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의용소방대(대장 이병두) 대원 10여명은 24일 KCC입구에서 소정리 입구까지 약 90m거리 구간에 대해 210본의 넝쿨장미를 식재하고 인근 도로변에서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는 9.25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11동 6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장관 취임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전국 47개 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김영주 장관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에서 고용노동부의 역할과 책임이 특히 막중하다”며,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도 이러한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고용노동행정의 변화라면서,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 무게 중심을 옮길 것을 주문하였다. 김영주 장관도 이러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 설치된 현장노동청을 방문하며 직접 국민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 특히, 종전 노동정책 추진 시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부분이 있었음을 반성하고, 현장노동청 운영종료(9.28) 시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노력해 주기를 거듭 당부하였다. 제안된 의견들은 하나하나 세심히 검토하여 정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기관장 회의에서 ‘2대 지침(「공정인사지침」,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지침」) 폐기’를 공식 선언하였다. 그간 기업 인사노무관리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휴 직전(9.25.~9.29.) 및 직후(10.10.~10.16.) 노․사 합동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토록 지도한다.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은 지방관서 및 안전공단에 신청하면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연휴기간 전·후에는 안전관리 분위기 이완, 생산설비의 가동중지 및 재가동으로 인해 사업장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하였다. 그 사례로 지난 ’12.9.27. 추석 연휴 2일 전 경북 구미소재 공장에서 불화수소가스를 탱크로리에서 공장 저장탱크로 옮기던 중 누출사고가 발생하여 23명이 사상(5명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자율안전 활동 시 크레인 작업, 밀폐공간 작업 등 대형사고 위험이 있는 작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중점 점검과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지방노동관서에서는 대규모 건설현장, 화학․조선․철강업 등 고위험사업장 총 4,067개소에 대해서는 자율안전점검 실시 결과를 확인하게 되며,자율점검 및 개선기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은 25일부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취업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 새로 개편된 앱은 사용자 친화도를 높인 UX*와 UI**를 적용하여 PC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 사용자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축적하게 되는 모든 지식과 기억, 행동과 감정의 총체적 경험 **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 : 디지털 기기를 작동시키는 명령어나 기업을 포함하는 사용자 환경 기존 앱은 해외취업·인턴·연수 등의 채용공고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만 제공했으나 개편된 앱은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신설해 ▲맞춤 채용공고 ▲합격자 안내 ▲장려금 신청기간 등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제 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시간 채팅상담’ 기능을 함께 신설해 구직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보다 빨리 피드백을 받을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7년~2016년) 유기 고분자 태양전지용 전도성고분자 특허출원은 397건으로 2007년 이후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왔다. 하지만 2014년에 53건, 2015년에는 43건이고 2016년에는 9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관련 특허출원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최근 5년간 외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52건으로 전체출원 건수 대비 24%인 반면, 내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161건으로 과거 5년(2007년~2011년) 대비 11% 증가해 국외출원인보다 국내출원인에 의해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감소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국내 대학/연구소의 특허출원건수는 개인/기업의 특허출원건수대비 약 1.8배로, 대학/연구소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5년간의 다출원인 현황을 살펴보면 엘지화학(25건), 부산대(10건), 한국과학기술연구원(10건), 한국화학연구원(10건), 건국대(7건), 연세대(7건), 포항공대(6건), 한국과학기술원(5건)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도성고분자가 포함된 유기 고분자 태양전지는 경제성과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오늘부터 병적증명서를 ‘민원인 선택증명’ 방식으로 개선했다. 종전까지는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 병적증명서를 신청할 경우 군별, 계급, 군번, 주특기 등 8개 항목을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기재하여 발급했으나, 앞으로는 민원인이 선택한 항목만 기재하여 발급하게 된다. 다만, 입영일자와 전역일자는 필수 기재 항목으로 선택이 불가능하다. 한편,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병역판정검사 사항, 신체등급, 처분사유 등을 기재해 발급한다. 이와 더불어, 전역 이후 역종이 변경된 경우 병적증명서에 그 변경내역도 함께 기재하여 발급한다. 종전까지는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이 질병 등의 사유로 ‘전시근로역’ 등으로 병역처분이 변경된 경우, 병적증명서에는 최종 역종인 ‘전시근로역’으로 기재?발급되어 면제자로 오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민원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병적증명서에 ‘예비역에서 전시근로역으로 역종이 변경 되었다’는 내용을 함께 기재해 발급되도록 개선함으로써 오해의 소지를 없앴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민원인 중심으로 병적증명서 발급제도를 개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환경부는 11월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자동차 공회전(운행하지 않고 멈춰 있으면서 엔진만 회전하고 있는 상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가을철에 맞춰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공회전 단속지역은 지자체별 조례에서 정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인 터미널·차고지·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주차장 등 전국 8148곳이다. 서울시, 대구시, 울산시는 관할지역 전체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단속대상은 실온 5∼27℃에서 주·정차하고 있는 차량이 공회전하는 경우다. 1차로 운전자에게 경고한 뒤에도 공회전을 5분 이상 계속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단속방법과 온도조건 및 공회전 허용시간 등은 지자체별로 조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한 목적 등으로 공회전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이 적용된다. 참고로 승용차(연비 12㎞/ℓ 기준)가 하루 10분 동안 공회전을 하면 약 1.6㎞를 주행할 수 있는 138㏄의 연료가 소모된다. 공회전 시간이 5초 이상이면, 시동을 끄는 것이 연료비를 최대한 절약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환경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체육회(회장 양완식)는 23일 조치원 신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읍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 한마당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명랑경기,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치원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인‘가을예술제’를 함께 열려 수강생들의 민화, 서예, 서양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난타, 밸리댄스 등 공연 무대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완식 읍체육회장은 “청춘 조치원프로젝트의 성공 등 조치원 발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조치원읍민의 대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지난 7.11부터 6개 지방고용노동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파리바게뜨 본사(이하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가맹점 등 전국 68개소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였다. *감독대상(68개소):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11개소, 직영점·위탁점·가맹점 56개소 고용노동부는 감독결과,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무허가 파견 등)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파리바게뜨에 대해 제빵기사 등 5,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지시하고, 미이행 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제빵기사에 대한 연장근로수당 등 총 110억 1,700만원이 미지급된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디지털포렌식팀이 전체 제빵기사 등에 대한 전산자료를 일일이 확인․검토한 결과이다. 고용노동부는 미지급 수당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하고, 미이행 시 바로 사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불법파견 의혹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 등에 대해 사실상 직접 지휘·명령을 하여,「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상 사용사업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한국방송/이태호기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 이하 “진흥원”)과 KT희망나눔재단(이사장 전인성)은 사회적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소셜 체인지 메이커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에 지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 시간 및 장소: 17.9.21(목) 14:00, 광화문 KT스퀘어 본 공모전은 사회혁신 프로그램의 기획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한 기업당 1,500만원씩 총 1억 3천5백만원의 사회혁신 지원금을 전달하여 사회문제 해결과 동시에 사회적기업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응모주제(Maker 부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의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여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본 사업은 KT희망나눔재단과 진흥원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추진하였으며, 우리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 9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사회적기업 4개소,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소셜벤처 2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스마일시스템, ㈜테스트웍스, 토닥토닥협동조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팔달구청,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들이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2.(ⓒ뉴스1) 또한,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 처벌 강화 개정법률 시행(5월 21일)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불법튜닝과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33만 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이륜차(+28.06%), 불법튜닝(+20.14%) 순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장거리 심야버스 이용객이 느끼는 걱정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야버스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그간 심야버스 안전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사항 등을 기초로 실태조사 등을 거쳐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와 관광산업 회복으로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심야 시간대에 먼 거리를 장시간 여행하는 승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먼저, 버스 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첨단 안전장치 도입 기반을 조성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구체적으로 ▲ 무기․흉기, 마약류 등을 차내 반입금지 물품으로 규정하고, 차내 안내방송에 성추행 및 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고 ▲ 현재 시내버스에만 의무화되어 있는 운전자 보호 격벽을 고속·시외버스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한, ▲ 안전운행에 필요한 첨단장치들의 국내 도입․확산을 위해 성능 기준, 평가 방법 등을 마련할 것이 포함됐다. 또한, 심야 운행 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 차내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발생 시 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①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 첫째,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의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홍수 예측을 자동화하고 예보관 판단을 지원함에 따라, 더 많은 지점에 대한 예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예보지점을 그간 대하천 중심 75개소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개소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또한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내 교육·연구·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의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14일에 공포돼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과 지난 2월 16일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며 구 내 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459건, 약 26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417kg의 불법 마약류가 국경에서 차단됐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로부터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중량은 감소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촘촘한 국경 단속 조치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의 유인이 억제됨과 동시에, 여전히 시도되는 소형 마약밀수는 철저히 적발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탐지견 이온(래브라도 리트리버)과 탐지조사요원 김현욱 주무관이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에서 배송된 수화물을 탐지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의 단속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차단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객의 왕래가 제한됐던 시점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