다. ※ (‘26년 지원규모) 일반대학 850억 원(교당 평균 50억 원), 전문대학 340억 원(교당 평균 20억 원) ※ (규제특례 예시) 통합대학(일반대+전문대)의 전문학사 학위 수여, 비전임교원 공개채용 예외 적용, 교지‧교사 임차범위 제한 규제 완화 등 ※ 대학명 가나다순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특성화 분야 선정의 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