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경제민주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9.21(목)~22(금) 양일 간 상생, 노동, 공정분야 순으로 릴레이 방식 으로 진행된다. ‘상생 분야’는 9.21.(목) 14시, ‘노동 분야’는 같은 날 19시, ‘공정 분야’는 9.22. (금) 14시에 개최된다. 서울시는 「2017 경제민주화도시 서울」기본계획을 전문가 숙의과정을 거쳐 수립 한데 이어, 이번에는 양일간의 시민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2018 경제민주화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각 참가자들이 원탁테이블에 앉아 토론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시민이 각 분야의 이슈 점검, 경제민주화를 위한 정책제안 및 우선순위 설정, 주체별 협력과 행동대안 제안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슈 점검’에서는 참가자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제민주화 이슈 가 무엇인지 의견을 모으고, 테이블별로 심화 토론주제를 선정한다. ※ 토론 주제 예시 - 상생 분야 : 중소기업 지원, 골목상권 보호, 취약계층 금융지원 - 노동 분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명절을맞아10월3일부터10월5일까지추석전후사흘간부산시모든유료도로를무료로전면개방한다. ※추석:2017.10.4(목) 이번통행료면제는정부에서추진하는명절전․후사흘간‘전국고속도로통행료면제’정책에적극동참하고,명절을맞아유료도로이용시민과귀성객등이용자의통행료부담을덜어주기위한것으로,올해추석부터시작하여추석과설날명절전후사흘간계속실시된다. 통행료가면제되는부산지역의유료도로는광안대로,백양터널,수정산터널,을숙도대교,부산항대교,거가대로6개도로이며,도로이용자는하이패스유무와관계없이도로별개방된게이트를통과하면된다, 서병수부산시장은“이번민족대명절을맞아실시하는고속도로와연계한부산시유료도로통행료면제로,부산시민뿐만아니라귀성객차량모두가부담없이명절연휴를즐길수있어,소비진작및관광산업활성화에도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이번통행료면제로부산시가민간투자사업시행자에게보전하여야할금액은사흘간약12억원으로추산된다.
[경주/김근해기자] 경주시에서는 20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박임관)의 주최로 ‘2017년 올해의 도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 박임관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유규종 새마을협의회장, 도서선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읍면동 문고회장, 문고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도서 선포식은 경주시 새마을문고에서 매년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올해의 도서로 선포하고, 시민이 함께 읽음으로써 공감대 형성 및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의 도서로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선정됐다. 이에 새마을문고는 향후 조남주 작가를 초청하여 12월 행복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작가강연과 작가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임관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은 “이번 도서 선포식이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경주에서 ‘독서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의 다양한 공예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 및 도민에게 전라북도의 전통공예 문화를 알리고, 공예작품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화합과 공예품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2017 한옥마을 공예박람회』가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총 24개 업체가 참여하여 2017. 9. 21(목)부터 연휴기간인 10. 9(월)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며, 전라북도 공예인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공예품이 한자리에 모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공예품 전시·체험판매전이다. 한옥마을 공예박람회 운영시간은 평일 11시에서 18시, 추석 당일을 제외한 공휴일(주말 포함)에는 10시에서 19시까지이며, 추석당일에는 12시에서 19시까지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소 한자리에서 접하기 힘든 전통공예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서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합죽선·다기세트·식기세트·장식용품·침구류·사무용품 등 다양한 생활소품에서 액세서리까지 총 500여점의 공예품이 전시·판매되어, 선물용으로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대한민국과 평창은 어렵지만 가치 있는 도전에 나서려고 한다”며 “그것은 북한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평화올림픽을 위한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행사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전문] 문 대통령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연설 문 대통령은 “지금 긴장이 고조되어 있지만 그래서 더더욱 평화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점에 남북이 함께한다면 세계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남북이 함께한 경험도 있다”며 “올해만 해도 한국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와 태권도 대회, 두 번에 걸쳐 북한이 참여했다. 태권도 대회 참가는 불과 세달 전의 일이다. 그동안 남북단일팀 구성, 남북선수단 동시 입장, 북한 응원단 참가 등 다양한 형태로 남북 스포츠 교류가 있어 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IOC와 함께 인내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대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제1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석면안전 대책과, 특수학교 설립문제를 논의하려 합니다. 석면안전대책 최근 여러 학교에서 석면해체 작업이 끝난 뒤에도 석면분진이 검출된다고 지적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석면을 해체했던 전국 1,226개 학교의 석면잔류 실태를 교육부, 고용노동부, 환경부가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상당수 학교에서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정부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해야 합니다. 문제가 된 교실을 모두 폐쇄조치하고 정밀청소를 한 뒤에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내 공기질을 엄격히 측정하십시오. 늦어도 추석 연휴 뒤에는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석면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학생군을 파악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향후 건강검진 정보 등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건강영향을 관찰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석면해체 후 청소를 했다고 하는데 왜 석면잔재물이 남아 있는지 철저히 규명해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엄중조치하십시오. 정부는 학교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는 물론 차제에 석면을 해체하는 작업장과 주변환경의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도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독립기념관은 개관 30주년 및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연휴 기간중 무료·할인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의 입장료는 무료며, 이번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료 무료·할인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우선 주차료는 10월 3~5일 3일간은전액 무료다. 추석 전후인 9월 30일~10월 2일과 10월 6~9일은 50%할인을 통해 도로체증에 지친 귀성객에게 휴식과 편의의 장소로 역할을 한다. 또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가족과 함께 잠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을 위해 10월 1일부터 독립기념관 청소년야영장 이용 가족 동반 청소년·어린이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역사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아울러 연휴기간 내내 투호놀이 등 전통민속놀이를 겨레의 집 일대에서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 (사장 남봉현)는 최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아 향후 3년간 정부 공인 진로체험 기관으로서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항만공사(IPA)는 지난 2015년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해상안전체험관’을 개관하고 해상안전체험과 해양진로탐색을 테마로 한 해상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갑문홍보관 견학, 항만안내선‘에코누리호’승선 등 항만체험을 연계한 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IPA에 따르면, 올 들어 3천여명의 청소년이 해상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선박이용법과 위급상황 대비를 위한 응급조치법을 익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해 도서지역 학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교육기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도 해운‧항만인재 육성에 힘쓰고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본부장 박균종)는 9월 20일(수), 인천시 옹진군서 주최하는 ‘제 44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여 7개의 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모든 지역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여건상 옹진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았지만, 2,000여 명의 각 섬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조갑주름 모세혈관 현미경 검사와 건강생활실천 상담으로 이루어졌으며, 의료서비스를 손쉽게 받아볼 수 없는 벽오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무료 건강체험관 운영, 사회공헌활동 실시 등 다양한 지역주민 대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방한일)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예산읍 복지반장 위촉 및 교육을 지난달 1차에 이어 2차로 9월 21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복지반장 위촉 및 교육에서는 1차 위촉식 참석자를 제외한 100명을 위촉하고 맞춤형복지팀장이 ‘복지허브화 및 복지반장의 역할’이라는 강의를 실시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 활동함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복지반장은 1차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독거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방문 보호활동 ▲전기·수도 등 공급 중단 가구 신고 ▲저소득 취약계층 멘토링 연계 ▲취약계층 자살예방활동 및 자살 고위험군 발견·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방한일 예산읍장은 맞춤형복지팀과 복지반장의 역할을 강조하며 “우리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을 요청하고 저소득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예산읍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오는 2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2017 예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장년층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28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고용 확대와 더불어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군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날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면접 실시 ▲취업지원 기관을 통한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실업자 직업 훈련 안내 및 상담 ▲직업체험 부스 운영 등 구직자와 특성화고교생들의 일자리 마련을 도와줄 다양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체험으로는 숲해설, 아토피상담, 가죽공예 체험을 통하여 새로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외에도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박람회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제출하고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팀(339-7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에게 내일을 위한 도전의 장이 되
[경남/송인용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남해군 내 각 기관 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지점장 박영철)은 지난 19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5만원권 120매를 기탁했다. 박영철 지점장은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남은행 남해지점이 되고 앞으로도 봉사하며 더불어 사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쌀, 전기장판, 온누리 상품권 등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2017 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유공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NH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두인)와 남해군상공협의회(회장 김충국)도 지난 20일 쌀 10㎏ 100포와 50포를 각각 기탁했다. 이두인 지부장과 김충국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이 쌀로 군민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온누리상품권과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복지소외계층에 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