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통진읍사무소(읍장 고상형)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통진읍직원 및 유관단체, 군부대 등이 참여하여 청소 취약지 정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가을에 문턱에 들어선 지난 18일 통진읍 직원들은 통진읍사무소 주변 및 소망마을 인근에 청소를 실시하여 약 5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통진읍장(고상형)은 무더위에 지친 가운데도 청소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통진읍 만들기에 적극 참여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매립‧성토 추적단속 전담팀 신설 등 종합대책을 세우고 농지 불법성토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전담팀 신설 전까지 농정과, 도시계획과, 자원순환과 합동 TF(태스크포스)팀도 구성해 21일부터 곧바로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관계부서 합동 불법성토 근절 대책회의를 갖고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내 농지관리팀 신설,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사법기관 고발 등을 논의했다. 신설되는 농지관리팀은 농지 불법행위 단속, 농지이용실태 및 농촌진흥구역관리 등 농지 매립‧성토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특히, 그간 지적된 개별 단속의 맹점을 없애고 종합적인 법령 적용을 위해 농업직, 토목직, 환경직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판단이 가능한 직원들을 신설팀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앞으로 불법행위 현장 단속 시 농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대기환경보전법,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을 동시에 적용해 사법기관 고발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다. 그간 개발행위허가를 득하지 않은 농지에 재활용 골재 등을 묻어도 법령상 과태료가 1백만 원에 불과하고 원상복구명령이나 고발조치에도 불법성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월 22일,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을 ’18.4월부터 25만원, ’21.4월부터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초연금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들은 ’18년 4월부터 현행 20만 6,050원에서 약 5만 원 가량 인상된 25만원을 기초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4년 7월 도입 되었다. 제도 도입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원으로 설정한 후 매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인상*하여 왔다. - 이에 ’17년 현재 기준연금액은 20만 6,050원 수준이며, 현재 약 475만 명의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 ’14.7월 20만원→’15년 202,600원 → ’16년 204,010원 → ’17년 206,050원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은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이며, 지난 5월 말 통계청에서 발표한 ’16년 노인빈곤율은 ’15년보다 약 1.7%p 높아진 46.5%로 노인의 생활 실태는 여전히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팀’을 정책기획관실에 신설,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구정책팀은 앞으로 계층별연령별기관별 대표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운영, 시군과 협력을 통해 전남에 적합한 인구문제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13년 6월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선 ‘데드크로스’가 발생했고, 2014년 8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인구 190만선이 붕괴되는 등 급격한 인구 감소와 인구 구조 변화에 직면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5년간을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할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시군,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인구문제 극복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문제 극복 종합대책’을 수립해 인구 감소 및 구조 변화에 대한 중장기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 대책을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우선 인구정책 자문과 심의기구인 ‘인구정책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민관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특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는 8월 18일 ‘인천광역시 중증응급질환 골든타임 키퍼사업’설명회 및 응급의료기관 간 응급협진·전원망 강화에 대한 간담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인천시 중증응급질환 골든타임 키퍼사업 시행을 널리 알리고,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4개 질환 중증응급수술, 시술 및 기피질환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소방안전본부와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및 지원 내용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시 중증응급질환 골든타임 키퍼사업 참여 대상인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9개소) 응급의학과 및 관련 임상과 등 사업관련자, 병원 간 전원을 담당하는 10개소 응급의료기관 정보관리자, 소방안전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중앙응급의료지원센터는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중증응급 4개 질환의 사업참여기관 순환당직표 구성 및 수당지원을 통하여 최종치료제공시간 단축과 병원으로 재전원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추진하게 된다. 중증응급질환 골든타임 키퍼사업 대상 중증응급질환은 거미막하출혈, 대동맥 박리, 15세미만 위장관 출혈/이물질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KEB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9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에서 행복도움상 단체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수상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 지원활동, 소외된 다문화가족을 위한 상담·통역·역량강화 지원사업, 한국어 교육 등 사회통합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가능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주최로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실사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9.1일부터 육아휴직 시, 첫 3개월의 육아휴직급여는 통상임금의 80% (상한 150만원, 하한 70만원)로 상향 지급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8.21(월)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고 밝혔다. < 추진배경 > 육아휴직급여는 ‘01년 육아휴직한 근로자에 대해 고용보험에서 월 2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시작으로, ’11년 통상임금의 40%(상한 100만원, 하한50만원)으로 상향된 후 현재까지 급여 수준 을 유지하였다. 최근 실태조사에 의하면 근로자들이 육아휴직 결정 시 낮은 급여수준에 따른 소득감소 문제 를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도 육아휴직 급여 수준이 현저히 낮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금번 추경을 통해 육아휴직 급여를 인상하게 되었다. < 육아휴직 결정시 걱정되었던 사항(남성) > 소득감소 직장경쟁력 저하 동료의 업무부담 부정적 시선 직장 복귀 기타 41.9% 19.4% 13.4% 11.5% 10.1% 3.7%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4) * (해외 육아휴직 급여) ▲ 스웨덴 : 첫 390일은 77.6%, 나머지 90일은 정액, ▲ 일본: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인천국제공항(인천 중구)에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인 응우엔 덕 텅(NGUYEN DUC TUNG, 만38세)씨를 비롯, 재입국 취업 특례 제도에 따라 만기근무 한 성실·특별재입국 외국인근로자 5명을 대상으로 귀국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금년 8월부터 성실·특별재입국 외국인근로자 중 체류기간이 9년 8개월로 만료되는 자가 발생됨에 따라 이들의 자발적 귀국을 독려하고 귀국 후 새로운 출발과 안정적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태국 및 베트남대사관 노무관, 천안과 인천의 외국인력지원센터장, 공단 직원, EPS 서포터즈까지 약 20여명의 환송 인사들이 인천공항에 모여 귀국 후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의 꽃길 퍼포먼스와 화환 걸어주기, 축하 메시지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태국인 근로자 타이녹 수완 씨는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한민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불법체류 시 법의 보호를 받기도 어렵고 인권침해에도 무방비 상태가 된다”면서 ”내 조국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공단 우봉우 외국인력국장은 “고용허가제 단기순환 원칙이 훼손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작년에 신청했던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내 ‘세종산학융합지구(이하 세종지구)’ 지정을 재추진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세종지구 지정 용역을 수행하게 된 연세대학교 공학연구원에서 작년에 미 지정된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연세대 공학연구원은 먼저 국가기관인 행복청이 주도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 지식산업센터·행복주택 등 기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건설 사업을 동반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한편, 세종지구 대상 부지가 현재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 내에 위치함에 따라 융합 프로그램을 함께할 입주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아울러 그동안 행복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학들이 이전을 확정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대학과 기업을 연결한 차별화된 협력 프로그램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행복청은 향후 세종테크밸리, 민간분양형 지식산업센터, 공공임대형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 세종지구 지정 신청 전에 기업 입주를 최대한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세계무역기구(이하 WTO)가 한국과 공식적으로 협력하여 개최하는 학술포럼과 WTO 모의재판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어, 주요 통상국가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확인하고, 통상규범과 통상분쟁 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미래 통상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8. 18.(금)~19.(토)간 서울대학교에서 2017 WTO 아시아 모의재판대회 및 통상포럼(2017 The Asian WTO moot Court and Trade Forum)이 개최하여, WTO, 서울대, 국제경제법 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동 행사는 WTO가 회원국의 역량강화 프로그램(Capacity Building Program) 차원에서 회원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 WTO는 지난 ‘16.4월 서울대학교를 협력기관으로 선정 특히 금번 대회의 경우 WTO가 아시아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여 공식적으로 지원하여 개최되는 첫 번째 대회로 그간 국내대회 성격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국제대회로서 격상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 자유무역 협정의 이행 점검을 위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제16차 이행위원회가 2017.8.21(월)~23(수) 태국, 방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행위원회와 함께 산하위원회인 관세원산지소위원회(제25차)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과 무역 원활화 를 위한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등이 주로 논의한다. 우리 정부에서는 강준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산 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기획재정부, 관세청 등)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 한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인도 국립이슬람대학교(잠미아 밀리야 이슬라미야, Jamia Milia Islamia)가 KF의 지원으로 객원 교수를 파견 받아 8월부터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개설되는 국립이슬람대 한국어 과정은 KF가 대학 측에 2년간 객원 교수를 파견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마련되었다. 대학은 1년 수료 과정과 선택 과목을 수강하게 될 학생을 각 30명씩 총 60명 선발하였고, 380여명이 지원하여 한국어 과정에 대한 인도 현지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국립이슬람대학교(JMI, 총장 탈랏 아마드(Talat Ahmad))는 1920년 대영제국 통치에 대항하여 간디의 독립운동에 호응한 인도의 회교도들이 설립한 대학이다. 현재 학사에서 박사까지 약 17,000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인도에서 네루대, 델리대, 바라나시 힌두대 등에 이은 서열 7위의 명문 대학이다. 델리 소재 대학 중에서는 네루대, 델리대와 함께 3대 국립 대학교로 꼽힌다. 대학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양국 무역 및 인적 교류와 더불어 최근에는 한류 열풍으로 인도 내에 한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