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서울특별시 국정감사를 앞 둔 행정안전위원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갑)은 가락시장의 노동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강창일 의원은“오세훈 시장 재임 중 추진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은 외관에 집중되어,기능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하루10시간에서16 시간 씩 시장에서 살아가는 상인들의 편의시설도 절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7년 공사와 입주자 주민세(재산분)건물 사용 명세서에 따르면,재산세 부과대상인330㎡초과 매장은 전용율이 평균25.6%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5.6평을 사용하고100평에 대해 세금을 낸다는 뜻이다.(별첨 사진 자료)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시장의 특성 상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주차장과 물류 공간을 감안한다 해도 전용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는 지적 이다. 상인들이 매장의 전용 공간으로 사용하는 전용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공용면적으로 사용되는 공간에 상인들의 편의 시설 또한 절대 부 족하다는 것 또한 가락시장 종사자들의 호소다.가락시장은 강서시장에5~6배의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다중 이용 샤워시설은 강서시장 의1/5수준이다.(가락시장3개소,강서시장15개소) ❍또한,서울시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건강보험공단이 발사르탄 사태와 관련하여69개 제약사에 건강보험 추가 지출손실금에 대해 구상금 납부를 고지하였으나,23.2%인16개 제약사가 구상금을 납부하는 등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건강보험공단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발사르탄 관련 구상금 고지결정 및 납부현황’에 따르면,지난9월26일자로6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지출손실금20.3억원에 대해 구상금 고지서를 발송하였다”면서“건강보험공단이10월10일까지 구상금을 납부할 것을 독려하였으나10월11일 현재 구상금 납부 현황은 결정고지 대상69개 제약사의23.2%인16개사이며,납부금액은 구상금 고지액20.3억원의4.8%인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발사르탄 관련 제약사 대상 구상금 고지결정>(단위:명,백만원)구분전체진찰료조제료건수금액건수금액건수금액손해배상청구243,9142,030109,967964133,9471,066건강보험공단은 외부 법률자문 검토결과“제조사의 제조물 안전성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제조물책임법」의‘제조물 결함 사유’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 것으로 검토하였다”면서, “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자유한국당은 1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文(문재인)정권 사법농단 규탄' 현장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열고 법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을 비판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자유·평등·정의가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 하에서 철저히 짓밟히고 무너지고 있다"며 "중대한 헌정질서의 위기다. 조국 전 수석 동생의 영장기각 결정은 장악된 사법부가 보이는 사법농단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영장 기각 사유를 보면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 영장 기각 결정문인지 피의자 변호인의 최후 변론문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언론보도 정황상 허리 디스크 수술이 급하다는 주장은 매우 의심되는데, 담당 판사는 무턱대고 건강 상태를 이유로 꼽았다"고 주장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영장을 기각한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에 대해 "80년대 주사파의 좌파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586' 판사"라며 "좌파 이념에 경도된 당신들은 조국 일가와 탈 많은 문재인 정권을 지켜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가"라고 주장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남 태안의 별주부마을에서 가족, 친구, 동아리 등으로 이루어진 10개 그룹, 총 6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어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어촌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어촌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촌 체험활동과 함께 마을에 기여하기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친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재능기부의 하나로 별주부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하며,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 마을 환경과 해안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독살을 이용한 물고기잡기와 조개잡기를 하는데, 그중 독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바다 쪽을 향해 말굽 모양으로 돌담을 쌓고 밀물 때 밀려온 어류들이 썰물이 되어 빠질 때 돌담 안에 갇히게 해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어로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촌 관광을 유도하며, 도시 주민과 어업인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에 걸쳐 어촌체험 방문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 선정은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23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핵은 약 5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11일(금)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발생 및 인명·재산 피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발생 건수는 237건, 인명피해는 15명(사망 1명), 재산피해는 약 530원(부동산 63억원/동산467억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전통시장이 46건, 경남이 30건, 경기 24건, 대구 23건으로 뒤를 이었다. 발화 요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07건(45.1%)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를 비롯한 부주의가 65건(27.4%), 기계적 요인이 23건(11.1%)을 차지했다. 방화와 방화의심도 8건(3.3%)이나 됐다.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전통시장이 전국에 138곳이나 됐으며, 서울(50곳), 인천(22곳), 경기·대구(각각 13곳), 부산(12곳) 순으로 많았다. 한편 전통시장 화재의 10건중 6건(237건중 156건, 65.8%)은 오후 7시 이후부터 아침 9시 이전까지 영업시간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7일(월)부터 오늘 11일(금)까지 캄보디아 여성부 공무원(15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과정’을 실시했다. 양평원과 캄보디아는 2010년 KOICA 협력교육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교육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2015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공무원 대상 맞춤형 양성평등 정책·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여성부 공무원들의 성인지 정책수립 및 이행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 과정에서는 캄보디아 여성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양성평등정책,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젠더폭력과 남성성, 젠더와 리더십 등 다양한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해바라기센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 기관방문을 통해 한국의 피해자 지원 제도 및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7일(월) 양평원과 캄보디아 여성부는 위 교육과정의 효과적, 지속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평원과 캄보디아 여성부는 교육 및 연수를 통한 양성평등 진흥 및 성인지 정책 역량강화, 양 기관 간 인적 교류 및
법정 스님은 글을 통해 많은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한 분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며 무소유를 강조했고, 《무소유》 《맑고 향기롭게》 등 저서 20여 권을 남겼다. 스님은 2010년 입적했지만, 그의 맑고 향기로운 흔적이 성북동 길상사에 있다. 길상사는 법정 스님이 쓴 《무소유》를 읽고 감명 받은 김영한의 시주로 탄생한 절집이다. 창건 역사는 20년 남짓하지만, 천년 고찰 못지않게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김영한과 시인 백석의 이야기 역시 길상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맑고 향기로운 절집, 길상사는 많은 사람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길상사와 함께 문학 이야기를 나눌 여행지가 주변에 많다. 〈님의 침묵〉을 쓴 만해 한용운이 거주한 심우장,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로 잘 알려진 최순우 가옥, 《문장 강화》를 쓴 이태준 선생의 집도 가깝다. 상허이태준가옥은 ‘수연산방’으로 바뀌어 향긋한 차 한잔 나누기 좋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성북동을 거닐며 차분하게 문학 기행을 떠나보자. 문의전화 : 길상사 02)3672-5945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02)2241-2632 수도권 전철 경춘선 김유정역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증거인멸의 왕국”을 만들 겁니까? 조국 일가의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보면 전부 증거를 교체하고 없애고 있습니다. 진술도 이핑계저핑계 대며 피하고 있지 않나요? 켄싱턴호텔에서 전달된 정경심이 조국과 함께 쓴 노트북은 어디로 갔습니까? 청와대 민정실로 간 건 아닙니까? 동생은 스스로 영장심사를 포기할 정도 아닙니까? 해외도피하고 증거인멸교사하지 않았나요? 풀려나면 증거인멸하고 말맞출텐데 “사실을 다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영장이 기각된다는 게 말이 되는가요? 그럼 주범은 어떻게 잡으란 말입니까? 오죽하면 시중에 “조국스럽다”는 신조어가 돌고, 전국 곳곳의 범죄자들간에 “조국처럼 수사받자!”는 건배사가 유행한다는 말이 돕니까? 나쁜 짓을 하고도 순진하게 반성하는 자는 처벌되고, 나쁜 짓을 하고도 뻔뻔하면 살아남는 나라가 정상입니까? 우리는 이대로 “증거인멸의 왕국”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법무부장관과 그를 비호하는 대통령과 여당... 그리고, 그 패거리인 중심을 잃은 정치판사들...권력의 정점에 앉은 자들의 추악한 민낯을 국민들은 보았습니다. 이게 나라냐? 갈수록 악화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국민들은 절망합니다. 생각이 많아지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의원이17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10년간 폐교 된 곳이682개에 이르며,그 중170개는(25%)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학생 수의 감소,학교의 통폐합 등의 사유로 문을 닫는 학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학교 설치 및 폐교에 관한 권한은「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 교육감이 갖고 있으며,시도 교육감은「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폐교재산의 활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10년간(`09~`19)문을 닫은 학교의 수는 전국628개이며,경북이142개로 가장 많았고▲전남138개▲경남75개▲강원59개로 뒤를 이었다.광주와 서울이 각각1개로 폐교가 가장 적었으며▲인천4개▲대구10개 순이었다. 폐교 활용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682개의 폐교 중25%에 해당하는170개가 아무런 활용 없이 방치되고 있었다.미활용 폐교는 전남이42개로 가장 많았으며▲경북35개▲경남23개로 뒤를 이었다. 한편,폐교 재산을 기관,기업,개인에게 매각 또는 대부하는 경우 교육용 시설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화실,창고 등 개인 편의를 위해서만 사용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송옥주의원(국회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에따르면경제사회노동위원회및고 용노동부소속기관6곳이「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관한법률」(이하 ‘정보공개법’) 따른정보공개조치의의무를소홀히운영 하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 현행정보공개법제7조(행정정보의공표)에따르면, 국민생활에큰영향을미치는정책등에대해국민의정보공개청구가없더 라도공개의구체적인범위, 주기등을정하여정보를공개하도록되어있다. 또한제8조(정보목록의작성·비치)에따라기관에 서관리·보유하는정보목록을작성하여비치하고, 정보통신망을활용한정보공개시스템등을통하여공개하도록규정하고있 다. 하지만의원실이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고용노동부소속기관6곳에대한정보통신망을통한정보공개제도운영현황을직접조 사한결과, 정보공개법에따른의무를충실히이행하고있는기관은단한곳도없는것으로확인됐다. <경사노위및고용노동부소속기관6곳의정보통신망을통한정보공개제도운영현황> 구분 행정정보공표 (제7조) 정보목록의 작성및비치 (제8조) 정보공개 신청창구 홈페이지상 정보공개시스템여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X X X X 중앙노동위원회 △ (17.02.03) X X ◯ 최저임금위원회 X X X X 건설근로자공제회 ◯ X ◯ ◯ 노사발전재단 △ (19.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대항속거리 996km, 체공시간 3시간 30분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항공구조구급 등 임무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가 본격 취항한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영남119특수구조대에 도입한 대형 소방헬기가 임무수행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는 화재·구조·구급장비가 탑재돼 다양한 소방활동 현장에서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 S-92A 주요제원 및 주요장비(사진=소방청) 소방청 직속기관으로 전국을 관할하는 중앙119구조본부 임무 특성상 중앙119구조본부의 헬기는 장거리 출동과 충분한 체공시간이 필수적이다. 이에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는 탑승인원이 21명으로, 210분의 체공시간에 최대 이륙은 1만 2020kg이다. 또한 구조용 인명구조인양기와 구급용 응급의료장비(EMS KIT), 화재진화용 2500리터 밤비바켓(물주머니)을 장착해 전국적으로 임무수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에 취항하는 소방헬기를 포함해 전국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각 2대씩 소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연합체 5개를 새로 선정, 연합체당 연간 102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최대 5개교,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각 40% 이상)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이다. 지자체의 첨단분야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첨단분야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모두 18개 첨단분야 연합체를 지원한다. 2024년 ‘지자체참여형’ 연합체 선정 결과. (표=교육부) 선정된 연합체는 연간 102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으며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이 물놀이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 또한 풍수해 대비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험지펌프차와 수난구조장비 등 극한 재난에 최적화된 소방장비를 구입·배치하는데, 이에 앞서 현장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호우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119신고폭주에 대비해 기상특보 발표 시 보조접수대 508대를 증설해 총 844대의 119신고접수대를 운영한다. 소방청은 풍수해,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을 확립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서호에서 수원남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이며,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 이행과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할 수 있는 사항을 문답 풀이로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시킨 한편, 지난달 22일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선 맹견 사육허가제와 기질 평가제를 도입·시행했다. 맹견을 사육하려면 앞으로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난해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43~45%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중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 43%,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45%를 적용하고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로,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지난 1월 4일부터 3년 동안 인구감소지역의 4억 원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21일(화)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일본 경찰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계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을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인해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후변화로 잦은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는 지역 등은 앞으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지정 구역에 대해서는 물순환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24일에 공포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 시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관련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 평가·진단과 지원센터 지정 등 근거 마련 등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우선,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고 절차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의 의의 및 목표, 물순환 현황 및 전망, 국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