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는 대만 관광객을 서울로 모셔오기 위한 대만 현지 체험관광마케팅을 펼친다. 2016년 서울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65만 명으로 2015년의 40만 명 보다 60%나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대만 방문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4%가 증가한 35만 명으로, 서울을 찾는 대만 관광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중심의 복합쇼핑몰 ‘신의성품’에서 서울의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라이브 갤러리 인 타이페이(SEOUL Live Gallery in Taipei」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밤도깨비 야시장과 한강공원, 북촌한옥마을과 서울로 7017, 남산과 같은 서울관광 핫플레이스를 다양 하고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로의 발길을 유도해 낸다는 목표. 서울 홍보부스는 신의성품을 찾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출입을 할 수 있는 544㎡(약 165평) 크기의 실내 전시공간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서울 리얼 라이프 존, 라이브 스트리밍 존, 서울라이트 갤러리 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가 2017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청정 농축산물의 명품화집적화는 물론 나비축제 등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 상품 육성으로 6차산업 활성화를 꾀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산업을 발굴해 민간투자 활성화와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이다.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등 규제특례, 인허가 의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는 발전촉진형으로 국비 10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지역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된다. 함평한우 등 지역의 청정 농축산물을 명품화 및 집적화해 지역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게 된다. 또한 축산생산단지와 음식특화거리, 체험 테마공원 등을 조성해 함평 나비축제, 국향대전 등 주변 지역 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지로 조성된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와 음식특화거리, 체험 테마공원,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6차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해 입주 업체 및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홍보교육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례 자연드림파크와 같이 산업단지와 체험관광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의 지역 성장
(울산/진승백기자) 김기현 울산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16일)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김 시장은 내년도 신청한 울산의 주요 국비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하여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안은 현재 기재부에서 막바지 심의 과정 중에 있지만, 기재부 심의를 비롯해 향후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울산지역 국비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설명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먼저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김 시장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면담하고, 울산신항개발과 울산항 LNG벙커링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울산신항 개발사업’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법」 개정과 남항사업 예타 통과 등으로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이 본격 탄력을 받고 있으므로, 해당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울산항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사업’은 해수부에서 국내 주요 항만의 LNG 벙커링 구축 방안 용역이 추진 중인 점에 착안하여, 동북아오일허브 준공과 함께 울산항이 LNG벙커링 중심항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우선 입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이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8월 21~24일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 등에서 ‘2017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 첫날 오전 6시 성남시 전체 공무원의 비상소집이 이뤄지고, 성남시청 충무시설과 3개 구청 상황실에서 시·구 공무원, 검찰청, 세관, 경찰서, 소방서, 3대대 등 모두 1000여 명이 전시대비 도상훈련에 참여한다. 전쟁 상황을 가상한 군-정부 간 상호연락관 운영과 군의 워게임(War-Game) 모델을 시범 적용한 훈련이 이뤄진다. 8월 23일은 제404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민·관·군·경 합동 훈련이 오후 2시부터 20분간 판교테크노밸리 ㈜만도 건물에서 진행된다. 적군의 테러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적군 검거, 시설복구 등의 복합재난대비 훈련을 한다. 복합재난훈련에는 170연대 3대대 병력, 경찰차, 소방차, 119구급차 등이 동원되며, 테러·화재진화 훈련에 따른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건물 주변은 5분간 차량통행을 부분 통제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8월 16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열린 ‘2017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에 참석해 훈련 상황을 미리 점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7팔팔한 청년주간’을 맞아 지난 8월 5일(토)~6일(일), 8일(화) 3일간 ‘청년의 제3의 공간, 삶, 놂, 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흥시체육관과 시흥시청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에서 청년정책의 최대 화두를 다루는 <팔팔한 청년주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작년에는 청년문제를 당사자인 청년 스스로가 진찰, 진단, 처방하는 콘셉트의 ‘팔팔한 청년병원’을 운영했다면, 올해는 청년의 삶, 놂, 쉼을 테마로 일자리를 찾아 유목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의 공간이 가지는 의미와 제3의 공간으로써 사회적 자본을 축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청년 공간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청년주간 행사는 청년 기본조례 제정 운동부터 다양한 시정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흥청년아티스트를 비롯하여,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활동가 등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1, 2일차인 5일(토), 6일(일)에는 청년 개개인의 다양한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시그니처 공간과 더불어 청년단체가 운영하는 체험 공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하반기에 조성 예정인
(경기/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6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에서 ‘2017년도 3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을지연습 CMX를 통한 도의 국지도발 대응태세를 점검·연습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태화 경인지방병무청장, 김완태 수도군단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을지연습 CMX(Crisis Management Exercise : 위기관리연습)’는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전 실시하는 연합연습을 말한다. 을지연습 CMX와 연계해 시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방위사태 심의 및 선포 등을 통해 실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형식적인 부분을 간소화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동시에 도내 31개 시군과 연계한 국지도발 상황별 조치사항을 연습했다. 도는 충무시설 내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 2실 1개반으로 구성하고 적 침투 상황, 폭탄테러,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상황을 가정해 각 지원반 별 임무 수행 메시지를 처리하는 연습을
(경북/김근해기자) 광복절인 15일 영·호남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도수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경상북도는 이날 (사)대한민국처럼과 독도에서 80명의 영·호남 청년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에 가다’ 행사를 개최했다. 영남에서는 부산대, 영남대 등 21개 대학 50명, 호남에서는 전주대, 전남대 등 18개 대학 21명 등 총 39개 대학 71명의 대학생이 참석했으며, 일반인 9명도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는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힙합’이라는 대중문화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사랑하는 ‘생각 있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영·호남 청년대표단은 독도수호 선포식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 발언과 독도망언을 규탄하고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표명했다. 또 태극기를 완성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그니토, 화나, 제이통 등의 국내유명 힙합뮤지션들과 함께 ‘독도사랑’도 힘껏 외쳤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독도수호 의지를 재확인하고, 지역주의 해소와 사회통합 유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16일부터 계란 및 가공 전란액을 사용하는 식품 제조업소 21곳을 비롯해 중형마트 등 계란취급업소 300여 곳에 대해 긴급 일제 점검에 나선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대구시 산란계 농장 3개소(동구, 달성군2)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결과 이 곳에서 키우는 33만 300수에 대해서는 적합판정으로 출하가 허용된 상태다. <대구시 산란계 농장현황> 농장명 소재지 사육규모 산란수 검사상황 경북농장 달성군 현풍 20만수 15만개/일 검사완료(이상없음) 현풍농장 달성군 현풍 13만수 10만개/일 송영소농장 동구 진인동 300수 100개/일 대구시는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안전한 계란 유통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16일부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계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2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살충제 계란사용여부, 유통기한경과 계란사용 여부, 위생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발견 시 식품위생법에
(경남/송인용기자) 경남개발공사는(사장 조진래)는 중국 절강성 동향시 다도협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차문화 체험, 통영 전통시장, 채식문화(발우공양)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관광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관광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총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중국 절강성 다도협회 회원(14명)들은 하동 쌍계사 탬플스테이 체험을 시작으로 하동 차문화 체험, 통영 이순신 공원, 동피랑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도내 대표 전통 관광지를 둘러봤다. ‘경남의 전통사찰과 茶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테마관광은 중국내 불교신자들과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이번 관광에 참여한 협회 회원은 “그동안 한국의 전통 茶문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까지 하게 되어 다도인으로서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창원 경남도민의 집(영빈관)에서 맞은 새벽공기와 가로수길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경남개발공사는 도 및 시·군 등과 함께 11월경 동북3성(심양, 장춘, 하얼빈)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남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그동안 중단되었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산림청이 14일부터 1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공동 주최한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무궁화도시 세종의 이야기를 담은 무궁화 홍보가벽, 암실 속 LED 무궁화 꽃길, 삼일유가 어사화 포토존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학생·군인들이 길러낸 무궁화 화분이 처음으로 전시 되었으며, 지난해 개최한 어린이 무궁화 사생대회 작품 292점이 벽화로 장식됐다. 축제 사전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무궁화 현장학습’이 12~13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전 모집한 시민 60여명은 무궁화 마을정원 등을 답사하고 무궁화의 특성, 종류 등 일반적인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바닥 무궁화동산 만들기 ▲무궁화 디저트 만들기 ▲무궁화 토크 콘서트 ▲플라워 아트쇼 등 무궁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우리나라 전통공연 중 하나인 ‘무동놀이’도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무궁화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광복의 기쁨이 함께 어우러진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지속적으로 무궁화를 심고 가꿔 아름다운
(부산/문종덕기자)8월18일,이날은부산이6.25전쟁기1,023일동안‘피란수도’의역할을시작한역사적인날이자,국란을슬기롭게극복한최후의보루를지켜낸날이다. 부산은6.25전쟁기중1950년8월18일부터1953년8월15일까지1,023일동안피란수도역할을해왔다.긴박한전시상황에서정부기능을유지하고피란민들을보호하는역할수행,부산항으로지원되는군수물자와유엔원조를바탕으로북한의남침에대응하였다. 부산시는이러한‘피란수도부산’의가치를재인식하고시민공감대형성을위해8월16일오후1시KBS부산방송총국에서‘부네스코위원회’와함께『1023피란수도부산토크콘서트』를개최한다.이번토크콘서트는부네스코위원회특별기획편으로‘1023피란수도부산-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기원’이라는주제로부산진여고학생등100여명의방청객을초청하여진행하며9월6일(수)KBS1TV에서저녁7시35분부터8시20분까지45분간방영될예정이다. 한편,부산시는피란수도부산의정체성을확립하고,도시경쟁력강화를위해역사·문화와도시가공존하는도시재생을위한‘피란수도부산유산’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를추진중이다.이는,근대유산으로서는우리나라최초로세계유산잠정목록등재에도전하는것으로서,전쟁의아프고시린역사가새로운성장동력,관광자산이되고,기존의획일적개발위주의관성에서벗어나도시정체성과역사가살아있는도시재생으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지방의회 외유성 해외연수들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의원 공무국외여행 이후 제출토록 규정되어 있는“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16일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 발표중 이날 보고회는 산업경제위원회, 교육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 주관으로 각 상임위원회가 해외시찰을 통해 인천시정에 반영할 우수시책들에 대하여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반영 방안에 대한 질의 및 발표자들의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업위원회의 요코하마 자원순환국 가나자와 공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쓰레기 재활용 정책의 성공적인 사례 벤치마킹 방안과 교육위원회가 말레이시아 썬 웨이 국제학교(Sunway International School)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의 성공적인 사례를 향후 인천시 내 중․고등학교들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싱가포르의 아동복지시설 “싱가포르 아동 사회(Sing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