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일본체육협회(JASA)가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한국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제21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초청 교류는 8월 17일(월) 18시 30분에 난타호텔에서 열리는 환영연으로 시작된다. 올해 스포츠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섯 종목의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한국 선수단은 초청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초·중학교 선수단 218명이, 일본 선수단은 오키나와현과 사가현의 선수단 216명이 참가한다. 교류에 참가한 선수들은 종목별 합동훈련과 공식경기를 통해 서로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일출랜드, 제주자연사박물관, 김녕만장굴 등을 방문하는 등 문화 교류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펼쳐지는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파견 행사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2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일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문산청소년문화의집이 파주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17 바통터치 3차 리더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통터치 리더캠프는 중·고등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DMZ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5일(토)~6일(일) 1박 2일간 열렸다. 바통터치는 파주 지역 청소년들이 바른 통일에 다가갈 수 있도록 각 분야의 테마를 지정(만남, 역사, 리더, 평화, 미래),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에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통일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바람직한 통일 환경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5회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바통터치 3차 리더統’ 프로그램은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통일리더 양성을 위한 통일 빗장열기(관계형성), 통일 리더의 조건, 통일 반찬(반대/찬성) 토론, 플라잉DMZ(디스크골프), 통일 전략도미도, APT(Action Power Time) 등 다가올 통일시대의 미래 비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 바통터치(바른 통일로 다가가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새정부 출범 후 구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를 통합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간부급(실·국·과장) 인사를 실시하였다. 우선, 통합된 조직의 화합을 위해 구 안전처 재난관리실장(김희겸)과 구 행자부 실장(김석진)이 각각 실장급 교차인사로 보임되었다. 또한, 조직의 활력 제고를 위해 본부 실장 7개 직위 중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사람으로 교체하였다. 기획조정실장에는 김희겸, 지방자치분권실장에는 윤종인, 재난안전조정관에는 김계조, 안전정책실장에는 김석진, 재난관리실장에는 정종제 실장이 각각 발탁되었다. 공석이 된 정부혁신조직실장으로는 시·도 부단체장 중에서 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실장급 인사는 모두 해당분야에서 업무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적임자로 낙점되었으며, 이로써 행정고시 31회 이후 기수가 본부 실장으로 전면 배치되었다. 국장급 인사는 조직이 개편된 재난안전관리본부 위주로 실시하였고,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며 역량을 발휘한 국장이 본부로 발탁되었다. 국장급 인사에서도 구 행자부 국장(송재환)이 재난안전관리본부로 전보되고 구 안전처 국장이 구 행자부 직위로 보임(예정)되는 등 교차인사가 이루어졌다. 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일 지역 청소년 및 시민 60여명과 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 프로그램『우리나라 바로 알기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지역의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된 경산시청소년운영위원회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 문화 여건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기구로, 이번 행사에서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태극기 과자 만들기, 우리 역사 바로 알기 가로세로 낱말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기획하여 참여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다. 경산시 가족정책과 장영숙 과장은 “이번 ‘광복절 기념 우리나라 바로 알기 체험 한마당’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독립 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여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경산시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시설로 올해 12기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댄스연습실, 노래방, 컴퓨터실 등 청소년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강서구 등촌동 공항대로 (구)한국정보화진흥원 총 6,684㎡ 부지에 주민과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이 장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단지인 ‘어울림플라자’를 조성한다. 2018년 10월 착공, 2020년 말 준공 목표다. 시는 2013년 대구광역시로 이전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활용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15년 6월 지역 주민·청소년·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복합 문화·복지 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계획을 확정,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의뢰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6월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조성 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서남권 주민 문화·교육 인프라 강화… 주민,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장벽 없이 이용 도서관과 피트니스센터, 갤러리와 공연장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을 한 곳에, 전체 공간을 무장애 건물로 설치하는 전국 최초의 단지다. 시는 안전등급 D등급인 기존 건물을 철거, 연면적 총 18,09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6·8층 건물 두 동(문화·복지동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최적환경 조성 시범사업이 관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젖소를 사육하는 축산농가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착유라인 상시점검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착유압력 및 맥동수 등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시스템 설치로 체세포 저감 및 유방염 등을 사전에 차단해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고 기계 착유과정에서 오는 오류를 인공지능적으로 감지 핸드폰에 실시간으로 무선연락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소모성 질병을 조기 예방하는 등 약품대 절감 및 1등급 원유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에서는 환풍장치 자동제어시스템을 설치해 계절별·주야간 온도 변화폭을 과학적으로 탐지하는 등 돈사 환기량 자동조절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돈사 내부의 오염된 따뜻한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키고 외부로부터 신선한 찬 공기를 유입한 후 적절히 데워진 공기를 돈사 내부로 들어오게 해 실·내외의 온도 편차를 줄임으로써 돼지의 호흡기성 질병을 감소시키는 등 사전 예방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사환경 및 차단방역 모니터링, 환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군청 민원실을 찾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민원전용(상담)창구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전용 창구는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순서에 상관없이 배려 창구를 통해 민원서류를 우선적으로 발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회적 약자가 민원서류를 발급하고자 민원실을 방문하면 전용 창구로 안내하는 등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적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에 시각장애인용 민원 편람, 확대경, 보청기 등 민원 편의용품을 배치해 필요 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용 창구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임야)대장, 세목별과세증명서, 지적도 등 총 17종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전용 창구 운영으로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서 민원인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최상의 행정
(부산/문종덕기자) 뜨거웠던한여름의열기를모두날려줄2017아시아송페스티벌이9월22일부터9월24일까지3일간부산의가을을화려하게장식한다! 올해부산에서4번째개최하는아시아송페스티벌은K-pop을매개로‘AsiaIsOne’이라는주제로부산의음악산업발전을위하여부산시와아시아송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김도읍의원),(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김창환)가공동으로주최한다. 첫째날인9월22일은아시아문화교류를넘어다양한각국의지식재산권문제를발표하고국내ㆍ외음악관련관계자가함께하는국제저작권컨프런스를해운대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펼쳐질예정이다. 둘째날인9월23일에는전야라이브페스티벌로‘FallinMusic’을주제로아름다운부산의가을밤을음악으로수놓을예정이다.출연자는국내는4팀으로산이,비와이,바닐라어쿠스틱,에디킴이확정되었으며,해외는인도네시아의모카(MOCCA)와베트남의에릭(Erik)이출연할예정이다. 마지막날9월24일일요일에는이특(슈퍼주니어)과잭슨(GOT7)의사회로‘2017아시아송페스티벌’의메인무대가펼쳐질예정이다.출연자는국내5개팀과해외7팀으로구성되며,이날스페셜아티스트로는타임지가꼽은가장영향력있는10대로선정된바있는차세대팝퀸인스웨덴의‘자라라슨(ZaraLarsson)’이특별출연할예정이다.국내출연팀으로는최고의전성기를누리고
(경산/김근해기자)경산시는 정부의「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이어 발표한 경상북도 정책과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4일 최영조 시장 주재로「국정운영 과제 대응 2차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7일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전략회의로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경상북도 전략과제 발표에 후속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소장, 담당관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의 친밀한 대응전략 보고에 이어 기존 주력사업과의 연계 및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도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 △중소벤처기업 지원 △도시재생뉴딜정책 △살고싶은 농산어촌 조성 △안심사회 조성 △시민밀착형 생활문화 △포용적 복지 등으로 경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산발전 10대전략」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시에서는 전략과제의 실행성을 강화하고, 경북도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국정과제 세부 실천계획」 반영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12개대학 12만명의 창조인력, 170여개 연구소, 3,000여개 제조업체 소재, 300만평 산업단지, 연구기관 집적지 등 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분만 취약지역 출산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5년 9월 개원 후부터 지난 6월까지 해남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이용객 472명을 대상으로 의료진 친절도 등 6개 항목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조사 항목별로는 신생아 감염관리 및 예방 99%, 의료진 친절도 97%, 청결 상태 96%, 편의시설 90%, 산모 식사 및 배식 서비스가 90%였다. 산후조리 프로그램 운영은 87%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자 유형은 해남 거주자가 49%, 강진, 완도 등 1시간 이내 인근 거주자가 47%, 기타 지역이 4%였다. 이용 산모 가운데 세 자녀 이상, 다문화 가정 등 감면 대상자는 62%, 일반 이용자는 38%였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은 전국 최초 정부 승인 공공산후조리원이다. 장애인 산모실을 포함한 산모실 10실, 신생아실, 좌욕실, 체력단련실, 조리실 등을 갖췄다. 해남종합병원의 산부인과 및 소아과와 연계돼 산모의 출산부터 산후조리, 신생아 건강관리까지 원스톱 케어가
(예산/한용렬기자) ‘거창한여름연극제(주최/주관 거창문화재단)’가 7월 29일부터 8월 13일 까지 예심을 통과한 11개 팀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13일 폐막되었다. 13일 폐막식에서 지역 예술단체 극단예촌의 공연작 ‘성(性)춘향’에서 춘향이로 열연한 고현지씨가 연기상의 수상을 안았다. 수상의 주인공의 고현지씨는 ‘ 선후배님들의 도움과 땀이 없었더라면 제가 이런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 어려웠을 것이다. 배우로서 늘 배우는 자세로 초심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극단예촌의 이승원 대표는 “더운 여름에 배우들이 연습기간 동안 굉장히 고생이 많았다. 에어컨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좁은 연습실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함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개인상이지만 우리에게는 단체상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작품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9월 11일부터~14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2017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며 ”더 많은 지역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기간 동안 마을투어 버스를 운행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은 평창문화올림픽
(경북/김근해기자) 경북 복숭아 농가모임인 복숭아 연구회가 주관하고 경북 농업기술원 복숭아연구소, 경북 복숭아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후원하는 제6회 복숭아 품평회가 지난 8월 12일 청도에 위치한 복숭아 연구소에서 경북지역 복숭아 농가가 참여하여 저마다 정성껏 재배한 복숭아를 출품하여 경쟁을 하였다. 이번 품평회에서 영천의 복숭아가 최고의 명예인 대상(경북지사 상)은 금호읍 신대리 현인환(50살)농가가, 금상(경북농업기술원장 상)은 우리지역의 수출을 주도 하고 있는 조교동 김치길농가가 입상하였으며, 동상(복숭아 연구회장 상)은 고경면 이칠형농가 수상 하였고 장려상은(복숭아연구회장 상) 임고면 효리 이영수농가가 수상 하는 등 거의 모든 상을 휩쓸어서 영천 복숭아의 명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수상으로 전국최대 재배면적임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다소 낮다는 평을 받아온 영천복숭아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번 수상을 위해 3년 전부터 영천시는 국비, 도비, 시비 등을 투입하여 다양한 품질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농가는 이에 발맞추어 맛있는 복숭아 생산에 노력을 한 결과 이번과 같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영천시농업기술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