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 주관으로 도시재생 금융지원권역별 설명회를 8월 18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재생 사업발굴과 금융구조 컨설팅을 전담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도시경제금융지원센터)가 주택도시기금 신규 융자상품 및 HUG 금융지원에 관한 안내와 도시재생사업 관련 권역별 의견수렴,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금융자원(기금 및 보증) 소개, 신규 융자상품 설명, 기금지원 신청방법 안내 ▲금융지원 Q&A, 신규 상품 개선사항과 신규아이템 관련 아이디어 공유 등 의견수렴 ▲기금 융자 의향조사 및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금융지원 권역별 설명회의 참석대상은 군·구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에 관심이 있는 단체(기관) 및 개인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연간 10조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 정부 핵심정책으로 이 중 5조원의 재원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도민들이 생활 주변의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고 스스로 잘 대처하도록 생활안전지침을 담은 ‘생활안전 길라잡이’ 1천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안전 길라잡이’는 화재, 승강기, 식중독, 물놀이, 심폐소생술, 교통과 보행안전, 풍수해와 동절기 안전사고, 지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14가지 유형에 대한 예방 및 행동 요령, 이용 안전수칙을 수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 지난 9일 발생한 규모 6.5의 중국 쓰촨성 지진 등 한반도와 주변에서 벌생하는 지진에 대한 공포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평소에 익혀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전남지역 재난안전 체험교육 시설 현황과 이용 방법을 담았으며, 유용한 재난안전 누리집 주소를 붙여 필요한 재난안전 관련 자료는 찾아보도록 했다. 총 62쪽 분량으로, 어린이들도 친근감 있고 알기 쉽도록 만화 형식으로 삽화를 곁들여 제작했다. 전라남도는 지역 재난안전 체험 시설과 시군 재난안전 부서, 읍면동 주민센터 등 도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책자는 전라남도 누리집(htt
(산청/송인용기자) 산청문화원이 설립 60년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문화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17일 산청읍 지리 소재 산청문화원 대강당에서 허기도 군수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문화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늘어나고 있는 지역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1976년 준공된 구 산청문화원 건물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 신축공사를 시작,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신축한 산청문화원은 연면적 970.72㎡에 지상 3층 규모로 강당, 향토자료연구소, 문헌자료실, 강의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산청문화원은 신축 건물에서 문화학교와 각종 예술 강좌 등 군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문화원이 새 터전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사업과 문화교육을 펼칠 수 있게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와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가 8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제주항공이 울산지역에 운항하는데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에 협조한다. ㈜제주항공은 울산공항을 취항하는 항공노선 개설과 타 지역과 연계하는 신규노선 개발에 노력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울산공항 신규 취항과 관련하여 공항시설 사용 편의제공 등 행정․재정지원에 대하여 협조한다. 그리고 3개 기관은 기타 지역발전 및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울산의 부족한 하늘길 교통수단을 더 확대하고 울산공항을 활성화하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울산공항에 취항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항공이 취항하게 되며, LCC항공사(저비용항공사)로는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현재 울산공항을 운항하는 항공노선은 울산 ~ 김포노선이 일 14회, 울산~제주 노선이 주 4회 운항 중이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제주항공이 매일 울산~김포, 울산~제주를 매일 2회씩 왕복하여 일일 8편 11일
(김포/김국현기자)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재현)는 지난 8월 7일과 8월 17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관내 꽃가람 및 사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박현숙 POP강사와 김포엘리트태권도 문태균 관장의 재능기부로 POP 예쁜글씨와 태권무, 호신술 배우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아동 범죄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방어하는 호신술을 몸소 배우고 익혀 직접 실습함으로써 참여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현 위원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어린 시절의 추억과 미래를 살아가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9월 9일 분당구 율동공원 호수에서 ‘성남시민 한마음 배스 퇴치 낚시 행사’를 연다.생태계 질서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인 배스를 퇴치해 호수에 사는 토착어종을 보호하려고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는 개인 낚싯대를 준비해 와야 하고, 무공해 인조 미끼만 사용할 수 있다. 배스 이외의 어종이 잡히면 방생해야 한다. 행사 후 별도의 시상식이나 경품 추첨은 하지 않는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 28일과 10월 1일 두 차례 같은 장소에서 외래어종 낚시 행사를 열어 각각 700마리(280㎏), 200마리(70㎏)의 배스를 없앴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수중글라이더를 활용한 해양관측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강원도 묵호 앞바다 1㎞ 지점에서 수중글라이더 항해기술 실해역 시험을 한다. 새롭게 개발한 운용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실적을 확보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험은 경북대학교 수중무인기 통합운용센터에서 맡고 있으며 경북도, 포항시, 국립수산과학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한다. 수중비행역학 모형검증 시험, 수중비행 내비게이션 원천기술 시험, 해양환경 분석을 통한 운용위험도평가 최적화기술 시험, 선박관측 대체운용시험, 400㎞ 비행시험 등을 한다. 시험에 성공하게 되면 적조생물, 유류유출, 해양생태조사, 태풍예측, 지진탐지, 불법어업과 잠수함 감시 등 한반도 동해를 종합적으로 탐사하는 기술과 함께 하루 2~3000만원의 선박임차비용을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경제성도 확보하게 된다. 경북대 수중무인기 통합운용센터에서는 지난해 6월 울릉도~독도 시험에서 왕복 140㎞를 운행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올 6월에는 수중글라이더 2대를 복합 운용하는 기술과 10일 동안 일정
(김포/김국현기자) 구래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하는 『제3회 김포한강 호수&락(樂) 페스티벌』이 오는 9월2일 구래동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3번째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후 13시부터 21시30분까지 진행되며, 주민노래자랑대회를 시작으로 구래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마술쇼, 풍물놀이,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어린이 사생대회, 연날리기 대회, 그리고 물고기낚시체험, 떡방아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공원 밖에서는 구래동 지역 상가와 구래동 사회단체에서 준비한 지역먹거리장터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 마지막인 9시30분부터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구래동 호수공원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전망이다. 축제를 기획한 구래동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김재홍)은 “3회째를 맞이하는 구래동 호수&락 축제에 구래동 주민은 물론 김포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으며, 2년 전 불꽃쇼 우려에 대해서는 “ 사전에 불꽃쇼 운영 시간을 구래동뿐만 아닌 김포시 유관기관, 각종 단체 등에 알리고 인접 아파트에는 세대별 안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가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식재료 배송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재료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출하과정, 납품배송업체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직원 보건증 및 차량소독필증 위생관리현황, 식재료 보관창고 온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포시 황창하 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학생들의 건강에도 영향이 큰 점을 감안, 향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및 납품배송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품질기준 준수 의식을 높여 나가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 스마토피아센터 CCTV영상이 김포소방서에 제공된다. 시는 시민안전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제센터 영상을 김포소방서 상황실과 공유하는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CCTV영상이 실시간 전송돼 소방서의 신속한 사건대응으로 시민안전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시는 범죄사각지대 해소사업으로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방범 CCTV 설치공사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반기에는 21개소 91대의 저화질 CCTV를 전면 교체했으며, 하반기에는 도심지에 비해 방범 인프라가 부족했던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등 북부권지역 52개소를 포함해 총 80개소 360대의 방범 CCTV가 설치가 진행돼 9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포시 박기원 행정지원국장은 “관내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 긴급출동 영상공유시스템뿐만 아니라, 앞으로 CCTV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월곶에코피아 물놀이장은 수용인원 제한(440명)과 깔끔한 시설, 저렴한 요금으로 2017년 시흥은 물론 서울, 인천, 부천 등에서도 가장 가고 싶은 워터파크로 꼽히고 있다. 물놀이 성수기 기간 주말에는 아침 7시에 선착순으로 줄을 서도 입장이 불가능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선착순으로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함 해소, 오랜 시간 기다리고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흥시는 8월 19일 이용객부터 적용되는 인터넷 예약제를 전면 실시한다. 인터넷 예약은 이용일 전날 19:00까지 가능하고, 인터넷 사이트 ‘e-백천학해(https://eduinfo.siheung.go.kr)에서 시흥월곶에코피아 물놀이장 예약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예약을 실시하면 된다. 인터넷으로는 예약 등록만 가능하고 요금 결제는 현장에서 카드로만 가능하다.
(산청/송인용기자)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과세되는 군세이다. 납부금액은 지방교육세(주민세의 10%)를 포함한 세액으로 △각 세대별 세대주에게 11,000원, △부가가치세 신고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5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부터 55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산청군에 따르면 과세대상별로 개인균등분 17,021건 1억8천6백만원, 개인사업장분 741건 4천1백만원, 법인균등분 723건 4천8백만원이 과세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개인균등분은 2%, 개인사업장분은 5%, 법인균등분은 4% 각각 증가된 수치이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앱 서비스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자체 세입으로 군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개발을 위해 직접 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