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실향민의 아픔이 서려 있는 한강하구 황해도 북녘땅이 바라다 보이는 강화군 교동도에서 10월 21일 ‘섬과 사람을 잇는 다리, 통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접경지역 평화의 섬 교동도길 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8일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된다. 교동도의 문화-역사 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통일부, KT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와 강화군 주최로 인천관광공사-경인일보가 공동주관하며 지역주민도 참여하는 행사로 주민-관공서-기업이 함께 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걷기 구간은 평화의 섬 교동대교를 출발하여 월선포를 지나 해안제방길, 교동읍성, 남산포를 거쳐 교동제비집(대룡시장)까지 약 8.4km이며, 3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도착지점(교동제비집)에서는 부대행사로 교동면농악대풍물놀이, 교동사진전, 가상의 평화 다리와 교동신문 만들기, 대룡시장(제비집, 농산물장터) 구경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교동도의 대룡시장은 6.25전쟁시 황해도의 피난민들이 모여 살면서 형성됐다. 1960~70년대 모습을 그
[김포/김국현기자] 양촌읍주민자치회(회장 이정욱)가 오는 9월 23~24일 이틀간 양촌읍행정복지센터 광장 및 거리 일대에서 「제5회 양촌 오라니장터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함성, 나눔으로 다시피다!’라는 주제로 오라니장터 3.23만세운동을 재조명하고 주민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場을 만들기 위해 양촌읍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오라니장터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재현 퍼레이드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 牛시장 및 전통 먹거리를 재현해 옛 오라니장터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노래자랑, 자선경매, 퀴즈쇼, 어울마당, 예술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양촌읍주민자치회는 “오라니장터의 옛 모습을 되살리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해지는 특별한 축제로 준비하였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이곳에 오셔서 오라니장터의 추억과 맛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신세계 인천점은 9월 19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인천문화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등 4개 기관에 지역사회 발전 기금(이하 ‘지역발전기금’)으로 3억 5천여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난 1996년 지방공사 인천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간 체결된 임대차계약시 지역발전을 위해 일정액을 인천소재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통안전부문에 출연하기로 하고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지역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년간 기탁한 지역발전기금은 총 40억원 상당이며, 올해 출연하는 3억 5천여 만원을 포함하면 총 44억원 상당의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출연하게 된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역발전기금 외에도 인천지역 유통업계 유일의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운영을 통한 '장학사업' 및 '러브하우스', ‘사랑의 연탄배달'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 김형렬 점장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유통 기업으로 인천광역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부문 등 인천광역시 지역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체육회(회장 김포시장 유영록)가 지난 17일 김포종합운동장과 걸포중앙공원에서『제19회 협회장기 O.B축구대회』를 개최했다. O.B는 ‘old boy’의 줄임말로 금번 경기에 총 12개 클럽이 참가했다. 17일에는 50대, 24일은 60대로 클럽을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때 김포시의 축구를 빛냈던 분들이 함께 모여 축구 경기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본 대회를 통해 맘껏 기량을 발휘해 주시고 앞으로도 김포시 축구발전을 위하여 더욱 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벌어진 50대 경기에서는 고촌이 우승, 2위는 양촌, 3위는 금파, 선우스타스가 각각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임민석(고촌)선수가 우수 선수상은 김한기(양촌)선수가 최우수 지도자에 조승휘(고촌)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공제회’)와 남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범석, 이하‘학교’), 전문건설업체 5개소가 19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특성화고 연계 건설현장 맞춤형 도제식 훈련」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젊은 건설기능인을 양성하고 훈련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공제회의 지원 하에 특성화고등학교와 건설업체가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도제식 훈련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조적․미장․타일 직종에 3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하며, 교내에 건설현장과 유사한 실습장소를 구축하고, 외부 건설시공 기능장을 훈련교사로 위촉하여, NCS 학습모듈을 기반으로 한 실습훈련 위주로 `17.9.25.(월)부터 4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훈련을 이수한 학생들은 참여기업의 수요에 맞춰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채용기업은 건설현장 내 시공기술자의 지도하에서 3개월간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등 역량 있는 건설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공제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훈련성과 달성을 위해 특성화고에 현장 시공환경과 유사한 실습시설 조성비용, 학생 1인당 소요되는 훈련비 및 외부 건설시공 전문가의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청소년수련원(원장 한춘하)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일촌은 지난 9월 16일 토요일‘지역불균형해소 프로젝트 살기좋읍면’ 주제를 가지고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에 위치한 김◯◯ 할아버지의 집을 개선하는 활동을 청소년수련원 직원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일촌’ 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키파지역아동 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청소년이 직접 아동센터, 선정가 정과 상담을 통해 개선활동을 진행하였다. 주요 활동내용은 오래된 집안의 방 벽지와 장판을 새 제품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구슬땀을 흘려 교체활동 하였으며 전반적으로 먼지가 많은 집안 청소와 함께 겨울철 이불 빨래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사 이준희(사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직접 기획⋅참여하고 학생으로서 중요한 중간고사를 코앞에 둔 시기에 모두 참여하는 모습들이 자랑스럽다. 라고 이야기 하였다. 함께 활동에 참여한 오호영(통진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펼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른들이 함께 동참해서 ‘
[광주/김동현기자]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풍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전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 창작음악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동시대 공연예술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 창작음악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는 국제무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을 위촉해 아시아를 주제로 창작 작품을 연주하는 국제적인 페스티벌이다. 작년 11월에 ACC 개관 1주년을 기념한 축제로 시작했으며 세 번의 그래미상 수상자인 마이클 도허티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캐나다, 중국, 에스토니아,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라트비아, 파라과이, 스페인, 대만, 미국 등 12개국에서 작곡가 및 연주단체가 참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관내 도로변 경관조림지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조성을 위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도로변 경관조림지 풀베기 작업은 재정지원일자리사업(산림바이오매스단)참여자가 48국도 우회도로 및 천등고개 주변 베롱나무 경관조림지 6ha에 해당하는 구간에서 무성한 잡초, 덩굴류, 아카시나무를 제거할 예정이다. 김포시 산림보호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에게대출·융자 시 의무적으로 요구했던 연대보증이 신용보증서나 보험증서로 대체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포함한 ‘연대보증 관련 자치법규 종합정비계획’을 18일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생활안정기금이나 자활기금, 사회복지기금 등의 이름으로 대출이나 융자를 해 주는 제도가 있다. 작년 말 기준 전국적으로 2500억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그러나 실제 기금의 집행률은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자체는 계획사업비로 10억여 원을 편성하고도 실제 기금집행액은 0원에 그친경우도 있었다. 이는 기금의 설립근거가 된 자치법규에서 의무적으로 연대보증을 요구하면서 실제 행정현장에서 대출수요자들이 연대보증인을 구하지 못해 지원제도를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으로분석된다. 연대보증은 돈을 빌린 사람이 빚을 갚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대신 갚을 사람을 정해두는 제도이다.채무자가 약속된 날짜에 빚을 갚지 않으면 연대보증인이 채무자와 동일하게 이행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대보증인을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서나 보증보험회사가 발행하는 보험증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이어진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한 시기에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29개국 육군참모총장급 고위 인사들이 서울에 총집결했다. 2017 태평양 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 & 육군관리회의(PACC & PAMS)가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한 지상군의 공동대응’을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것.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강력한 응징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할 것”이라며 대북 제재에 대한 참가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미 육군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국·일본·중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 등 29개국 대표가 참석해 다양한 차원의 군사외교활동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 PACC & PAMS의 주제가 기후 변화, 에너지 안보, 전염성 질병, 자연 재해, 난민, 식량 안보, 테러리즘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맞춰져 있기는 하지만 북한의 군사도발이라는 전통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리솜스파캐슬에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구현하고 소통을 통해 협력하는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행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팀장급 이하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일 차 정호승 시인의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공직자로서의 가치와 자세에 대한 강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현재의 상황에서 군이 경쟁력을 갖추고 군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 진행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비 확보와 관련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등 국가 예산에 효율적인 확보방안 등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역량교육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군민에게 봉사하는 조직, 소통하는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 군민에게 진정으로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특강과 더불어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역량 강화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가치와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경찰청에서는, 2017년 추석을 맞이하여,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9. 20.(수)부터 10. 9.(월)까지 총 20일 간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시행할 예정임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예년과는 달리 연휴기간이 길기 때문에(10일) 활동 기간을 늘려*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경찰·형사·교통경찰 등 국민접점기능을 중심으로 경찰역량을 집중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 먼저, 추석 전·후에 빈발하거나 우려되는 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음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소규모 금융기관(우체국 분소 등)의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취약점 보완을 권고하는 한편, 여성 1인 근무업소·현금다액업소 대상으로 범죄발생 시에 대비한 범죄신고 및 대응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도록 하겠음 아울러, SNS나 치안소식지 등을 활용하여 ‘침입절도 예방’을 비롯한 주요 우려범죄에 대한 예방요령도 적극 홍보할 계획임 지역경찰·형사·국제범죄수사대(외사)·경찰관기동대 및 의경(경비)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 활동 및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