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속재산의10%를 초과해 공익목적에 기부하는 경우 상속세10%를 감면하는 내용의“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성남 분당을)은9월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대한민국 유산기부의 날 선포식’을 맞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상속재산기부 세액공제'를 신설하여 상속인 또는 피상속인이 상속재산의10%를 초과해 공익목적에 기부하는 경우,상속세를10%감면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국제 자선단체인 영국자선지원재단(CAF)이 발표한‘2018년 세계기부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부참여지수는34%로146개 조사대상국 중60위에 그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는 전체 기부 중 유산기부가 차지하는 비중이0.46%에 불과하여,다른 선진국(미국7%,영국33%)에 비해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유산기부 선진국인 영국에서는 유산의10%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을 서약하는‘레거시10(Legacy 10)’캠페인이 활성화되어 있으며,영국 정부 역시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유산의10%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경우 상속세 세율을 경감해주는 특례제도를 두고 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2019년 9월 5일 목요일 오후 4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허선 원장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 이재욱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노사양측은 올해 5월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실무단체교섭 및 2차례의 본 교섭을 걸쳐 116개항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5일 노-사 간 조인식을 통해 2019년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합활동, 복리후생, 양성평등 및 일·가정 균형 보장, 노동안전보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총 116개 조항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기반 구축을 마련하였다. 허선 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인력개발원과 조합은 체결된 단체협약을 2021년 단체협약 종료일까지 성실히 준수하며, 노-사 간 화합을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서울/임재성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읽기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독서문화행사는 크게 독서마당, 강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된다. 독서마당에는 ‘책 대출 확대 이벤트(9.1.~9.30.)’, ‘다독자 표창(9.7.금)’, ‘도서교환전(9.25.수)’이 있으며 강연마당으로는 함께 살아가는 동물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박종무 수의사(살아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 저자)와의 만남(9.7.토)’, ‘도서관 속 서양 미술 산책(9.19.~26.매주 목)’, ‘이정헌 웹툰작가와의 만남(9.28.토)’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마당은 ‘책과 함께하는 원예체험-내 친구 이끼 볼 만들기(9.7.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한지공예(9.7.토)’, ‘책다락 옛놀이(9.21.토)’, ‘판타지 마술쇼:지니어스 매직(9.29.일)’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전시마당은 ‘2019년 상반기 최대대출도서’, ‘2019년 상반기 최대예약대출도서’, ‘털실 한 뭉치’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교육의 청렴문화 확산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OX퀴
[한국방송/임재성기자] 9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오는 10일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해군, 해경과 만나 ‘범해양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양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 공조와 상호협력이 주된 골자다. 이들은 한반도 주변해역에 대한 신속 대응 차원의 상시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국가해양관측망 개선과 주변해역 해양과학조사, 무인도서 관리 확대 등의 해양영토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 해양과학기술의 공동 개발‧활용을 통한 스마트 해양체계구축에도 협력한다. 오는 2021년부터는 공동 연구개발(R&D) 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중장기 이행계획 수립을 계획 중이다. 현 정부의 핵심 외교정책인 신남방·신북방정책 지원을 위해서는 해양경제·안보 관련 국제기구의 공동 대응에도 나설 예정이다. 새로운 경제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인도 등 신남방국가들과의 협력과 북방경제 진출을 위한 해외 해양항만협력기지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수부, 해군, 해경은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되는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국장급으로 구성되는 ‘정책실무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성혁 해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기획재정부가국회에제출한내년도예산안에동물보호와복지를전담할부서신설예산이포함된것으로알려졌다. 국회의원연구단체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를맡고있는박홍근의원은“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와협의를거쳐농림축산식품부의동물복지전담부서를과단위로확대신설하기로하고내년도예산안에최종반영됐다.”고밝혔다. 반려인구1000만시대가열리면서청와대국민청원에는반려동물이라는분야가따로있을정도로많은청원이올라오고, 20만이상추천을받은동물보호·복지관련청원이8개에이른다. 또한, 관련예산도2016년1,695백만원에서21019년13,569백만원으로8배이상급증했다. 동물보호와복지가독립적인정책영역으로까지성장하면서2018년축산환경복지과내에있던동물복지팀을분리하여6명으로구성된별도의동물복지정책팀을임시로설치하였다. 하지만, 소수의팀규모라는한계로현안대응수준에그치면서동물보호단체를중심으로효율성있는정책추진과부처내・외업무조율가능한위상의정부내전담부서설치가필요하다는주장이지속적으로제기됐다. 박홍근의원실에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신설될가칭동물복지정책과에는동물보호법등제도를운영하고동물등록제를운영하는‘제도계’가신설되고, 사회적으로문제가되고있는유실·유기동물및길고양이보호와동물실험윤리위원회관리등을담당하는‘보호계’에도인력이충원되는업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전국 1만 6600여개의 공공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 그동안 공공기관과 주민센터 등에서는명절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정체와 주차장 혼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성객들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왔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의 전국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1만 6600여개이다. 이 곳을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정부24’의 ‘공공자원 공유’ 코너에서 지역별 무료 공공주차장의 위치와 개방시간, 담당부서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민간 앱에서 지도 상 검색 및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무료 주차장 정보 활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실제 이용한 후기와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명절 연휴에 무료 주차장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은 무료 주차장이 장시간 이동에 따른 피로와 주차 혼잡으로 인한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이번 추
(경기/임재성기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경기도 인정도서인 보건교과서 ‘함께하는 보건’을 즉각 수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건교육포럼은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9월 3일(화) 오후3시 경기도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과 보건교과서 수정 건을 협의한 후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여 년간 교육부가 법률에도 불구하고 하위 규정과 고시 등을 이유로 허용하지 않았던 보건교과서 수정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해 보건교과서의 수정을 바로 허용하겠다. 인정도서 제정이나 수정에 관한 것은 교육감의 권한이고 위임사무다. 당연히 수정해서 학생들이 시대에 맞는 학습내용을 배워야 한다”며 “경기도의 사례를 통해 보건교과서를 운용하는 전국의 교육청이 뜻을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6개월 간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의 핑퐁식 논의를 지켜보다가, 한달 동안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보건교과서 수정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해 온 보건교사들의 소망이 경기도에서 먼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따라서 보건교과서의 수정 허용을 미루어 온 서울시교육청의 향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어 조만간 문제가 해결될
신구대학교는 경기도교육지원청과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기꿈의대학’이란 경기도 교육청 소속 고등학생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개설한 강좌를 희망 선택해 수강,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신구대학교는 두 개의 운영 방법 즉 학생들이 학교에 직접 와서 개설된 강좌를 수강하는 신구대학교 방문형 프로그램과 지역 거점 고등학교를 선정하여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면 학생들이 거점지정학교로 가서 강좌를 수강하는 형태 중 거점형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신구대학교가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C언어를 사용한 사물 인터넷 기초과정(강의장소: 이매고등학교)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코딩 교육 과정(강의장소: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영유아의 행복한 선생님 되기 과정(강의장소: 성남여자고등학교) 3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 신청하였고 지원 학생에 따라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과는 정보통신보안과와 아동보육과 두개의 학과가 참여하게 되었으며, 담당교수님께서 거점형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우리대학은 지원 학생
기상청은 필리핀에서 발생한 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주말에 서해안과 수도권, 강원도 내륙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보했는데요. 가을에 태풍이 오는 이유는 뭘까요? 가을 태풍 발생 원인과 함께 태풍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알아보아요! 기상청 태풍 발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8월 다음으로 9월에 가장 많은 태풍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풍의 위치와 경로는 북태평양 기단에 영향을 받는데요. 여름에는 북태평양 기단이 오른쪽에서 강한 힘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주로 중국, 대만 쪽으로 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가을에는 북태평양 기단이 약해지면서 태풍의 이동경로가 우리나라를 지나갈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한반도로 올라오면서 중간에 육지와 만날 확률이 적고 고수온 해역의 에너지를 계속 받으며 올라오기 때문에 세력이 더 커집니다. 이렇기에 가을 태풍은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 태풍 시 행동요령은? - 틈틈이 기상예보를 보며 태풍의 진로를 살핀다. - 계곡, 하천 등 위험지역에 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 - 바람에 날아간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거나 실내로 이동시킨다. - 공사장, 축대, 옹벽 주변은 미리 점검. - 비상용품은 미리 구비. -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갑)은9월4일(수)오전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실효성 있는 제조물 피해구제 방안 마련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조물로 인한 피해를 실효성 있게 구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법학회,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녹색소비자연대,소비자재단이 후원한다. 2011년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비롯해 라돈침대, BMW차량화재 사건 등 제조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로 인해 국민의 안전이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하지만 소비자 피해구제 방안이 미흡해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입법조사처 황현영 입법조사관이‘판례를 통해 살펴 본 제조물책임법 개정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제에 나서며,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맹수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토론자로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연규석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장,김재영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김현수 대한상공회의소 팀장,박명희 소비자와함께 대표,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정찬묵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황다연‘혜’법무법인 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