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매년 반복되는 주택화재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석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광판 등 생활접점 매체를 활용 홍보 및 추석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 동참 및 홍보 요청을 하는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발생시 화재를 감지하여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진화에 사용되는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시 유용하게 활용되는 소방시설이다. 김정일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집의 안전지킴이로 화재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시설인 만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 “소화기는 가정 등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알아두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강화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에 대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도로관리심의 승인을 받으며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19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전력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에 강화읍 중앙로 구간이 선정되면서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고 보행자 공간을 확보해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한전 인천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지장물 조사 등 철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현재 공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해 사업구간은 강화읍 중앙로인 수협사거리부터 중앙시장까지 양방향으로 800m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총 사업비 51억원(강화군 50%, 한전·통신사 50%)을 투입하게 되며 전선을 철거한 보행자 도로에는 바닥포장 및 가로화단 조성 등 경관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군은 향후 알미골사거리에서 수협사거리, 중앙시장사거리에서 서문입구 등에 대해서도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앞으로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이주영)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원희룡)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제주도청 제1청사 본관 4층 대회의실(탐라홀)에서 열린다.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하여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는 것으로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 청주에 이어 여덟 번째로 제주지역 주민의 개헌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강창일 개헌특위 위원이 좌장 및 기조발제를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제주에서 추천한 기본권, 지방분권, 경제·재정, 정부형태, 정당·선거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이뤄진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문화 시설이 부족한 목감동에 도서관 건립을 추진함에 있어, 건립 반대를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고 향후일정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오는 9월 21(목) 저녁8시 목감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목감동 239번지 일원 공원 내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건립비 77억(국비 19억, 시비 53억, 교부세 5억)이 투입되는 목감도서관은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하였으나, 부지 이전을 요구하는 일부 지역주민의 반발로 공사가 중지된 상태이다. 시흥시는 3차례 공문을 통한 안내와 2차례 방문으로 도서관 건립에 대한 시흥시 입장을 전달했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그간 추진경과, 향후일정, 도서관 건립으로 인한 인근 아파트의 일조권 침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된 시뮬레이션 결과 공유를 통해, 목감 지역의 숙원사업인 목감도서관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특별한 문화시설이 없고 특히, 아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기에 너무 힘들었는데 목감에 도서관이 생긴다니 너무 기쁘다. 빨리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
[전북/이두환기자] 전북 진안에 소재한 참식품(주)(대표 이재우)의 ‘전주찬방’ 깍두기가 지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2017년 제6회 김치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치품평회는 우수 김치브랜드의 선발·육성을 통한 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전국단위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가대상을 기존 배추김치에서 갓김치까지 확대해 총 6점의 브랜드를 선발하였는데,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위생, 농업과의 연계성, 안전성, 소비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진다. 이번 품평회에서 ‘전주찬방’ 김치는 100% 우리 농산물 사용은 물론, 유기농 무와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신선도가 오래 지속되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익으면 익을수록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HACCP인증을 통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로 믿고 먹을수 있는 김치로 평가 받았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9월 19일(화) 오후 4시 30분, 행정부시장실에서 추석 연휴 분야별 소관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상황보고회는 역대 최장 명절 연휴(9월 30일~ 10월 9일)를 맞아, 울산시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점 분야별 추진대책을 종합적으로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중점 추진대책은△종합상황실 운영, △연휴기간 중 지역관광 활성화, △내수 진작 추진, 물가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환경관리 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돼 있다. 이날 상황보고회는 종합상황실 운영 보고를 시작으로 연휴기간 중 지역관광 활성화 대책, 내수 진작 추진, 물가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 대책 보고 후, 이어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등 6개 분야를 소관부서장들이 보고한 후, 마지막으로 허언욱 행정부시장이 마무리 말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와 한국남동발전㈜가 손잡고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는 등 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나선다. 성남시는 9월 19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남동발전㈜는 성남시에 오는 2019년 12월까지 3년간 매년 1억원씩 모두 3억원을 에너지 나눔 사업비로 후원한다. 성남시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매년 지원 대상자와 시설을 선정해 관련 사업을 편다. 대상 가구는 저효율 나트륨 전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고, 단열재 보강이 이뤄진다. 사회복지시설은 미니 태양광 설치 작업이 이뤄져 각각 전기료 부담을 줄이게 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금과 사업운영 상태를 관리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남지역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사업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는 2001년에 창립한 직원 2331명의 에너지 공기업이다. 본사는 경남 진주에 있고,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분당발전본부
[충남/방진호기자] 충남도가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신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1년간 공직사회에서 달라지고 있는 행태와 일상 등의 모습을 소개하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는 일방적이고 딱딱한 설명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직생활에서 실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 등을 재밌고 쉽게 강의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직접 주관한 도 감사위원회 조사과 류병구 공직감찰팀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부정부패 일소 등 우리 사회의 음성적 청탁·접대문화에 대한 국민인식이 크게 바뀌면서 공감대 확산 등 청탁금지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렴한 충남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12년 뉴타운 출구전략 시행이후 해제된 361곳 중 관리수단이 없는 해제지역 239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희망지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제지역 상당수가 노후·쇠퇴하고, 주민갈등 등으로 주민공동체가 상대적으로 미약하여 자발적인 재생 추진이 어려운 지역으로 주민갈등관리와 지역특성에 맞는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미 ‘17년 희망지사업 12곳을 선정하여 도시재생사업 전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에 추가하여 날로 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노후열악한 소규모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해제지역 맞춤형 희망지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본구상계획 수립 및 현장거점 운영에 지역당 최대 3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갈등관리와 주민역량 강화, 공동체 형성 등을 위한 전문인력을 현장에 파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 20곳을 선정해 올해 10월부터 맞춤형 희망지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평가를 거쳐 우수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정비지원형 등과 연계하여 재생사업지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뉴타운․재개발 등 해제지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19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드라마 전용 방송채널 라라TV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일본 라라TV, 일본 현지여행사, 경남도와 산청군이 공동으로 기존 서울 위주의 관광에서 탈피해 항노화웰니스를 테마로 한 지방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일본 지한파 여배우 쿠로다 후쿠미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팸투어단의 체험들은 60분 분량의 여행 소개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 12월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산청 동의보감촌은 지난 5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곳으로‘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이자, 문체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행사장이기도 하다. 또한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한방자연휴양림, 동의본가 등의 우수한 한방관련 시설과 한방기체험, 힐링캠프, 한방온열체험, 어의․의녀복 입기, 약초스파, 배꼽왕뜸, 한옥스테이 등 다채로운 한방항노화 체험 프로그램, 한방약초를 활용한 건겅한 먹거리 체험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9일 오전 사드(THAAD)여파에따른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 입 주 상업시설의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한‧중 외교경색의 영향으로 인천항국 제여객터미널의 중국인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 미널 내 면세점, 식당, 편의점, 커피숍, 주방기기 판매업체 등 상업시설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생 해법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제1․2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회에 걸쳐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상업시설을 운영 하는 업체 총 9개사가 참석해 여객감소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 고, 매출하락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IPA는 △임대료 수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 △여객터미 널 상업시설 주요 고객군 분류 및 다양한 프로모션 제공 △간담회, 행사시 식당 을 포함한 터미널 상업시설 이용 등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영업을 지속할 수 있 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 증대를 위해 관 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 및 효율적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22일까지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합동으로 하는 이번 예찰활동을 통해 고사목 시료 채취와 감염 여부 정밀진단을 실시, 위치 정보와 발생 추이를 파악해 구체적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 주요 소나무 종류에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 전염병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2km정도를 날아다니기 때문에 방제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발생 지역과 반경 2km 이내에 포함되는 행정 동리의 전체구역을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 일체의 소나무류 반출을 막고 있다. 전남에선 현재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무안 등 6개 시군 지역이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조경수목이나 정원수목 등 일부 소나무류에 한해 산림자원연구소나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지만 산림지역에서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불법 이동하면 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