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2017인천버스킹 경연대회를 9월 17일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버스킹 경연대회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노래·마술·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고 지역제한도 없어 전국의 버스커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20여개팀이 행사 당일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총 7개팀이 수상을 하게 되는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다. 수상한 팀은 인천시내 버스킹존에서 10월 한 달 동안 팀당 4~5회 버스킹 공연을 하면서 인천 시민들 일상속의 휴식과 문화를 선사하게 된다. 참가접수는 ▴참가 신청서(소정양식)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사진 등의 자료를 이메일(artincheon@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9월 3일까지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새소식란과 인천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
(인천/이광일기자) 국토교통부는 15일 0시부터인천대교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으로 700원 인하한 5500원, 경차요금은 350원 인하한 2750원으로 내린다고 9일 밝혔다. 소형차로 매일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연간 약 33만원 통행료를 아낄 수 있다. 인천대교 통행료 할인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패션모델들과 시민 모델, 시니어 모델들이 함께 총출동하는 ‘제3회 서울스토리패션쇼’가 17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강 반포시민공원 달빛무지개 분수광장 패션쇼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문화기획단체인 문화창작공장 로운이 주관하는 ‘제3회 서울스토리 패션쇼’는 패션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7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서울시민 모델과 지난해 개최된 패션쇼에서 선발된 시민 모델이 참가해 패션 전문 모델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다.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아름다운 서울! 청정한 한강!’으로 글로벌 시대의 리더 도시로서 품격을 담은 스토리텔링의 공연이 펼쳐진다. 제3회 서울스토리패션쇼의 1부에서는 한복디자이너인 이윤숙 명인의 한복 30여벌을 모델들이 선보인다. 2부에서는 ‘클라라-진’의 아트웨어 의상 20여벌이 런웨이에 오른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그동안 작품 생활만을 고집해온 라인컬렉션의 한만순 디자이너가 긴 침묵을 깨고 등장하여 그간 작업한 의상 중 ‘BEST COLLECTION’ 30벌을 선보인다. 또한 ‘판페라’ 창시자 오지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16일(수)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보편적역무손실보전금 산정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고시 개정은 6월 22일 국정위에서 발표한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방안(어르신·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 11,000원 확대) 중 기존 감면대상자인 저소득층의 요금감면 수준을 11,000원 확대하는 작업으로, ※ 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 이동전화 요금감면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진행 중(∼ 9.11) 제도개편 완료 시,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선택한 요금제의 월정액에서 26,000원까지 감면을 받게 되며, 주거/교육급여수급자/차상위계층은 월정액 11,000원 감면과 추가 이용료(월정액 중 감면받지 못한 금액) 35% 감면(총 감면 한도액 : 월 최대 21,500원)을 받게 된다. <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 확대방안(요약) > 구 분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현행 15,000원 기본 감면 및 추가 통화료 50%감면 ※ 월 최대 22,500원 감면 월 이용요금의 35% 감면 ※ 월 최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14일 농업기술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국농업인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라승용 청장은 농축산연합회 이홍기 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30명과 만나 새 정부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추구하는 농정방향에 대해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 농업기술박람회(8월 14일~15일, 서울 코엑스) 기간 중에 전국 주요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오늘(8.16일 07:30) 제2차 고위당정청협의회* 결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7월부터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발표하였다. *참석자 : (당) 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정)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국토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농림부장관, 복지부차관, (청) 정책실장, 정무수석, 일자리수석, 경제수석, 사회수석 이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아동수당이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인 아동에 대한 투자 확충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고위당정청협의를 거쳐 확정된 아동수당 제도 및 「아동수당법」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아동수당 지급 대상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0~5세(최대 72개월)* 아동으로,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급된다(국적상실 등 제외). *6세 생일의 전월까지만 지급(제도가 시행되는 ’18.7월에는 ’12.8월 출생아까지 지급) -이에 따라 ’18년에는 약 253만명의 아동이 아동수당을 받을 수
【 1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후속조치 추진 철저 어제는 제72주년 광복절이었음 대통령께서 매우 감동적인 경축사를 통해서 최근 한국의 역사에 대한 대통령님의 인식도 보여주시고, 우리가 당면한 외교·안보적인 문제, 또는 대내적인 문제에 대한 철학도 제시해 주셨음 우리 내각으로서는 그 후속조치, 특히 보훈에 관한 조치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준비해 주시리라 믿음 우리 국무조정실은 그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그때그때 점검해서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람 최근에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도 생기고, 또는 새 정부가 출범 때부터 태생적으로 안게 된 수많은 숙제들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저항이나 갈등이나 부분적인 부작용들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 사실임 모든 정책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음. 우리가 빛을 보고 대담하게 나아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그림자를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가 하는 지혜를 항시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함 【 2 】정부정책의 신뢰 제고를 위한 노력 당부 이른바 살충제 계란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몹시 큼 계란은 생산과 유통과정이 거의 완벽하게 파악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AI라든가 하는 다른 문제보다는 훨씬 더 쉽게 통제될 수 있는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오늘(8.16일) 오전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주요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 기초연금의 상향지급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을 현행 20만 6,050원에서 ’18년 4월부터 25만원, `21년 4월부터 3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지급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법률개정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소요되는 추가 재정규모는 ’18년 2.1조원(국비 기준) 등 향후 5년간 22.5조원(국비 기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하여 기초연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기초연금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8월 22일 기초연금법 개정안 입법예고 예정)
(서울/한상희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우영, 이하 폴리텍)은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제1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술력에 창의를 입혀주고, 기업가 정신을 심어 실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벤처창업아이템을 주제로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기계부터 IT, 식품, 패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개발했다.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IoT 기술이 접목된 가로등, 태양광 발전과 LED 광원을 활용한 친환경 가정용 채소 재배기, 드론 활용 사진 촬영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6월 치열했던 8개 권역별 예선을 통해 총 212명으로 이뤄진 40개 팀 중 22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7월에는 예선을 통과한 아이템을 보다 사업화에 적합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1박 2일간의 멘토링 캠프도 준비됐다. 아이디어 수준의 기존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팀 빌딩 수업과 전문가의 멘토링 시간도 이어졌다. 멘토링 캠프 이후 한 달 여간, 팀별 시제품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8월 14일(월) 오전 9시 30분,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실·국·본부장 및 유관기관, 구·군 담당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현 시장 주재로 ‘2017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의는 을지연습을 실시하기에 앞서 울산시의 연습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연습으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로 50번째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울산에서는 시, 구·군,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92개 기관, 1만 7,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안보상황과 전년도 연습결과 개선과제 등을 반영해 국가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대응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기현 시장은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새로운 도발유형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과 공동으로 ‘2017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 해설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11일 한성백제박물관(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서 개최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외국어(영어․중국어)로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중국어 분야 해설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시행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등학생(영어‧중국어)과 대학생(영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영어 18팀, 중국어 9팀)를 선정한 후 11월 1일 문화재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본선은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에 대한 현장 경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영어 부문은 ▲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고등‧대학생 각 1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등록증 신규 신청시 전자적 지문등록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김포시를 포함 전국 총 12개 시·군(읍·면·동)에서 시행되며, 시범운영에 앞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지난 14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사전점검을 마쳤다. 전자적 지문등록을 통하여 종전 잉크를 사용하는 지문등록 과정에서 담당공무원과 민원인의 신체 접촉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를 전자적으로 경찰청에 즉시 전송함으로써 종이로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자료 유실 방지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자적 지문등록을 통하여 민원 편의와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주민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