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8월 9일 지방 민간택지 공급주택의 전매제한 근거 등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안을 21일(목)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①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 개정된 주택법(8월9일 공포, 11월10일 시행예정)에서 민간택지 공급주택 전매제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이번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지방 민간택지 공급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을 정하였다 조정대상지역 중 과열지역의 경우 과열 정도 등에 따라 공공택지·민간택지 모두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유권 이전등기일(최대 3년)’ 또는 ‘1년6개월’로 전매제한기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현행 기지정된 조정대상지역은 택지 유형에 따라 기본적으로 기존 ‘16.11.3 대책 및 ‘17.6.19 대책에 따른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되도록 할 예정 ** 기존 조정대상지역 중, 주택법에서 지방의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근거가 설정됨에 따라 부산의 조정대상지역(민간택지)에 대해서는 ‘소유권 이전등기일’ 또는 ‘1년6개월’의 전매제한기간이 새로이 도입될 예정 조정대상지역 중 위축지역의 경우는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6개월로 하고 민간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지난해 추석에는 굴비세트, 건강식품, 한우세트 등이 인기 키워드였으나 올해 설에는 수입산 굴비세트, 수입산 갈비 및 실속세트 등 수입산 관련 키워드가 등장했다. 또한 선물 구매 장소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많았으나, 최근 온라인 쇼핑을 통한 직거래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빅데이터로 본 농업·농촌 8선 중 하나로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소셜 웹 빅데이터와 POS 구매데이터를 분석, ‘명절 선물에 대한 주요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과 ‘선물’을 키워드로 블로그(50만건), 트위터(261만건), 뉴스(5500건)에서의 언급 수와 검색트렌드로 최근 3년간 명절선물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분석하는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의 POS 구매데이터(2015~2017년, 서울·경기지역 12만4462건)를 통해 농산물 선물에 대한 구매 트렌드를 조사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올해 설에는 선물세트 구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수입산 농수산물 및 실속세트, 햄·참치 세트 등이 새롭게 언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농식품부는 명절선물 트렌드 분석결과를 육하원칙으로 발표했다. (언제) 선물 구매시점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17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 6개소를 선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이란?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활동으로서 뇌·심혈관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직업관련 근골격계 질환 예방, 조직차원의 생활습관 개선 활동 등을 말한다. ◈ ’17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6개소 ①학교법인 카톨릭학원 의정부 성모병원 ②씨제이 제일제당(주) 인천냉동식품공장 ③롯데제과(주) 양산공장 ④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⑤㈜포스코건설 송도 컨벤시아 2단계 건립공사 ⑥SK건설(주) 월영SK OceanVIEW 현장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은 노·사·정 전문가들이, 사업장의 건강관리 체계구축, 조직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서면심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장들은 전사적으로 근무환경과 근로자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사업장에는 공단에서 선정패를 수여하며, 3년의 유효기간동안 건강진단 및 건강증진관련 감독 유예, 정부 포상 추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별 현
[한국방송/이태호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공제회’)와 남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범석, 이하‘학교’), 전문건설업체 5개소가 19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특성화고 연계 건설현장 맞춤형 도제식 훈련」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젊은 건설기능인을 양성하고 훈련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공제회의 지원 하에 특성화고등학교와 건설업체가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도제식 훈련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조적․미장․타일 직종에 3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하며, 교내에 건설현장과 유사한 실습장소를 구축하고, 외부 건설시공 기능장을 훈련교사로 위촉하여, NCS 학습모듈을 기반으로 한 실습훈련 위주로 `17.9.25.(월)부터 4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훈련을 이수한 학생들은 참여기업의 수요에 맞춰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채용기업은 건설현장 내 시공기술자의 지도하에서 3개월간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등 역량 있는 건설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공제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훈련성과 달성을 위해 특성화고에 현장 시공환경과 유사한 실습시설 조성비용, 학생 1인당 소요되는 훈련비 및 외부 건설시공 전문가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외부전문가, 업계종사자 등 35명의 특별감독반이, 한국마사회(부산경남본부)에 대하여 13일간(8.17~9.2) 노동관계 전반에 대한 특별감독 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말관리사 2명의 잇따른 자살로 사회적 물의가 야기되어 감독한 결과, 노동관계 전반에서 많은 법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 산업안전: 사법처리 255건, 과태료 270건 4.6억원 등 총 525건 근로감독: 사법처리 51건(185백만원), 과태료 55건(49백만원), 차별시정 1건 등 총 107건 산업안전보건분야에서,세계 선진 수준의 경마 실시국(’16년 매출액 7.7조원) 에 걸맞지 않게 산업안전보건은 낮은 수준으로, 특히 협력업체 안전관리에 소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안전관리자 등 안전보건관계자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고, 산재은폐(최근 5년간 총62건)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제대로 된 사고원인 분석 및 안전대책이 수립되지 않았다. 시설관리 외주화에 따른 관리 소홀로 보일러, 크레인 등 위험기계·기구(78대)에 대한 방호조치와 조명탑, 방송중계탑, 폐수처리장, 소각장 등(47개소)에서 작업시 추락재해방지 조치가 불량한 것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산울리(6-3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14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6-3생활권은 생활권 계획 인구의 70% 정도가 비알티(BRT) 정류장에서 약 600m 이내에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및 편익기능을 복합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보행동선을 차량동선과 적극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주민의 보행 안전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했다. 행복도시 6-3생활권 마스터플랜.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복도시 산울리 계획의 주제는 ‘힐 밸리’로 자연과 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보행 중심의 주거특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HEAL’은 사람중심(Human-Oriented), 친환경(Eco-Friendly), 선진교육(Advanced Edu), 경관특화(Landscape Specialized)의 각 머리글자의 조합한 단어다. 산울리의 원지형을 감안한 효율적인 교통·보행 계획을 수립했다. 차량동선 상부로 공원을 계획해 BRT 정류장으로부터 차량 교통흐름에 간섭받지 않고 생활권 대부분 단지에 보행으로 접근이 가능한 완성형 입체복합개발 모델을
[한국방송/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는 9월 18일 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모성보호(출산휴가, 육아휴직, 임신기근로시간 단축 등)와 고용상 성차별 등 남녀고용평등 위반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법위반이 있어도 인사상 불이익 때문에 신고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음을 고려하여, 이 기간 동안에는 법 위반에 대한 정식 신고뿐만 아니라 신고자 신분이 사업장에 통보되지 않는 사업장 근로감독 청원*도 접수할 예정이다. * 근로감독청원: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피해구제를 위해 사업장 근로감독을 요청하는 민원으로 심사를 통해 사업장 근로감독 실시(근로조건 보호 사각지대 해소) 아울러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도 접수를 받아서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고용노동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신고체계를 구축·운영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위법사례를 적발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그러나, 신고로 인한 불이익 등을 우려하여 직장 내 차별을 받거나 출산휴가·육아휴직을 부여받지 못하더라도 법위반에 대한 진정을 제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아직 상당히 존재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이번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고사항은 직장 내 성차별․성희롱, 출산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시 1구간 연결도로를 26일 개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석 명절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세종∼공주 연결도로 1·2구간 공사 위치도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청) 행복청은 공주 연결도로의 품질을 높이고 향후 시설 인수인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공 특별팀(TF)을 구성해 지난 5월부터 매달 공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별팀으로 구성된 관계기관은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세종경찰서, 공주경찰서, 대전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등이다. 특별팀 점검회의를 통해 도로표지판(222곳), 안내표지판(66곳), 가로등(569주), 신호등(32주) 등을 개통 전까지 적정 위치에 설치키로 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12월 준공 전까지는 과속 단속 카메라(3곳)도 설치키로 했으며 교차로, 부체도로 등에 대한 기관별 시설관리한계를 조정함으로써 준공 후 원활한 인수·인계를 준비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26일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
[한국방송/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는 지난 8.20. 발생한 폭발사고로 근로자 4명이 사망한 STX조선해양(주)에 대해 2주간(8.21.~9.1)에 걸쳐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STX조선해양(주)을 관할하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특별감독 주관 이번 감독은 원청의 안전관리책임을 강화하는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 발표 이후 이루어진 첫번째 특별감독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금번 감독은 그간의 법 위반 적발건수 위주의 감독방식과 달리 시설·설비의 안전성 및 전반적인 안전관리시스템 문제 등 원청(STX조선해양) 중심의 감독을 진행하였다. 이에 대부분의 법 위반사항이 원청에 집중되었는데, 감독반은 이러한 법 위반 사항 외에도 안전경영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적극 지도하였다. * (STX조선해양) 사법처리 199건(하청 없음) 과태료 117건/6천8백만원(원청 51건/3,310만, 하청 66건/3,504만) (삼성중공업) 사법조치 443건(하청 26건) 과태료 394건/5억2천만원(원청 167건/2억5천만, 하청 227건/2억7천만) 아울러 협력업체의 기초적인 근로조건을 보호하고자 근로기준 분야에 대한 감독도 병행하였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9월 17일(일) 13:00, 웨스턴코업 레지던스(서울 중구)와 사랑의 대사들(경기 오산)에서 몽골 사회복지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 주한 태국대사관 노무관실과 공동으로 서울, 경기오산 지역 몽골근로자, 태국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국내체류활동 지원과 체류기간 만료 후 성공적인 귀환을 위한 제 3·4차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순회교육을 개최하였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국내체류 몽골·태국근로자의 불법체류 감소를 위해 기획된 이날 교육은 불법체류 예방 및 귀국 준비의 필요성, 고용허가제도 및 관련법률 개선사항 안내, 취업생활 고충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외국인근로자들은 “교육 및 고충상담 등 다양한 지원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합법적인 체류활동과 성공적인 귀국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성창근 노사발전재단 외국인력팀장은 “우리사회 주요 구성원인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이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 1659대에 얼음팩, 소금, 물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지정된 전국 1503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춰 폭염대응 예비출동대로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청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다고 예보한 기상청의 발표에 근거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폭염대응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구급 대원들이 폭염대비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응급처치 환자 수는 1265명이었다.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169명으로 여름철 동안 해마다 10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세부 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는 2436명으로 이 가운데 2153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이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팔달구청,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들이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2.(ⓒ뉴스1) 또한,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 처벌 강화 개정법률 시행(5월 21일)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불법튜닝과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33만 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이륜차(+28.06%), 불법튜닝(+20.14%) 순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장거리 심야버스 이용객이 느끼는 걱정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야버스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그간 심야버스 안전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사항 등을 기초로 실태조사 등을 거쳐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와 관광산업 회복으로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심야 시간대에 먼 거리를 장시간 여행하는 승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먼저, 버스 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첨단 안전장치 도입 기반을 조성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구체적으로 ▲ 무기․흉기, 마약류 등을 차내 반입금지 물품으로 규정하고, 차내 안내방송에 성추행 및 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고 ▲ 현재 시내버스에만 의무화되어 있는 운전자 보호 격벽을 고속·시외버스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한, ▲ 안전운행에 필요한 첨단장치들의 국내 도입․확산을 위해 성능 기준, 평가 방법 등을 마련할 것이 포함됐다. 또한, 심야 운행 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 차내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발생 시 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①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 첫째,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의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홍수 예측을 자동화하고 예보관 판단을 지원함에 따라, 더 많은 지점에 대한 예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예보지점을 그간 대하천 중심 75개소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개소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