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4월 27일(토)과 4월 28일(일) 2일간 군산시는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 종사자 및 언론 관계자 20명을 초청하여, 군산관광 팸투어를 추진하며 군산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4일 군산시 ·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등 14개 기관·기업이 공동으로 체결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북방문 캠페인 업무협약> 이후 추진한 첫 공식 활동이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에서 현지 업계 참여자 모집 및 방한 일정 전체를 총괄하고, 군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에서는 군산지역 팸투어 실무를 주관하였다. 팸투어 참여단은 선유도, 시간여행마을, 경암철길마을 등 우리시의 관광명소를 방문하였고, 자전거 여행, 유람선 투어, 경암철길마을의 근대교복체험 및 달고나만들기 등 군산 관광의 주요 즐길거리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가옥 등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현지 여행 관계자들은 자전거길을 따라 선유도 해안을 투어하는 코스에 관심을 보였으며, 시간여행마을과 경암철길마을 특유의 레트로한 분위기가 인상깊다는 소감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상반기에는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하반기에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회차로 나눠 실시된다.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며, 전국적인 재난대응 능력과 안전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 및 기획회의는 올해 훈련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예산군자율방재단,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를 비롯한 군청 각 재난협업부서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시 예방, 대응, 복구 등 각 단계별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상세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컨설팅 위원으로부터 자세한 검토와 조언을 받았다. 앞으로 군은 2차 컨설팅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오는 5월 30일 무한천 체육공원 및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민 발생과 제방둑 붕괴를 가정한 ‘풍수해’ 현장훈련과 토론 훈련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안전관리팀 자체 토론및 회의를 개최하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앞으로 두 달간 민선8기 부산의 대표적인 정책을 브랜드화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집중 홍보하는 시 선도‧우수정책 집중 홍보 캠페인 「부산은 좋겠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좋겠다」는 ▲부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정책과 ▲시민이 만족하고 부산이 자랑하고 싶은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도·우수정책을 「부산은 좋겠다」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 국민에게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먼저, 시는 부산(busan)의 로마자 첫 글자 'b'와 최고의 의미인 엄지를 활용해 브랜드이미지(BI)를 제작하고, 시의 선도‧우수 정책 중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접형 정책 8건을 「부산은 좋겠다」라는 캠페인 브랜드를 활용해 우선 집중 홍보한다. 8건의 생활 밀접형 정책은 ▲대중교통 6~12세 어린이 요금 무료 ▲부산형 통합 늘봄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 ▲영도 마리노 캠핑장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찾아가는 건강의
[부산/진승백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금천구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조정 회의에서 금천구청역 승강기 추가 설치 및 역사 복합개발 또는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및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참석했다. 금천구청역은 지어진 지 43년 된 노후 역사로 서울시 유일 단일 출입구, 보행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그간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지속됐다. 특히 역 서쪽은 승강기가 없어서 보행 약자들은 가까운 거리에 철도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철도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1월 금천구민 3,377명이 권익위에 노후역사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을 제기했고 합동 현장 점검, 관련 기관 간 의견 조율을 위해 조정 회의가 추진된 것이다. 조정내용으로 국가철도공단은 단기대책으로 내년 12월까지 금천육교에 승강기 2기를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근본적 대책으로 역사 부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는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민간 사업자 공모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성 문제로 복합개발사업이 어려워질 경우
[서울/김영곤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보도 전기시설물(분전함)에 설치한 미술작품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를 16대 추가설치 해 방배로를 예술 공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처음 시작된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는 도심에 설치된 분전함 외함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에게는 예술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에는 방배로의 방배역∼내방역 구간에 총 26개의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를 설치해 청년 작가들과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16대를 추가 설치해 방배로를 걷고 싶은 예술 거리로 업그레이드했다. 분전함 외함은 내구성과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제작했고, 조명도 함께 설치에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서초구는 분전함 갤러리를 통해 청년 작가들에게는 더 많은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공간인 거리를 문화공간으로 제공해 도시미관 개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서초대로, 반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미성동 농민상담소에서 군산꽁당보리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음달 2~4일에 열리게 될 ‘군산꽁당보리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심정지 등 응급상황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축제 관계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육을 통해 배운대로 침착하게 대처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유사시 적극적인 소방력 지원으로 행사 기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1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지난 ’16년부터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올해는 158개의 관광새싹기업이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을 선정했다. 순위 기업명 프로젝트 개요 1 엑스크루 아웃도어를 테마로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 2 더서비스플랫폼 온라인 세금즉시환급 관광기념품 구매 플랫폼 및 오프라인 픽업 락커 운영 3 원밀리언 국내 1위 유튜브 댄스 채널 운영사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취향기반 K댄스 체험 앱 4 트립소다 e스포츠(게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민선8기 핵심 정책·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개 과 분과, 부서 통폐합, 부서 명칭 변경, 부서 직제 변경, 팀 신설 및 팀 명칭 변경 등으로 기존 1실 2국 16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를 1실 2국 18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로 개편한다. 군은 부서장의 통솔 범위가 과다하고 조직의 전문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무과를 세무과와 회계과로 분리하며, 충남방적 및 삽교역세권 개발, 내포 농생명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건축과를 미래성장과와 건축과로 분리해 미래지향적인 조직체계를 구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의 경우 효율적 조직 운영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술보급과를 스마트농업과로 변경해 스마트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농촌자원과를 미래농업과로 변경해 농정유통과의 먹거리지원팀과 학교급식팀을 이관하는 등 부서 통폐합을 통해 스마트팜 및 먹거리산업 등 미래농업의 중요도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서 명칭 및 직제 변경은 군민 식별 용이성과 부서 기능 대표성을 고려해 총무
[경기/김명성기자]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7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는 상위법률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갖고 있던 재난사태 선포 권한이 시·도지사에 위임되면서 관련 조례 개정이 진행됐다. 개정 조례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에 따른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폭염·한파 등 재난 유형을 신설해 재난대응과 수습, 지원, 복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수습 주관부서 역할을 명확하게 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부서에서 개최하던 상황판단 회의를 재난수습 주관부서와 함께 개최토록 해 업무의 연계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결사항도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 했고, 일부 조항 용어도 도대책본부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동일하게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26일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월 16일에 공포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5일(목), 우리나라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현장설명회를 완도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는 참나무과(Fagaceae) 참나무속(Quercus)에 속하는 수종으로, 늘 푸르고 잎과 키가 큰 편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의 표고 170~500m에서 주로 자생한다. 붉가시나무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조림 권장 수종으로, 나무의 줄기가 곧게 자라 목재로 가치가 높은 나무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해, 전국 10개 집단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DNA를 뽑고, 15개의 마커(marker)를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전국 붉가시나무 자생지 중 완도집단은 3번째로 높은 유전다양성(0.551)을 보였으며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어린 붉가시나무가 많이 자라는 등 다음 세대로 갱신이 활발한 집단으로 확인되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보전 차원의 최대규모 보호구역 설정을 위해 완도 붉가시나무 집단의 현황을 자세히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매년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열리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6일 당초 본예산 1조 3,092억원 보다 811억원(6.2%) 증액된 1조 3,903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편성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10억원(5.3%)증액된 1조 2,21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95억원(17.4%) 증액된 1,31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원(1.6%) 증액된 376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지방교부세 415억원, 국도비보조금 94억원, 세외수입 28억원 등의 세입을 활용해 소상공인·청년월세 지원 등 민생안정과 올해 말 개통을 앞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시험운행비 등 주요 현안 마무리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일반행정 및 공공안전분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비 8억원 ▲지진비상경보시스템 설치 2억원 ▲공공화장실 안심벨 설치 및 범죄예방 CCTV시스템 설치 2.3억원 ▲주민 정보화 교육 지원 0.4억원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운영비 2.3억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분야로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준비 2억원 ▲시민건강 행복콘서트 5억원 ▲청년문화예술 패스지원 사업 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