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원자력안전에 대한 최신 규제정보와 기술현안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원자력 이용환경에 대응한 현재와 미래의 안전규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4월 27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2026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이하 규제정보회의)」를 개최한다.
규제정보회의는 원안위와 원자력안전 분야 산학연 관계자, 일반 국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하여 원자력안전 기술현안과 규제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안전 전문회의로, 201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일반 국민 및 관계자들을 고려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 원자력안전위원회 유튜브(http://www.youtube.com/nssckorea)
올해 규제정보회의는「원자력의 현재와 미래 – 최상의 안전으로」를 슬로건으로, 현재의 원자력 안전성에 대하여 진단하고 미래의 원자력 기술에 대한 선제적 제도마련과 같은 원자력 안전규제의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한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최원호 위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원자력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안전규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도 원자력 안전규제 주요 추진계획과 사고관리계획서 제도, 국가 방사능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실효적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자로(SMR) 인허가에 대비하여 차세대 원자로 시대에 부합하는 한국형 협업모델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원자력안전위원 좌담회에서는 원안위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들이 참여하여, 원자력·방사선 시설 안전성 증진을 위한 안전문화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다음날 기술 세션에서는 총 16개 분과로 나누어 분야별 규제 현안과 기술개발 동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주제는 ▲제4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 수립 ▲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현안 및 규제방향 ▲중대사고·리스크평가 ▲방사능방재 ▲해체 단계별 안전현안 ▲핵안보·핵비확산 등으로, 현재의 안전규제 고도화와 미래 규제역량 확보를 위한 사항을 다룬다.
최원호 위원장은 “원자력 기술과 이용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규제기관도 현재의 안전현안에 철저히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 인허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라며, “이번 규제정보회의가 원자력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국민 및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안전규제 체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