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일제시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광복군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사상을 고취하는데 힘쓰신 장준하 선생을 기리는「장준하 선생 42주기 추모식」이 8월 17일(목) 오전 11시 파주시 장준하공원에서 열린다. (사)장준하기념사업회(회장 유광언)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식은 정세균 국회의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청년등불학생,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추모공연, 유가족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석달여 동안 숨가쁘게, 그리고 국민과 함께 한 행보를 잠깐 멈춰서서 신발끈을 다시 묶어볼 때가 됐다. 지난 가을부터 촛불집회에서, 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나온 말이 있다. “이게 나라냐?” 한탄이고, 함성이었다.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그에 따른 조기대선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캐치 플레이즈를 기억하시는지? 바로 ‘나라를 나라답게’였다. 5자구도의 대선에서 41%를 득표 해 당선된 대통령은 바빴다. 인수위를 구성하고 준비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았다. 대선 다음날인 5월 10일 취임, 당일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명하고는 집무가 시작됐다. 첫번째 업무는 일자리위원회 설치에 서명 결재한 것이었고, 첫번째 외출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하여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화 하겠다고 약속한 행보였다.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취임 선서. 세월호에서 희생된 교사들을 순직으로 인정하도록 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유가족을 끌어안았고,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서는 성공한 전임 대통령이 되어서야 돌아 오겠노라 약속했다. 필자가 중요하게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축제 ‘제14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9월2일 개막한다. ▲박우섭청장이 주안미디어축제 기를들고 환희웃고있다 9월2일 ~ 9월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옛 시민회관 쉼터 등 3곳에서 문화거점형 축제와 5개 동에서 독립형 마을미디어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문화거점형 축제는 9월2일 오후 7시 옛시민회관 쉼터에서 ‘남구의 빛과 함성’이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남구가 걸어온 역사를 춤과 음악, 몸짓으로 펼쳐낼 예정이며,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남구 사람들 천여명의 표정을 축제장 인근 한화생명 빌딩에 미디어월 형식의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5시에는 ‘미추홀의 웅비’라는 주제로 남구 21개 동 2천여명의 주민들이 기수단을 선두로 동별 상징표현물을 들고 인천기계공고를 출발, 옛시민회관 쉼터로 행진하는 미디어퍼레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60년 전통의 인천기계공고 관악부 졸업생과 재학생 50여명이 합류, 흥겨운 행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장면은 드론으로 촬영, 축제장 화면에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9월9일 신기시장에서는 시장축제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충북 괴산, 전남 함평, 강원 춘천, 충북 청주, 대전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전략사업 5개가 올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를 거쳐 ▲괴산 ‘자연드림타운’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청주 오송 ‘화장품뷰티’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투자선도지구 선정사업(제공=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지원법’ 시행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특수상황지역)에 적용되는 발전촉진형과 그 외 지역에 적용되는 거점육성형으로 구분된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특례 및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발전촉진형은 여기에 더해 조세·부담금 감면, 재정지원 등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실현 가능성이 높고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들이다. 충북 괴산 자연드림타운은 유기농 가공품 생산·판매에서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화재에도 안전한 '고층 목조건축 시대'가 가능해졌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개발한 목구조 부재가 국내 최초로 건축법상 고층 목조건축의 필수조건인 2시간 내화성능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에서 진행된 시험에서 산림과학원이 자체 개발한 집성재 기둥과 보, 구조용집성판(CLT)으로 구성된 바닥체와 벽체(2종) 등 총 5종이 2시간 내화성능을 만족했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목재 구조부재에 대한 2시간 내화성능이 인정된 사례가 없어 5층 이상의 목조건축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성능 검증으로 목구조의 내화구조 인정 취득, 고층 목조건축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재료공학과 박문재 과장은 "목조건축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선입견이 불식되고 목재의 대량이용이 가능한 고층 목조건축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 성공 개최 등을 통해 목조건축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시대의 친환경 건축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국산 목재 이용기
8(한국방송/송인용기자) .14일 산란계 농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 검출 등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은 적극 협력하여 동 계란의 출하중단 및 전량회수 조치하는 등 국내산 계란 관련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잔류허용 국제기준 이하라도 피프로닐이 검출된 계란에 대해서는 전량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식약처 등 관계기관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8월 15일 00시부터 모든 산란계 농장 출하를 전면 중지하고,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계란을 판매유통하는 모든 산란계 농장(1,239호)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살충제 등이 검출되지 않은 농장만 출하를 허용한다. 둘째,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는 8월 17일까지 신속히 완료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 공급물량기준으로 보면, 조사첫날인 15일까지 계란 공급물량의 25%농가의 조사를 완료하고 16일부터 시중유통조치를 했다. 16일까지는 80%이상 검사를 완료하고 17일까지 100%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16일 05시 기준 전체 검사대상 산란계 농가(1239농가*)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 “총리가 범정부적으로 종합관리 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건의 주무부처가 농림식품부와 식약처로 이원화 돼 중복발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 사안을 논의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살충제 계란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몹시 크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 두 부처가 국민들께 가장 알기 쉬운 방법으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정직하게 설명해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총리는 “계란은 생산과 유통과정이 거의 완벽하게 파악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AI(조류인플루엔자)라든가 하는 다른 문제보다는 훨씬 더 쉽게 통제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며칠 안에 이 문제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태로 되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고 유통과정을 최단 시간 내 정상화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불편함이 빨리 해소되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총리는 “설명 과정에서 혹시 이전 정부건 또는 지금 정부건 잘못이 있었다면 솔직하게 국민 앞에 사과를 드리고 향후 국민들의 식생활이 어떻게 될 것이다 하는 것도 눈에 보듯이 알기 쉽게 설명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그런
(인천/이광일기자) 중구보건소는 16일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원생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어린이 구강건강 지킴이 과정을 신설로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방학중인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10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구강위생이 좋지 않은 학생을 선별하여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를 통하여 조기에 구강충치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진행과정은 대상 학생 전체에게 우식활성도 검사를 위해 치면세균막을 채취하고 불소 도포를 시행한 후 세균배양을 통하여 우식활성도 검사를 한 후에 고위험군 학생을 선별한다. 그 후 우식활성도가 고위험이면서 구강위생지수가 나쁜 학생들을 선별하여 주기적으로 보건소에 방문하여 불소도포 및 치아홈메우기 등 구강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입속에 있는 다양한 미생물들이 충치를 발생하므로 사전에 세균배양검사를 통하여 고위험군 학생을 선별하여 적절한 구강관리를 통하여 충치 발생을 억제하여 구강건강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예방의약팀(032-760-604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들의 충격 흡수 등 기능성과 내구성 등을 비교한 결과, 제품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총 13개(런닝화 10개, 워킹화 3개)를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의 성능을 시험 · 평가했다.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와 충격 흡수 등 기능성 평가 결과, 제품 간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 ‘리복(아스트로라이드2D)’, ‘스케쳐스(고런5)’ 등 런닝화 2개 제품과 ‘뉴발란스(MW880RK3)’ 워킹화 1개 제품이 마른 바닥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젖은 바닥’에서는 ‘데상트(스퍼트액션)’, ‘아식스(퓨젝스러쉬)’, ‘프로스펙스(마하런101)’ 등 런닝화 3개 제품이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스케쳐스(고런5)’ 런닝화 1개 제품과 ‘뉴발란스(MW880RK3)’ 워킹화 1개 제품은 보행 시 발에 전달되는 압력이 낮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데상트(스퍼트액션)’와 ‘프로스펙스(마하런101)’ 등 런닝화 2개 제품과 ‘뉴발란스(MW880RK3)’ 워킹화 1개 제품이 발이 지면에 닿을 때의 충격을 잘 흡수하여 상대적으
(인천/이광일기자) 한중문화관은 구민들의 문화향유와 전통예술 발전을 위하여 오는 9월 01일 금요일 오후5시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전통국악공연인‘주민을 위한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공연은 2014년 창립한 중구국악예술단의 주관으로 창부타령, 가야금병창, 진도북춤, 경기민요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중구국악예술단 단장인 김보연(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을 비롯하여 유명 방송인 이상용(뽀빠이)이 출연하여 전통국악의 진수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오는 9월 01일(금) 오후5시에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 760-7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선열들의 희생과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15일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우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을 비롯하여, 계양구의회 의원, 국회의원, 시의원, 관내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계양구청장의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