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21일까지 군청 회의실에서‘베트남 호치민 우수기업 초청’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과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지원한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호치민시 대표기업 12개사와 군내 우수기업 11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제품전시 행사, 수출상담, 우수기업 방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수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주선하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군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동물의약품 제조업체 등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현재 베트남은 동남아의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으로 우리나라와의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호치민 시는 베트남 경제의 수도로 불리우며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고 있는 곳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우수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에서는 지난 9월 16일(토)에 월곶면 군하리 통진옛장터에서 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마을과 마을이 만나다. 엄마 어디가!” 축제를 성황리에 했다. 이날 축제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약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물놀이패 노나메기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초청밴드 공연, 지역주민의 장기자랑, 전통놀이 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의 판매부스, 떡매체기 체험, 삼겹살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마을축제에서는 김포시 마을공동체 형성과 지속적인 마을축제 진행을 위한 4개 주관기관의 MOU협약식 자리도 마련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축제가 월곶 주민들에게는 통진 옛 장터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고, 신도시 주민에게는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축제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첫 단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웃이 삼삼오오 모여 모두가 하나 되는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을과 주민간의 만남을 통해 좋은 추억을 간직 할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는 충남 당진 소재 병아리용 계란 생산 농장(종계농장)이 도축장(경기 파주)에 출하한 산란노계(19,623수)에 대한 살충제 잔류검사 결과, 비펜트린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에 따라 출하된 산란노계를 전량 폐기(9.19)하고, 시중 유통을 차단함 * 비펜트린(닭고기) : 기준치 0.05(f)mg/kg / 최대 검출량 0.78(f)mg/kg 해당 농장은 병아리용 계란 생산 농장(육용 종계)으로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은 식용으로 판매되지 않음 농식품부는 비펜트린 허용기준치 초과 검출과 관련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임 정부는 계란 살충제 검출을 계기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8월 23일부터 도축장에 출하되는 산란노계(종계 포함)에 대해 살충제 잔류 정밀검사를 강화*하여 실시중이며, 살충제 검출 부적합 산란노계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전면 차단**하고 있음 * (종전) 도축장 무작위 모니터링 검사 → (강화) 도축장 출하시 전 산란노계 농가 정밀검사 **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도축장 외부로 출하 금지, 부적합시 전량 폐기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내 최대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긴 추석 연휴기간과 겹쳐 다양한 할인행사와 지역별 축제도 함께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가전, 휴대폰,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가 선호할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유통·제조업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숙박, 외식 등 서비스업체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 주요 품목군별 할인내용 작년에는 유통 211개, 제조 93개, 서비스 37개 등 총 341개사가 참여했지만 올해에는 서비스 100개를 포함해 총 400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에서는 추석 연휴 직후에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를 개최한다. 이와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추석 직거래 장터 239개소를 운영하고 농축수산물과 전통식품 할인행사도 강화했다. 볼거
[한국방송/김국현기자] 8.2부동산 대책에서 발표된 주택 청약 1순위 자격 요건 강화 등 청약제도 개편안이 20일부터 시행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신규 아파트 당첨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규칙이 이날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당정협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수도권에서는 청약통장가입 후 1년(수도권 외 6개월)이 경과하고 납입횟수 12회(수도권 외 6회) 이상이거나 납입금이 청약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청약 제1순위 자격이 주어졌다. 앞으로 수도권·지방에 관계없이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거나 납입금이 청약예치기준금액 이상이 돼야 주택공급 청약 제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민영주택 공급시 가점제를 우선적용해 입주자를 모집해야 하는 주택 비율이 투기과열지구의 85㎡이하 주택의 경우에 일반공급 주택 수의 75%에서 100%로 확대된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85㎡이하 주택은 40%에서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19일(현지시각) 발생한 멕시코 지진으로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된 우리국민 이모씨와 유가족에 대해 외교부 및 주멕시코대사관이 최대한의 영사 조력을 제공토록 지시했습니다. 또한 이 총리는 외교부와 주멕시코대사관이 체류 국민의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우리 국민이 지진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진 관련 진행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알리도록 지시했습니다.
< 예 고 사 항 > 승진예정인원 : 52명 ○ 6급→5급 : 1명 ∙기술직군 : 1명 - 농업(축산) 1 ○ 7급→6급 : 15명 ∙행정직군 : 8명 - 행정 6, 사회복지1, 사서1 ∙기술직군 : 7명 - 공업(기계) 1, 공업(화공) 1, 농업 1, 시설(토목) 2, 시설(건축) 2, ○ 8급→7급 : 32명 ∙행정직군 : 14명 - 행정 10, 전산 1, 사회복지 2, 사서 1 ∙기술직군 : 18명` - 공업(기계) 1, 공업(전기) 1, 농업 2, 농업(축산) 1, 녹지 1, 보건 1, 시설(토목) 2, 시설(건축) 1, 시설(지적) 2, 방송통신 1, 운전 2, 기계운영 1, 화공운영 1, 가스운영 1 ○ 9급→8급 : 4명 ∙행정직군 : 3명 - 행정 3 ∙기술직군 : 1명 - 공업(화공) 1 인사일정 ∙인사발령 : 2017. 9. 22. 예정 (2017. 9. 25.字) 승진대상자 명단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농업기술센터 농업6급 김무현 농업5급 2 감사관 행정7급 이영권 행정6급 3 기획재정국 기획예산과 행정7급 배선숙 행정6급 4 기획재정국 회계과 행정7급 박혜경 행정6급 5 행정지원국 교육체육과 행정7급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민건강증진의 최대 위해(危害) 요인인 흡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인천금연지원센터, 인처닛 교육청, 대한약사협회인천지부, 한국PC문화협회 등 금연사업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인천광역시 금연 환경 조성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금연환경조성 실무협의회는 금연상담·치료분과, 생활터별 금연지원분과, 금연환경조성 분과 등 3개 분과 19개 기관·단체의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흡연자 금연상담·치료분과는 대한의사협회인천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인천지부,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인천금연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생활터별 금연지원분과는 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남구보건소,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본부, 한국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인천금연운동협의회 등 9개 기관이 힘을 모은다. 금연환경조성분과는 서구보건소,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인터넷PC문화협회 인천지회, 부평구 당구연맹, 그린실내골프연습장, 티브로드 인천 등 6개 기관이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지역사회 금연전문가, 금연사업 유관기관 등에 근무하는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오는 9월 22일(금) ~ 24일(일)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시흥갯골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18일(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에 조성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갯골패밀리런, 어쿠스틱 음악제를 비롯하여 수영장 예술극장, 살랑살랑 가을꽃밭, 소금왕국 등 15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흥시는 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9월 8일(금) 시흥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흥갯골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검토하였으며, 이날 사전 현장점검은 고광갑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 축제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하여 갯골생태공원의 주요 시설물과 해수풀장, 염전, 수변가, 갈대밭 등 축제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고광갑 부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서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어떠한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축제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개최하기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2017년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양산 통도사(산사, 한국의 승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현지 실사를 완료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양산 통도사를 비롯하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7개 산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현지 실사는 이코모스 중국위원회 왕리준(Wang Lijun, 王力軍) 부위원장이 맡아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산사의 진정성과 완전성,전 사찰의 보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진행되었다. 이번 현지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코모스(ICOMOS)의 최종 평가보고서가 작성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사항으로 보고되며, 내년도 6~7월경 열리는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경남/진승백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역대 최장의 추석연휴를 앞두고 물가안정과 내수활성화,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대책 추진을 위해 시군 부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어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 주재로 20일 오후 5시에 개최된 영상회의에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청 실국장이 참석했다. 도는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비상근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해․재난사고 예방, ▲비상 진료 및 보건대책 마련, ▲도민불편 최소화와 해소대책, ▲교통안전대책, ▲민생경제와 서민생활 안정대책, ▲서로 나누는 넉넉한 명절분위기 확산,▲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또한,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확대 추진 등 민생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도 시군의 협조를 구했다. 창원시를 비롯한 13개 시군에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거창농산물 구매 협조 등 시군의 가을행사∙축제 등을 설명하고 많은 도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도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위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단속반과 시군 자체 단속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소장 홍석인) 내 장례식장과 식당을 운영하는 갈현동 주민들이 2369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9월 20일 성남시에 기부했다.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대표이사 임한규)와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위원장 유성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5층 환경보건국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성금 2000만원과 369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123포대를 맡겼다. 시는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금 20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10만원씩, 쌀 123포대도 저소득층 123가구에 1포씩 전달했다.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는 갈현동 주민 93명이 주주로 참여해 구성한 법인이다. 2012년 7월 중원구 갈현동에 성남시 장례식장 건립 당시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전화 한 통화면 장례·화장·봉안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원스톱 처리한다. 매년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갈현동 주민 57명이 회원으로 속해 있다. 2003년부터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 내 식당을 운영을 맡았다. 이후 매년 추석·설 명절 때마다 수익금 중 일부로 사들인 쌀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