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현대차가 미래세대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30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일) 밝혔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8월 14일(월)부터 9월 20일(수)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서 유치부는 ‘푸른 자연 속의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환경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친환경 자동차가 만들어가는 푸른나라 대한민국 그리기’를 각각 주제로 정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피서지 이동안전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피서지 이동안전 체험캠프는 8일 동해안의 명소인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국민야영장과 오는 17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열린다.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지진, 지하철 화재 등 재난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한다. 가족과 함께 이동안전 체험캠프에 참여한 한 피서객은 “지진과 해일발생 등 긴급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난 5년간 7만4187명을 교육했다. 특히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올 상반기에만 총 134개 학교에서 7809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유치원생은 3627명, 초등학생은 4182명이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올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1대 추가로 제작해 내년부터 더 많은 도민들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피서지 이동안전 체험캠프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시지부는 지난 10일 성인천장례식장과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시지부 고융희 회장을 비롯해 성인천장례식장 김대우, 유하정 공동대표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성인천장례식장은 유공자회 회원이 장례식장을 이용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김대우 성인천장례식장 공동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님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영광스럽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시지부에는 6천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의 인터넷쇼핑몰 입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43개 업체의 320개 품목을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큐텐(Qoo10)’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터넷 이마트 ‘레드마트(Redmart)’, 말레이시아 최대 온라인몰 ‘라자다(Lazada)’에 입점·판매했다. 그 결과, 7월말 기준 11만10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누계 판매액 3만8000달러 대비 192% 증가한 것이다. 도는 실질적인 매출확대를 위해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농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경북의 주력상품을 선정해 입점 시켰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수출을 할 경우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제품홍보, 현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해외 소비자 직접 배송과 결제까지 모든 것을 지원했다. 또 해외 소비자와의 직접 대면을 통한 인터넷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싱가포르 유화백화점, 올해 7월 한 달 간 대형마트 빅박스(BIGBOX)에서 기획판매전을 진행한 바 있다. 큐텐 등 온라인몰에서 감말랭이를 취급하는 도주영농조합은 월 매출 1000달러를 올리고 있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중구는 10일 서별관 회의실에서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창래 부구청을 비롯한 국장, 보건소장,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에 앞서 사전 준비태세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2017 을지연습에 대한 총괄준비상황과 부서별 중점점검사항, 전년도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진행됐다. 따라서 중구는 올해 을지연습을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전시전환절차 훈련 숙달과 최근 테러양상에 따른 대응 훈련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2017년도 을지연습은 오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박4일동안 18개기관 380여명이 참여하여 비상대비계획을 검토 ․ 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정창래 부구청장은“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이 상황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민․관․군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는 목포 새가정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하는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지난 11일 울돌목 일원에서 운영했다.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충무공 이순신의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 체험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이 나라사랑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운영해온 연간 교육사업이다.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올해 운영단체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청소년 및 취약계층, 군인, 가족단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프에서는 명량대첩 승리와 리더십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충무공 유적지 답사, 판옥선 및 거북선 승선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올해 초 개관한 해전사전시관에서 명량해전 당시 치열한 전투상황을 알려주는 난중일기, 세계해전사, 명량대첩 승리의 숨은 주역들의 이야기 등을 관람했다. 판옥선으로 제작된 4D영상관 체험을 통해 명량대첩의 현장을 오감으로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 학생들은
(전남/김동현기자) 12일 오후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회산 백련지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무안연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김갑섭 전라남도지사권한대행이 연잎꽂기 퍼포먼스에 사용할 소원지를 작성(첫 번째, 두 번째 사진)하고 주요 내빈들과 연잎꽂기 퍼포먼스(세 번째 사진) 와 백련 가래떡 나눔잔치(네 번째 사진)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돼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와 산, 계곡을 찾아 떠나고 있는 있다. 8월 막바지 피서철, 광복절 연휴에 맞춰 각기각색의 특별함을 갖고 있는 서해안의 다도해 보령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의 섬 여행을 권장하고 우리나라 곳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섬 여행 중 겪은 일, 섬에서 발견한 관광명소 및 특산물·맛집 소개 등 관련된 사항을 공모하는 섬 여행 후기 공모전도 오는 9월 8일까지 열고 있어 여행과 함께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21년까지 글로벌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설 원산도 안면도가 육지와 연결되면서 현재 충남에서 가장 큰 섬인 원산도는 오는 2021년이면 국내 최장 길이의 해저터널을 포함한 보령~태안 도로(국도 77호)가 완공되고, 테마랜드 조성사업으로 기반시설이 원활하게 조성되고 있으며, 2038실 규모의 숙박과 휴양·레포츠 시설까지 갖춘 원산도 대명리조트도 2020년 들어설 예정으로 환황해권 최고의 글로벌 해양관광 랜드 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산도 해변은 하얀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
(김포/김국현기자)(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역사와 함께하는 창작공작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가. 사 업 명 : 역사와 함께하는 창작공작소나. 운영기간 : 2017. 8월 ~ 10월, 15:00~17:20(총 10회 운영) *세부 일정은 참가자 모집 안내문 참고다. 모집대상 : 관내 초등학생·중학생(매 프로그램 당 15명 모집)라. 모집기간 : 2017. 8. 14(월) ~ 선착순 마감마. 활동내용 : 나만의 근현대신문, 우표 제작 및 프로그램 종료 후 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참가자 작품 전시바. 장 소 :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양촌)사. 체 험 비 : 무료아. 접수방법 :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1931gimpo.fgy.or.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1931gimpo@naver.com) 접수자. 문 의 :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031-996-6272
(한국방송/한상희기자)공군은11일오후,계룡대대연병장에서송영무국방부장관주관으로제35·36대공군참모총장이·취임식을거행했다. 이·취임식은軍주요지휘관과역대공군참모총장,내외귀빈들이참석한가운데인사명령낭독,공군기(지휘권)이양,열병,장관훈시,이임사,취임사순서로진행됐다. 이날행사에서공군의지휘권은제35대공군참모총장정경두(鄭景斗,57세,공사30기)대장에서제36대공군참모총장이왕근(李旺根,56세,공사31기)대장으로이양됐다. 신임공군참모총장이왕근대장은합참군사지원본부장,공군작전사령관,공군교육사령관,공군본부정보작전참모부장등을역임한작전및합동작전전문가이며,해박한전문지식과합리적인리더십을겸비한장군으로잘알려져있다. 특히업무에대한열정과작전분야전문성을구비했고,훌륭한인품및상하의사소통과인화단결을통해정감있게조직을관리하는등역량과인품을두루겸비해안정적으로공군을이끌적임자로평가받아왔다. 이총장은취임사를통해“조국영공방위임무완수에최선을다하면서‘국민에게신뢰받는최강의정예공군육성’을목표로모든역량을집중하겠다“며,전장병및군무원에게”작금의한반도안보상황을올바로이해하고적이언제,어디서,어떠한도발을하더라도즉각대응할수있도록창의적인대응개념을정립하고강력한대비태세를유지해야한다“라고강조했다. 또한“강한훈련은엄정한작전기강과철저한군인정신을바탕으로
(성남/최동민기자) 최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에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경비 초소에 에어컨을 달아주는 미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황송마을 아파트(11개동·990가구)는 단지 주민들이 폭염에 시달리는 경비원들을 위해 경비 초소 5곳에 8월 7일 에어컨을 각각 1대씩(대당 44만7천원 상당) 달아줬다. 분당구 구미1동 까치마을 신원아파트에 이어 주민들이 경비원들을 위해 마음을 모은 사례다. 황송마을 아파트 주민들은 된더위 속 비좁은 경비실을 오가며 단지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경비원(10명)을 안타깝게 여겨 에어컨 설치 건을 놓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를 열었다. 이 안건으로 990가구 중 82%인 813가구의 주민 동의를 얻어 경비실마다 에어컨을 설치했다. 경비 초소 전기요금도 주민들이 관리비에서 분담하기로 했다. 성남시 임명순 금광1동장은 “다른 지역 일부 단지에선 경비원에게 폭언·폭행하는 입주민이 있는가 하면 관리비가 오른다는 이유로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반대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각박한 세태 속에서도 성남지역은 그래도 사람이 사는 냄새가 나는 동네”라고 말했다. 앞선 7월 분당구 구미1동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남동구 (장석현)는 오는 제72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해 주민과 함께하는 광복절 기념식과 더불어 다양한 태극기 사랑 경축행사 등을 개최한다. 구는 앞서 올 상반기에 태극기 나라사랑 및 남동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청앞 미래광장을 시작으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만국광장, 논현동 통일동산, 소래포구 해오름공원 등 총 4개소에 태극기 군집기를 설치했다. 광복절 당일인 15일, 논현고잔동은 기존에 구에서 설치한 태극기 조성 지역인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통장협의회와 함께 10시부터 ‘범구민 나라사랑, 제72주년 8.15 광복절 행사’가 계획돼 있으며, 기념식과 더불어 태극부채 만들기 등 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해오름광장에서 해넘이다리까지 약1.5㎞의 태극거리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간석2동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남동대로(간석래미안자이 아파트 앞 인도)에서 당일 14시부터 제3회 동 문화나눔행사인 ‘광복72주년 8.15 문화의 거리축제’가 계획돼 있다. 전시존, 거리퍼레이드(대형태극기 등), 체험프로그램(태극기 만들기 등)과 알뜰나눔장터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구는 “광복절을 맞아 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