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10월 19일(일)부터 22일(수)까지 롯데타운 잠실 일대에서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수)에는 ‘2025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월드 웹툰 페스티벌·어워즈’는 우리나라의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외 창작자와 플랫폼·제작사, 웹툰 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월드 웹툰 페스티벌’ 기획전시와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 운영, 10. 16.~26.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웹툰 반짝 매장에서 상품전시·판매 이번 축제에서는 ‘웹툰의 연대기’를 6부로 구성한 특별 기획전시를 비롯해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기획전시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웹툰이 원작인 애니메이션 <마루는 강쥐>, <용한소녀> 상영회, 그림 그리기 시연(드로잉쇼), 작가 사인회, ‘남도형 성우의 라이브 더빙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네이버웹툰과 넷마블, 와콤(Wacom) 등의 기업도 참여해 웹툰 관련 전시와 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시‧군 통합 30주년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28만 시민이 다 같이 참여, 축하하고 화합하는 『제30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식 및 슈퍼콘서트』를 개최했다. 7,0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기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고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통합 경산시 30주년을 기념해 시민 공모로 선정된 온마루 광장(舊,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의 새로운 명칭을 공개하고 시민 모두가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내빈 및 시민들과 함께 제막식을 실시하였으며, 이어진 경축식에는 이동욱 시의회 부의장의 시민헌장 낭독, 경산시민상 시상(문화체육부문 안명욱, 사회복지부문 류수상, 산업건설부문 김근화, 특별상 윤진필, 김진택), 조현일 경산시장의 경축사, 조지연 국회의원 및 안문길 시의장의 축사, 시민의 날 기념 특별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의 이야기, 추억을 타임캡슐에 보관 후 10년 후 되돌려주는 타입캡슐 봉인 퍼포먼스와 물류비 절감을 통한 산업 경쟁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3일부터 수능을 앞둔 수험생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이하 수능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시험 컨트롤 타워로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시험실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수행한다. 먼저 광주지역에 일반시험장 40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를 지정하고, 645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 시험장마다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한다. 광주지역 수능시험 운영에는 관리요원, 감독관 등 3천300여 명이 투입되며, 경찰 80명(시험장당 2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를 지원하고, 구급대원 40명(시험장당 1명)이 시험장에 배치된다. 시 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을 보완했다. 또 수험생 유의 사항 및 부정행위 예방 대책 설명회,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포천시민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블루웨이 걷기대회, 포천 비빔밥 만들기, 軍 관련 공연 및 전시 등 민관군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특설무대에서는 포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그리고 교류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내 50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돼 긴 연휴 끝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7개 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고, 백영현 시장은 수상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시상 문구를 직접 읽으며 시상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예정이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기상 악화(많은 구름양에 따른 가시거리 미확보)에 따른 안전상 이유로 취소됐다. 공군 측에서도 최대한 에어쇼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장 현장 시험비행을 하고 내린 결정으로, 시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일상’을 주제로 웰니스 가치를 갖춘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 웰니스(Wellness) 관광: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의미를 담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관광 유형 이번 100선은 서울 속 쉼, 맛, 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 자연치유, 의료한방, 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으로 구성됐다. ※세부목록【붙임 1 참조】 특히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 공간을 비롯해, 전통한방 체험이나 건강한 먹거리 명소, K-뷰티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뷰티 웰니스 관광지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100선에는 쉼·맛·멋 세 분야가 균형 있게 반영 서울이 지닌 고유한 문화 자산과 현대적 웰니스 유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들이 두루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뷰티웰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한마음지역자활센터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 2025년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17개 지역자활센터 가운데 6개 지역센터만이 선정되었다. 군산시 한마음지역자활센터의 경우 참여주민의 자립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직무·소양 교육의 내실화 ▲맞춤형 사례관리 ▲친환경 사업단 ▲자활기업 연계 등으로 참여주민들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해왔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것은 참여주민과 직원 모두가 함께 일궈낸 자랑스러운 성과이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주민들의 자립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도영 센터장 역시 “이번 성과는 참여주민들의 노력과 직원들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활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김명성기자] 도민 소통공간인 ‘도담소’를 작은결혼식 공간으로 개방한 경기도가 1호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거 도지사 관사였던 도담소는 민선 8기 도민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도민을 만나고 있다. 작은결혼식은 연중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한 차례씩 열린다. 예식은 야외정원에서 진행되며, 날씨가 좋지 않거나 겨울철에는 대연회장이 예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하객 규모는 100명 이내이며, 사용료는 3만 원 내외이다. 예식 진행과 장식, 피로연 등은 예비부부가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또는 도내 직장·학교에 다니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도담소 작은결혼식에서 식을 올릴 수 있다. 신청은 예식일 6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이나 전화(031-8008-3716), 방문 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승인 결과와 예약 관련 사항은 모두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도민이 도심 속 정원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담소 작은결혼식을 기획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독도교육 주간을 맞아 10월 13일(월)부터 31일(금)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학생 독도사랑 실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독도 관련 지식을 실천 활동으로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구독도체험관(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172)을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s://forms.gle/V5Mbtxbw2UMF7eew6)으로 독도 사랑 실천 활동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대구독도체험관을 관람하거나 온라인으로 대구독도체험관 안내서를 살펴본 후 미션 해결 활동지를 작성하는 '대구독도체험관 미션 해결' 활동이다. 활동지는 기본형 '삽살개 또또와 떠나는 독도 탐험'과 심화형 '독도의 진실을 수호하라' 중 선택할 수 있다. 방문형으로 참여할 경우 체험관에서 활동지를 수령해 작성한 후 참여함에 넣으면 되고, 온라인으로 참여할 경우 미션을 해결한 활동지 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두 번째는 단어의 의미를 글자 형태나 디자인으로 시각화해 표현하는 '타이포셔너리'다. 이는 참여 학생들이 ▲독도 ▲10월 25일(
 
								[충남/오창환기자]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에는 경기도에 있는 무기 고주파 반도체 업체인 웨이비스가 352억원을 투자해 9399㎡의 부지에, 화장품 제조 업체인 라피끄가 233억 원을 들여 4654㎡의 부지에 생산시설을 각각 이전하기로 했다. 아이엘은 150억 원을 투자해 천안 수신면 개별 입지 4423㎡에 차량용 LED 공장을 증설하고, 항공용 부품 업체인 에스엠테크는 200억 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2만 166㎡에 공장을 짓는다.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코스팜은 천안 풍세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11월 3일(월)부터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여권발급신청서 내용과 작성 요령을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 여권발급신청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음성안내를 선택하면 신청서 각 항목의 내용과 작성 요령을 음성으로 안내 외교부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여권을 발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10월 31일(금) 대구EXCO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FASAVA*)」 개회식을 찾아 대회에 참여한 수의사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였다. * Federation of Asian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 아시아 소동물 수의사협회 연합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회는 소동물 임상 수의학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내 상호 협력과 학술 교류 증진을 목표로 2005년 창립되었다. 창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소동물 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최신 지식 공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13차 대회는 2011년 제주에서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소동물 의료분야에서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총 35여개 국가에서 약 4,000명의 수의사가 참여한다. 대회는 소동물 임상 수의학 관련 학술 강의 및 기업들의 부스 운영으로 꾸려진다. 강형석 차관은 이날 개회식에서 동물보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는 10.30.(목) 10:00-12:20간 프놈펜에서 드비치아(Dy Vichea) 캄보디아 경찰청 부청장과 ‘한국인 전담 한-캄 공동 TF’(약칭 ‘코리아 전담반’) 설립을 위한 2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10.2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 코리아 전담반을 올해 11월 내에 가동하기로 합의한 점을 상기하면서, 양측 간 조속한 후속 협의를 통해 정상 간 합의사항을 이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드비치아 부청장은 훈 마넷 총리께서 이번 정상회담 계기 말씀하신 것처럼 캄보디아 정부가 이 문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코리아 전담반이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우리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코리아 전담반의 임무와 운영 방식 등을 담은 양해각서 초안을 캄측에 전달하고,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아울러, 양국 대표단은 후속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양해각서 문안에 합의하고 코리아 전담반이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25년 제3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APEC Ministerial Meeting)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 공동 주재로, 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10.29(수)-30.(목)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합동각료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하고 번영하는 아태지역 구축 방안(세션1) △AI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역내 공급망 강화 및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질서 하 APEC과 WTO의 역할(세션2) 등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합동각료성명 채택을 추진 중에 있다. 동 각료성명은 올해 APEC 각급 회의체 주요 결과를 비롯해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 청년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번영기금, 아태 시장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APEC 규제개혁 전략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태지역이 직면한 성장률 둔화,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전과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국제 환경 속에서 경제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 (배경) 우리나라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며 방한 외국인 수가 크게 늘고 있으나, 혐오 집회·시위로 인해 외국인들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관광업계·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등 국가경제·외교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회적 우려 확산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하였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30일(목),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예비・초기 창업가(창업 루키), 투자사, 대학, 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루키 오픈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창업 루키 오픈 토크」 개요 > ▪ (일시·장소) 10.30(목) 14:30~17:00, 서울 팁스타운 S6 1층 ▪ (참석자) 중기부 장관, 예비·초기 창업기업,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00여명 ▪ (주요내용) ➊’창업 루키 도약과제‘ 발제, ➋정책건의·제안 청취·답변,➌창업 루키 릴레이 스피치, ➍전문가 특별강연, ➎투자(팁스 운영사) 상담 등 이번 행사는 중기부에서 마련하는 ‘창업 루키 도약방안’의 사전 단계로정책 수요자인 예비・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개(오픈) 토론형 간담회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올해 8월부터 창업・벤처 분야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이 열 번째이다. 행사 1부에서는 중기부의 ‘창업 루키 도약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공개(오픈) 이야기(토크) 분야(세션)에서 인공지능(AI), 생명과학(바이오), 모바일 게임, 기능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10.29(수)~10.30(목)) 및 APEC 정상회의(10.31(금)~11.1(토)) 계기 한국을 방문한 인니, 태국,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등 아태지역 주요 경제체 및 세계무역기구(WTO), 국제상공회의소(ICC) 고위 인사들과 연쇄적인 양자협의를 진행하였다. 금번 면담은 미·중 갈등, 핵심 산업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규범 확산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역내 교역·투자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통상 질서 형성 과정에서 아태와 세계를 잇는 ‘가교(Bridge)’ 국가로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 산업부 장관-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하 ‘장관’)은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우리 기업의 애로를 제기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의 국가 표준 SNI (Standard National Indonesia) 인증제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