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19년 가을 동안 다양한 꽃전시를 개최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자랑하는 꽃무릇 군락지와 멸종위기식물인 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한 구절초, 해국 등 다양한 국화 종류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꽃무릇 축제는 성남시 공원과가 주최하는 ‘중앙공원 꽃무릇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성남시는 중앙공원 꽃무릇 군락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그리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신문지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아울러 9월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 가드너가 직접 설명하는 ‘단양쑥부쟁이 이야기’와 신구대학교 원예디자인과 손영란 교수의 ‘국화꽃바구니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기간: 2019년 9월 20일(금) - 9월 29일(일) ·장소: 신구대학교식물원 중앙광장, 꽃무릇 군락지 및 멸종위기식물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비례대표·안양시동안구을지역위원장)이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이후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검거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사범 검거건수가 4,392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8년 에는 천 건이 넘는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사범이 검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한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2015년 782건, 2016년 976건, 2017년 839건, 2018년 1,273건, 2019년 6월 현재 522건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이후 다문화 가정폭력 검거건수 현황> 구분 계 ’15년 ’16년 ’17년 ’18년 ’19.6월 검거건수 4,392 782 976 839 1,273 522 지방청별로는 경기가 1,942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751건), 인천(217건), 전남(210건), 경남(161건)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이후 지방청별 다문화 가정폭력 검거현황> 구분 계 ’15년 ’16년 ’17년
고양시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에 평화 기원 ‘고양 평화 예술제’를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무료 공연으로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 공연장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은 ‘평화 사랑 그리고 믿음’을 주제로 한다. ‘고양 평화 예술제’는 공연 예술 문화만이 전달할 수 있는 감성 메시지를 통해 한 걸음 더 다가온 평화 시대의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제공할 것이다.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는 ‘고양 평화 예술제’는 고양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 몰다우’를 시작으로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하는 관현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4 선언 합의 11년 만에 처음 열린 남북공동기념행사에 민간방북단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가수 조관우가 함께한다. 대중 가수 서영은 그의 노래로 밝은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 음악곡으로는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영웅의 ‘동양평화’ 등 3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 삽입곡은 젊은 세대들이 열광한 영화 알라딘과 겨울왕국의 OST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17일(화)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활성화를 위한「근로복지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공동기금 설립의 임의성과 기업의 지불능력을 전제로 하는 현행 제도 속에서 규정‧제도 미비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개정안에는 대기업 등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중소기업 간 설립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의 사업범위를 확대하고,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가 근로자의 실질소득 증대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강화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치된 사업장의 사업주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참여할 의사가 있어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할 수 없어 참여가 불가능했던 문제를 개선해,공동근로복지기금 참여 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해산하고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이 경우 공동근로복지기금 참여를 위해 해산한 기금법인의 재산은 해당 사업주가 참여한 공동근로복지기금에 귀속된다. 일괄 고정된 사용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군 의심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연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난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에서 비상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의심 신고된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은 돼지 47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전날 오후 2시께 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신고 접수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 사람·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 또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됨에 따라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긴급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발생지역인 파주·연천을 포함해 포천·동두천·김포·철원 등 6개 시군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지역 밖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집중할 계획이다. 6개 시군간 공동방제단 전환배치 등 소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분당을)은9월19일(목)오전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하도급법 위반 벌점제 정비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한국공정경쟁연합회(회장 신현윤)와 함께 공동주최한다. 김병욱 국회의원은2018년 국정감사에서 하도급법 위반 벌점제도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였다.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12월,하도급법 위반 기업에 대한 벌점제도에 있어서 벌점 경감 사유를 대폭 축소해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공공입찰참가 제한 및 영업정지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도급법 위반 벌점제도의 법적 정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최난설헌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하고,이봉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토론은 성경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과장,최전남 중소기업중앙회 공정경제위원회 위원장,이재식 대한건설협회 건설진흥실장,김현수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정책팀장,이승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이건영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영정책본부장이 참여한다. 발제를 맡은 최난설헌 교수는“하도급법상 벌점제도 정비를 위해서는 벌점 부과의 불확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친족 간 성범죄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5년간 친족 간 성범죄 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624건 발생한 친족 간 성범죄는2015년676건, 2016년725건, 2017년776건, 2018년858건 등 매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5년간 발생한 친족 간 성범죄는 총3,659건에 달했으며, 2018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2.4건의 친족 간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었다.구 분동거친족기타친족계2014년424(67.9%)200(32.1%)6242015년475(70.3%)201(29.7%)6762016년514(70.9%)211(29.1%)7252017년532(68.6%)244(31.4%)7762018년587(68.4%)271(31.6%)858계2532(69.2%)1127(30.8%)3659※부모,형제 등 친족간 관계 구분에 따른 통계는 산출되지 않음친족 간 성범죄의 약70%가량은 동거 중인 친족에게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여기서 친족의 범위는「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제5조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 조치로 전립선 등 남성 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됩니다. 전립선, 정낭, 음경, 음낭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남성 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 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이 외 전립선비대증 등(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고환염, 음낭의 종괴, 외상 등)의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습니다. 하지만 9월 1일부터는 4대 중증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전립선 등 남성 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돼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전립선 등 남성 생식기 초음파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의료비 부담이 보험 적용 전의 평균 5~16만 원에서 보험 적용 후 3분의 1 수준인 2~6만 원으로 경감됩니다(전립선·정낭(경직장) 초음파 외래 기준). *전립선·정낭(경직장) 초음파가 전체 남성 생식기 초음파의 약 85% 질환 또는 의심 증상 발생 시 건강보험 적용 구체적으로는 의사의 판단하에 전립선, 정낭, 음낭, 음경 질환이 있거나 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이 발생해 의학적으로 검사가 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오는9월 18일(수)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수사기관의 피의사실공표 관행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 조응천이 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수사기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피의사실공표 행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해당사자들이 받을 불이익을 최소화하면서도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언론보도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도록 대안을 논의하 기 위해 마련되었다. 피의사실공표는 1953년 형법이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별다른 개정 없이 수사기관의 관행처럼 이루어져 왔다. 현행법에서는 피의자의 인권 보호와 수사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수사기관 관계자에 대한 처벌 규 정을 두고 있지만, 현재까지 피의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돼 처벌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조응천 의원은 “수사의 편의를 위해 피의자를 망신주고, 제대로 된 항변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 여론을 유리하게 몰아가 법원으로 하여금 잘못된 예단을 갖게 하는 것 등의 행위는 공정한 재판을 위해 반드시 뿌리뽑아야할 폐단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9.3월 고시 이후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하여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적정 품질의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고시로 인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9월 15일부터 1.04% 상승된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44만5000원에서 655만1000원으로 조정된다.국토교통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 1, 9. 15.)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이번 기본형건축비 상승요인은 시중노임 등 노무비 상승과 간접노무비, 기타경비 등 간접공사비 요율 변경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고시되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은 ‘19.3월 대비 1.04% 인상(기존 1953→1973천원/㎡)된다. 개정된 고시는 2019년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택지비+택지비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비가산비)의 산정 시 적용되며,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