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재단은 8월 21일(월) 양재동 aT 센터 4층 창조 룸- I에서 1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2017년 ‘건강한食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한食서포터즈는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한식재단의 한식 홍보 지원 그룹으로, 한식의 국내․외 홍보 이미지를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에 주력한다. ‘12년부터 국내․외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건강한食원정대를 확대․개편하여 올해부터는 지역, 나이, 학력, 국적, 직업 등의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추진하던 한식 홍보를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여 카드 뉴스,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한식 홍보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작․확산 할 예정이다. 기존의 원정대가 수행하던 한식 현장체험 및 한식 정책 관련 아이디어 제안 또한 건강한食서포터즈 의 활동 내용에 포함된다. 건강한食서포터즈 활동 기한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따라서 일정 수준의 활동실적이 있을 경우 서포터즈 자격은 계속 유지 할 수 있다. 건강한食서포터즈 활동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식품 수출 확대, 전통 식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금융위원회는 ’17.8.22(화) 임시금융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시 강화된 LTV·DTI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5개 감독규정 개정안을 (서면)의결했다. 금번 감독규정 개정은 8.2 대책(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내 소재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경우, LTVDTI는 각각 40%가 적용되고 주택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주택담보대출을 1건 이상 보유한 세대에 속한 자가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LTVDTI 규제가 각각 10%p씩 강화되며, 무주택(처분조건부 1주택 포함), 부부합산 소득 7천만원(생애최초 8천만원) 이하, 6억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서민·실수요자의 경우 LTVDTI 규제가 각각 10%p씩 완화되었다. 또한, 금번 규정 개정으로 투기지역 소재 아파트의 경우 세대당 담보대출 건수가 1건으로 제한됨에 따라, 지역을 불문하고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세대의 경우 투기지역 소재 아파트에 대한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불가능 해 졌다.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 후 기존 주택을 2년 이내에 처분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경우에는 대출이 가능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정부가 양계농가 등 축산물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또는 위생교육기관이 실시하는 위생관리교육에 대하여 국비예산을 지원할 수 있지만, 최근 5년 7개월간 실제 지원액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 제40조 제2항은 정부가 지자체 또는 위생교육기관이 실시하는 양계농가 등 축산물영업자에 대한 위생관리 교육비용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바른정당 간사인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최근 5년 7개월간 양계농가 등 축산물영업자에 대한 위생관리 교육비용을 지원한 실적이 전무했다. 정부가 양계농가의 위생 관리 및 교육을 방치한 까닭에, 일부 산란계 농가들이 살충제를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사용하도록 만들었다는 지적이 가능한 대목이다. 홍철호 의원은 “법률이 정하는 식품안전예산을 정부가 그 동안 지원하지 않았던 것이 밝혀졌다. 정부는 양계농가에 대한 위생관리교육 실시비용을 내년도 예산안에 대폭 편성하여, 양계농가들이 올바른 방법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로 3만 9083건에 6억 3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 대한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매년 8월 1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는 1만 1000원, 개인사업자에게는 5만 5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법인의 경우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 5000원에서부터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주민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주민세 과세 대상자는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CD/ATM기에서 본인 통장과 카드를 이용해 조회 및 납부하면 된다. 또한 위택스와 가상계좌, 인터넷 뱅킹 및 스마트폰 어플인 ‘스마트위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되는 정기분 주민세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인 8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군민들께서는 납기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와 교직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2018.2.9.~2.25)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응원 행사를 마련한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는 8월 23일 오후 8시 50분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만 4~5세 반 원생 582명과 교직원 등 모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플래시 몹을 펼친다. 이날은 1만여 명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성남FC와 부산아이파크의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경기(오후 8시~)가 있는 날이다. 응원 플래시 몹은 경기 하프타임 때 10분간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웰컴 투 평창’ 음악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신나는 율동을 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탄천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어린이들의 응원 메시지 인터뷰 영상도 보여준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68곳 모든 정부지원어린이집(원생 5682명, 보육교사 975명)이 회원으로 속한 단체로,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존감을 심어주고 건전한 응원 문화를 배우게 하려고 성남FC 경기와 연계한 응원전을 기획했다. 내년도 2월 9일부터 17일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군내 최초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개원해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2일 장애인들의 활동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군내 최초로 개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개발하고 직업훈련과 더불어 직업에 대한 소양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원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권국상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보호작업장의 개원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현판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암면 신택리 174-3번지 일원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총사업비 10억 164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498.3㎡, 지상 2층 규모로 작업장, 상담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집단활동실 등을 갖추고 세탁업을 운영할 수 있게 신축됐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대표이사 서윤
(인천/이광일기자) 옹진군은 22일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2017년 을지연습에 맞아 유관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괌포위사격 위협, 한반도 8월 위기설 등으로 더욱 고조되어 있는 군사적 긴장을 대비하여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을 교훈으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한 '접경지역 실제 주민이동 훈련' 실시와 지역민의 민생안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윤길 옹진군수는“한반도 8월 위기설로 군사적 위기가 매우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을지연습이 실시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훈련의 중요성이 크다”며,"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위원 여러분들께서 지역안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 금천구는 가산디지털단지역(7호선) 지하1층에 'G밸리 테마역 전시시설'을 조성해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에 따르면 G밸리 테마역 전시시설은 구로공단의 낙후된 이미지를 쇄신하고 G밸리 브랜딩을 통한 첨단 산업단지로서 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성됐다. 전시시설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지하1층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출구와 지하철 5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시설에는 G밸리 소재 캐릭터 관련 업체 중 공모로 선정된 19개 캐릭터가 G밸리 명칭부터 주요 지원시설 등을 소개한다. 캐릭터 인형 기념품 전시 공간과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으며전통예술 칠보공예로 캐릭터를 표현한 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또 쉼터로서 방문객과 지하철 이용객들이 쉬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했다. 구는 전시시설 부근에 'G밸리 갤러리'를 설치한 바 있다. 갤러리는 전시시설의 화려한 색채와는 달리 과거 힘들었던 구로공단 시설의 모습을 흑백으로 표현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G밸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G밸리 테마역 전시시설은 앞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남구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드림스타트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드림스타트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부모 70여명과 함께 ‘한여름 밤의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이날 열린 '한여름 밤의 작은 콘서트'는 남구청 드림스타트가 대구문화재단의공모 사업에 선정,전문 예술극단인 '고도'의 연극단원들과 함께 마련한 뮤지컬 공연이다. 이날 뮤지컬 공연에 앞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인 '꿈을 연주하라~♪ 드림음악대 바이올린교실'의 참여 아동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보건복지부 사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권 드림스타트 멘토로서 벤치마킹 및 워크숍개최 등 대외적으로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드림 아동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구지역 아동들의 다양한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21일 오전국회접견실에서 디미타르 보리소프 글라브체프(Dimitar Borisov Glavchev) 불가리아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한-불가리아 친선협회회장을 역임했던 글라브체프 불가리아 국회의장에게 의장당선을 축하하며 "한국은 전통적 제조업, ICT 분야 뿐만 아니라 국방, 신기술 등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상호보완적 관계로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며 "문화적·인적 교류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글라브체프 의장은 "2015년부터 미래지향적 동반관계를 추진해온 한-불가리아는 문화, 교육, 안보 영역에서 좋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자동차 제조업, 기계공학,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도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며 양국간 활발한 교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요청했다. 글라브체프 의장은 또 "불가리아는 지금까지 UN안보리 대북제재를 지지해 왔으며 북한의 핵실험 등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생산적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한국은 국제적 제재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한·중 정상이 오는 24일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교환할 것이라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일을 맞아서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이 수교 2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24일 베이징과 서울에서는 각각의 대사관 주최로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우리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서울에서 열리는)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 리셉션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 차관은 이번 축사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중 간 협력강화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정부가 가격이 폭락한 국내산 천일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원산지 표시 의무화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생산량 증가 및 외국산 천일염 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천일염 산지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천일염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천일염 산지가격 추이.(제공=해양수산부) 대한염업조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천일염 누적생산량은 20만 7000톤으로 평년(2012~2016 평균) 대비 13%, 전년대비 60%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천일염 재고는 23만 8000톤으로 평년대비 76%, 전년대비 106% 증가했다. 국산 천일염 재고 증가에 더해 값싼 외국산 천일염 사용 확대 등에 기인해 지난 2011년 이후 천일염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최근 2차례에 걸쳐 천일염 생산자단체, 지자체, 학계 등과 함께 천일염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가격하락 요인 및 수요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값싼 수입산 천일염 사용 등에 따른 국산 천일염 시장 잠식을 극복하기 위해 대체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비처를 확대해 나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