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11일(수) ‘초고령사회 건강 노화를 위한 노쇠 예방의 필요성과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주제로 「제9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중보건 대응과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8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윤환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가 ‘노인건강 현황 및 관리 방향’을, 박기수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가 ‘지역사회 기반 노쇠 예방 전략’을, 박건희 원장(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노쇠 예방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박광숙 팀장(노쇠기획팀)과 임중연 과장(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역학과장)이 ‘질병관리청의 향후 노쇠 예방 정책 추진 계획과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노쇠예방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노인이 돌봄이 필요해지기 전에 스스로 건강 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쇠를 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숏폼 제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콘텐츠(숏폼)를 통해 소상공인의 브랜드 및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군산시청 동호회인 ‘라이또 필름’이 중심이 되어 기획·촬영·편집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신청 접수는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5개 관내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중 ‘배달의명수’ 신규 가입 업소는 9곳, 기존 가입 업소는 10곳이며 아직 미가맹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가맹 안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촬영과 영상 제작이 진행되며, 완성된 영상은 온라인 SNS 계정과 ‘배달의명수’ 홍보 채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이 스스로 콘텐츠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의 역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 이하 진흥원)은 폐업소상공인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제 위기로 인해 생계 불안정에 놓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업 초기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고용시장으로의 빠른 전환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해 진흥원의 ‘부산일자리종합센터’ 주관 아래, 오늘(11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폐업소상공인 중 올해(2025년) 1월 이후 취업자 및 폐업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가 신청 대상이며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근 임금근로자로 취업에 성공한 폐업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도와 목돈 마련의 발판이 될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을 시행해 고용시장 진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 사업은 2020년 이후 폐업한 부산 거주 소상공인 중 올해(2025년) 취업자를 모집해, 참가자가 월 30만 원씩 총 6개월간 납입하고 그와 동일한 금액을 시비로 지원해 매월 두 배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6개월 근로 유지 및 적립 조건 충족 시 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25일(수) 개최 예정인 ‘창의제안 발표회’에서 발표할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는 온라인 시민투표를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시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월)부터 5월 21일(수)까지 서울시, 자치구, 투출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창의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의 시정 슬로건이자 시정 전반을 이끄는 주요 정책 방향인 ‘약자동행’과 ‘매력서울’을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약자동행’은 양극화 해소와 사회통합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려는 철학이며, ‘매력서울’은 서울의 문화·디자인·관광 등 고유한 매력을 강화해 세계 주요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TOP 5 도시로 도약하려는 전략이다. 공모 결과 700여 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내부 검토를 거쳐 시민 체감도가 높은 15건의 제안이 이번 시민투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남성에게도 구직지원금 지원 ▲기부채납 예정부지 활용 보행공간 확보로 보행약자 이동불편 해소 ▲한강버스와 연계한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통합 개최 등이 있으며, ‘약자동행’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상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가가호호 지원사업’은 “가족이 더해지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뜻으로, 저출산,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변화하는 가족 구조 속에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여가생활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4,000만 원으로 추진된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지역특성과 사회 환경을 반영한 차별화된 운영방향으로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하여,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경산시의 대표적 지역자원인 ‘대추’를 활용한 요리체험 활동,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다도, 국악, 예절교육 등), 지역 예술가와의 창작 활동을 연계해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개별의 특성과 차이를 존중하고,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오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위생조건 개정안과 브라질산 종란 및 초생추 수입위생조건 제정안, 브라질산 식품용란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 대형마트의 닭·오리고기 코너.(ⓒ뉴스1) 이번 고시 제·개정안에 따르면 닭고기는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주에서 수입할 수 있으며 종계 등은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시에서 수입을 허용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수입 닭고기 수급 상황을 고려해 행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했으며, 해당 기간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고시 제·개정안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관실 검역정책과(044-201-2072)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지방하천 관리에 대한 경기도 하천정책 실현과 도-시군간 협력 강화을 위한 ‘2025 경기도 하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경기도와 시군 관계 담당 공무원 140여 명이 모여 도의 하천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직무 능력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 분야 전문가 특강과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 하천포럼은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 및 관리 정책의 현장실현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연과 사람 중심’, ‘하천 중심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활력 제고’ 등을 위한 하천정책 전환에 따라 경기도 정책의 현장실현을 위한 시군 공감대 형성, 적극 행정 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소규모 준설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하천 점용료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 여름철 성수기 청정계곡 하천 불법행위 근절, 풍수해 대책기간 중 하천재난 대응 철저, 하천공사 보상업무에 대한 협조사항을 강조했다. 전문가 직무특강에서는 경기도 하천계획팀장이 직접 나서 하천유지관리 업무에 필요한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아이 키우는 모든 가족을 응원하는 서울시 대표 가족축제 <2025 탄생응원 서울 축제>가 오는 14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양육자 가정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때로는 힘들고 고되지만 이보다 더 큰 양육의 기쁨을 나누면서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월 개최한 ‘2025 탄생응원 서울 축제 공모전’(4.28.~5.23.) 수상자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갖고, 수상작 총 62편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2025 탄생응원 서울 축제 공모전’은 작년과 달리 서울 거주자 제한을 없애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사진’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두 부문에 총 72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6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부문은 ‘우리 가족의 서울 나들이’를 주제로 양육자 가정이 참여했다. 대상은 ‘오케이가족’이 수상했으며, 암투병을 극복하고 쌍둥이를 출산한 가족 등 감동적인 사연이 담긴 수상작들이 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서영진 산업부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2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열어 관련 부처와 함께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표원은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화학물질·식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기술규제 이슈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19일 연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뉴질랜드의 급박한 잔류성 오염물질 제한 규제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시행을 유예시켜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6.11. (ⓒ뉴스1) 이날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지난 5월까지의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현황과 국가별 대응 실적, 제2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에서 이의 제기할 특정무역현안 안건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 발의한 무역기술장벽 대응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호주의 난연제 제한 규제 등 주요 동향 및 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참여해 지역에서 겪고 있는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숏폼 제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콘텐츠(숏폼)를 통해 소상공인의 브랜드 및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군산시청 동호회인 '라이또 필름'이 중심이 돼 기획·촬영·편집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신청 접수는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5개 관내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중 '배달의명수' 신규 가입 업소는 9곳, 기존 가입 업소는 10곳이며 아직 미가맹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가맹 안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촬영과 영상 제작이 진행되며, 완성된 영상은 온라인 SNS 계정과 '배달의명수' 홍보 채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이 스스로 콘텐츠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의 역량과
[부평/이명찬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구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박연정 강사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청렴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내용은 공직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기본 원칙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의 필요성 및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은 조직문화의 기반'이라는 인식 아래,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실천이 조직 전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오늘의 교육이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작은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부평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갑질예방 및 괴롭힘 방지 교육 ▲청렴한페이지(page) ▲청렴 자기학습 교육 등 맞춤형 청렴교육을 운영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야외마당에서 '休, Breathe Summer GYEONGNAM'이란 주제로 시군 합동 로드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방문객 스탬프투어와 야간 공연 이벤트로 산청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지하철 잠실역 메크로컬마켓에서 하동군과 합동 특별홍보관을 연다. 홍보관은 경남도와 경남도관광재단 등과 산청과 하동의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이색 이벤트와 굿즈 기념품 증정 등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지리산계곡, 경호강 래프팅 등을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14일과 15일에는 동의보감촌에서 미션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관광 행사와 각종 관광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휴가철을 겨냥한 이번 마케팅을 통해 산청관광의 즐거움과 매력을 널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