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주택관리사 자격 취득에 대한 수요가 연령대를 불문하고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수험생들이 치열해지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2017 주택관리사 1차, 2차 기출문제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에듀윌 주택관리사 기출문제집의 가장 혁신적인 부분은 문제편과 해설편으로 분권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볍게 들 수 있다는 편의성에 문제편과 해설편을 나란히 놓고 공부할 수 있다는 효율성도 더했다. 특히 1차 기출문제집의 경우 최근 7개년 기출문제를 수록, 최신 개정 법령과 기준을 반영했기 때문에 최신 출제경향에 맞춰 공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또 과목별 ‘출제 유형 분석’도 별도로 마련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 부분이 기재돼 있으며 베테랑 교수진이 노하우를 직접 집필한 조문, 판례, 그림 등의 상세 해설도 함께 수록됐다. 함께 마련된 오답노트에는 틀린 부분만 정리해 시험 전 최종 정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듀윌은 주택관리사 시험은 이론이 방대하기 때문에 먼저 기본서를 통해 기본기를 충분히 다진 후 기출문제를 통해 해당 이론이 어떻게 활용됐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충남연구원이 다양한 기능과 상반되는 이미지가 교차하는 농촌을 다룬 번역서 ‘농촌’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영국의 대표적 농촌지리학자이자 웨일즈 에이버리스트위스대학교(University of Wales Aberystwyth) 교수인 마이클 우즈(Michael Woods)가 2011년에 집필한 ‘Rural’의 번역서다. 충남연구원 농촌농업연구부 박경철 박사와 지역재단 허남혁 먹거리정책교육센터장 등 번역에 참여한 집필진들은 “사실 우리나라 국토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농촌 공간이나 농촌 사회에 대한 연구는 도시에 대한 연구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특히 농촌에 대한 인문학적, 사회과학적 접근연구는 너무나 부족해서 우수한 해외도서를 번역해서라도 알리고 싶었다”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복잡하고 모호한 ‘농촌’이라는 개념을 지리학과 사회학에서는 어떻게 연구해왔는지 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농촌에 접근하기 △농촌을 상상하기 △농촌을 이용하기 △농촌을 소비하기 △농촌을 개발하기 △농촌에서 살기 △농촌을 수행하기 △농촌을 규제하기 △농촌을 다시 만들기 등 총9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2012년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에 시민을 위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왔다. 매달 특색 있는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1월 6일(금)부터 12월 2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2017 한성백제 금요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성백제 금요시네마는 매달 주제별로 진행되며, 상반기 주제는 1월 <꿈꾸는 그림>, 2월 <특별한 시선>, 3월 <우리 곁의 인공지능>, 4월 <기적을 엮다>, 5월 <내일의 스포츠스타>, 6월 <호우시절>으로 각 주제별로 인기영화 및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1월은 <꿈꾸는 그림>을 주제로 겨울방학동안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업’, ‘마루 밑 아리에티’, ‘공주와 개구리’,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2월은 평범하지 않은 관점을 다룬 <특별한 시선>으로 ‘박사가 사랑한 수식’, ‘피부색깔=꿀색’, ‘두근두근 내 인생’, ‘슬로우 비디오’를 상영한다. 3월은 <우리 곁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최근 화제였던 인공지능에 관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좋은땅출판사가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목표는 핵 강성대국이다. 북한은 그리하여 강대국들이 주도하는 국제 체제나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미국을 비롯한 유엔의 상임이사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서고, 미국·중국의 G2가 아닌 북한을 포함한 G3 시대를 만들겠다는 전략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대담하다기보다는 오히려 무모함에 가깝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은 이러한 무모함을 김일성의 대를 이어 계속 추진할 수밖에 없다. 체제 수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대북 군사 전략은 킬 체인에 의한 선제 공격이다. 따라서 미국이나 한국도 어느 정도는 북한에 대하여 선제 공격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다. 그러나 북한은 유엔 제재가 집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도 핵탄두의 경량화, 규격화, 세트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전략 목표나 의도와는 상관없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북한의 핵 개발 능력을 더 이상 방치할 수만은 없는 시점에 와 있다. 저자는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이 지금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2014년도부터 기획·발간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문제를 다룬 교양서 시리즈의 제3집으로 ‘근대일본은 한국을 어떻게 병탄했나?’ 한국어판과 일본어판을 각각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2014년도에 제1집 ‘일본근대의 보도판화는 한국사를 어떻게 왜곡했나?’, 2015년도에 제2집 ‘일본군 ‘위안부’ 알고 있나요?’에 이어 올해는 일제의 한국강제병합의 불법성을 논증한 ‘근대일본은 한국을 어떻게 병탄했나?’를 발간한 것이다. 이 시리즈의 기획 의도는 일본의 역사왜곡문제에 대해 국내에서는 많은 비판을 하고 있지만 정작 관련 문제를 주제별로 엮어 국내와 일본에 직접 배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책의 집필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의 한철호 교수가 맡았고 번역은 일본 고도모교이쿠호센대학교의 사노 미치오(佐藤通夫) 교수가, 감수 및 도판자료 정리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맡았다. 1910년 일제의 한국강제병합은 한국인에게는 전무후무한 치욕스런 사건이며 일본의 한국침략의 결정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일본 우익은 침략이 아니라고 강변하였다. 오히려 미개한 한국을 문명화로 이끌었으며 191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범죄 액션영화 ‘마스터’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 만에 300만을 돌파하는 등 빠른 흥행속도로 연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이번 주에는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마스터’가 예매율 32.5%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동물들의 오디션을 소재로 한 뮤직 애니메이션 ‘씽’은 예매율 17.5%로 2위를 차지했다. 행성을 파괴하는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쳐야 하는 작전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예매율 13.1%로 3위에 올랐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뮤직 드라마 ‘라라랜드’는 예매율 10.3%로 4위를 차지했고 김남길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예매율 5.1%로 5위에 올랐다. 차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예매율 4.9%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4년 아시안게임이 개최되었던 서구 주경기장에 롯데시네마 인천아시아드관이 23일 개관한다. 주경기장의 활용도를 증대하고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익시설 유치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결과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롯데시네마와 지난 3월 7일 대부계약을 체결한 이후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총 6개관 1,155석 규모로 지어진 롯데시네마는 개관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무료 시사회’는 영화 덕혜옹주, 나우 유 씨미 2, 터널 등 12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사 이벤트로 12월 23일(금)에 진행된다. 상영 영화 목록 및 일정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롯데 시네마의 매점 ‘스위트샵 이벤트’는 개관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점에서 영화티켓을 제시하면 5천 개의 팝콘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롯데상품권, 평창 알펜시아 여행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되는 ‘경품이벤트’(12월 31일까지 응모)도 진행된다. 롯데시네마 인천아시아드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제2회 부산 사회적경제 영화제’가 12월 20일에서 12월 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부산사회적경제영화제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부산광역시 사회적기업센터가 주최·주관을 맡았으며, 사람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최된다. 사회적경제관련 영화 상영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속가능하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총 2일간 진행되는 본 영화제는 ‘일상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영화 2편을 비롯해, 배리어프리 영화 2편으로 구성되고, 개·폐막작에는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기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개막작인「워커즈」는 경쟁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공생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그린 이야기이다. 배리어프리 영화인「마리 이야기:손끝의 기적」은 시청각 장애인인 마리와 이를 위해 헌신하는 마가렛 수녀의 실화를 다룬 영화이며,「천국의 속삭임」역시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상실한 마르코가 아름다운 영혼을 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전라남도가 남도의 독특하고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공모한 ‘2016 전라남도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에서 신찬호(54순천)씨의 ‘시가 있는 풍경, 운주사 천불천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8개월에 걸친 전라남도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 공모에 전국에서 출품된 67편에 대해,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방송국 영상 전문가, 영상학과 교수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모두 20편을 엄선했다. 지난 2008년부터 8회째 개최된 올 영상 공모전에선 과거에 비해 광주, 목포, 순천 미디어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촬영 응모한 작품이 많아 영상의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주제와 스토리 등이 훨씬 풍부하고 다양화 되어 전남을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보탬이 됐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 선정된 신찬호 씨의 ‘시가 있는 풍경, 운주사 천불천탑’은 화순군 운주사의 사계절 변화 모습을 잔잔한 영상시로 풀어낸 작품으로 전남의 아름다운 풍광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화제작을 다시 볼 수 있는 앵콜상영전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인디스페이스(종로 서울극장 6관)에서 열린다고 한다. 앵콜상영전에는 지난 9월 개최된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작품 중 국제경쟁 부문과 아시아경쟁 부문 수상작을 포함해 관객과 심사위원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작품 9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을 살펴보면 개막작이었던 정수은 감독의 ‘그 날’은 인민군이었던 외할아버지의 인생 발자취를 따라가며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을 그린 영화다. 분단의 역사를 성찰하고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경쟁 부문 흰기러기상을 수상한 아부 바카 시디베, 모리츠 시버트, 에스테판 와그너 감독의 ‘점프’는 아프리카 난민들이 모로코와 스페인 국경을 넘는 과정을 기록한 작품이다. 위기상황과 역경을 뛰어넘는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주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국제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하이디 브란덴 부르크, 매튜 오르즐 감독의 ‘세계가 충돌할 때’와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의 거장 프레드릭 와이즈먼 감독의 ‘잭슨 하이츠에서’, 아시아경쟁 아시아의 시선상을 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코믹 드라마 ‘형’이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며 2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미씽: 사라진 여자는 개봉 첫 주 2위에 오르며 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에는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주연의 판도라와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가 개봉한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판도라가 예매율 29.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판도라는 원전사고라는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뮤지컬 드라마 라라랜드는 예매율 18.2%로 2위를 차지했다.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형은 예매율 15.7%로 3위에 올랐다.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미씽: 사라진 여자는 예매율 11.7%로 4위를 차지했고 판타지 어드벤처 신비한 동물사전은 예매율 6.2%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필름 골드는 예매율 3.1%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내에 미개봉 된 일본 영화를 미리 소개하는 한-일 문화 교류의 장 ‘일본영화 프리미어 영화제’가 12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일본영화 프리미어 영화제’는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의전당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한-일 양국 간 문화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본영화의 현재와 새롭고 다양한 영상 문화를 선보이는 특별 무료 관람 행사이다. 이번 영화제에서 선보일 4편의 영화는, ‘캡쳐링대디’(2013)로 주목받은 나카노 료타 감독의 작품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엄마와 그녀를 둘러싼 가족들의 사랑과 감동이 담겨있는 휴먼 드라마 물을 데우는 엄마의 뜨거운 사랑, 야마다 요지 감독의 ‘동경가족’(2013)에 등장했던 일가가 재등장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동경가족: 두 번째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한 가족의 황혼이혼 소동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그리고 있다. 와타나베 켄, 츠마부키 사토시, 미야자키 아오이 등 초호화 캐스팅과 스토리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은 이상일 감독의 분노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 3월 1일~7월 31일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5월 8일(수)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서장 빈중석),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표기해야 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상가 관리비 투명화와 임차인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 모습. (ⓒ뉴스1) 개선한 표준계약서 양식에 따르면,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주요 비목별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해야 한다. 정해진 금액의 관리비가 아닌 경우는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시행령은 임대인이 5%를 초과해 차임 또는 보증금을 증액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임대인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차임 대신 관리비를 대폭 인상하고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중 하나로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의적 관리비 인상 방지 방안 마련을 선정, 법무부와 국토부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임차인이 계약 때부터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근거 없는 과도한 관리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C 기관은 산하 연구기관 기관장으로 내정자를 선발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 자격을 내정자 이력에 맞추어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법으로 채용 공정성을 훼손해 관련자 중징계 등 요구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설치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 그동안 181건의 신고사건을 접수했고, 이 중 66건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해온 국민권익위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데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는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공정채용 전문교육, 채용규정 컨설팅 및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채용비리 신고사건 처리현황 국민권익위는 공사·공단 등 1400여 개 전체 공직유관단체의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검증하고 채용비리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수 조사결과, 공정채용 위반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여행자 통관 관련 규제 혁신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8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향수 면세 범위 확대 등 규제 혁신으로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할 경우 빠르고 편하게 과세물품을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폐지되고 신고 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하도록 휴대품 신고제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입국한 여행자 3379만 명 중 3339만 명(98.8%)의 신고서 작성에 드는 167만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신고서 제작 예산 3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이 제도 개선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특별상에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은 또 지난 8월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과 협력해 여름철 고농도 오존(O3) 발생을 집중관리한다. 이에 오존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배출원에 대한 현장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올해부터 오존등급(4등급) 예보를 하루 전에서 이틀 전까지로 확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별로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과 이동식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지속 감시한다. 환경부는 오존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 동안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에 환경부는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등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