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윤감제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21일 경남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경남경총 11월 경영자조찬세미나’에 초청받아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시정운영’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대표, 유관기관, 협회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후 허성무 창원시장과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강 강사로 초빙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사람중심 시정’으로 도시경영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화하였다”며 “생동감 있는 무지개 전략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26개 사업, 9000억 원을 투입해 ‘활력있는 마산, 역동하는 창원, 매력있는 진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또 “48개 사업, 1조9000억 원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활력도시, 매력적인 문화도시, 안전한 생활도시, 소통하는 사람중심 도시’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친환경 수소산업 특별시 조성, △첨단반위산업 및 항공부품산업 성장기반 확보 △창원형 스마트시티 –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첨단기술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성장·안정 지원 △협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일자리 복지도시 조성 △친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이 1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8일 개장 후 약1년 8개월 만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대기하다 120만 번째 입장객에게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기념이벤트를 열었다. 120만 번째 주인공은 부부동반 여행을 온 김덕순(60, 하동 악양면) 씨로 “아름다운 저도 해안 경치를 감상하러 왔다가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는데,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카이워크 입장객 수는 다리 양쪽 출입구에서 관광객이 덧신을 신고 입장할 때마다 안내원이 수동계수기 버튼을 눌러 집계한다. 연중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 한 해 입장객만 해도 45만여 명에 달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창원시 주요 관광지점 21개소 가운데 창원경륜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숫자다. 접근성이 다소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또 모든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스카이워크의 강점으로 꼽힌다. 황규종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대표적인 저비용‧고효율
[창원/윤감제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20일 창원사랑 아이사랑 인재양성 후원릴레이’ 1호 후원자로 등록됐다. 후원릴레이는 창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가 ‘창원사랑 아이사랑 협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창원사랑 아이사랑 인재양성 후원 릴레이사업’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 소질과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재능계발의 기회가 부족하거나 그 꿈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재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 육성하기 위해 1차 심사를 거쳐 10명의 청소년이 선발됐다. 허 시장은 앞으로 재능은 있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소질과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그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참 안타까웠다”며 “인재양성 후원 릴레이사업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정형편에 관계없이 사회에서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이 ‘1호 후원자’로서 지역사회의 좋은 모범이 돼 고맙다”며 “지역사회 리더의 나눔실천이 지역사회
[창원/윤감제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 실천 1호’인 시민안전보험이 20일부터 시행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시정 방침에 걸맞은 대표적 시민정책이다. 내년 11월 19일까지 효력이 유지되며, 현대해상화재보험(주)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시민안전보험 시행으로 창원시민은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사로부터 보상(1000만 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고나 범죄로 상해 피해를 당하거나 자연재해를 입은 시민들이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창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계약기간(1년) 내에 전출·입자 또한 자동으로 해제·가입되는 편리한 제도이다. 보상 범위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 후유장애 △강도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자연재해(일사, 열사병 포함)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8개 항목이다. 특히 창원시민은 전국 어디서나 사고를 당해도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받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지원은 도시의 근간을 지켜내는 최우선 과제”라
[창원/윤감제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19일 오후 5시 시청에서 합동군사학교 해군대학 외국군 수탁장교와 간담회를 가졌다. 14개국 15명의 외국군 장교들이 참가했다. 간담회에 앞서 외국군 장교들은 진해해군사관학교, 해군함정, 진기사, 범한산업 등을 둘러봤다. 허 시장은 간담회에서 ‘창원시의 첨단방위산업 육성정책’을 설명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는 국가지정 93개 방위산업 업체 중 20개사가 위치한 ‘방산의 메카’이다”며 “특히 중소 방산기업은 전세계 방위산업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어떠한 부품이라도 생산·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또 “지속적으로 해군과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외국군 장교들이 둘러본 범한산업의 경우, ‘장보고3’ 잠수함에 들어가는 핵심 수소 연료를 생산해 납품하는 대표적인 방산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와 글로벌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천억 합동군사대학교 해군대학장은 “14개국 엘리트 외국군 장교들과 창원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수출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군사대학교(대전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본부장 염종호)이 11월 19일 산림청 수리온헬기(KUF-1FS) 운용현장인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를 방문하여 가을철 산불예방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수리온헬기(KUF-1FS)가 지난달 24일부터 교육 및 훈련 등 일부 운항이 허용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조종사 교육훈련과정을 항공기에 직접 탑승하여 점검하였다. 산림항공본부 영암산림항공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수리온헬기(KUF-1FS)는 해병대 마린온헬기 사고원인으로 밝혀진 로터마스트(Rotor Mast) 균열 유ㆍ무 X-Ray 비파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어 교육 및 훈련 위주의 운항을 재개하였으며, 도입 후 현재까지 65시간의 비행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염종호 본부장은 “수리온헬기 운영자들에게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면서 안전비행을 실시해 달라”며 “민·관·군 합동 사고조사위원회의 최종 사고조사결과 이후 산불진화 등 현장 임무투입이 가능토록 철저히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박윤서) 산업입지과에서는 지난 16일 현재 조성 중인 상복일반산업단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복일반산업단지는 면적 115,739㎡에 2012년 8월에 사업을 시작해 총 사업비 316억 원이 투입되어, 창원국가산업단지 일원의 부족한 공장용지 부족난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진행 상황 점검은 2018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복일반산업단지의 현 공정율 85%을 확인하고 △ 상복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선형개량공사 추진 상황 △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우서 창원시 산업입지과장은 “사업기간 내 준공 될 수 있도록 공정계획을 수립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윤감제기자] ‘제8회 창원시 공예품 전시회’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주최하고 창원시 공예협회(회장 김희남)가 주관하며, 창원시공예협회 회원 50여명이 섬유 공예품, 도자 공예품, 한지 공예품, 기타 공예품 등 2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공예를 하는 신입 회원들의 가입으로 예전 공예품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리공예, 천아트, 종이공예 등 더 많은 볼거리와 스토리가 제공되고 있다. 또 에코백과 스텐실공예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무료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 작가들의 공예작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로 사용된다. 박명종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장은 “공예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6일 오전 선박검사 전문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본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간 해양안전 분야에 대한 협력을 견고히 하여 해상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해양경찰 함정 건조 사업 ▲해양안전 분야 학술자문과 연구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세부 이행방안에 대해서는 실무부서 간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해양안전의 든든한 동반자 및 기관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김장철을 앞두고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김장철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관리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및 전 시․군 식품위생감시원 11반 22명이 합동으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향신료가공품 등 김장철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180여 곳이다. 점검은 ▲식품 공정상 제조·가공기준 적합 여부 ▲무신고 영업, 무표시 제품을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사용 ▲자가품질 검사이행 및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하여 젓갈류 등을 제조하는 행위 ▲원료의 위생적 취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에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등을 수거하여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보존료, 타르색소 등 관련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 회수명령 조치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김장김치는 일 년 내내 우리 식탁에 오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1000명 늘어 2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또, 15세 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모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보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1000명 늘었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000명)부터 9월(30만 9000명), 10월(34만 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 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 5000명) 증가폭을 커진 뒤 올해 1월~2월 3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 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인 뒤 4월 20만 명대로 회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 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8만 7000명, 70세 이상 17만 1000명, 75세 이상 9만 명 늘었고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13만 2000명, 1만 6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7만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