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봉사자이지 정권에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공직자는 국민과 함께 깨어있는 존재가 돼야지, 정권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직자가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심 정책토의’ 자리에서“국정농단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들은 새로운 공직자상을 요구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일선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돼서 반갑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올려놓은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는데 지금까지는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계획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했다면, 지금부터는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며 “새 정부가 강조하는 개혁도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주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이 새 정부에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며 “그 과제를 수행하려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2일 오후 경북 봉화군 재산면 국유림 일대에서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긴급 목재수급 및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남부지방산림청 및 영주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주요시설물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 하였으며, 보유한 임업기계장비, 수송 트럭을 동원하여 전시를 방불케 진행되었다. 특히 남부지방산림청 내 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기관장이 모두 참석하여 전시 위기상황에 대한 지휘, 통솔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다양한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국내 최대 스포츠시설로서 국제공인 1등급 서킷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남GT’를 창설, 명품 국제대회로 육성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뿐만 아니라 기업 임대를 통해 연간 280일 활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의 브랜드 제고 및 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로 ‘전남GT’가 창설됐다. ‘2017 전남GT’는 ‘전남 Grand Touring’의 약칭으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차량 300여 대와 관계자 2천여 명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국제대회에 앞서 프레행사로 개최되는 ‘2017 전남GT’의 안정적 대회 운영을 위해 메인클래스인 ‘전남내구’ 클래스의 운영규정 제정은 물론 공식 로고를 개발해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일본, 중국 등 해외 우수 선수 유치에 힘쓰고 있다. 공식 로고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대회의 상징성을 고려, 도 심벌마크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활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16일(수) ~ 19(토) 3박 4일간 경상북도 영덕에 소재해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여름캠프 “海바라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여름캠프는 출항식을 시작으로 심해탐사 및 선박항해체험, 생존수영, 해양생물 이야기, 입항식 등으로 진행되어 참여 청소년이 해양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폭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타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여 참여 청소년이 사회성을 증진하고 즐거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방과후아카데미 5학년 지수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친구들과 3박 4일동안 함께였기에 더욱 즐거웠다 ”고 밝혔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여성가족부와 김포시의 지원으로 교과학습과정, 전문체험과정, 특별지원(캠프,부모교육) 등 전인적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4,5학년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 중에 있으니, 관심있는 학부모 및 청소년은 통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 031-997-
(안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7월 10일 인천 연수갑 박찬대 국회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 ‘인천광역시 민선6기 과태료 및 범칙금 부과 폭증’을 인용해 보도·방송한 언론매체와의 언론중재위 조정 신청 및 수용 등 정정보도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를 마무리하며 구의 입장을 밝혔다. 구에 따르면 더불어 민주당 박찬대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는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근거로 과태료와 범칙금에 대해 기초자치단체인 군구별로 분리해 민선 5기와 대비시켜 작성·제공했으나, 이는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부과한 과태료와 범칙금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정차 금지위반에 부과하는 과태료와는 전혀 다른, 잘못된 자료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그대로 인용 보도한 언론매체가 11개사에 이르고, 이들 언론매체와 취재진은 사실관계를 어느 구에도 확인치 않고 잘못 보도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교통행정에 대한 구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신뢰를 실추시키고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구는 언론중재위원회에 11개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신청했으며,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11개 전 매체는 정정보도를 완료했다. 홍보실 관계자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출퇴근길을제공하기 위해8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교통체증을유발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 주요 간선도로 38개 특별관리 지역을 선정하여 인천시와 지방경찰청 및 구와 경찰서간 상호 협조 하에 실시된다. ※ 2017. 하반기 개학기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점검기간(’17.8.28.~9.22.) 별도 운영 인천시의 이번 단속은 급속히 빨라지고 있는 도시 성장과 자동차의 증가로 도로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만연하나 부족한 단속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출․퇴근 길 대중교통인 버스와 승용차 등의 현저한 속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방경찰청과 협조하여 주요 간선도로 중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체증 유발 및 불법 주정차 민원 다수 지역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 자동차 증가대수 - 년간 : 총 77,907대〔1,482,505대(’17.7월말 등록)-1,404,598대(’16.7월말 등록)〕 - 월간 : 총 8,185대〔1,482,505대(’17.7월말 등록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7년 울산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신규 3개사 등 모두 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패 수여식은 8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창조혁신센터 융합마루(4F)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해당 기업 대표, 이미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대표 13개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 선정된 업체를 보면 ㈜경은기전, ㈜싸이언, ㈜나무 3개사는 신규로, ㈜아이티공간, ㈜롤이엔지, 엔트라㈜, ㈜엔티에스 4개사는 재선정됐다. ㈜경은기전(대표 김종석)은 IOT SW개발업체로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량제조 생산성 향상 기술능력이 뛰어나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이 유망한 기업이다. ㈜싸이언(대표 이윤숙)는 기계설비류 고장진단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고장진단 기술개발 능력이 뛰어나고 이 시스템 기술은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나무(대표 김영훈)는 의공학 및 IT기술을 융합한 인체자세 교정기술개발 능력이 우수하고, 향후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 로드맵이 우수한 기업이다. 신규 3개사에는 비즈니스자금 3,000만 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스타벤처기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여 분간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교통량이 많고 정체가 심한 주요 도로를 선정하여 공업탑로터리 등 6개 구간에서 소방차 27대, 소방관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다. 중부소방서는 상습 정체구간인 태화시장 일대를 경유하여 시계탑사거리를 지나는 구간을, 남부소방서는 공업탑로터리를 지나는 구간을 선정하여 훈련한다. 동부 및 온산소방서도 자체 정체 구간을 선정하여 훈련한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120여 명은 신정시장 등 13개 재래시장 인근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준수 등 가두캠페인 활동과 홍보물 배부 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긴급차 출동로 양보의무는 운전자로서 최소한 준수해야 할 기본이고 상식이다.”며, “긴급 자동차 출동 시 당황하지 마시고 도로의 좌우측으로 피양하여 긴급차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방진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전국 전문대학 중 처음으로 신입생 입학금과 전형료를 모두 폐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도립대의 이번 입학금·전형료 폐지는 대학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대학생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입학금은 내년 신입생부터, 전형료는 올해 수시모집부터 적용한다. 충남도립대 입학금은 1인당 29만 2000원으로, 올해 기준 총액은 1억 6118만 4000원에 달한다. 이는 대학회계 112억 2594만 7000원의 1.4%에 달하는 규모이며, 충남도립대는 그동안 도민 자녀 장학금과 대학 운영비 등으로 사용해 왔다. 입학금 폐지에 따른 재정수입 감소분은 도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고, 대학 회계 운영 효율화를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시험 응시를 위해 납부하던 전형료는 5000원으로, 지난해에는 총 1661만 5천원의 전형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립대 등록금은 전국 137개 전문대 평균의 43% 수준으로, 이미 대학 학자금 부담 경감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입학금 폐지는 대학 교육 공공성 강화에 한발짝 더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총장은 이어 “
(시흥/양복순기자)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애)는 서해고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에서 18일까지 전남 영암군 미암면에서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 농촌문화체험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8년 동안 정왕4동(주민자치위원회)과 미암면 간 자매결연으로 지속해서 이어진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남 영암군의 특산물인 고구마와 무화과를 수확하면서 농민들의 노력과 정성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영암 F1국제 자동차 경주장을 방문하여 신나는 카트 체험과 도자기 빚기, 월출산 氣찬 랜드 방문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다.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들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도·농간의 교류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은 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김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분석 보고회를 21일(월) 중봉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초 진행하였던 2016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분석하여, 우수사업의 확대 방안과 더불어 미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지적사항 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중장기 경영계획 대비 경영시스템 △고객만족 경영체계 △재단 운영자립률 △시설물 관리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이종경 상임이사는 “이번 평가 보고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재단이 되길 바라며, 금번 평가를 발판삼아 올 한해 목표한 것들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히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재단 만들기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18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임용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연구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절한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봉사자로서의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하였습니다. 공무원 신규임용 교육과는 달리 ▲보건과 환경관련 각종 지침교육 ▲보건환경연구원 비젼 및 추진전략 ▲부서별 주요업무 ▲연구원의 미래 가치를 키우는 역량 강화 ▲친절교육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문화 조성 과정의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원은 새내기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신속·정확한 분석으로 "도민의 건강 증진 및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 실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